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회장. 임효섭)가 목포시의 교육 환경개선과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목포장학재단(이사장 박홍률)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2] 보해는 지난 13일 오전 목포시청 시장실에서 보해와 목포장학재단 관계자들 및 장학금 대상자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장학재단 2015년도 장학금 전달 행사를 실시하고,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보해는 장학재단 후원회원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임효섭 회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보해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해 관계자는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정신에 따라 꾸준히 장학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2013년에 설립된 CSR본부(사회공헌부서)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퇴임한 김덕중 前국세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세공무원 54명이 세무사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세경력세무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13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5년도 제1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5월 13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2] 교육참가자를 보면 김덕중 전 국세청장을 비롯, 이학영 전 중부청장, 강형원 전 대구청장, 안동범 전 대전청장, 송성권 전 국세청 국세조세관리관, 김도형 전 세제실 국장 등 54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5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해야만 세무사개업이 가능하다. 금번 1차 기본교육은 4월 13일~17일, 5월 12일~13일까지 총 7일간 49시간의 기본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어 특별교육은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3일동안 진행되며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세무서에서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국세경력세무사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그리고 세무사사무실 개업에 대한
◇…오는 28일 세무사회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징계대상에 포함된 세무사회장 출마예상자에 대한 징계수위를 놓고 윤리위원회가 고심중이라는 전문. 관심사는 세무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손윤 세무사가 ‘세무사회에 대한 명예훼손’ 문제로 징계대상에 포함된 것인데, 징계가 실제로 내려질 경우 그 내용에 따라 회장선거 출마가 불가할 수도 있어 세무사계의 관심이 모아질수 밖에 없는 상황. 손윤 세무사는 2013년 국세청이 발주한 연말정산 상담위탁업무를 자신의 세무법인에서 수행한 배경에 대해 ‘세무사회에서 위탁을 포기해 업무를 수행하게됐다’고 밝혀 왔고, 세무사회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급기야 ‘세무사회 명예훼손’ 논란까지 확산된 것. 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세무사회장 출마자에 대한 징계논의 자체가 부담스러운 사안”이라며 “윤리위의 징계결과가 세무사회 선거전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전언. 이어 “오는 28일 회의에서는 지난해 세무사회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888명의 세무사에 대한 징계논의도 예정돼 있어 이래저래 곤혹스런 상황을 맞게 됐다”고 부언. 한편, 중부지방회 교육비잉여금 문제로 '자칫 징계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냐'며
북한이 개성 내 사찰 보수공사에 독일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3일 "개성시 고려동 송악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안화사가 도이칠란드의 협조로 보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지난해 10월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 주조 도이칠란드연방공화국 대사관 사이의 개성시 역사유적보수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됐다"며 "보수는 절 건물의 옛 부분을 그대로 보존하는 원칙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시인민위원회와 개성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지금 보수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조선신보는 이날 "강원도 고산군 석왕사 대웅전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고산군 설봉리에 자리 잡은 석왕사는 조선의 절들 가운데서 제일 큰 절의 하나"라고도 소개했다.
'물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 이틀째인 13일, 한국·중국·일본 수자원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공동선언문은 지난 2012년 프랑스에서 체결된 3개국 수자원 협력각서(MoC)를 계승하고자 '물 문제 대응을 위한 수자원 정책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고, 3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한·중·일 장관회의는 이날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다. 3개국 장관들은 수자원 분야 정책에 대한 상호공유를 통해 3국의 물 안보를 강화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게도 3국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세계물포럼의 핵심 가치인 '실행'을 실현하기 위해 논의된 실행 로드맵(Implemetation Roadmap)과 실행 점검체계(Action Monitoring)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에도 합의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이 협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방향이 제시되고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국제무대에서 3국의 공동 대응을 통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국-경제협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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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하반기 정책방향수립시 상반기 경제상황을 재점검해 경제회복추세가 공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에 비해 지표가 미미한 것은 시차요인에 따른 것으로, 2월 이후 자산시장 중심으로 실물지표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추세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실물지표 개선의 예로 2000선을 돌파하는 등 활황세를 보이는 주식시장 등을 들었다. 최 부총리는 또 지난주 발표한 민간투자활성화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민간은 여유자금이 풍부하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책이 민간에 안정적 투자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투자제도는 경기부양의 선순환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과거 민자 실패에 대한 기억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홍보를 강화해 기업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총리는 이와 함께 최근 노사정대타협이 실패로 끝난 것과 관련, "대화의 창은 열어 놓고 계속 협의를 이어가되, 노사정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유가증권 시장에 국내 전략형과 원유 선물 상품형 상장지수증권(ETN) 4종이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ETF 투자형, 로우볼(저변동성)형 ETN 2종과 신한금융투자의 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형 ETN 2종을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전략형 ETN은 'octo 스마트리밸런싱 250/3 ETN'과 'octo 롱숏 K150 매수 로우볼 매도 ETN', 상품형 ETN은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과 '신한 인버스 WTI원유 선물 ETN(H)'이다. 거래소는 스마트리밸런싱 ETN은 박스권 내에서 지수가 오르내릴 때, 로우볼 ETN은 저변동성 종목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할 수 있어 장기투자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원유선물에 투자하는 브렌트 원유 선물 ETN은 유가가 오를 때, 인버스 WTI 원유 선물 ETN은 유가가 내릴 때 유리하다는 게 거래소측 설명이다. 거래소는 스마트리밸런싱과 로우볼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ETN과 유가 등 해외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는 ETN을 시장에 올려 상장 종목을 다양화하며 해외 직접 투자 수요를 국내에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무보증·무담보 파
