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시험 내달 25~29일, 2차시험 7월8~12일 2차시험 일부과목을 면제받는 국세경력자 2차시험 원서기간에 접수해야 면제서류 제출기간, 7월1일 오전 9시~12일 오후 5시 올해부터 세무사 1·2차 시험 원서 접수기간이 분리된다. 이에 따라 응시생들은 자칫 원서 접수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년도 합격에 의한 1차시험 면제자 및 경력에 의한 일부 과목 면제자는 2차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1차시험은 내달 25일부터 29일, 2차시험은 7월8일부터 12일까지다. 또한 1·2차 통합 3만원이던 응시수수료도 차수별로 각각 3만원 분리 징수한다. 경력에 의한 시험의 일부 면제기준일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응시원서접수 마감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차시험 전과목 면제자는 1차시험 원서접수 마감일로, 1차시험 전과목 및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자는 2차시험 원서접수 마감일로 변경됐다. 면제(경력)서류 제출기간은 7월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토·일 제외) 한편 올해 제61회 세무사 2차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1·2차 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탑마트 부산 신평점에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캐슬'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원유통에서 운영 중인 탑마트는 부울경 지역 기반의 기업형 슈퍼마켓이다. 198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77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마트 내 위치한 주류 매장에 매대를 설치하고 시음 행사와 함께 제품 판매 및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니트(Neat, 상온에 있던 술에 아무것도 섞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마시는 방법)와 ‘올드캐슬’을 활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기존에 쉽게 구입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카발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7종의 ‘카발란’ 제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
직제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국세청이 역외탈세 대응 강화 등을 위해 인력 24명을 증원한다. 2일 관보에 입법예고된 직제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본청과 지방국세청에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운영 및 조세포탈범 명단공개 업무를 담당할 7급 2명을 증원한다. 또 국세청 심사청구 업무를 담당하는 6급 3명을 2026년 2월28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정원으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따른 평가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방청에 6급 1명과 7급 1명을 2026년 2월28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정원으로 각각 늘린다. 이밖에 지방국세청 역외탈세 관련정보의 수집·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6급 9명, 7급 8명을 2027년 2월26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정원으로 증원키로 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예정 동창회·향우회 등 사적모임 통한 기부 독려행위 허용 내년부터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연간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문자메시지와 동창회, 향우회 등 사적모임을 통한 기부 권유와 독려행위도 허용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모금방법인 문자메시지 등 전자적 전송매체와 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가 허용된다. 다만 과도한 기부 권유·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의 횟수와 형식 등 모금 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의로만 하도록 별도 규정했다. 또한 내년부터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연간 상한액도 현재 연간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지정기부 근거 마련 등 기금 관련 제도도 정비된다.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법률상 근거가 명문화되고, 답례품 구입비용을 대통령령으로
서울세관 '1월의 으뜸이'에 손민아 관세주무관 선정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외환거래 이른바 '환치기'로 도박자금 26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조직(9명)을 검거한 손민아 관세주무관이 서울세관 '1월의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1일 ‘1월의 으뜸이’에 손민아 주무관을 선정하고 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함께 선정·시상했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양은재 주무관과 하동수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양 주무관은 체납업체의 은닉재산 추적과정에서 나라장터의 조달계약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계약대금을 압류, 체납액 3천300만원을 징수했다. 하동수 주무관은 스페인 비인증수출자가 허위로 원산지신고서를 작성한 사실을 적발해 한–EU FTA 특혜관세 5억5천만원을 배제했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186억원 상당의 저가 외국산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공공기관에 부정 납품한 일당을 검거한 박미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혁신 및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양경숙 의원 "금투세 폐지 결정은 정책신뢰도 떨어뜨리는 대표 사례" 정부가 내달 임시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세청이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시스템 개발·구축에 세금 23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40여곳도 각각 수십억원을 들여 자체적인 과세시스템을 준비하는 등 금투세 도입을 전제로 정부와 민간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금투세 도입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당초 지난해 도입 예정이었던 금투세는 여야 합의를 통해 2025년으로 도입시기가 미뤄졌지만, 정부는 최근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했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금투세 도입을 준비하면서 230억원을 지출했다. 이 중 대부분은 새로운 세금 체계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비용이다. 전산시스템 개발·구축사업에 예산 229억500만원이 집행됐다. 국세청은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ISP) 사업,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지원사업에 1억400만원이 쓰였다. 국세청은 과세 집행 준비를 위해 납세자 신고안내 책자 제작, 금융회사 등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등에 예산을
장보원 세무사, 대한세무학회 신년세미나서 주장 재산세 경정청구 제도 도입해 종부세 경정청구와 일원화 필요 지특법에 재기중소기업 체납액 과세특례 신설해야 올해 대법원의 미래등기시스템 도입에 발 맞춰 취득세에도 양도소득세처럼 예정·확정신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납세자들이 중과세 또는 비과세·감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단순한 취득세 신고 유형인 주택 취득세조차도 중과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재산세에도 경정청구 제도를 도입해 종부세 경정청구와 일원화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도 재기중소기업의 체납액 과세특례 등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보원 세무사는 1일 역삼1문화센터 2층에서 열린 대한세무학회 신년세미나에서 ‘지방세제와 세정에 있어서 세무사의 역할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 및 납세서비스 확충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는 법무사의 등기시 취득세 신고대행이라는 편의적 행정으로 취득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경우에도 세무대리인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납세자는 중과세의 경우 부당한 가산세를 부담하고,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경우에도 사후 불복대리인 선정에 따른 과다한 불복비용의 부담을
