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납세자 2만471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또 ㈜피케이엘 등 5개 법인도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통한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올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작년에 비해 7천여명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가 3년간 납부한 지방세는 89만건, 5천900억원에 달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충남도 금고인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 대출금리, 신규예금 금리우대, 외국환 환전 및 송금수수료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실납세법인 5곳도 이러한 금융혜택과 함께 3년간 세무조사 유예를 받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범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균등분 주민세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10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다. 성실납세법인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세외수입 포함), 세무조사 등으로 지방세 추징 세액이 없으며, 최근 5년간 3억원 이상 지방세
정부의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정부의 ‘2015년 경제정책방향’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거시정책의 확장적 운용,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제조업 혁신 3.0 종합대책 마련 등은 중소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외국인력 장기고용 사업주 부담금 부과, 최저임금의 인상추진 등 중소기업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논평은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투자확대 및 소비심리 회복 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발표한 6대 광역시 기초의회 폐지안이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지방재정은 지방세를 중심으로 세입구조를 강화해야 하고, 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를 어떻게 확대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도시 자치구·군 폐지 등 20과제를 포함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자치구·군 폐지는 한마디로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정책 우선순위로 볼 때 자치구 폐지보다 시도의 기능을 강화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 교수는 “재정분야는 지방세 중심의 세입구조 강화, 국고보조금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며 “통일적인 기준으로 실시할 필요성이 있는 복지업무는 중앙정부가, 개인·가족 등 지역단위 복지서비스는 지자체가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안성호 대전대 교수도 “자치구·군이 폐지될 경우 대의민주주의 파괴와 결손, 참여민주주의의 손실 등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가 초래된다”고 비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유태철 동작구의회 의장
정부가 전기자동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2017년까지 연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지난 19일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향후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종합대책은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 연장, 내년에 전기차 보급물량을 3천대로 확대하는 한편, 보급차종도 택시·버스·화물 등으로 다변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전기차 세제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는 최대 420만원의 세제지원을 2017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기차의 세제지원은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감경, 전기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다. 전기차 점유율(14.6%)이 세계 1위인 노르웨이의 경우 통행료·부가세 면제, 수입세 폐지, 등록세 감면, 주차요금 무료 등의 혜택이 있다. 전기차 점유율(4.2%) 2위인 네덜란드도 자동차세 및 도로세 면제 등의 세제혜택이 있다. 한편, 산업·환경·국토부는 2020년까지 누적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위한 추진방안으로 ▲핵심 기술개발 ▲차량보급 확대 ▲충전시설 확충 ▲민간참여 촉진 등 4개 핵심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무조정실에 ‘전기차 활
올해 정부의 영상회의 활용건수가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로 이전한 기관의 경우 영상회의 실적이 5.7배 늘어나 전체기관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의 영상회의 활용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관세청의 경우 영상 규제법정회의를 개설했고, 행정자치부도 ‘조직협의’ 등을 통해 불필요한 출장을 최소화하고 있다. 행자부는 22일 작년 1만3천452회였던 영상회의 개최실적이 올해 11월 현재 3만1천92회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종시 이전기관 영상회의 실적은 작년 1천158회에서 올해 6천658회로 5.7배 증가했고, 국무회의도 작년 7회에서 올해 35회로 크게 늘었다. 기관회의뿐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 업무협엽 등 다방면으로 영상회의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관세청은 영상 규제법정회의를 개설해 본청 중심의 규제정책 결정에 일선 현장 지휘관까지 참여토록 하고 있다. 현장에 숨어있는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적시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행자부는 22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공헌한 관세청·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등 6개 기관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
앞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영세한 중소기업도 지방자치단체의 입찰 기회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1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계약예규가 내년 1월 5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재무상태’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이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제한경쟁 입찰 시 실적제한·기술보유상황·지역제한·물품납품능력·재무상태 등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었다. 행자부는 지자체 입찰 시 ‘재무상태’에 의한 제한 경쟁의 수요가 현실적으로 적어 제한입찰의 종류에서 ‘재무상태’를 폐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 입찰 참여 기회확대와 규제완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건설경기 수주실적의 장기적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입찰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했다. 선금지급 대상금액 범위도 확대된다. 공사와 물품 제조는 3천만원, 용역은 1천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지급하던 선금을 앞으로 계약금액에 관계없이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입찰의 투명성,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시 사유를 공개하고, 공사의 협상계약 체결 시 타당성 여부를 일상 감사부서에 의뢰토록 개선했다. 이 외에도 여성·장애인 기업의 수의계
