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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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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경쟁력제고, 수입 원자재 부가세 면제 추진

주영순 의원, 부가세법 개정안 발의

주영순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6일 수입 원자재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현재 수입 원재료에 대한 부가세를 수입 시 먼저 납부하고 과세기간 종료 후 환급을 받고 있다"며 "수출기업은 부가세를 납부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금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에 "수출기업이 원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재화를 부가세 면세대상에 포함시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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