증시 활황에 주식 투자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주식시장에서 주문을 내서 투자에 참여하는 주문 참여계좌가 1분기 250만460개로 전분기 대비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래 최고치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자 주문참여계좌수가 5.4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12년 이후 감소추세에서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30만개 수준을 유지해 오다 올해 1분기 크게 늘어난 것. 기관투자자는 3.00% 증가했고, 외국인은 5.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의 회복으로 기존에 관망세에 있던 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활발해 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KT&G(사장 민영진)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 프로그램인 ‘상상마케팅스퀘어’를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개 지역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상상마케팅스퀘어’는 KT&G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마케팅스쿨’의 사전 특강으로, 대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명 마케터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을 쉽게 이해하고 배움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오픈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인원과 강연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강연에서는 스마트폰 배달앱 서비스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를 포함한 7명의 강사들이 마케팅 기본개념과 실무사례, 셀프마케팅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총 16회로 진행된다. ‘상상마케팅스퀘어’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3일부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인 ‘KT&G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8
국내 원전 기술 관련 보고서 등에 수록돼 인터넷에 공개된 원전 연구자들의 개인정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1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공한 자료를 보안 담당 부서에서 전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유출된 원전 연구자 개인정보와 관련해)IAEA에 원본 삭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연에 따르면 인터넷에 공개된 보고서는 1994년 이후 작성된 것으로 이 중 일부에는 연구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연은 인터넷에 공개된 국내 원전 기술 관련 보고서에 대해서는 "IAEA에 국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제공했으며 누구나 국제원자력정보시스템(International Nuclear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서"라고 말했다. 원자연은 "국제원자력정보시스템에 기술적으로 민감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원자력연구원 보고서는 4900건 가량이다. 이 중 한글 원본을 내려받을 수 있는 보고서는 신형 원자로 기술개발, 원자로실 방사선 누출사고를 대비해 만든 하나로 방사선 비상계획서 등 500건 정도로 알려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는 2015년 1기 부가세예정신고 대상 법인사업자는 총 70만명으로 전년동기 64만명보다 6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3일,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4월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신고대상 법인사업자는 70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직전 과세기간인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납부한 부가세의 1/2에 해당하는 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되나 사업부진, 환급세액 발생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예정신고 할 수 있다. 신고과정에서 국세청은 전자신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전자세금계산서 합계금액 자동입력 서비스를 제공해, 홈택스에서 매출·매입 세금계산서합계표 작성시 전자세금계산서 합계금액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납세자가 수정하지 않으면 동 금액으로 자동 입력되는 기능(Prefilled)이 제공된다. 또한, 전자계산서 합계금액 및 명세를 제공, 매출(매입)계산서 합계표 작성시 명세 및 합계를 조회 가능하도록 했다. 개인사업자 예정신고 대상여부 검증 기능도 제공돼 예정신고 의무가
국세청은 13일 사업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사후검증 및 세무조사 등에서 자주 적발되는 탈루유형과 항목에 대한 신고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문 발송,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특히, 업종·유형별로 보다 다양한 신고지원자료 발굴에 주력해 지난 1월 확정신고시(26개 항목)보다 14개 항목이 추가된 총 40개 항목의 자료를 5만5천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등 안내대상과 안내항목을 보다 다양화했다. 유형별로 사후검증·조사적출사례를 정리해 해당 법인에게 안내하는 한편, 전자세금계산서 등 과세기초자료 및 건설공사 산재보험자료 등 꼭 필요한 외부기관자료를 수집해 해당 업종의 법인에게 제공했다. 국세청은 향후 제공자료의 실효성과 신고 후 검증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자료 개발에 역점을 두되, 납세자의 요구(Needs)에 부합하는 자료 위주로 제공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여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사전 성실신고 안내자료 제공 현황 [사진2]
- 개인사업자 중 예정신고 전자신고 가능자는? “예정고지자, 조기환급대상자, 구리스크랩 등 매입세액 공제신고서를 작성한 사업자는 예정신고가 가능하다” - 신고서 작성 중 파일 붙여넣기 할 때 오류 발생하는 이유는? “차세대시스템에서는 형식검증시 레코드 길이를 정확하게 검증하므로 레코드 길이를 공란 개수까지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 ‘변환하기’로 신고서를 제출하려고 하는데 (구)홈택스에서 사용하던 검증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는지? “(구)홈택스에서는 PC에서 검증하여 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차세대시스템에서는 웹에서 직접 형식과 내용을 검증한다. 또한, 레이아웃이 변경되어 사용할 수 없으므로, 홈택스 초기화면 하단 ‘자료실’ 104번 ‘전자신고 부가가치세 파일설명서’를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다” - 제출한 신고서와 납부서는 어떻게 출력하는지? “신고서는 ‘Step2. 신고내역’에서 접수번호를 클릭하시면 출력할 수 있고, 납부서는 ‘Step2. 신고내역’에서 납부서를 클릭하시면 출력할 수 있다” - 환급신고서 입력시 “조기환급대상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떴을 때 조치방법은? “시설투자 환급일 경우 서식 선택화면에서 ①‘건물 등 감가상각자산명세서’ 선택 후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