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최, 우수주류 12개 시상…인증마크 부착, 해외매장 판매 지원 수출희망 중소제조기업, 15일까지 신청받아…국민 직접 참여해 심사 영세한 경제력과 부족한 판매망으로 수출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우수 주류의 해외 시장 진출을 국세청이 돕기 위해 직접 팔을 걷었다. 국세청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 K-SSUL AWARD’를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청이 최초로 직접 주관하는 2025 K-SSUL AWARD에서는 △탁주·약주·청주류 △과실주·맥주류 △소주류(과일소주 포함, 희석식 소주 제외) △그 외 주류(위스키·하이볼 등) 등 총 4개 부문별로 3개 우수주류를 선정하는 등 총 12개 제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12개 우수 주류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전시·시음을 통해 각 주류의 고유한 맛과 향, 우수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12개 우수 주류는 국세청 인증 마크 부탁으로 신뢰도를 쌓을 수 있으며, 대형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현지 매장 판매도 우선 지원받을 수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마블(Marvel) 테마 러닝 이벤트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 진로는 펀 러닝 문화를 공략하고, '운동 후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마블런 서울 2025'은 2016년 시작된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도심 러닝행사로 자리잡았다. 참가자의 85%가 MZ세대로 구성돼 2030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모집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10km 코스와 함께 도심 속 러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처음으로 하프 코스가 도입됐다. 하이트진로는 대회 종료 지점인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다양한 러닝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테이프, 헤어밴드 등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테라 라이트 러닝 기록증 발급 이벤트를 통해 마블런 완주 기록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음 부스
지난 7월말 나라살림 적자규모는 86조8천억원으로 전달보다 7조5천억원 가량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말 누계 기준 총수입은 385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조8천억원 증가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대비 진도율은 59.9%를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23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조8천억원 늘었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각각 14조5천억원, 9조원 증가한 영향이다. 부가가치세는 1조5천억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1조2천억원으로 2조7천억원 늘었고, 기금수입은 131조2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442조5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33조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7조5천억원 적자를 냈고,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29조3천억원 흑자를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6조8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7월 말 기준 1천240조5천억원이다.
업무협약 체결, 덤핑 심사·조사 정보 공유 저가 수입품의 덤핑과 우회덤핑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손을 맞잡는다. 구체적으로 관세청 덤핑거래 심사, 무역위원회 반덤핑 조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 국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반덤핑 협의체’를 구성해 반기별로 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도 점검한다. 특히, 올해 도입된 우회덤핑 방지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의 산업정보와 통관정보를 적시에 공유하는 등 덤핑방지관세 회피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관세청은 12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무역위원회와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물품 덤핑과 우회덤핑을 방지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덤핑방지관세 회피 시도는 국가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것은 물론, 국내 산업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무역위원회와 관련 우범정보를 적극 공유하는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무역위원장 또한 “이번 협약은 산업피해 조사와 덤핑 조사 및 덤핑우려품목에 대한 수입동향 모니터링 등 무역위원
해외직구플랫폼 판매 건강식품·어린이제품 1/3 이상 유해성분 건강식품 17종에서 식품에 사용 못하는 의약성분 함유 어린이제품 110종 분석결과 34종에서 카드뮴·납 등 검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과 어린이제품의 1/3 이상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물품 가운데는 의약성분이 함유된 근육 강화 표방 식품과 함께,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천680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함유된 어린이제품도 적발됐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식품의 경우 근육강화 표방 식품 35종을 분석한 결과 17종(48.6%)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이 검출됐으며, 특히 식약처가 국내반입 차단 성분원료로 지정한 선택적 안드로겐수용체 조정물질(SARMs)과 타다라필(Tadalafil)이 다수 확인됐다. 이와관련,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 등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근육을 키우거나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물질로 섭취 시 심장마비·뇌졸중 등 부작용 우려가 있으며,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매각·백지신탁, 전체 보유금액의 6.6% 그쳐 "주식·부동산 매매 내역 신고제 도입해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 신고·공개제도와 주식 매각 및 백지신탁제도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총선 전후로 증권 보유를 신고한 의원 수가 오히려 늘어난 데다, 증권 매각 및 백지신탁을 신고 금액도 전체 신고 금액의 6.6%에 그친 점이 반영됐다. 경실련은 9일 22대 국회의원 주식 보유 및 매각·백지신탁 신고현황을 조사해 발표하면서, 국회가 주식과 부동산의 매매내역 신고제를 도입해 재산공개가 연 1회에 그치는 현행 제도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매년 12월 31일 기준 보유 및 변동 내역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특정 시점의 보유 현황만 드러내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행 주식백지신탁제도는 3천만 원을 초과하는 주식 보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예외 규정인 직무관련성 심사제도를 활용해 여전히 과도한 주식을 보유하는 의원들이 존재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전후 증권 재산 차이(단위: 천원) 2024년 3월
석유화학 등 주요산업 구조조정 걸림돌 될수도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오히려 주가부양을 저해하고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입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 연구’보고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 감소해 주가 부양 역행 ▷해외 경쟁기업들도 다수 보유 ▷기업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저해 ▷자본금 감소해 사업 활동 제약 ▷경영권 공격에 무방비 노출 등 5가지 측면에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중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국회에는 기업이 매입한 자사주를 주주 이익 환원에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먼저 보고서는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 결국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유인이 약화돼 결과적으로 취득에 따른 주가부양 효과가 사라져 주주권익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수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자기주식 취득 후 1~5일간의 단기 주가수익률은 시장 대비 1~3.8%p 높고,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6개월, 1년의 장기수익률도 시장대비 각각 11.2~19
일 시: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장 소: 광주 드메르웨딩홀 2층 CN홀 연락처: 062-385-3040(사무소)
서울세관서 'AI 관세행정 미래관' 전시…비전 선포식 개최 제도·시스템·일하는 방식 초혁신한 'AX-관세행정' 구현 다짐 비전·국정과제 이행 전담하는 '미래성장혁신팀' 본청에 신설 이명구 청장 "새로운 비전 나침반 삼아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관세청이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데 이어,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제시했다. 수출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세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업·국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인공지능혁신팀’ 신설과 융합형 AI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 세관장·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키워드와 관련된 관세행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AI는 기술·사회 대전환의 방향성이자 관세행정 전영역의 초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한 핵심동력으로 설정됐으며, 통상환경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명절선물로 프리미엄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카발란 명절용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는 '카발란'의 인기 라인업인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이하 카발란 DTS No.1)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로 구성된 3종의 패키지로 출시됐다. 각각의 패키지에 제품 특성에 맞춘 전용잔을 함께 구성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카발란 DTS No.1' 패키지는 '카발란 DTS No.1' 700ml 1병과 온더록스 전용잔 2개로 구성됐다. 온더록스 전용잔은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퍼지는 복합적인 위스키의 풍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패키지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잔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1L 1병과 온더록스 전용잔 2개, 그리고 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