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27일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다고 10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이번 순방은 16∼18일 콜롬비아 방문에 이어 18∼21일 페루, 21∼23일 칠레, 23∼25일 브라질 등 9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출국일인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와 관련된 일정을 진행한 뒤 순방 일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 출국일은 세월호 1주기와 겹쳐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1주기 행사와 관련된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고공단 승진 및 전보인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성태곤(평택직할세관장) -이상 1명(4.10日字) 과장급 전보인사 △평택직할세관장 김용태(부이사관) -이상 1명(4.13日字)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행 100일째가 된 이래 총 565건의 지역민의 세무 고민을 해결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세무사는 서울시가 공익기부에 관심 있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洞)과 1:1로 연결하는 제도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 지원하며, 한국세무사고시회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1월부터 3월까지 각 동 마을세무사는 총 565건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지역민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월별 상담 건수도 꾸준히 증가해 3월의 경우 200여 건에 달했다. 상담 세목은 양도소득세 등 국세가 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 등 지방세가 29건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한 경우도 58건이었다. 또한 각 개인의 세무 고민별로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김경탁 서울시 세제과장은 “전화나 메일로 신속 상담이 가능한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이용해 어렵고 복작한 세금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변경 전 변경 후 4.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 4.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 시험명 5급(행정) 5급(기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3차시험 10.30.~10.31. 11.28. 9.18~9.19. 시험명 5급(행정) 5급(기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3차시험 10.30.~10.31. 11.28.~11.29. 9.17.~9.19. ○ 제3차시험 일정은 시험운영상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제3차시험 일정 변경을 포함한 시험장소, 시험방법 등 제3차시험 시행절차는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시 별도 공고할 예정입니다. ※ 단, 제3차시험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응시자격 요건 기준일은 상기 제3차시험 최종 예정일로 함 ○ 제3차시험 장소, 시험방법 등 제3차시험 시행절차는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시 별도 공고할 예정입니다. ※ 응시자격 요건 기준일은 변경한 제3차시험 최종 예정일로 함. 【7급 및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변경 전 변경 후 5.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 5.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 시험명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면접시험 11.12.~11.14.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8일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산업차량 협력사 120여개 업체 FTA담당자를 대상으로 FTA 활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세관 방문 등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 특별지원 정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세청 규제개혁 BEST 5 소개와 함께 FTA 원산지 관리 및 소명서 작성 등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1:1 컨설팅 코너를 마련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공익관세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YES FTA 컨설팅 지원사업과 해외 통관애로 접수도 병행됐다.
- 국장급 전보 △공공정책국장 조봉환(공공혁신기획관) -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이인옥(종합민원팀장) △계약제도과장 이호근(국제개발정책팀장) (4월 10일 字)
미국의 한 여성이 11년 간 10번의 결혼을 했다. 그것도 단 한 번의 이혼도 없이. 뉴욕의 30대 여성이 10명의 남성과 중복결혼을 한 혐의로 기소돼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 뉴스는 9일 맨해튼에 거주하는 리아나 배리엔토스(39)가 사기결혼 및 중혼죄로 브롱스 지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배리엔토스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10명의 서로 다른 남성과 결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리엔토스는 두 개의 혐의가 입증되면 최장 8년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도미니카 출신 이민자인 배리엔토스는 지난 2010년 3월 살레 키타와 처음 결혼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녀가 이전에 무려 9차례 결혼을 반복한 사실을 밝혀냈다. 배리엔토스는 첫 결혼을 1999년 11월5일 모하메드 가브리엘과 했고 살레 키타와의 결혼 전 마지막 결혼은 카크하버 코발라즈와 2002년 8월3일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3년도 안되는 동안 9차례나 결혼을 반복한 셈이다. 이 시기 결혼신고는 모두 뉴욕주 롱아일랜드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리엔토스는 1997년과 2012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등 네 차례의 범죄 전력이 있다. 당국은 왜 그녀가 단
한국노총이 '노사정대타협 결렬'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9일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작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감대를 이룬 부분은 입법을 추진하고 공감대는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 사항은 노사정간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사정 대타협이 사실상 결렬된 것과 관련, "약속한 기한 내에 대타협을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며 "또 대타협의 한 주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장관은 "전날 한국노총은 사실상 노사정대타협 결렬선언을 했다. 협상재개의 선결요건으로 요구하는 사항들도 노사간에 근본적인 시각차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완전합의를 이루기까지는 그 기일을 기약할 수 없음을 절감했다"며 사실상 노사정 대타협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 장관은 이어 정부 주도로 노동시장 구조개선 작업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감대를 이뤄낸 청년고용 활성화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 통상임금 범위 명확화,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연착륙 등의 과제들
