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일 업종별 협회 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3개 업종(41.9%)의 올해 경기 전망이 작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작년 수준이라고 응답한 업종은 11개(35.5%)로 조사됐고, 다소 개선될 것이라 응답한 업종은 7개(22.6%)에 불과했다. ⏞ 작년 대비 올해 업종별 경기 전망(%) [사진2]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절반이 넘는 17개(54.9%) 업종 단체들은 ‘배출권거래제 등 환경규제’가 가장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산업계 현안인 ‘법인세 인상 기조’(9.7%)나 ‘정부의 임금 인상 압박’(3.2%)보다 환경 규제 강화가 전 업종에 걸쳐 훨씬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협회 10곳 중 9곳(87.0%)은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비중은 6.5%에 불과했다. 또한, 93.5%는 현재 할당량 기준에서 추가 비용이 부담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국내외 수요 감소, 글로벌 경쟁 격화로 업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배출권 거래제 등 과도한 환경 규제가 기업의
대경지방세포럼(회장 정연식)은 이달 14일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대구경북의 지방세 담당공무원, 지역대학의 지방세 관련 교수, 세무사 및 변호사 등 지방세 관련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술연구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중소기업의 취득세 감면제도에 대해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장상록 사무관의 발표와, 실거래가에 훨씬 못 미치는 중고자동차의 취득세 과세표준 관련, 법인장부상 가액 적용 배제에 대해 대구시 세정담당관실 장명기 주무관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의 두 과제는 지방세를 부과·징수하는 현장에서 자주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 중의 하나로,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이 느낀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이 제시되고 관련학과 교수 등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대경지방세포럼은 지난해 창립 이후 매 분기별로 세미나를 개최해, 지방세 공무원 및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심도 있는 연구를 계속해 왔고,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정책지원포럼 대상 단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연식 대경지방세포럼 회장은 “포럼이 창립 1년 만에 제자리를 잡은 것은 바쁜 업무 중에
영국 런던 중심가에 고가 귀금속이 보관된 귀중품 보관소에 도둑이 들었다. 런던 경찰은 7일(현지시간) 런던 중심가에 있는 귀중품 보관소 해턴 가든 보관소에 도둑들이 절단 장비로 금고 보관실문을 부수고 침입해 수많은 금고를 부수고 그 안에 귀중품들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보석상들이 부활절 연휴 후 영업을 위해 보관실 문을 열면서 도둑이 든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은 부활절 연휴인 지난 주말에 도둑이 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얼마나 많은 귀중품이 털렸는지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범죄과학수사팀이 현장을 조사해 단서를 찾았다. 일부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증거를 담는 봉투를 들고 현장을 떠났다. 건물 외부에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헤이튼 가든 지역은 런던에서 다이아몬드 거래상과 그 외 보석 전문가가 많이 모여 있는 보석 전문 지구다. 보석상들이 지난 주말 부활절 연휴 동안 헤이튼 가든 보관소에 다이아몬드와 금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은 1987년에도 도둑이 들었었다. 당시 무장강도 2명이 약 6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석을 훔쳤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전셋값은 지난해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말 대비 0.7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상승률(0.39%)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개별 구로는 강동구가 1.39%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같은기간(0.26%)에 비해 상승폭이 5배 이상으로 커졌다. 이어 ▲강남구(1.11%) ▲서대문구(1.06%) ▲강서구·성북구(각각 0.95%) ▲노원구(0.93%) ▲성동구(0.89%) ▲도봉구(0.85%) 등의 순이었다. 전셋값은 2.07%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전셋값(2.32%)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별 구 가운데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서초구(3.27%)로 분석됐다. 또 성북구(3.26%), 강동구(3.17%), 강서구(3.14%), 강북구(2.25%)·서대문구(2.19%)·송파구(2.09%)·강남구(1.99%)·은평구(1.9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분기(0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지역 내 기업현장을 방문해 FTA 활용 지원을 위한 밀착지원에 나섰다. [사진1] 9일 세관에 따르면 광주시 광산구 소촌공단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수출업체 (주)호원을 방문해 FTA 활용을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을 약속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FTA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김재일 세관장은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공장 등을 돌아보며 FTA 활용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수입신고 전 사전심사제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FTA가 지역경제에 핵심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경영진이 FTA에 관심을 갖고, 세관을 성장파트너로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2] (주)호원 관계자는 "회사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이고 허심탄회하게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FTA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창업한 (주)호원은 2013년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한 후 터키 등으로 수출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2억달러 수출탑 및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이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9일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 대타협 기구 논의과정에서 제시된 5개 주요 대안의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금부담금·보전금·퇴직수당·저축계정 등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전체 부담인 '총재정부담'의 향후 70년간(2016~2085년) 절감 수준은 김용하안이 394조5000억원으로 최고를 나타냈다. 5개 대안은 새누리당안, 정부기초제시안, 김태일 교수안 등 신·구(신규와 재직) 공무원 분리안 3개, 그리고 김용하 교수안과 공무원단체 추정안 등 신·구 공무원 동일안 2개다. 인사혁신처는 "새누리당안과 정부기초제시안, 김태일안 등 신·구 분리안은 신규 임용자를 국민연금과 동일한 수급구조로 전환해 공적연금간 형평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했다. 이어 "지급률 인하를 통한 연금지출 절감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장기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아울러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상 퇴직금의 최대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민간 퇴직금 수준으로 인상해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인사혁신처는 김용하 교수안에 대해선 "수지 균형적 수급구조로 설계돼 정부 총재정부담의 절감 수준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9일 국산 볶은 우엉을 깊고 진하게 우려낸 차음료 '잘빠진 하루 우엉차'를 선보였다. '잘빠진 하루 우엉차'는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을 원료로 한 차음료다. 이 제품은 0kcal 차음료로 살찔 부담없이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섬유질이 풍부한 우엉의 장점 그대로 식이섬유 1,000mg을 함유해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는 뿌리채소 우엉의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100% 국산 볶은 우엉 추출액' 문구를 넣어 정통 국산 우엉차임을 강조했으며,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Aseptic) 기술을 적용해 우엉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포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우엉차는 구수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차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세무서(서장. 