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9명 중 11명이 바뀐 가운데, 국립세무대학 출신 비율이 절반 수준에서 1년만에 84%대로 약진하며 더욱 거세진 세무대 파워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1년 전인 지난해 8월 47.3%(9명)에 그쳤으나, 1년만에 84.2%(16명)으로 늘어나며 장악력을 더욱 넓혔다. 지난해초 8명(42.1%)이던 세무대 출신 세무서장은 지난해 하반기 9명(47.3%), 올해초 13명(68.42%), 지난달 16명(84.2%)까지 뛰어올라 ‘세무대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무대 기수별로는 6기 1명, 7기 6명, 8기 1명, 9기 2명, 10기 2명, 11기 2명, 13기 1명, 14기 1명으로 촘촘한 스펙트럼을 보였다. 7급 출신은 지난해 하반기 7명에서 1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9급출신, 행시 출신도 각각 1명으로 분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67년 2명, 1968년 4명, 1969년 3명, 1970년 4명으로 1967~1970년생이 68.4%를 차지했다. 출신지역별로는 경남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6명, 전북·제주 각 2명, 강원 1명이었다.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5.8.20.기준) 직
국세청이 지난 12일 202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에서는 특별승진 3명, 여성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승진했다. 승진자 면면을 보면, 지방청에서는 감사관실 손충식 감찰팀장, 법인세과 임철진 법인1팀장, 송무과 최영주 송무1팀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 김철호 관리1팀장, 조사1국 조사2과 김기정 조사1팀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만성 관리1팀장, 조사2국 조사2과 이수진 조사1팀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일선에서는 북광주세무서 징세과 박미선 운영지원팀장, 광산세무서 조사과 조종필 조사팀장, 나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최권호 법인팀장, 여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 김진재 재산팀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청은 성과와 역량, 관리자로서 자질, 청렴성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엄격하게 검증해 대상자를 균형있게 선발하는 한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50세 미만의 젊은 우수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밝혔다. 임철진 법인1팀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 소통으로 납세자 만족도 제고와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량 감축 및 법인 성실신고 안내를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김기정 조사1국 조사1팀장은 조사분야의 전문성과 분석력을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급대상자는 고액자산가 제외기준을 먼저 적용하고, 가구별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90%를 선별해 확정한다.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지급하는 만큼, 지급대상 여부를 사전에 안내한다.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2차 지급대상자 해당 여부,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 등 관련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지급받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2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31일(금) 오후 6시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1960년대생에서 1970년대생으로 무게중심 이동이 확연한 모양새다. 올초에는 절반(46.6%)에 달하던 1960년대생 비중은 26.6%까지 줄은 반면, 1970년대생 비중은 73.3%로 대폭 늘어났다. 국세청이 지난달 20일자로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결과, 광주청은 관내 세무서장 15명 중 4명의 인사가 단행됐다. 광주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의 지형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비행시·세무대·전남’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임용경로별로 살펴보면 세무대 출신은 10명, 7급공채 5명으로 올초와 동일했다. 세무대 기수별로는 6기 2명, 7기 2명, 10기 2명, 13기 3명, 14기 1명으로 넓게 분포했다. 연령대별로는 명예퇴임 가시권인 1960년대생이 4명(26.6%)으로 올초 7명(46.6%)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1970년대생 비중은 73.3%로 대폭 늘어났다. 1970년 1명, 1971년 2명 1972년 2명, 1973년 2명, 1974년 2명, 1975년 2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전남이 1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북 3명, 서울 1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5.8.2
구독서비스·쇼핑·생활요금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임영웅·영웅시대·하나금융그룹 이름으로 기부이벤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다양한 분야별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월 1천원씩, 최대 5천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0월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마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1원 이상
