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광안대교 위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1달러짜리 지폐 수백 장을 뿌린 A(35)씨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25분께 부산 광안대교 상판(남천동 방향)을 달리던 차량 안에서 미화 1달러짜리 지폐 200장을 밖으로 뿌려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지폐를 뿌리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량들이 돈을 줍기 위해 일제히 정차했고, 이로 인해 광안대교 전 차로의 통행이 2분여 동안 멈췄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차종 등을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스트레스를 풀고 주목을 받으려고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고등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김모(38)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께 구로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고모(18)군 등 고등학생 7명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위협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보험설계사인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학생들이 자신을 무시한다 느끼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학생들에게 "너희들 중 짱이 누구냐"고 물었고 학생들이 "그런 거 없다"고 하자 자신의 차 트렁크에 넣어뒀던 고객 증정용 사은품 식칼과 과도를 양손에 쥐고 다시 나타나 위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김에 학생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흉기를 들고는 있었지만 찌르려고 하거나 휘두르지는 않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2015 서울모터쇼' 개막 후 첫 주말인 지난 4일, 유명인이 깜짝 등장한데 이어 K-Pop 무대까지 펼쳐져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쉐보레 부스에는 한국지엠(GM) 홍보대사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쉐보레 부스에서 박지성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후원을 약속했다. 재단은 박지성을 만나고 싶다는 인차일드 선수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박지성은 유소년 선수들이 입고 온 맨유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후원해 주는 한마음재단과 한국GM에게 감사한다"며 "인차일드 선수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지성은 또 쉐보레 부스에서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함께 드리볼을 선보이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를 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행운을 안게 된 2명에게 티볼리
국민안전처는 6일 '2015년도 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방재안전사무관 등 9명을 임용한다. 안전처는 재난안전 전문성 증진을 위해 현재 국·과장 직위를 법정 상한선(20%)까지 개방하고 있다. 5급 이하는 부처자율이자만 임기제 공무원 제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적극 채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29~2월9일 공개모집에 응모한 58명 중 평균 6.8대 1의 경쟁을 거쳐 9명을 최종 선정했다. 합격자들은 국내외 유수 대학 석·박사 출신으로 해당분야 전문경력자들로 구성됐다. 향후 IT와 통신, 대형 복합재난 등 특수재난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이혜린 방재안전사무관(특수재난실 재난원인분석 분야)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토목공학 박사 출신이다. 지난해 여수 석탄저장고 붕괴사고 조사단 참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연구원 등 전문경력이 풍부하다. 앞으로 통계학 기반의 사고원인 조사기법과 재난프로파일링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김지은 방송통신사무관(특수재난실 고출력전자기파 분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고출력전자기파와 방호기술분야 전문가이자 스마트폰 보안기술 전문가다. 향후 전파·통신분야 재난안전시스템
▲09:00 금융위 간부회의(대회의실) ▲11:00 싱가포르 산업무역부 정무장관 면담(세종청사-산업부 2차관) ▲12: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약관심사자문위원회 오찬 간담회 ▲14:00 광복70주년 기념 식수(세종) ▲14:30 연말정산 결과 및 보완대책(세종청사, 세제실장) ▲15:00 제8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본회의(세종) ▲15: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5:00 국가과학기술심의회(세종청사) ◇외교부【장관】09:30 실·국장회의 11:30 미얀마 외교장관 면담(청사 17층 대접견실) 17:30 광시장족자치구 당서기 접견(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30 인천 서·강화을 현장최고위원회의(인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754, 인천 강화군 농협 공동 RPC 2층 회의실) 10:30 출발! 새줌마 투어(인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754, 인천 강화군 농협 공동 RPC) 10:50 인천시당 강화군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727, 강화농협 3층) 14:00 새누리당 소상공인 간담회(여의도동 13-31 한국기계산업진흥회 3층, 소상공인연합회)【원내대표】13:30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15:00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워크샵(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 ◇새정치민주연합【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 회의실) 10:30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테잎 커팅식(국회도서관측 아치) 13:30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개막식(의원회관 대회의실)【원내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 회의실)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의 계열분리 소송 패소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간 갈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형제 공동경영'으로 재계의 찬사를 받던 옛 금호그룹은 지난 2009년 고(故) 박인천 창업주의 아들인 박삼구·박찬구 회장간 갈등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두 동강 났다. 두 형제는 서로를 검찰에 고소하는 등 갈등의 골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박삼구·박찬구 형제의 갈등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연이어 인수하며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박삼구 회장이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수를 나서자 박찬구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석유화학 부문 회장이 반대했지만 묵살 당하는 등 그룹 경영을 놓고 이견이 시작됐다. 박찬구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업계 불황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몰리자 2009년 금호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금호석화 지분을 대폭 늘리며 계열 분리를 추진한다. 박삼구 회장은 같은해 7월 '지분 공동 보유'라는 규칙을 깬 동생 박찬구 회장을 해임하고 본인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동반 퇴진이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박삼구 회장이 동생을 쳐냈다는 것
