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세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무소 실무인력 양성 등 중점 추진 "본회·부산지방회와 협력 강화, 전국단위 흐름에 긴밀히 연결되게 노력"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제주분회’가 지난 25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제주분회 창립은 1986년 전북분회 이후 무려 39년 만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세무조직의 강화 및 지역회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분회 초대 회장을 맡은 김승준 회장(명품 세무회계)으로부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는데, 현재 제주분회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 "제주분회는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임원진은 분회장인 저를 비롯해 간사 1인, 운영위원 7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임원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회 회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 중심의 분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분회 소속 회원 수는? "올해 4월 현재 제주분회에는 총 144명의 세무사 회원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내 전문직 중에서도 가장 많은 규모에 속하며, 타 지역 세무사의 제주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등
29일 청남대서 비전 선포식…AI 접목 홈페이지 시연도 대전지방석박사회 창립…초대 회장에 이명식 세무사 3대 핵심비전…학문적 경쟁력 제고, 국제교류 활성화, 디지털 혁신 배정희 회장 "새 환경에 부응하는 세무사의 역할과 사명 다할 터" ‘최고를 지향하는 학술연구단체, 업계를 선도하며 소질을 개발하는 싱크탱크, 천직에 헌신하는 사회공동체’.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배정희)는 29일 청주시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1층 회의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어 세무실무와 학문적 연구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학술연구단체로 도약 의지를 담은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오원화 청주세무서장, 장병집 전 교통대학 총장, 신상호 전 국제대학교 부총장, 이재력 전 교육부 국장, 변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 박선효·서병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최원두·김태경·변정희 전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정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판례·심판결정례 등의 분석을 통한 학술활동, 납세자 권리보호에 기여하는 세법개정 및 조세정책의 제안, AI기반 세무정보 플랫폼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 환경에 부응하는 ‘세무사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한국세무사회, 종소세 환급‧신고 앱 '국민의세무사' 본격 서비스 ‘종소세 환급신청과 신고 한꺼번에 처리하고, 스벅 커피 기프티콘도 받고’. 한국세무사회가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공공 세무지원 플랫폼 ‘국민의세무사’앱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민의세무사’는 프리랜서, 배달라이더, 택배 및 화물종사자, 캐디, 보험설계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사가 맞춤형 종소세 신고와 환급신청을 해주는 앱으로,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개발했다. 복잡한 홈택스 절차 없이 스마트폰 본인인증만으로 소득자료를 불러오고, 부양가족 등 공제 항목을 입력한 후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대행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계돼 있어 플랫폼 노동자들은 손쉽게 신고와 환급을 처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돌입을 기념해 한국세무사회는 앱에 신규 가입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555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31일까지 플레이스토어(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국민의세무사’를 설치하고 카카오톡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의뢰한 납세자 555명에게도 선착순으로 스벅 커피 기프티콘을
28일 공동 개최…"정확한 정보제공, 실질적 도움"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와 관세법인 에이원(대표‧정운기)은 28일 건설회관 3층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최근 미국의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상호 관세의 현황 ▲예외 적용 범위 ▲상호 관세 부과와 원산지 결정 기준 ▲최근 미국 관세청의 동향 ▲수출 기업의 대응 전략 및 관세 정책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했다. 김진정 미국 ACI 법률그룹 대표변호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분석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김 변호사는 미국 현지에서 관세 정책 및 법령 자문 등 오랜 경험을 통해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미국의 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기 관세
한일세무사친선연맹 새 회장에 안호영 세무사가 추대됐다.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은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8대 회장에 안호영 부회장을 선출하고, 김종구 세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안 신임 회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당선 수락인사를 갈음했다. 한일세무사친선연맹 찬가, '길가에 앉아서' 전 회원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간 화합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다짐의 장으로 거듭났다. 2020년 8월부터 연맹을 이끈 김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은 내부적으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발전을 꾀하고, 외부적으로는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간 상호 존중과 이해로 연맹 발전에 나서 줄 것도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정기총회, 10월 임시총회 등 그간의 회무성과를 짚고 “지난해 10월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의 합동연수회는 1996년 6월20일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100여명이 참석한 즐거운 축제였다”고 반추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경과보고에 앞서 김성철 세무사의 ‘저 별과 달을(어니언
