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체 세수 12% 조달로 국가재정 수입 안정적 뒷받침 3만여 환급신청 철저 심사로 세액탈루 방지…성실신고엔 가산세 면제 평택세관(세관장·민 희)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관세청 산하 34개 일선세관 가운데 단 1개 세관에 수여되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평택세관은 국가재정 수입 확보와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한 공이 인정돼 기관 표창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세관은 작년 10월 기준으로 8조5천300억원의 세수를 조달했다. 이는 전국 34개 세관 가운데 징수실적 4위, 관세청 전체 세수의 12%를 점유하는 등 국가재정 수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세액경정관련 품목분류 오류사례를 선정한 후 유사물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고오류 점검과 함께 탈루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게는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실납세를 유도했다. 특히 3만782건에 달하는 환금신청 건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통해 불법·부정환급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에도 나서, 자가사용 물품 구매자와 해외직구 플랫폼을 대상으로 관세환급권을 보호했으며, 성실하게 신고한 납세의무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5일 1층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와 그 가족, 대전청 간부 및 직원 250여명이 함께 했다. 양동훈 청장은 모범납세자 대표로 참석한 18명의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고 공정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대전청과 산하 17개 세무서에서 모범납세자 94명과 세정협조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자는 ▷대통령표창 키다리식품 주식회사 ▷국무총리표창 ㈜셀, 주식회사 이녹스첨단소재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대성이앤지, ㈜두원공조, 에스팜 주식회사, 주식회사 이원, 일신케미칼 주식회사, 주식회사 토리든 ▷국세청장표창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광복, 비전세미콘㈜, ㈜서연, 서한이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운)은 5일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를 초청해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에 보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모범납세자 시상, 내빈 대표 기념사,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기획재정부장관 치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운 청장은 수상자 18명에 대해 한 사람씩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와 국세행정 발전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를 전했다. 이날 부산청 산하 19개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표창장 전수식과 1일 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의 세정업무 체험행사, 방문객 감사이벤트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청사 현관에 모범납세자 공적을 소개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성실납세 감사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해 수상자를 축하했으며, 모범납세(184명) 수상자에게 누리집에 게시할 수 있는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도 보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하는 국민이 존경받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세무서(서장·김상원)는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성실납세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우연정 케미스트리 인더스트리 대표와 함께 서재원 황금정원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국세청장 표창은 양상돈 주식회사 지우엔이씨 대표이사와 김화자 동신제분 대표, 이석진 레드트리 대표가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은 김옥연 승원 대표가, 도봉세무서장표창은 권기혁 온누리아이엔씨 주식회사 대표이사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세정협조자로 고강유 하나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황철주 세무법인 나무 강북지점 세무사가 도봉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 및 20년・30년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근속기념패와 기념선물 수여식도 개최됐다. 또한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조성준 강북구상공회장을 위촉하고, 납세자의 날 감사이벤트로 민원봉사실 첫 방문 민원인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상원 도봉세무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성실히 세금을
'충청이 빚어낸 우리 술' 주제로…지방청 차원 대대적 홍보 청사 1층 로비에 주류 전시장 처음 개설…지역 술 소개 '알아보酒, 충청의술' 홍보 책자 발간…유관기관 배포도 규모가 영세하고 대기업에 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업체 지원을 위해 국세청이 발 벗고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4일 ‘충청이 빚어낸 우리 술’이라는 주제로 충청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주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국내 주류산업 규모는 약 1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으나, 아직도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갖춘 대기업 주도로 시장이 형성돼 영세규모인 전통주업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청지역은 우리나라 전통주 사업자의 28%를 점유할 만큼 비중이 가장 높아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 전통주업체들은 가장 큰 애로로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꼽는다. 국세청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통주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2023년 메이저 주류사의 수출망을 활용해 전통주 수출을 추진한 결과, 충청지역의 금산인삼주, 예산사과와인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대전청도 충청지역 영세·소규모 주류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상속세 개편 지체로 지금은 중산층에도 큰 부담" "궁극적 세원은 '성장'…경쟁력 있는 세제로 뒷받침" 정부가 이달 유산상속세로의 상속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법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이제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상속세는 지난 50년간 유산세 체계로 운용돼 왔으며, 고액 자산가에게 부과되는 세금이었다"며 "하지만 경제 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편이 지체되면서 지금은 중산층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는 유산취득세로의 개편방안을 3월 중 발표하고,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조적인 문제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세정책 추진방향으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언급했다. 최 권한대행은 "궁극적인 세원은 성장이라는 점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증세, 감세의 이분법적 문제가 아니다"라며 "조세정책이 경제의 역동
제59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 제59회 납세자의 날 연예인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은 배우 지진희씨와 박하선씨가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에게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연예인 대통령표창 주인공은 배우 지진희씨와 박하선씨. 한국 대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성실납세 의무 이행으로 선진납세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연예인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배우 이동욱씨와 박보영씨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각각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배우 정경호씨는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들은 △세무조사 유예 △정기 세무조사 착수 시기 선택 △관세조사 유예 등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영주차장 및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이용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시 보증비율 등 우대 △보증보험증권 발급 시 우대 △국방부 물품‧용역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방위사업청 물품‧장비정비용역 적격심사 시 가점부여 △주중 철도 이용시 운임 할인 △대출금리 경감 등 금융상 우대혜택 제공 △의료비
