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LH에 '최초 임대차계약 때부터 증액된 보증금 반영'토록 권고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은 최초 임대차계약 때부터 전환보증금을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더 내고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최초 임대차계약 때부터 증액된 보증금이 반영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전세보증금 대출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환보증금 제도를 개선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소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돼 임대보증금 6천만원, 월 임대료 70만원으로 LH와 최초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1억원 더 내고 월 임대료를 30만원까지 낮추기 위해 은행에 1억6천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임대차 계약서상의 보증금인 6천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했다. 이에 A씨는 전세자금 대출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기존 6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임대차계약을 변경해 달라고 LH에 요청했다. 그러나 LH는 임차인이 먼저 임대보증금 1억6천만원을 실제로 지급한 경우에만 임대차계약서상 보증금을 변경해 줄 수 있다며 거부했다. A씨는 “임대보증금이 1억6천
'상위 0.1%' 연봉…서울 13억8천900만원, 강원 4억6천300만원 서울 근로자 '하위 20%' 666만원 벌때 '상위 20%' 1억2천만원 벌어 시도별·지역내 소득 양극화 심각…양경숙 "지역별 성장동력 마련"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은 평균 13억9천여만원으로 강원 상위 0.1%와 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2022년 기준)’에 따르면, 시도별 근로소득 상위 0.1% 고소득자들의 연평균 소득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2022년 기준 6천213명이 평균 13억8천817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어 제주가 10억605만원(216명)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경기가 평균 9억4천952만원(4천832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4억6천268만원·463명), 세종(4억7천223만원·166명), 전북(5억374만원·536명) 등은 서울의 1/3 수준이었다.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2022년 귀속, 단위=명,만원) 대한민국 월급생활자의 평균 근로소득은 연 4천214만원, 이중 상위 0.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에 대한 24시간 특별통관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한 관세 환급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신속한 수출입화물 통관을 지원한다. 이 기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를 국내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 공휴일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수요가 많은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고, 불법·위해식품은 검사(수입요건 심사, 원산지 확인)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수출기업이 환급신청하면 평
직장인 A씨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핸드폰으로 간소화자료 일괄조회 동의 등 간단하게 연말정산을 마쳤다. 불과 몇년 전까지 연말정산을 위해 서류를 떼서 제출하던 복잡한 절차가 완전히 사라졌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난 15일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개통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수능응시료·대입전형료, 고용보험료 자료 등이 새로 추가돼 제공자료가 대폭 늘었다. 특히 2022년부터 도입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는 납세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제 연말정산이 '내 손 안으로' 들어왔다는 점. 국세청은 2020년부터 핸드폰을 열어 몇 단계 절차만 거치면 간단하게 연말정산을 마칠 수 있는 시대를 현실화한데 이어, 매년 개선된 기능을 공개하고 있다. 국세청이 핸드폰으로 연말정산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 그해 12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손안에 연말정산’ 앱을 출시, 무료 배포한 것이 시초다. 당시 앱은 연말정산 간편계산기(모의계산), 연말정산 항목별 정보, 절세팁, 자주묻는 연말정산 Q&A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전국 세무서 찾기
공정거래법 등 5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경쟁제한 우려 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 도입 전자시스템 통한 문서 제출·송달 근거 마련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 제외기준 40억원→80억원 앞으로 사모펀드(PEF) 설립, 모자회사간 합병과 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가 면제되고,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은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시정조치가 부과된다. 또한 공정위 사건 심의절차에 전자문서 제출 및 송달 시스템이 도입되고, 공시대상 기업들의 중복공시에 대한 부담도 완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에 △사모펀드(PEF) 설립 △상법상 모자회사간 합병 또는 영업 양수·양도 △다른 회사의 임원 총수의 3분의 1미만을 겸임하는 경우로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을 겸임하는 행위 △계열회사간 합병시 합병되는 회사 자체 규모가 300억원 미만인 경우가 추가됐다.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 결합 유형에 대한 신고를 면제해 기업의 신고부담을 줄이고, 보다 중요한 기업 결합사건에 심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지난해 연간 전국 땅값이 0.82% 올랐다. 2008년(-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토지거래량도 전년 대비 17.4% 급감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2021년 4.17%, 2022년 2.73%와 비교하면 각각 3.35%p, 1.91%p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년 대비 상승폭이 낮았다. 수도권은 1.08%, 지방은 0.40%로 전년 3.03%, 2.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세종(1.14%), 서울(1.11%), 경기(1.08%)만 전국 평균(0.82%)을 웃돌았다. 특히 제주는 –0.41%로 유일하게 하락폭을 보였다. 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0.01%) 상승 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폭이 둔화됐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 1.23%, 공장용지 1.28% 등이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82.6만 필지(1만362.4㎢)로 나타났다. 2021년과 전년 대비 각각 44.6%, 17.4% 감소한 것이다. 건축물 부
내달 2일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부가세, 가업상속, 조세불복 서적 펴낸 실무 전문가 “제2의 인생길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이 억울함 없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말 남동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끝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이현범 세무사가 내달 2일 인천 구월동 문화빌딩에 ‘이현범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해 조세전문가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개업식에 앞서 “그동안 저를 아껴주고 따뜻한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준 선·후배와 동료 분들을 비롯해 저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에게 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기를 바란다”며 고마움부터 전했다. 이 세무사는 30여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조세전문가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분야인 세무조사·부가가치세·재산제세·조세불복 관련부서에서 오래 근무했다. 특히 그는 국세청 안팎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및 가업상속·승계 분야 실력자로 통한다. 조세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부가세 실무서’로 평가받는 ‘핵심실무 부가가치세’의 저자이며, 이 책은 지난 2016년 출간된 이후 9판에 이르고 있다. 국세행정의 근간인 부가가치세에 대한 해박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기준판매비율 도입 따라 내달 1일부터 출고가 4.5% 인하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4월25일 처음 출시된 필라이트는 만 6년9개월(1월25일 기준)만에 20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특히 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했다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만원에 12캔’의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한 것.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정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
