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용품 전문 R&D기업 대경산업(대표·이규대)은 대표 브랜드 '메디칼드림'이 오는 11일 인천공항 내 신라면세점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경산업의 면세점 입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성사 된 것으로, 지난 7일 유통관광공사 면세점 입점에 이어 두 번째다. 대경산업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인 '메디칼드림'은 지난 17년간 축적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안마의자 및 헬스케어 용품에 대한 30건의 발명특허를 포함해 약 15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획득(출원)했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대경산업은 지난 5월에 출시된 2012년형 애플 손지압 온열마사지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손지압의 원리를 적용한 마사지기로 목, 어깨 마사지뿐만 아니라 허리, 복부, 종아리, 허벅지, 발바닥, 팔 등 다양한 신체부위의 안마가 가능한 제품으로, 손지압 온열마사지기는 이미 TV홈쇼핑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휴대가 간편한 소형 뷰티케어 마사기 'MEDICI-158'와 원적외선 릴렉스 목마사지기 'MD-2233'도 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다. 'MEDICI-158'은 핸디형 마사지기로, 얼굴, 팔뚝, 배,
법제처는 금년들어 추진하고 있는 하위법령 개선과제 72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1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법제처의 하위법령 특별정비는 시행령ㆍ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만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를 신속하게 법제화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실물경기 악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법제처는 각종 허가와 등록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수수료를 10% 인하했으며, 특허관련 우선권 주장 등 33종에 대한 수수료 인하로 연간 3억여원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공부상에 소유권이 등재돼 있으면 1년분 전체에 대해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를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납부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세법에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공부상에 소유권이 등재돼 있으면 해당 명의자에게 1년분 전체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를 지우고 있다. 이에 따라 6월1일 현재 공부상 주택 소유 시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해당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 얻는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1년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반해 5월31일까지만 소유한 사람에게는 그 얻은 이익에도 불구하고 과세가 되지 않아 주택소유자 간 재산세 부과의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게 이상민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자동차세와 관련해 과세기간 중 매매·증여 등 소유권이전 등록을 할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납세토록 돼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행 재산세 과세는 납세자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며 "재산세 납부도 과세기간 중 매매·증여 등 소유권이전 등록을 할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납세해야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위·과장 또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청약철회를 방해한 6개 연예인 쇼핑몰 사업자의 전상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함께 과태료 3천8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 받은 연예인 쇼핑몰은 아우라제이(진재영), 아이엠유리(유리, 백지영), 아마이(황혜영), 샵걸즈(한예인), 에바주니(김준희), 로토코(김용표) 등 6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이엠유리는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1년여 동안 직원들이 997개의 사용 후기를 작성해 쇼핑몰에 등록, 소비자가 구매한 것 같은 외형을 꾸며 소비자를 유인했다. 에바주니는 7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이 소진될 때까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추첨방식이 아닌 임의방식으로(VIP 회원, 구매금액이 높은 회원 등) 대상자를 선정했다. 게다가 준비된 사은품(49개)이 모두 지급돼 더 이상 지급할 수 없음에도 이를 홈페이지에 고지하지 않아 이벤트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오인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를 유인했다. 아마이는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자신에 불리한 내용의 소비자 사용후기 34개를 소비
개인 대여금고에 6천여만원어치의 금괴를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세금 1천900만원을 체납한 A씨는 경기도에 의해 개인 대여금고를 압류 당하자 금고에 보관하던 금괴를 팔아 세금을 납부했다. 3천1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B씨는 대여금고가 봉인된 당일 관할 시청을 찾아 우선 1천만원을 납부할 테니 봉인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완납 후 봉인을 해제하라는 담당 공무원 권유에 다음날 금고에 보관하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고 미국 달러화를 처분해 3천만원을 납부했다. [사진2] 개인금고에 재산을 은닉하고 고액의 세금을 체납해온 악질 체납자들이 경기도에 항복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9일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보유한 개인 대여금고를 봉인하거나 개봉해 압류하는 방법으로 6일 현재까지 총 2억3천8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사진3]
김성곤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지난 6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편성된 예산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어업인 지원을 위한 연차별 투․융자계획 등 구체적 내용이 포함된 FTA 성과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성곤 의원은 "정부가 내놓은 한․미 FTA 보완대책 사업 중 2008년 이후 신규사업은 22개이고 67개 사업은 기존에 수행하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편성된 한․미 FTA 보완대책 예산 4조7천613억원 중 72.7%에 불과한 3조4천564억원만 집행됐다"고 지적하며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특별법에서 규정한 재정지원에 대해 직전 회계연도 실적과 당해 회계연도 및 다음 회계연도의 추정 금액을 기능별․성질별로 분석한 '농어업인지원 예산 성과분석보고서'를 작성해 매년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한․미 FTA 대책사업에 관한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의 합리성과 효과성이
개인 대여금고에 6천여만원어치의 금괴를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세금 1천900만원을 체납한 A씨는 경기도에 의해 개인 대여금고를 압류 당하자 금고에 보관하던 금괴를 팔아 세금을 납부했다. 3천1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B씨는 대여금고가 봉인된 당일 관할 시청을 찾아 우선 1천만원을 납부할 테니 봉인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완납 후 봉인을 해제하라는 담당 공무원 권유에 다음날 금고에 보관하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고 미국 달러화를 처분해 3천만원을 납부했다. [사진2] 개인금고에 재산을 은닉하고 고액의 세금을 체납해온 악질 체납자들이 경기도에 항복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9일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보유한 개인 대여금고를 봉인하거나 개봉해 압류하는 방법으로 6일 현재까지 총 2억3천8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4월 체납자 대여금고를 88개 봉인하고 체납액의 자진납부를 유도해 8명으로부터 2억400만원을 징수했다. 이들 중 2명은 1천500만원을 분납키로 했다. 또 5월부터 7월 현재까지 대여금고를 봉인 당하고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100명의 대여금고 110개를 개봉해 모두 3천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체납자들
