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액자산가 자녀와 영리치를 위한 맞춤형 금융연수 프로그램 '하나더넥스트 리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리더스는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 세대에 대한 지원을 넘어 자녀 세대의 성장을 도모하고 영리치 세대의 고도화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미니 MBA 과정이다. 이달부터 3개월간 총 8회차로 진행되는 하나더넥스트 리더스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하나증권·하나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계열사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함께 협업 강사진을 구성해 △상속·증여 △가족법인 설립 △주식·채권 전망 △비상장투자 전략 △블록체인의 이해 등 전문적·실질적인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미술품·시계·주얼리 등 비금융 대체시장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하나은행 딜링룸 탐방 △하나자산운용 펀드매니저와의 만남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과정 수료 이후에도 기수별 참여자들 간 네크워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하나더넥스트 리더스를 매개로 조성한 영리치 생태계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의 영역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고
1월 설연휴 임시공휴일 지정했지만 해외관광객만 늘고 내수소비는 줄어 정부가 올해 설 연휴를 앞둔 1.27일을 임시공휴일을 지정했으나, 국내에서 연휴를 즐기는 대신 해외로 나가는 등 내수진작 효과가 제한적인 탓에 기대한 수준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시공휴일이 수출과 생산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경제활성화에 미친 순효과는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2일 이슈와 논점 제2372호 ‘임시공휴일 지정의 명암: 내수 호라성화 휴식권 보장의 현실과 한계(안중기 입법조사관)’를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내수진작 효과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설 연휴가 3일에서 6일로 크게 늘었으며, 이 결과 1월 해외관광객은 297만3천명으로 전월대비 9.5%,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했으며, 월 단위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해외관광객을 기록했다. 그러나 해외관광객은 증가한 반면 내수진작을 위해 필요한 국내관광은 부진해, 1월동안 내국인들이 국내관광에 지출한 금액은 약 3조원으로 전월대비 7.4%,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했다. 또한 1월 소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한국세무사회가 제기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재항고에 대해 대검찰청이 지난달 29일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대검은 “불기소 처분 및 항고청 결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자료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삼쩜삼이 세무대리 자격 없이 세금 신고를 한다며 고발했으나 경찰은 이듬해인 2022년 8월 불송치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역시 2023년 11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내렸고, 이같은 처분 결과에 반발한 세무사회가 서울고등검찰청과 대검에 잇따라 항고 및 재항고 신청을 했지만 삼쩜삼 서비스가 적법하다는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자비스 측은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검찰의 처분 결과를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세무사회가 무의미한 공격을 끝내고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가 기존 복분자맛 과일소주 ‘복받은 부라더’를 리뉴얼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과실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보해 복분자주의 고품질 과즙을 베이스로 배, 사과 농축과즙을 더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담았다.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여름철 가볍게 한 잔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기존 과일소주와는 다른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375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11도이다. 또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20~30대 트렌드에 맞춰 안주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술로 포지셔닝 한 것이 특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안주 없이 그 자체로 디저트 역할을 하는 술로, 여름철 가볍고 특별한 한 잔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 초고속인터넷 계약 해지 지연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에스케이텔레콤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에스케이텔레콤이 정당한 사유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통신사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스톱전환서비스’ 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해지가 한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방통위는 이용자 편의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원스톱전환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김상훈 의원,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 발의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SK텔레콤(SKT) 사고처럼 이동통신사의 해킹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SKT의 홈가입자서버(HSS)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SKT 해킹 사고는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중앙서버가 해킹됐다는 점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보안 사고로 평가된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LGU+)도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정부가 부여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음에도 심각한 해킹 사고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KT 해킹 사고 당시 KT가 인증을 받고도 해킹을 막지 못해 인증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2023년 LGU+ 해킹 사고 당시에는 개인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의 인증이 취소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김 의원은 이번 SKT 해킹 사태에서도 인증
국가유공자, 직업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 우대금리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오는 12월말까지 8만1천500좌 한도로 판매된다.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서약 완료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천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자에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무 △상속·증여 △은퇴설계 등의 금융 솔루션은 물론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디지털트렌드 강의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운영을 통해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머니&라이프 세미나인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급여를 대체할 수 있는 연금활용 전략 △행복한 노후 만들기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시니어 여가 콘텐츠 전문 플랫폼인 ‘오뉴’와 제휴해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비금융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을지로와 선릉역, 서초동에 있는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챗GPT 활용법 △와인·사케 테이스팅 △프라이빗 북클럽 등 수준 높은 세미나가 연이어 열리며 시니어 손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하나더넥스트 세미나’도 인기다. △자산관리 △상속·증여 △