임투 재도입한 지난해, 기업 설비투자 되레 감소 양경숙 의원 "정부 감세안 면밀한 검토 필요" 정부가 지난 4일 경제정책방향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이하 임투) 1년 연장과 일반 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 한시 상향을 발표한 가운데, 이로 인해 내년 세수가 1조6천억원 가량 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투를 연장할 경우 기업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액은 2조8천743억원으로 분석됐다. 임투를 연장하지 않으면 공제액은 1조4천234억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임투를 연장하면 내년에 세수가 추가로 1조4천508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일반 R&D 증가분의 세액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면 내년 세수가 추가로 1천539억원이 줄었다. 한시 상향땐 공제액이 7천476억원이었으나, 현행 제도 유지땐 5천937억원에 불과했다. 임투 연장과 일반 R&D 공제율 상향으로 총 1조6천47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줄어드는 셈이다. 예정처는 세액공제율 변화로 기업의 투자 행태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가정한 뒤 기획재정부의 조세지출예산서와 국세청
금감원, 법규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 회사, 자산총액 증가·상장땐 해당 여부 확인해야 필수 공시서류 및 공시방식 확인해 정확히 공시 필요 감사인, 재무제표 감사의견 비적정도 내부회계 의견 표명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횡령사건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사례는 줄었지만 일부 기업에서 유사한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의 2021 및 2022 회계연도 내부회계 준수실태 점검 결과, 위반건수는 각각 10건과 14건으로 과거 5년(2016~2020 회계연도)의 연평균 위반건수(약 43건)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다만 일부 기업에서 유사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회사는 자산총액 증가, 상장 등의 변화가 있으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위반사례에 따르면 A부동산 개발업체와 B사는 신규사업 추진과 자회사 합병 과정에서 자산총액이 늘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대상이 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주권상장법인은 자산총액에 관계없이, 비상장법인은 별도(
관세직은 15.0대 1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21.8대 1로 집계됐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선발예정인원 4천749명에 총 10만3천597명이 지원해 2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22.8대 1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했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 1, 지난해 22.8대 1, 올해 21.8대 1로 매년 하락 추세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감소했지만 일반행정직(전국 일반)은 경쟁률이 77.6대 1로 작년(73.5:1)보다 소폭 상승했고 교정직과 출입국관리직(일반)은 지원자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선발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4천91명 선발에 9만152명이 지원해 22.0대 1, 과학기술직군은 658명 선발에 1만3천445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5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일반)으로, 1만568명이 접수해 2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3명
금융감독원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24일 “감사 시간·보수는 즉각적으로 증가한 반면 회계투명성 제고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비대칭성이 존재하므로, 제도보완을 통해 지정제도를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위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금감원·거래소의 감사인 지정기업 간담회에서 “주기적 지정제도 도입 등 과감한 회계개혁 조치로 회계투명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잦은 감사인 교체, 감사시간·보수 증가, 지정감사인과의 갈등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기업부담을 완화한데 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제도운영상의 불합리한 점을 추가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와 금감원은 지난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기업부담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감사인 지정사유를 합리화해 올해 지정대상 기업을 전년대비 184개 감축했으며, 자산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의 연결 내부회계감사를 유예했다. 또한 감사계약 체결시 감사인이 기업에 보수산정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 윤 위원은 “올해부터는 기업이 원할 경우 산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도 3월25일까지 연장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국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청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3월25일까지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3월25일까지 일괄 연장한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압류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피해 납세자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등이 신고·납부가 곤란한 경우 납세유예 신청을 하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청은 자연재해, 경영상 중대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해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 넘어 'AI 전환' 선순환 생태계 구축 주도 데이터·플랫폼·기술 경쟁력 기반 AI 신규서비스 연내 출시 아마존·MS 등과 손잡고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도 가속화 더존비즈온은 새해 브랜드 슬로건으로 AI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AX, beyond DX’을 24일 공개했다. 신규 AI 서비스의 연내 순차적 출시도 예고했다.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새 브랜드 슬로건인 ‘AX, beyond DX’를 통해 AI 기업으로의 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가장 앞에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혁신적인 AI 서비스 사업모델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AX 생태계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여년동안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혁신을 통한 성공을 끊임없이 증명해 왔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외산이 장악한 국내 ERP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지난 19일 법무법인 율촌 렉쳐 홀에서 ‘제12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납세자권익상은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분야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연합회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불합리한 세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당국에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활동에 많은 세무사들이 참여토록 하여 영세납세자에 대한 보호와 조세지원활동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세무사는 구재이 회장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시절 창안한 제도로, 2016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우리나라 우수 세제를 외국에 소개·홍보하고, 조세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납세자 의식 개선 및 납세문화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창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