중진공 '2025년 CEO 이음 아카데미 연수과정'…5대권역 연수원서 이달 15일 호남, 18일 안산(중소벤처기업연수원) 내달 15일 충청-21일 대구경북-23일 부산경남 도혜연 GMG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9~10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년 CEO 이음 아카데미 연수과정에서 ‘승계를 위한 핵심 세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도혜연 세무사는 자본거래·가업승계 전문세무사로 이름나 있으며, 현재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IFRS),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회 컨설팅지원센터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세무조사관, 세무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과세당국·세무사·납세자 입장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있고 실질적인 절세전략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지속경영과 안정적인 승계를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5대 권역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달에는 오는 15일 호남연수원을 시작으로 18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안산)에서 열리며, 내달에는 15일 충청연수원, 21일 대구경북연수원, 23일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예정돼 있다. 도 세무사는 창업주를 대상으로 △승계를 위한 세금 기본(상속VS증여) △기업상속공제와 사전
오는 22일 전문가특강…한국세무사회관 6층서 김겸순 세무사-상법, 조덕희 세무사-AI와 세무사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곽장미)는 지난 5일 백운호수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4시간 가량 진행된 릴레이 회의로 시작됐다. 오는 11월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리는 가을전국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한국여성세무사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회의 후에는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게임과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임원간 단합과 소통을 강화했다. 곽장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22대 임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임원 간의 단합과 친밀함을 다지는 뜻깊은 워크숍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모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오는 22일 한국세무사회 6층에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서는 김겸순 세무사가 ‘상법(개정)’을, 조덕희 세무사가 ‘AI와 세무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시, 민간위탁사업 부실 회계감사에 세금 낭비" 주장 한국세무사회 "결산서검사 제도 법제화 시급하다" (사)한국납세자연대(대표·남우진)는 서울시의 민간위탁 회계감사 제도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매년 통합회계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납세자연대는 전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수탁 회계법인들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감사 아님', '확신을 표명하지 않음' 등의 문구가 포함된 ‘정산보고서에 대한 검증보고서’을 반복 제출한 점을 지적하고 “이는 실질적 감사가 생략된 채 용역비만 수십억원씩 지급된 것으로, 제도의 본질적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이같은 사실을 수년간 인지하고도 별다른 제재나 검토 없이 수탁 회계법인에 매년 약 5억~10억원의 예산을 지급해 왔다는 것이다. 해당 민간위탁사업의 전체 규모는 연 6천억~1조원에 이른다. 납세자연대는 “서울시는 회계감사가 부실하게 진행됐음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의 경고나 환수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지방재정의 통제 기능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
관세청 납세신고도움정보 활용 기업 꾸준한 증가세 제도 활성화 위해 점검기간 '60일→120일' 연장 수입 1~2년차 기업에 품목분류 안내 집중으로 대규모 추징 예방 #1.새롭게 플라스틱 재질 포장용기를 수입한 A사. 수입신고 당시 관세율 0%가 적용되는 종이재질(HS4819.50)로 품목분류 했으나, 실제로는 관세율 6.5%가 적용되는 HS3923.10로 품목분류 해야 한다. 관세청은 A사의 수입신고가 잘못된 사실을 적시에 알리는 등 400만원을 수정신고하도록 안내했으며, A사는 즉시 수정신고하는 등 향후 5년간 신고오류 누적시 2천400만원에 달하는 추징을 예방했다. #2.미국에서 자동차부품을 수입하는 B사. 관세청은 B사의 외환송금자료와 수입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권리사용료를 누락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즉시 이같은 내용을 통보해 B사는 4억8천만원을 수정신고했다. 관세청의 안내로 대규모 추징을 피한 A·B사 관계자는 “추징될 뻔했던 세금과 가산세를 절감하고, 오류점수 면제 혜택까지 받았다”고 고마움과 만족감을 전했다. A사와 B사가 사후 추징없이 자발적인 수정신고에 나설 수 있게 된 데는 관세청의 납세신고도움정보가 주효해, 관세청은 2019년부터 수입기업
66.3% "품목별·상호관세 부과 판단 힘들어" 수출 금융지원, 미국 통관정보 제공 필요 이명구 관세청장 "대미 수출 애로 최소화 역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이 높은 반면, 절반이 넘는 기업들은 대응 방안이 없다고 답하는 등 대미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미 수출기업들은 미국 통관절차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출 물품이 품목별 관세 또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인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수출 금융지원을 각각 꼽았다. 관세청은 미국의 상호관세 결정을 계기로 대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관세정책 인식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선 대미 수출기업의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망를 묻는 질문에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은 ‘보통 이상 알고 있다’는 응답이 94.2%에 달했으나, 51.1%의 기업이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들은 상호관세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