이판식)는 제70주년 식목일을 맞아 식수행사를 통해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에 나섰다. [사진1] 이날 이판식 서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은 자두나무 등 20여 그루를 식수하고, 청사주변을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사 내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사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민원인에게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관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세무서(서장. 이용군)는 지난 3일 제70회 식목일의 날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날 이용군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청사 내 화단에 동백나무와 묘목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등 아름다운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용군 서장은 "청사 내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기 위해 식목일의 날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심은 나무로 청사 내 환경이 개선되고, 방문 민원인에게 아름다운 청사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검찰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 수사 중 목숨을 끊은 경제인은 성 회장만이 아니다.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2003년 8월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투신했다. 정 회장은 대북송금 및 현대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정 전 회장의 자살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영난과 대북송금 및 비자금 조성 수사에 대한 심리적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도 2004년 3월 대통령 친인척 비리로 조사를 받던 중 서울 한남대교에서 몸을 던졌다. 남 전 사장은 정치권에 비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사장 연임을 위해 당시 대통령 친인척에게 금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내가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도 지난 2005년 '형제의 난'으로 두산가문에서 제명된 후 성지건설을 인수해 재기에 노렸지만 경영난에 몰리자 2009년 11월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 전 회장은 자금 압박과 가문에서 제명된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들은 사회 저명인사들의 극단적
관세청이 올 한해 허위수출입을 통한 무역금융편취 혐의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금괴·담배 밀수 및 농수산물 저가신고에 대한 기획조사를 상시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달 부정부패척결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완에 나서는 등 무역과 관련한 부패척결에 관세청 조사행정력이 집중된다. 관세청은 9일 조사업무 관계관과 전국세관 조사분야 국장·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 한해 조사업무 중점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노석환 본청 조사감시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관세청 추진과제’를 전국 조사분야 간부에게 전파했다. 노 국장은 “무역금융편취 및 재산도피 등 외환비리와 수출입가격 조작 등 무역비리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관의 조사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세청·금융감독원 등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부처 간 협업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들 또한 부정부패척결 추진의지를 전국세관 조사요원에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오는 23일 개통된다. 대구시의 교통지도를 확 바꾸게 되는 3호선 모노레일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개통식 행사는 대시민 화합 및 축제의 장으로 어린이회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칠곡~수성구 범물동 구간으로 지난 200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2009년 6월 첫 삽을 뜬 후 5년 10개월간의 대역사를 마치고 국내 최초 대중교통용 모노레일이라는 큰 이정표를 남겼다. 3호선 모노레일은 한국철도 기술연구원의 성능 검증시험을 거쳐 시스템 분야 기술 시운전을 마치고 현재 60일간 영업시운전 중에 있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은 대구 교통역사를 크게 바꿀 전망이다. 칠곡~범물 간 소요시간이 승용차에 대비, 26분 정도 단축되는 동시에 도시철도 1, 2호선 연계 수송 분담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간접 편익 발생, 도시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삶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티투어 ․ 문화자원과 연계한 역세권 자원개발, 지역축제 등 3호선 Sky R
2014회계연도 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6월 30일 실시된다. 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2015년도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와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가 6월 18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19일 중부, 23일 대구, 24일 광주, 25일 부산, 26일 대전, 30일 세무사회(본회) 순으로 개최된다. 이번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무사 보수교육이 함께 실시되며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대한 투표가 함께 치러진다.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는 세무사회 임원선거는 투표만 실시하며, 개표는 6월 30일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회 정기총회에서 현장 개표 후 당선자가 확정된다. ⏝ 한국세무사회·6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 [사진2]
오는 4월 12일에 실시되는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5만 9,04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응시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오는 12일 전국 132개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는 전년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만 9,045명이 접수했다. 응시인원을 급수별로 살펴보면 세무회계 1급 171명, 2급 987명, 3급 707명이며, 기업회계 1급 192명, 2급 488명, 3급 1천667명, 전산세무 1급 1,876명 2급 1만1,872명, 전산회계 1급 2만 4,706명, 2급 1만 6,379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와 산업계에 필요한 세무회계인력을 양성하고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홍보키 위해 매년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증가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고려 전산회계시험 실시 회수를 4회에서 5회로 확대 시행키로 했으니 시험을 치르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향후 일정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2일에 실시되는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5만 9,04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응시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오는 12일 전국 132개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는 전년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만 9,045명이 접수했다. 응시인원을 급수별로 살펴보면 세무회계 1급 171명, 2급 987명, 3급 707명이며, 기업회계 1급 192명, 2급 488명, 3급 1천667명, 전산세무 1급 1,876명 2급 1만1,872명, 전산회계 1급 2만 4,706명, 2급 1만 6,379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와 산업계에 필요한 세무회계인력을 양성하고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홍보키 위해 매년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증가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고려 전산회계시험 실시 회수를 4회에서 5회로 확대 시행키로 했으니 시험을 치르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향후 일정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