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율 인하 및 인상이 주택 매매거래에 미친 영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홍익대 홍문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은 ‘취득세율 인하 및 인상이 주택 매매거래에 미친 영향’으로, 최고 권위 학술지 ‘세무학 연구’ 2024년 12월(41권 4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부동산 세제의 정책효과에 관한 연구‘(주택 매매를 중심으로)를 대폭 보완해 연구 밀도를 높였다고 했다. 박성욱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교수가 교신저자, 김서현씨(경희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박사과정 수료)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의 17개 광역시도의 월별 매매등기건수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취득세율 및 과세표준의 변화가 월별 매매건수에 미친 영향을 검증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2013년 법정취득세율을 영구적으로 인하토록 세법을 개정한 뒤 비수도권에서 2013년 12월26일 시행일 이후 2개월과 이후 3개월 매매거래가 증가했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달리, 2020년 8월12일에는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김정엽 회장 "세무사회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 곽상언 의원, 우수회원 이승호·김명섭 세무사 표창 구청장‧구의회의장‧세무서장 참석 '세무사 역할' 강조 신년회 앞서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도 가져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엽)는 13일 종로세무서 8층 강당에서 2025년 신년회 겸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회 행사에 앞서 뉴뮤직 컴퍼니 오페라단이 ‘지금 이순간’, 김추자 ‘무인도’ 등 축하 음악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암울했던 2024년 갑진년이 지나가고,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AI 혁명 가속화와 함께 국세청의 스마트 홈택스 발전으로 우리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아무리 서울시의회가 세무사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결산 검증업무에서 세무사를 배제하려고 해도 세무사업계는 변함없이 굳건하게 지켜 나가고,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외쳤다. 이어 “지난해 종로지역세무사회는 어느 지역세무사회보다도 우뚝 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 토크콘서트도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정균태)는 10일 서울 강남구 르비르모어 1층에서 61기 신입세무사 환영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 세무사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만 50세 이하 순수 고시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이다. 청년세무사들의 진로와 개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세무사들의 디딤돌이자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환영회는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이주성·박형섭 역대 회장, 정해욱 상임고문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테이블마다 1~2명의 선배 세무사가 61기 신입세무사들에게 멘토로 연결돼 자리했다. 신입 세무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배 세무사들은 생생한 조언을 전하고, 후배세무사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정균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진로 고민과 경험담을 나누고 선·후배 세무사들간 소통을 하는 자리다. 여러 멘토들한테 최대한 많이 물어보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 달라. 또한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여러 가지 진로로 진출한 세무사 3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인데, 편하게 질문도 많이 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2025 신년회' 개최 구재이 회장 "국민 엄청난 고통…어느 때보다 세무사 역할 중차대" 강민수 국세청장, 직접 참석해 "성실납세 지원에 감사" 국회 기재위원 10여명, 한국세무사회 발전 응원 축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10일 "그 어느 때보다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세무사의 역할이 중차대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신년회' 신년사를 통해 최근의 계엄선포, 국회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는 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회직자의 이익이나 단순히 회원관리만 하는 조직이 아니라, 회원이 주인인 조직, 국민과 공동체를 살리는 전문가공동체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며 그간 이룩한 회무성과를 소개했다. ▷세출검증전문가 입지 공고화 ▷회규‧ 조직‧회무 시스템 대혁신 ▷신규직원양성학교 창설 ▷전자투표제 도입 ▷건강보험료 보수총액신고 폐지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정부안 저지 ▷지자체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 허용 대법원 승소판결 ▷민간위탁사업비 관련 서울시 조례 개
구재이 회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사회적 역할·책임 다할 것"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1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1월3일로 예정된 ‘2025 신년인사회’도 국가애도기간을 감안해 10일로 연기한 바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추모글이 담긴 배너를 띄우고 회관에는 ‘12.29.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세무사회가 온 국민과 슬픔을 함께합니다’라고 새겨진 현수막을 내거는 등 국민과 함께 추모했다. 성금을 기탁한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3년 여름 한국세무사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맡긴 곳이다. 구재이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세무사회가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이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성금이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줄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 새마을금고는 회계연도마다 한 번 이상의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이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 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공포된 개정 법률은 내부통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고,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의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내용이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법률 개정으로 새마을금고가 매년 회계감사를 받는 등 회계투명성이 높아져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인회계사들은 철저한 회계감사를 통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농협 등 상호금융권 전반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엔 '영등포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 전달 이종탁 회장 "나눔 통해 이웃사랑 사회공헌활동 지속"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가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지방회는 8일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임마누엘집(원장‧김태희)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마누엘집’은 1983년 개원한 복지재단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보조 및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서울지방회 7천500여 세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나마 성금을 전해드리니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마누엘집 김태희 원장은 “서울지역 세무사들께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세무사회에서 공연 등을 통한 봉사활동도