한국공인회계사회, 종소세 신고 맞아 대대적 홍보 진행 다음달 27일까지…유튜브, 옥외전광판, 버스 외벽 등 일반국민‧소상공인‧프리랜서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집중 홍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공인회계사의 세무 전문성을 알리는 ‘네! 당신의 든든한 세금 해결사, 공인회계사입니다’편 광고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매체는 유튜브와 서울 및 지방 세무서 인근 옥외 전광판, 버스 외벽 배너, 서울 주요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등이다. 이번 광고는 ‘종합소득세부터 상속증여세까지, 세금문제 해결의 출발은 정확한 회계에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인회계사는 세금신고와 세무자문 등 세금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소상공인‧프리랜서와 일반국민이 겪는 복잡한 세금문제의 해결사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운열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회계‧감사‧경영자문 업무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경제전문가”라며 “이번 광고 홍보를 통해 일반국민, 소상공인, 기업 등 경제활동 주체들의 세금걱정을 덜어주는 명실상부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1986년 전북분회 이후 39년만…"지역조직 강화" 세무사‧직원 교육 위해 육지 이동 불편 해소 구재이 세무사회장, 박인호 제주세무서장 등 참석 "축하" 부산지방세무사회 ‘제주분회(분회장‧김승준 세무사)’가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창립기념식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승준 제주분회장, 지방세무사회 회장단, 본‧지방회 및 제주분회 임원진 등이 총출동했으며, 창립식에 앞서 제주시 중앙로 제주분회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제주분회 창립은 2024회계연도 6차 이사회(올해 3월25일)에서 제주지역세무사회를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제주분회’로 설치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1986년 전북분회 이후 무려 39년 만에 새롭게 출범한 두 번째 분회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무사 조직의 강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제주에서 활동하는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들은 각종 교육을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승준 제주분회장은 창립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제주분회의 창립은 단순히 하나의 조직이 생긴 것을 넘어 제주 회원
한국공인회계사회, 5월17일 시험부터 NICE평가정보 'ValueSearch 데이터' 활용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운영 중인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FDA자격시험)을 오는 8회시험(5월17일)부터 NICE평가정보의 ‘ValueSearch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중심 자격시험으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 및 금융시장 데이터 솔루션인 ValueSearch를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추출‧분석하고, 실제 업무환경과 유사한 문제해결 방식의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실무 중심 자격시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실무형 자격시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FDA자격시험은 2022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론칭해 이듬해 1월 1회시험을 시행했으며, 회계‧통계‧데이터분석‧IT역량을 모두 검증하는 국내 유일의 융합형 자격이다. 시험에서는 ▲기본 회계지식 ▲데이터베이스 활용 ▲통계분석 능력 ▲Python 및 전산감사소프트웨어(Fraudit)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한다. 또 실제 전표와 거래를 기반으로 한 시산표 분석, journal e
납세편의 개선, 납세자 권익보호, 조세정책 발전 공로자 5월23일까지 네이버폼‧이메일‧우편으로 접수받아 6월30일 정기총회에서 수상자 발표‧시상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제4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조세대상’은 공정한 세정환경 조성과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상해 온 상으로, 올해부터 명칭을 ‘대한민국 조세대상’으로 정식 변경했다. 후보자 공모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납세 편의와 관련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인물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개선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공정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조세 교육을 통해 조세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육자 ▶투명한 보도와 비판적 분석을 통해 조세정책에 기여한 언론인 ▶입법 감시나 제도 대안을 제시한 시민단체 등이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본인 추천은 제한된다. 쉽고 간편하게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 접수받고 있으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1F7Z4)에 접속하면 된다. 수상자는 조세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