4일 제644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13·17·23·28·36'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인당 18억3145만1204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9명으로 4983만5407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879명으로 129만9593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7582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0만1744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박철구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2일 김포세관(세관장·김정곤)을 방문,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박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안정적 세수확보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무엇보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으로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공항 입출국장을 순시과정에선 “신속하고 편리한 여행자 휴대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진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순시에 이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박 인천공항세관장은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열정적인 업무의지를 독려했다.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보조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조사업과 보조사업자의 선정 및 관리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기재부는 3일, 부정수급 신고·적발 등을 강화함으로서 재정누수를 최소화하는 내용의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5월 11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국고보조사업에 일몰제를 도입하고, 보조사업자의 사업자정보, 자금내역 등을 공시토록 하는 등 보조사업 및 보조사업자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일정금액 이상 보조사업자 등은 외부 위탁정산을 의무화하고, 연간 10억원 이상 보조사업자 등은 매 2년마다 회계감사를 받게 하는 등 보조사업 관련 회계업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은 보조사업자 등을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부정수급 보조금의 5배 이내에서 제재부가금을 부과․징수하는 등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부정수급 신고로 인해 직접적인 국가수입의 회복·증대 또는 비용절감을 가져온 경우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 방안도 마련된다. 개정안은 또, 보조금 재산에 부기등기 제도를 도입
국선도. 단전호흡을 이용한 심신수련법이다. 자세히 얘기하면 행공(行功)중심의 호흡 수련으로 특유의 500여 가지 행공동작을 통해 몸의 모든 근육과 내장기관을 자극하는 심신건강 수련법이다. [사진1] 국선도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건강관리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세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송파세무서(서장·한귀전)가 국선도 동아리 모임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눈길을 끈다. 송파서 국선도 동아리는 한귀전 현 서장 부임 이후 활성화 됐는데, 지난달 27일 27명의 회원 가운데 6명이 승단하는 경사를 맞았다.[사진2] 김영희 운영지원과장, 김옥화 재산세과 팀장, 신남숙 재산세과 조사관, 박선영 조사과 조사관, 조준영 재산세과 조사관, 이효주 조사과 조사관이 중기단법 후편으로 승단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승단식에서 김익수 사범으로부터 승단증서를 받았다.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한귀전 서장 부임 이후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됐고, 국선도 동아리를 통해 직장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고 귀띔했다. 원기단법 수련 중인 한귀전 서장은 "직원들이 국선도 수련을 통
기획재정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세계를 알아야 정책이 보인다’를 주제로 저명인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윤제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특강에 나섰다. [사진2] [사진3] [사진4]
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지난 2일 지역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현장을 찾아 원산지표시 홍보 및 계도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국산 수산물 생산 및 소비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축제장에서 대게판매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안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물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유통경로별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된 공익관세사가 2일 관내 장성군 소재 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 활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활용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1] 3일 세관에 따르면 기업을 방문한 공익관세사는 FTA 활용컨설팅을 무보수로 제공하는 등 생산품목이 FTA 특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품목분류 및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원산지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YES 차이나 센터는 지난 3월2일 선포된 '한.중 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한-중 FTA 100% 활용지원을 위해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종합센터이다. 김재일 광주본부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 전에 FTA 활용에 취약한 산업단지와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FTA 활용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관세사는 사전예약을 받아 매주 목요일 오후 중소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본부에는 광주 및 광양, 여수 등 7명이 배치돼 있다.
정부 3.0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법제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법률 전문가 8명을 위촉했다. 3일 행자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권헌영 교수(광운대 법학부)와 민간 법률 전문가 7명, 법제처 공무원 1명이 위촉됐고, 임기는 2년 이다. ‘법제도 특별위원회’는 정부 3.0 이행에 필요한 법령 개정 방향 정립, 법령 소관 부처의 법령 개정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