기획재정부는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 등으로 총 569명에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다음은 제59회 납세자의 날 수상자별 공적개요. 소속 직위 성명 훈격 공적요지 주식회사 정현프랜트 대표이사 이용호 금탑 산업훈장 의학 및 바이오산업에 사용되는 장비를 국산화하여 수입대체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고용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주식회사 탑선 대표이사 윤정택 은탑 산업훈장 최고의 기술력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등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성실납세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이재호 국민훈장 동백장
은탑산업훈장, ㈜탑선…배우 박하선‧지진희 대통령표창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고양세무서·평택세관 국세 8천억원 탑, 삼성디스플레이…롯데카드 등 4곳 국세 1천억원 탑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이사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고액 납세의 탑’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주)가 ‘국세 팔천억원 탑’을 받았다. 이재호 삼정회계법인 부대표와 김겸순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는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배우 박하선씨와 지진희씨는 각각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자와 세제 발전·세정 협조에 기여한 유공자 569명을 포상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2명의 수상자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정현프랜트(대표이사·이용호)에 돌아갔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탑선(대표이사·윤정택)이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케이비아이텍(대표이사·박유
국무회의 모두발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일 "한·미 양국은 관세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제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미국발 통상전쟁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강대국과 우방국의 선의에만 기대서는 자국의 안보, 산업,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경제·통상·안보·금융 협력방안과 함께 우리의 요청사항을 확실히 전달했다. 산업부 장관은 지난주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나 조선·첨단산업 등 전략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면서 "한·미 양국은 관세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례 없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10년간 제조업 해외투자로 일자리 49만1천개 감소 투자 순유출, 반도체·전기장비·자동차 등 전략산업 위주 올해 500대 기업의 61.1%가 신규채용하지 않거나 계획을 못 세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청년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 등 종합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해외 일자리는 증대되나 국내 일자리는 대폭 감소됐다"며 "국내생산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한국경제인협회(KFI)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61.1%가 올해 신규채용을 진행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보다 6.6%p 증가했다. 특히 그 이유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상 긴축을 꼽은 기업이 51.5%에 달해 대기업발 고용 한파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통계청은 2020년 1월 첫째 주를 100으로 놓고 증감을 비교한 일자리 지표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2월 둘째주 온라인 채용 모집인원 지수는 44.3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올라온 IT
'반전편', '갖고싶은편' 영상 공개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쿼츠' 브랜드 모델 장기용과 함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2차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는 '위스키의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다, 새.파란 위스키'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2030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출시와 함께 장기용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진행한 1차 디지털 광고 캠페인 '멋 편'과 '맛 편'은 제품의 세련된 이미지와 부드러운 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골든블루는 2차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골든블루 쿼츠를 단순한 위스키가 아닌 일상에서 함께 하는 감성적인 존재로 정의하며 젊은 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선제적으로 공개된 '반전편'과 '갖고싶은편'은 장기용이 골든블루 쿼츠를 의인화한 듯한 대사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반전편'은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을 통해 골든블루 쿼츠의 부드러운 매력을 풀어냈다. "이렇게 부드럽다고"라는 대사를 통해 36.5도의 부드러움을 전달한 이후 미소지으며 "니가 점점 좋아지네"라고 말하는 모습은 제품이 가진 부드러운 반전의 매력을 잘
서울세관, 노인 복지용품 가격 조작한 수입업자 검거 건보공단 피해액 36억·수급자 3.6억 성인용 보행기의 수입가격을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등으로 4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수입업자 두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수입신고가격에 따라 수입 복지용구 제품의 보험 급여 지급금이 높아진다는 점을 노리고 보험급여 편취를 위해 수입가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장기요양보험급여 지급대상 성인용보행기를 실제 가격보다 고가로 조작해 세관에 수입 신고하고 대금을 지급한 후, 그 차액을 허위의 수출대금 명목 등으로 회수한 A씨(여, 50대)와 B씨(남, 60대)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성인용보행기 수입업체 甲사를 운영하는 A씨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따라 노인들이 지원받는 수입 복지용구의 급여비용이 수입신고가격 기준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는 요양급여 수급자에게 복지용구 구입·대여비용을 최대 85%까지 보험재정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로, 수입제품의 보험급여는 수입신고가격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A씨는 자사 제품을 ‘프리미엄 롤레이터’, ‘고급 실버카’ 등 고가제품으로
국제조세학술상에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 신진학술상에 한병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석환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0대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식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이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석환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임 이사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급변하는 국제조세 환경에서 우리 협회가 국제조세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신진 학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석사과정(LL.M)을 수료하고 서울대에서 조세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강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법원 재판연구관,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등을 지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주)하이닉스반도체 법무팀장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한편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같은 날 국제조세학술상에 양인준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3월은 12월 결산 법인의 회계결산·세무조정, 법인세 신고가 있는 달이다. 12월 결산법인은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 법인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으로, 올해 신고 대상 12월 결산법인은 작년 111만여개보다 4만여개 증가한 115만여개다.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오는 4월30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다만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법인세 신고시 세무대리인이 확인하고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12월 결산 수출 중소기업 1만6천여곳을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기한을 3개월 늦춰준다. 다만 법인세 신고는 이달 31일까지 해야 한다.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관세청이 선정해 국세청에 통보한 ‘수출 우수 중소기업’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수출의 탑 수상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해당하는 수출중소기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