조사1국2과, 2국1과, 국제조사관리과 각각 1개팀 늘려 올해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국이 작년보다 더 보강돼 세무조사 업무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청은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지난달 29일 단행하면서 조사1국과 조사2국, 국제거래조사국의 조사요원을 보강했다. 조사국 편제를 1년 전과 비교하면, 대기업 현장조사를 집행하는 조사1국의 경우 조사2과의 조직을 9개팀에서 10팀으로 1개팀 늘렸다. 또 개인·법인사업자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2국은 조사1과의 조직을 9개팀에서 10개팀으로 늘렸으며, 국제거래조사국은 조사관리과를 8개팀에서 9개팀으로 보강했다. 재산제세 조사를 집행하는 조사3국과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의 팀 편제는 작년초와 변동이 없었다. 조사1·2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의 조사요원을 확충한 것은 대법인의 교묘한 탈세행위와 날로 지능화하는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창기 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자본거래와 국제거래를 이용한 편법 경영권 승계, 법인자금 유출, 공격적 조세회피와 지능적 역외탈세에 조사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직권지정 203곳, 주기적 지정 106곳 감소 재무기준 직권지정 177곳↓, 대형 비상장사 92곳↓ 상장법인 지정비율 큰 폭 하락…2021년 51.1%→작년 37.6% 외감대상 회사는 지속 증가…전년 대비 3천693곳 늘어 지난해 감사인 지정회사 수가 신 외감법 도입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가 전년 대비 9.8%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절반을 상회했던 상장비율 지정 비율도 신 외감법 도입 초기 수준을 회복했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는 4만1천212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만7천519곳 대비 3천693곳(9.8%) 증가한 것이다.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신 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대상 기준 개선 등으로 2020년 일시적으로 감소한 이후 2021년부터 빠르게 증가 중이다. 최근 2년간 증가율(11.3%)은 과거 10년 평균(5.5%)의 두배 수준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비상장회사가 3만7천947곳으로 대부분(92.1%)을 차지하며, 주권상장법인 2천642곳(6.4%), 유한회사 623곳(1.5%) 순이다. 자산규모별로는 200억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달 28일 초록봉사단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진구 연지어린이공원에서 사랑의 삼계탕·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에는 황인재 부산세무사회장, 류희연 부산세무사봉사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600여명에 삼계탕 도시락과 떡국 배식을 도왔다. 도시락과 떡국을 받은 어르신들은 부산세무사회의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에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인재 회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를 실천하기 위해 류희연 부산세무사봉사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20여명과 뜻깊은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과 행운이 함께 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활력을 찾으시기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고태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대전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지방국세동우회와 함께 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1997년 3월에 개관한 대전시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려운 어르신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으로, 다양한 불우이웃 지원사업과 노인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세무사회에서 고태수 회장, 안상규 부회장, 신용일 총무이사가, 대전지방국세동우회에서는 최영묵 회장, 선의현 이사가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150여명에게 떡국과 과일을 대접했다. 또한 대전지방회 세무사들과 국세동우회 회원들을 대표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에 쌀 300㎏(20㎏ 15포대)를 기부했다. 참석한 모든 임원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봉사에 동참하고 싶다"며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약속했다.
2월은 설 연휴가 있는 달이다. 특히 부가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와 1월분 인지세·원천세 납부기한이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인 만큼 자칫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병·의원 등 부가세 면세 수입금액이 있는 개인사업자라면 13일까지 2023년도 귀속 수입금액 등 면세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업종은 주택임대업·매매업,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어업, 장례식장, 독서실, 직업소개소, 과외강사, 출판사, 서점, 캐디 등 부가세를 면세받은 개인사업자다. 이번 사업장 현황신고를 해야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간편신고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계산서나 세금계산서를 수수한 경우에는 매출·매입처별 계산서합계표 및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6월말 결산법인은 29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 중간예납은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중간에 납부하는 제도로, 이들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된 법인세를 중간예납하면 된다. 작년 10~12월분 가상자산 거래명세서,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최근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 시장의 화재로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31일 사랑의 열매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희철 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서천 수산물 특화 시장 화재와 관련 납세자의 신청을 기다리지 않고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을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내달 25일까지 일괄 연장하기로 했으며, 체납액이 있는 경우 강제징수 집행도 유예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31일 서울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한국세무사회와 국세동우회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회용 비닐모자와 비닐장갑을 끼고 앞치마와 마스크까지 쓴 임원진들은 복지관을 찾은 이들에게 떡국 등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국민 생활현장을 찾아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구 회장의 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33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적으로 추석 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설날에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일제히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물건을 후원하고 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한국세무사회는 31일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400㎏과 떡국 떡을 기부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떡국 배식 봉사,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수억원의 양도세를 부정하게 깎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직원 2명 등에 대한 재판이 30일 속행됐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이날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기소된 K씨와 Y씨 등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당초 이들은 친분이 있는 세무사의 청탁을 받고 한시적 양도세 감면 신청 기간이 지났음에도 2014~2016년까지 양도세 2억1천여만원을 깎아준 대가로 현금 1천만원, 500만원, 식사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변론을 끝내고 12월7일 선고가 예정됐으나, 올해 다시 속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 K씨, Y씨에 대해서 일단 변론 종결했다가 재개를 했는데 그 이유는 양도세 감면이 어떤 자격으로 이뤄졌는지 신규주택인지 기존주택인지 그 부분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재판이 속행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신축주택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답변을 일단 받았다. 다만 전반적인 취지가 그때 명확하게 날짜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감면대상이 되는지 면밀히 검토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수사가 진행된 경위를 봤을 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소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