23일 업무협약…청년세무사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참여 확대 신속·공정한 납세자 권리 구제 위해 다각적 협력 지속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3일 조세심판원(원장·이상길)과 국선심판청구대리인제도의 인식 제고 및 청년세무사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세사업자 등 조세약자의 조세불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년세무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선심판청구대리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조세심판원이 그동안 국선심판청구대리인제도 시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제도 자체의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영세납세자 등 조세약자들이 손쉽게 국선세무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국선세무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조세심판원과 한국세무사회는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등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의 활성화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역량 있는 청년세무사의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사례 및 납세자 권리구제에 기여한 세무사를 선정·포상한다. 아울러 납세자 권리구제와 조세불복 제도의 개선과 납세자의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한다. 이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김명진 회장과 박종렬 홍보이사, 김성진 사무국장이 함께 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박용훈 사무처장과 이범열 팀장이 자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인천지방회는 긴급재난 상황이 발생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인천지역 자격사단체 중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나눔과 봉사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도 산불 피
수출입자·품목·원산지 변경 등 특이사항 발생시 세관 즉시 통보 당부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가 관세청의 불법적인 우회 수출 단속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 요청에 나섰다. 앞서 관세청은 미국의 고관세율을 회피하기 위해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단순 환적하는 등 불법적인 우회수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발족한데 이어 전국 본부세관에 8개 전단 수사팀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서울본부세관에서 ‘국내산업보호를 위한 우회수출 단속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한국산을 가장한 우회 수출 사례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우리 관세사들은 수출입 현장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법 우회수출을 감시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세사로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다면 즉시 관할 세관에 알려 불법 행위 차단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우리
공인회계사 징계시효를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영하 의원(국민의힘)은 22일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한 공인회계사에 대한 징계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인회계사가 분식회계를 적발하지 못했거나, 분식회계를 적발했음에도 묵과한 경우, 부정행위를 저지른 경우 등에 대한 징계시효를 회계사의 ‘위반행위가 발생한 날부터 3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계감사의 특성상 위반행위가 시간이 지난 후에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 징계시효 경과로 인해 책임을 묻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징계시효가 경과해 제재하지 못한 사례는 총 31건에 달하며, 이 중 68%인 21건은 시효 임박 또는 경과 후에 위반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계감사 업무가 사후 검증을 통해 위법 여부가 확인되는 특성을 고려할 때, 현행 3년의 징계시효로는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사가 기업, 회계법인, 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분식회계 및 부정‧태만 행위를 감리하는 ‘감사인 감리’ 주기가 3년임에도 불구하고 징계시효 역시 동일하
23일 일산‧수원‧의정부 시작으로 엿새간…'AI 종합소득세 신고' 대공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ONE AI' 종소세 신고 서비스 시연까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가 매년 반복적인 수기 입력과 자료 검토, 서식 작성 등으로 인해 세무회계사무소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ONE AI가 수임고객 데이터와 홈택스 자료를 분석해 신고 서식을 추천 및 작성하고 세액 계산과 검토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AI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직접
한국관세사회, 2023년 부설연구소 발족 이후 괄목 성과 정재열 회장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미래 개척할 것" 한국관세사회 부설 관세미래발전연구소가 발족 이후 지난 2년간 관세사제도는 물론, 우리나라 관세행정의 미래를 위한 연구와 관세정책 제언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관세 분야 발전을 선도 중이다. 관세미래발전연구소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의 선거 당시 공약사항으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관세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총 3회에 걸친 연구발표회를 통해 관세사제도 및 관세행정 선진화 방안을 모색 중으로, 제1회 연구발표회에서는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주요교역국의 관세사제도 비교 연구 △수출입통관 실무 미 절차상 규제와 관세사 역할 제고 방안 △관세사제도의 장기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회를 이어갔다. 또한 제2회 연구발표회에서는 △관세사의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 검토 △관세사 전문성 강화 및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한 가격신고제도의 개선 연구 △통관과 분리하여 청구가능한 FTA 업무의 발굴 및 청구방안 검토 등을 논의했다. 제3회 연구발표회에서는 △전자상거래 급증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