지방공기업을 혁신하기 위한 ‘지방공기업혁신단’이 18일 출범했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지방공기업혁신단 위원 전원을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고 1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혁신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공기업 종합혁신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평가 전면개편 등 지방공기업의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국민신문고-국민행복제안(www.epeople.go.kr)을 통해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방공기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세무인력 양성과 세무분야 특목고 학생들의 세무사사무소 취업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세무사회는 17일 서울시 양천구 서울금융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서울금융고(교장 황보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금융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세무분야 채용 및 취업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분야 특목고생들의 세무사사무소 취업률이 저조한 것은 실무경험 부족이 중요한 요인”이라며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한 특목고 졸업생들이 조기에 퇴직을 하는 것은 사무소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무적인 경험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상철 회장은 “3학년의 경우 여름방학과 하반기에 충분한 현장실습을 통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와 분위기를 잘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회원들에게 이런 취지를 안내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보관 교장은 “학생들의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교육당국에 제도적 장치 마련을 건의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 대한 맞춤식 교육이 이뤄져 세무사사무소 취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대금지급 불공정관행 집중점검 일환으로 업종별 대금관련 위반 혐의가 있는 70개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이달 18일부터 약 5주간 제조·건설·용역 등 전업종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현장 직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업종별로 제조업 55개사, 건설 10개사, 용역 5개사 등 총 70개사다. 지난 7·8월 및 11월 2차례에 실시한 현장 직권조사에 이은 3차 조사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대·중소기업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한 집중점검의 일환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1·2차 현장점검을 통해 공정위는 128개사의 불공정하도급 거래를 적발했고, 총 74억원의 대금을 중소기업에게 지급토록 했다. 공정위는 현금결제 비율을 준수하지 않거나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고 하도급 대금 지연지급 등 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현장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역외탈세 등을 위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5년간 명단이 공개된다. 국세청은 지난달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법인 명단을 관련제도 시행이후 처음으로 공개한데 이어 명단공개 기간을 명분화하는 등 제도를 구체화한 것이다. 18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입법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역외탈세나 재산은닉을 위해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하지 않은 위반자 명단공개 기간을 5년으로 명분화해 제도를 더욱 구체화했다. 특히 세액이나 벌금, 과태료 등을 납부하지 않거나 형사처벌 등 처벌이 완료되지 않으면 5년이 지나더라도 명단을 계속 공개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불복청구 중이거나 위반내용을 자진신고하명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세 공무원, 교수, 세무사 및 변호사 등 지방세 부문 각계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술연구모임 대경지방세포럼이 동계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경지방세포럼은 이달 24일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2014년 동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윤재영 주무관이 ‘연부취득 관련 취득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의 서영준 주무관이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립된 대경지방세포럼은 분기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방세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세명기장, 임야세명기장 등 토지에 부과된 세금 납부내역 문서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일제강점기에 생산된 토지관련 기록물은 당시 토지위치, 납세내용, 토지 소유권자 등이 담겨있다. 조상 땅 찾기 등 개인 재산권 확인 및 증빙 등을 위해 기록물을 찾는 이용자가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이를 열람할 수 있게 돼 노력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록원은 정부3.0 취지에 맞춰 일제강점기에 생산한 토지 관련 공개기록물 원문이미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가기록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 후 며칠 뒤 발급받아 확인해야 하는 이용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지적원도(경기권) 도면 194만2천928건 및 일반문서 16종 14만2천399건 등 총 17종 208만건이다. 일반문서는 토지조사부, 임야조사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세명기장, 임야세명기장, 국유·보안림, 공유수면, 토지개량, 수리조합 등이다. 지세명기장은 2만6천571건, 임야세명기장은 1만1천578건이 서비스된다. 납세관리인 주소, 이름, 납세의무자 주소, 이름 또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연근)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신용카드 조회기간 확대, 홈택스 세무대리 정보제공 동의방법 추가 등 납세자 불편사항 및 세무사의 업무편의 확대를 위한 세정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세무사회는 16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세무사회 임원 및 서울지역세무사회장, 서울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세제 및 세무업무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서울청장이 서울세무사회를 찾은 것은 작년 초 조현관 서울청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공정한 세정이 이뤄지도록 국세청이 노력하고 있지만, 세무사는 납세자와 항시 접촉하고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때로는 견해가 다를 수 있다”며 “오늘 허심탄회한 토론과 소통으로 세정관련 애로점이 개선되고 세정의 원활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연근 서울청장은 “국세청과 세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납세자와 세정당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세무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세정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언제든, 어떤 채널을 통해서든 적극 의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과 지방분권개헌포럼 준비위원회 공동으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국가개조와 지방분권 헌법개정’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지방분권형 선거구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염태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장), 안성호 대전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 등이 나섰다. 이 교수는 “비대화된 중앙정부와 국회의 권한을 축소하고 국민과 지역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혁신하고 국민주권을 확대하는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분권개헌은 단순한 권한배분이나 권력강화가 아닌 지역주민의 주권 강화와 편익 증대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지방세와 국세의 이원구조, 지방재원배분의 원칙, 지방분권국가의 표방, 지방재정에 관한 헌법적 근거 등이 개정 헌법에 명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가 아름드리봉사단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진1] 구로서 직원 및 아름드리봉사단 등 20여명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밀알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 참여자들은 이날 청소봉사를 진행하고, 원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구로서 직원들과 봉사단원들은 원생들을 위해 사랑나눔 문화공연도 마련했다. [사진2] 봉사단원의 오카리나 연주와 이영환 구로서 업무지원팀장의 색소폰 연주, 원생들의 장기자랑·퀴즈잔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봉사 참여자들과 원생들이 다함께 ‘만남’,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이날 원생들을 위해 활기찬 공연뿐 아니라 청소봉사 등을 전개하는 등 작지만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