여야는 10일 장고 끝에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연금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적 합의'와 '4월 국회 처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논의를 시작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경과를 보고받은 뒤 의사일정을 확정한다. 주호영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연금특위를 격일로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특위 활동 종료시한인 5월2일까지 실무기구는 월·수·금, 특위는 화·목에 회의를 열어 논의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곳곳에서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일명 반값 중개수수료)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수생인 서울시의회가 10일 제도 시행을 위한 관문에 다시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소문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반값 중개수수료' 개편안은 주택 매매 거래시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중개보수 요율을 각각 0.5% 이하, 0.4% 이하로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신설된 구간 이외 가격대의 주택거래에선 기존 중개수수료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6억원 이상의 매매에서는 0.9% 이하에서 협의해 결정했고 3억원 이상 임차 거래 때는 0.8% 이하에서 협의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13일 정부의 권고안을 그대로 담은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보냈다. 시의회는 이날 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13일 본회의로 넘길지를 판단한다. 서울시의회도 이제는 반값 중개수수료 처리를 마냥 차일피일 미룰 수는 없어 보인다. 서울의 눈치만 보고 있던 다른 지자체들이 반값 중개수수료를 앞다퉈 시행하고 있어 서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아파트 중 1분기(1~3월) 가격 상승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어디일까.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값은 0.99%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0.45%)과 비교해 두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경기 지역별 아파트값 변동률을 살펴보면 광명시가 3.2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하남시(2.46%), 안산시(2.32%), 군포시(1.29%), 김포시(1.21%)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일단 서울에 근접한 경기 지역이라는 점이다. 전세물건 품귀로 전세 수요가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밀려가는 데다 지역 내에서도 전세물건이 부족하자 매매로 돌아서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또 지역내 매매가격과 전셋값의 차이가 크지 않자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꾸준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봄 이사철이 다가오고 전세난이 지속되는 데다 안심전환대출로 대출금리가 2%대 상품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기존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눈에 띈다. 일단 전세로 살면서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은 분양을 받아보자는 것이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9일「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에 경상남도와 창원상의의 참여를 확정하고 3개 시도와 상의 간에 비즈니스라운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3] 협약기관은 부산시, 부산상의, 울산시, 울산상의, 경남도, 창원상의 6개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는 비즈니스라운지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3개 상의는 라운지 운영을 총괄한다. 비즈니스라운지 이름도「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에서「부산․울산․경남 비즈니스라운지」로 바뀌었다. [사진2] 「부산․울산․경남 비즈니스라운지」는 회의실과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추고 동남권의 기업 임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울 출장 또는 비즈니스 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서울 KTX 역사 4층에 있다. 하지만 동남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당초 취지와는 달리 지난 1월 개소 당시에는 경남이 사업에서 빠지면서 다소 빛이 바래기도 했다. 이번 경남의 참여 확정은 개소식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상시장이 경남의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지난 8일 부산지역의 주요 제조업 1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2/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4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85’를 기록, 1분기 대비 3p 하락했다. 이로써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2011년 3/4분기(124) 이후 15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경기전망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회복을, 그 이하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사진2] 기업 입장에서는 최근의 저유가와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짙은 불황의 그늘을 벗어날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엔저 장기화, 중국·신흥국 경제 불안,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 대외 악재들이 지역 제조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영부문별로도 영업이익(80), 자금사정(82), 생산량(83), 대외여건(83) 등 전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중국과 신흥국의 저가공세, 일본 제품의 경쟁력 확보, 내수부진 등에 따른 경쟁심화로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이 '2015 예술인일자리박람회'를 연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예술인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복지사업 중 하나인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위한 것이다. 예술 창작 활동과 무관한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본업(예술 활동)과 병행할 수 있는 부업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예술인의 파견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업 등에 예술인을 연결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마당 쓸고 동전 줍는 '알짜 사업'이다. 한달 중 열흘만 시간을 내면 되니 자신의 예술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활동비를 예술인복지재단이 지원하니 기업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없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15 예술인일자리박람회'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이 대상이다. 올해의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사전미팅을 통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곳을 미리 탐색해 보는 자리다. 담당자 멘토링을 통해 신청서 및 기획서 작성법, 면접법, 파견 후 수행 역할, 현장에서의 활동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프로필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무료 이벤트도 벌인다.
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의 주요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가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엑소더스'는 빌보드200에서 95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는 그룹 '투애니원(2NE1)'이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2NE1'으로 6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로는 2009년 가수 보아가 '보아'로 127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13년 한류그룹 '빅뱅'이 '얼라이브'로 150위,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앨범 '트윙클'이 126위, 지드래곤의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가 161위,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파트1'이 18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엑소더스'는 이와 함께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사상 주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톱 앨범 세일스(Top Album Sales)' 차트에 70위에 랭크됐다. 동시에 빌보드의 '월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