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9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세중종합물류 2개 업체는 AEO 신규공인을, 국도화학㈜, ㈜화인테크놀리지, ㈜아이윈 등 7개 업체는 AEO 재공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팬스타 그룹은 그룹 내 해운물류 관련 주요 계열사 4곳이 AEO 인증을 완료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다. 단일그룹 내 4개 계열사가 인증을 받은 사례는 드문 만큼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AEO 공인업체는 관세조사 면제,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 공인업체는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돼 통관, 물류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AEO 제도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97개국이 시행 중이다. 한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영국(2025년4월1일 발효) 등 25개 국가로 수출 시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0.5%p 하락하면 내국세 수입이 최대 3조4천억원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방세 수입도 최대 5천억원 넘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3일 ‘무역환경 불확실성 증대와 지방재정의 대응방향’(김필헌 선임연구위원)에서 세수의 소득탄력성과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치를 조합한 시나리오별 세수감소분을 추산했다. 2024년 GDP를 기준점으로 하고, 기본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5%, 1.6%로 잡았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1%p 하락에 그칠 경우 지방세수입이 369억6천만원~1천106억7천만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내국세수입 감소폭은 3천761억3천만원~6천943만9천만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간 무역갈등 악화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5%p 하락하면, 세수입 감소폭은 크게 뛸 전망이다. 지방세수입은 1천848조2천만원~5천533억5천만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국세수입 감소폭은 더 가팔랐다. 1조8천806억5천만원~3조4천719억7천만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세수위축 효과는 차이를 보였다. 특
안도걸 의원은 ‘퇴직연금 기금화’ 입법안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안도걸 의원은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미경위) 수석부위원장과 이재명 캠프 정책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퇴직연금에는 714만명의 근로자가 가입 중이며, 적립금 총액은 40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53만명이 퇴직연금을 수령했으나, 이 중 90%가 연금이 아닌 일시금 형태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적립금 운용수익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퇴직연금의 최근 5년 연환산 수익률은 2.35%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민연금 수익률 6.86%에 비해 4.51%p나 낮아 반토막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낮은 수익률은 현행 자산운용 방식이 주된 원인이다. 퇴직연금은 가입자인 근로자나 소속 회사가 개별적으로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그 결과 전체 적립금의 87.2%가 원리금보장형 상품(은행·보험사의 단기 예금·적금)에 집중돼 있어 수익률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연금가입률 저조(53%)와 일시금 수령 선호(90%)로 이어져, 퇴직연금이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병을 돌파했다.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셈이다. 특히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5배의 판매 격차로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로는 작년 한해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로 압도적 1위 점유율을 보였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출시 5년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활동으로 젊은 층과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각각
송찬규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1987년 △서울대학교 △행시58회 △서울청 조사2국1과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창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빅데이터센터 △1972년 △세무대학(11기) △국세청 정보보호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빅데이터센터 윤소영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홈택스1담당관실 △1972년 △세종대학교 △7급공채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홈택스1담당관실 권우태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1977년 △세무대학(15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2과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박준배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2담당관실 △1970년 △세무대학(8기) △천안세무서 납보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2담당관실 이준호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역외정보담당관실 △1975년 △세무대학(15기) △동울산세무서 납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역외정보담당관실 허인영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역외정보담당관실 △1977년 △세무대학(15기) △해운대세무서 소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역외정보담당관실 최정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1989년 △성균관대학교 △행시57회 △서울청 조사2국1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따른 대외 리스크 확대와 내수 부진 등 한국 경제의 위기상황이 계속되면서 악화된 기업심리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5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85.0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기준선 100을 3년 2개월 연속 하회한 것으로, 역대 최장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5월 BSI는 글로벌 관세 및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로 지난 4월(88.0) 대비 3포인트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올해 들어 3월(90.8)을 제외하고는 계속 80대에 머물고 있다. 4월 BSI 실적치는 86.4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년3개월 연속 부진이다.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달 경기전망이 어두웠다. 제조업은 5월 BSI 79.2, 비제조업은 90.8을 나타냈다. 특히 제조업 BSI는 2020년
경남남부세관(세관장·오해식)은 22일 LS마린솔루션과 마약류·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불법반입과 밀수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S마린솔루션이 운영하는 부두를 통해 국제무역선에 출입하는 승무원 및 작업자 등이 위해물품을 반입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제무역선 출입 인원의 지정 출입통로 준수 △위해물품 소지 의심시 세관 즉시 통보 △소속직원 대상 교육 실시 △세관의 교육자료 제공 등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포함됐다. 오해식 세관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안보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1월 2.0%→4월 1.0%…내년 2.1%→1.4% ↓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올 1월 2.0%로 전망했는데, 세 달 만에 1%포인트나 낮췄다. IMF는 22일 한국 경제성장률을 2025년 1.0%, 2026년 1.4%로 수정한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발표한 전망치에서 각각 1.0%포인트, 0.7%포인트 하향조정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IMF는 이번 전망에서 최근의 높은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존의 단일 전망 대신, 전망기준일(2025년 4월4일)에 따른 ‘기준 전망’과 ‘보완 전망’(4월2일 상호관세 부과 이전, 4월9일 상호관세 유예 및 美·中 보복관세)을 함께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했다. IMF는 ‘기준 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2.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당시 예상했던 성장률 3.3%보다 0.5%포인트 하향한 것이다. 무역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 등에 따라 대부분 국가의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 ‘보완 전망’은 크게 두차례 제시했다.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4월2일 이전 기준으로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하향한 3.2