새 정부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정비와 산업육성 기반 마련을 통한 디지털 자산 허브 조성 방침을 대선공약으로 밝힌 가운데, 국민들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소플’을 통해 국민 2천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9%는 향후 디지털 자산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4.5%에 그쳤다. 디지털 자산이란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고 경제적 가치를 가지며 그 가치가 전자적으로 저장‧이전될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예를 들면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 대체불가능토큰(NFT),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을 말하며, 지난해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 시장 일평균 거래 금액은 7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이 디지털 자산 투자를 확대하려는 이유는 ‘법제도 정비 전망’이 2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미국 정부의 친가상자산 정책(22.6%) ▷국내 가상자산 과세 유예(20.4%) ▷기존 보유자산 수익률 부진(17.5%) ▷마땅한 투자처의 부재(10.4%) 등의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기반 확립을 위해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취업하는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지능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2인1조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독립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발달장애 또는 경계성지능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청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경감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6개월간의 근무기간 동안 △사회훈련 △실무역량 강화교육 △문화체험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정기미팅도 진행한다. 인턴십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 대표자들에게 발달 장애 및 경계
대한상공회의소 SGI 보고서 AI 기술을 도입하니 기업의 매출이 약 4%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8일 ‘AI 도입이 기업성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패널데이터 계량모형으로 AI 도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한 결과,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부가가치가 평균 약 7.6%, 매출은 약 4%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과 생산성 간의 연관성은 일부 긍정적으로 관찰됐으나, 기업의 생산성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SGI는 2017~2023년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도입에 따른 그룹별 기업성과 및 생산성 분포도 분석했다. AI를 미도입한 기업과 AI를 도입한 기업의 도입 전후를 구분해 각 그룹의 매출‧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총요소생산성(TFP) 분포를 비교한 결과, AI 도입 기업은 전반적으로 미도입기업 대비 높은 성과 및 생산성을 보였다. 특히 도입 이후에는 상위 성과 기업과 고생산성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SGI가 국내기업의 AI 도입률을
오비맥주는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출품한 카스, 한맥 등 총 5개 브랜드 모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05년부터 해당 품평회를 주최해 온 ‘국제식음료품평원(이하 ITI)’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ITI는 매년 미쉐린 셰프와 소믈리에 등 약 250여명의 식음료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품 제품의 ▲첫인상 ▲외관 ▲향 ▲맛 ▲질감·끝맛 등 총 5개 항목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한다. 해당 항목들의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국제 우수 미각상’이 수여되며 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평균 점수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1스타’,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2스타’, 90점 이상은 ‘3스타’를 받는다. 오비맥주는 이번 품평회에 맥주 브랜드 카스,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맥은 3스타와 더불어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도 최고 등급인 3스타를 3년 연속으로 받은 제품에만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한맥은
AI 등 첨단 및 전통산업 아우르는 선진국형 법·제도·규제 환경 조성 시급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한 가운데, 중견기업계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되살리고 무너진 내수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견련은 4일 논평을 통해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철저한 국익 중심 외교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질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우리 경제의 선도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활력을 빠르게 제고해 첨단과 전통산업을 아우르는 혁신의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와 기업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는 장기적 국가 발전의 긴밀한 파트너"라며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도 주문했다. 특히 "기업 경영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 시장 역동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위에 구체적인 실천의 시너지를 도출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에서 집중해야 할 주요 산업에서의 규제 개선도 강조했다. 중견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자동차, 반도체 등 경쟁력 우위
4일 취임선서와 함께 '국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 바로 가동"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4일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한 가운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티에프(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부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취임선서 직후 가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새 정부의 시급한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 국가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국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시사했다.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프 중심으로 변경하고,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광주시민의 숲’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라남도와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환경공단 등과 함께 ‘광주시민의 숲’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시민의 숲’은 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숲길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 생태를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 20여명은 왕복 1시간30분 정도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광주시민의 숲 정화 활동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로 임직원 환경교육과 공장내 부지 경계선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소등 행사와 구내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자연 쉼터인 ‘광주시민의 숲’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