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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16. (목)

세정가현장

"세무서 복도가 갤러리로" 서대구세무서, 계명대 미대와 업무협약 체결

1층 로비부터 4층 복도에 작품 28점 전시
지역 인재 창작활동 지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대구세무서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사 공간에 예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대구세무서(서장·임종철)는 16일 청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학장·김윤희)과 ‘문화예술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여유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으로 되돌려 주는 한편, 지역 예술 인재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대구세무서 1층 로비부터 4층 복도에 이르는 행정 공간에는 계명대 미대 교수진의 찬조 작품 11점과 재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작품 17점 등 총 28점이 자리를 잡았다.

 

향후 6개월간 이어질 전시는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심리적 여유를, 직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며 청사 분위기를 한층 온화하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이 지역 예술계와 손잡고 일상 속 문화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세무행정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종철 서장은 “세무서가 딱딱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사회와 유연하게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더욱 친근하게 세무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열린 세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윤희 학장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해 준 서대구세무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예술이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구세무서는 앞으로도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환경 구축에 주력하며, 지역 공동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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