진로 두꺼비, 다저스타디움에서 깜짝 시구 퍼포먼스 한글 유니폼·콜라보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현장이벤트 현지 스포츠마케팅 지속…뉴욕 레드불스 공식후원계약 연장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와 함께 진행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메이저리그(MLB) 팬들을 대상으로 ‘진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 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물론,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진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두꺼비’가 깜짝 시구자로 나서며 구장을 찾은 관객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는 행사를 기념해 특별히 한글로 제작한 LA다저스 유니폼과 ‘다저스X진로 클리어백’을 증정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경기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에서 과일소주 시음행사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2025년 1월2일 이후 공시가격 2억원 이하 지방주택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 다주택자·법인의 주택 중과세율 적용이 제외되는 지방 저가주택 기준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법 시행령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시점인 올해 1월2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된다. 올해 1월2일 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올해 1월2일 이후 잔금을 매도자에게 지급한 경우에는 잔금지급일이 납세의무 성립일(취득일)이므로 개정안이 적용된다. 개정안은 올해 1월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시 기존 보유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6억원이하 1%)을 적용한다. 일례로 2주택(가족 거주) 보유자가 직장이 있는 지방에 거주 목적으로 공시가격 1억5천만원의 소형아파트 1채(매매가 2억원)를 추가 구입하려고 하는 경우 비조정대상지역 3주택자에 해당돼 취득세 중과세율 8%를 적용한 1천600만원(2억원×8%) 등이 부과됐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유주택 수와 상
휘발유 15%→1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 23%→15% 정부는 오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6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1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3%에서 15%로 각각 조정한다. 기재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87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0원의 세부담 경감효과가 있다. 정부는 오는 23~24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휘발유,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일부 환원에 따라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도 시행된다. 석유정제업자 등은 4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유류 반출량을 제한(휘발유
'슈퍼 클리어 공법' 적용, 최상의 깔끔한 목넘김 구현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필라이트의 9번째 라인업이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를 출시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일반적으로 발포주 주원료인 보리는 맥아에 비해 발효도가 낮아 발효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공정을 수백 차례 반복한 결과,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올 상반기 배출권거래제의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대폭 상향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50%로 올릴 경우,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늘어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에 의뢰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대폭 상향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내년부터 적용될 유상할당 비율은 올해 상반기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을 통해 제시된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25~50%로 인상할 경우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업종별로 적게는 1천억원에서 많게는 5천억원에 달하는 원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발전부문에 대한 50% 유상할당과 배출권가격 3만원을 가정할 때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상승한다. 업종별 추정 결과는 전자·통신 5천492억원, 화학 4천160억원, 1차금속 3천94억원, 자동차 1천786억원이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
한국세법학회, 2025 국가비전 입법정책 컨퍼런스서 공익법인 과세제도·상속세제 개선 방향 등 논의 한국세법학회(회장·박훈)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가비전 입법정책 컨퍼런스'에 참여해 '부의 대물림과 세제의 방향'을 대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세법학회 등 각 분야별 주요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입법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한 대규모 입법·정책 플랫폼이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박훈 학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법학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학회들이 참여해 보다 종합적인 입법정책 논의를 지향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익법인 과세제도 및 상속세제 개선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1주제에서는 윤지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익법인을 상대로 한 주식의 출연에서 논의되는 몇 가지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출연을 둘러싼 논란에서 어느 쪽이 옳은지를 판단하려면 필연적으로 지배권의 승계에 관한 일정한 입장이 전제돼야 하고, 상증세법의 해석론은 그에 따라갈 수밖에
29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1층 회의실서…홈페이지 개통 대전지방석박사회 창립식…지역조직 활성화 교두보 마련 정책토론회·판례분석 및 실무쟁점 토론회도 개최 예정 세무사계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배정희)가 독자적이고 경쟁력 있는 학술연구단체로의 탈바꿈을 선포한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오는 29일 청주시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1층 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세무 실무와 학문적 연구를 결합해 조세제도·회원 발전 도모를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접목한 홈페이지 개통 및 시연, 대전지방석박사회 창립식, 정책토론회, 판례분석 및 실무쟁점 토론회도 진행된다. 오전에는 석박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배정희 회장이 ‘최고를 지향하는, 천직에 헌신하는, 소질을 개발하는 한국세무사석박사회’ 비전을 선포하고, 우동호 홍보부회장이 AI를 접목한 홈페이지를 개통·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조직 활성화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의 교두보가 될 대전지방석박사회 창립식이 열린다. 오후에는 정책토론회와 판례분석 및 실무쟁점 토론회가 이어진다. 정책토론회는 ‘기준경비율제도 무엇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