경기 양평군은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와 700억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세원발굴 혁신팀'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세무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되는 세원발굴 혁신팀은 올해 477억원 세수목표 달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700억원 세수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철저한 현황과세와 누락세원 조사, 사치성 재산 조사 등과 함께 납세자의 기본적인 권리보호 노력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 징수액이 줄면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잠재 세원 발굴 1차 목표액 10억원을 시작으로 점차 혁신팀을 보강, 숨어있는 세원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SK그룹 계열사들이 총수일가의 지분이 높은 시스템관리(SI) 계열사에 과도한 대가를 지급하는 등 부당하게 지원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46억여원을 부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주) 등 SK그룹 7개 계열사가 SKC&C(주)와 시스템 관리․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저히 유리한 조건으로 일감을 몰아줌으로써 SKC&C를 부당지원했다"며 "SI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SK그룹에 과징금 총 346억6천1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일감몰아주기의 전형적인 사례로 거론돼 온 SI분야에서 대기업집단 차원의 부당지원행위를 적발해 제재한 첫 사례다. 이번에 과징금을 부과받은 SK그룹 계열사는 SK텔레콤(249억8천700만원), SK이노베이션(36억7천800만원), SK에너지(9억500만원), SK네트웍스(20억2천만원), SK건설(9억5천500만원), SK마케팅앤컴퍼니(13억4천500만원), SK증권(7억7천100만원) 등 7개사다. 공정위는 또한 이 사건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SKC&C 및 소속 임직원들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총 2억9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에 납부하는 부금의 소득공제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여야 의원의 입법발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연 300만원인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한도를 각각 500만원과 840만원으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지난 5월말 오제세 민주통합당 의원도 소득공제 한도를 400만원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소득세 등을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세제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도입돼 6월말 현재 가입자 수가 약 15만8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소상공인 등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잦은 창업과 폐업으로 위험에 노출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실패 후 바로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위험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정부의 복지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기중앙
충북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 만들기' 실현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체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법인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안내' 책자 500부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B5 규격에 흑배 양면 111쪽으로 ▷올해 달라진 지방세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해설 ▷기업과 관련된 지방세 관련규정 ▷세무조사 사례 ▷권리구제 절차 ▷지방세 납부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지방세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추징되는 창업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감면 등과 과점주주, 특수 관계자와의 거래서 과표적용 요령 등 기업 관련 지방세에서 쟁점이 되는 사항을 분야별로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실용 사례 위주로 나열됐다. 아울러 지방세 절세 요령을 비롯해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과 실무에 유용한 세금 상식 등이 담겨 있어 법인 실무 담당자들이 지방세 업무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발간된 책자를 올해 정기조사 대상 법인을 비롯한 세무사와 회계사 사무실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세무조사담당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복잡하고 난해한 지방세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다양한 납세정보 제공으로 기업하
연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 혜택이 50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에 가입해 납부하는 공제부금에 대해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은 국민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최근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의 급증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 소득공제 한도를 상향해 규정함으로써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연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 혜택이 50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에 가입해 납부하는 공제부금에 대해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은 국민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최근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의 급증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 소득공제 한도를 상향해 규정함으로써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주영순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6일 수입 원자재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현재 수입 원재료에 대한 부가세를 수입 시 먼저 납부하고 과세기간 종료 후 환급을 받고 있다"며 "수출기업은 부가세를 납부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금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에 "수출기업이 원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재화를 부가세 면세대상에 포함시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의 원천징수분을 지방세인 지방소득세로 전환하고, 지방소득세 중 소득분은 소득세와 법인세에 통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방소득세는 소득분과 종업원분으로 나뉘며, 소득분은 국세인 소득세의 10%인 소득세분과 법인세의 10%인 법인세분으로 구분된다. 장상록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체납정리팀장<사진>은 한국세무회계학회(회장·석기준) 주최로 6일부터 7일까지 강원 춘천시 소재 더존 강촌캠퍼스에스 진행된 '제31차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지방자치 조기실현을 위한 국세와 지방세의 세목교환 방안연구'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상록 체납정리팀장은 "지방소득세 소득분은 독립적인 과세표준을 가지고 있지 않고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에 10%씩을 부과하는 부가세 방식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소득세에 대해 과세 주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이 세무서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나 지방소득세가 체납되면 구청에서 관리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상록 팀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세와 법인세에 부가해 부과하는 지방소득세를 국세로 전환하고, 소득세와 법인세 중 원천징수분을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