디지털 발전·세정환경 변화 속 경쟁력 위해 교육·정보 적극 지원 회원간 협력·소통, 사회적 책임·공헌 강화도 강조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3층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디지털 세정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신년회를 맞이해 화합과 단결의 역삼지역세무사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영광을 느낀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왔다. 최근 미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 국내 경제의 둔화, 그리고 AI 등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는 세무사들에게도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했다. “세무사로서 우리는 단순히 세무 신고를 넘어 개인과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중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이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보조금 정산보고서 검증인에 세무사도 포함하고 검증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재위 소속 황명선 의원은 지난달 20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보조사업자 또는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사업 또는 간접사업의 경비에 대한 정산보고서 등을 첨부해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보조금액이 1억원 이상인 보조사업자 등은 정산보고서에 대한 적정성 검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민간단체 보조금 운영 문제는 지난 2023년 6월 정부 감사결과에서도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당시 정부는 4개월 동안 국무조정실 총괄 하에 29개 부처별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일제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 결과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천865건의 부정‧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황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조금 정산보고서 검증기관에 회계법인 및 감사반 뿐만 아니라 3인 이상의 세무사와 세무법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는 검증기관을 확대해 농어촌지역 등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보조사업자들이 검증을 받기 위해 도시에 주로 있는 감사반을 찾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정산보고서 검증시기와 외부기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7일 중부지방국세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과 2024년 2기 확정 부가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중건 회장은 “수원 영통구 이의동에 회관을 신축하고 광교시대를 열었다”면서 “중부청과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행정적으로 서로 편리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회는 매년 회원 2천700여명, 직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및 희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부가세 교육도 지난 2~13일까지 21회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화재, 폭설,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다”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중부청과 함게 성실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달 부가세 확정 신고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청이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점을 소개하며 세무사들이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의견과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가1팀장은 ▷홈택스 고도화 ▷AI상담 서비스 도입 ▷수출‧중소기업, 영세사업자 세정지원 ▷신고기한 31일로 연장
대구지방세무사회는 7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 회무보고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이재만 회장의 신년 인사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대구지방국세청 한경선 청장, 김영봉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과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보호 유공으로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신년 축하 떡 절단식, 건배 제의,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만 회장은 “새해에도 지역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고충 해결에 적극 대처해 회원을 섬기는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새해에도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통한 세무사 황금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세정환경이지만 세무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국세행정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축사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과 구광회 감사, 김종구·최상백 고문을 비롯
회계업계가 최근의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와 국고보조금 사업 정산검증 문제와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 40개 상장사 등록법인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회계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최운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과 경제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현안과 문제를 뜻과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당국이 12월말 발표한 주기적 지정 유예 방안을 중심으로 주요 회계정책 추진과제를 안내하고, 최근 회계업계 이슈 및 대외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와 국고보조금 사업 정산검증 등 공공‧비영리 분야의 재정누수 및 회계투명성 훼손을 우려했다. 또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일 회관에서 청년공인회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청년공인회계
오는 15일 개강식…100여명 모집 중 국가·지역사회·국민에 봉사하는 세무사 역할 확장 한국세무사회가 생활 정치인을 길러내는 ‘세무사 정치 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회원들의 정치지도자 진출을 지원‧육성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를 오는 15일 창설한다고 밝혔다. ‘세무사 정치아카데미’는 국민 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전문가인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마을세무사‧나눔세무사‧국선대리인 등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더욱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업 세무사 출신으로 기초 및 재선 광역의원과 재선 지방자치단체장,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학교장을 맡아 100여 명의 세무사를 내년 지방선거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5일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에서는 비전과 로드맵 발표에 이어 ▷매월 1회 이상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 트레이닝 ▷빅데이터 분석 및 IT 분야, 리더의 메시지 및 글쓰기 등 전문적인 선거전략 ▷경제‧산업, 기후‧환경 등 공약개발 등 정치입문 솔루션을 강의하며, 여‧야 유력 정치인의 특강 및 네트워킹을 받게 된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창
이종탁 서울회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분향 "세입부문 넘어 국민 혈세낭비 막는 세출검증전문가 될 것"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임직원들이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한국세무사회의 현충원 공식 참배는 세무사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는 구재이 집행부 출범과 함께 추진해온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직접 만들고 한 푼의 세금낭비가 없도록 세출검증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현충원 참배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현충탑 참배에서 구재이 회장은 전 회원의 마음을 모아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썼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그동안 국민의 성실납세 등 국가재정 조달, 즉 세입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는 국민이 진정 원하는 세금제도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직접 만들고 국민의 세금 부담
'ISSA 5000 영향 분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오는 9일 ‘제15회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인들과 널리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의 주요 내용 및 영향 분석을 주제로 열린다.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와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에 따른 영향과 시사점 등을 살핀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윤진수 한국ESG기준원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다. 공익감독위원회 및 국제증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