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모바일 홈페이지(http://m.kicpa.or.kr)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는 전 국민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 돼 온 IT환경 변화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홈페이지 콘텐츠를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공인회계사에 대한 소개, 윤리·회계·감사·조세·국제·법규자료·연구자료 등 전문정보와 PC버전에서 이용률이 많은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들이 14일부터 서울에서 시행된 '반값 중개수수료'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서울시의회가 국토교통부 권고안대로 주택 중개보수 조례 개정안을 의결한 데에 유감이라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신설구간(매매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임대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거래는 서울의 경우 전체의 약 10%, 경기는 5%에 불과하다"며 "(개정안이) 마치 전체 중개보수를 반값으로 인하하는 양 홍보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피해가 큰 오피스텔 중개보수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며 "지난달 청구한 중개보수 관련 헌법소원과 오피스텔 중개보수 관련 법령효력정지 가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고지기'인 한모(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수일간의 칩거 끝에 15일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끝내 성 전 회장의 사망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의 실체 등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닫았다. 한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55분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현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회색 정장에 뿔테 안경을 쓰고 깔끔한 차림으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서던 한 전 부사장은 1층 현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을 발견하자 서둘러 걸음을 재촉했다. 아파트 현관을 지나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30여m를 뛰다 시피 걷던 한 전 부사장은 '32억원의 용처를 아느냐'는 등의 질문에 눈길조차 주지 않고 걸었다. 입술을 꽉 깨문 탓에 입가에는 주름이 깊게 패였다. 한 전 부사장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도 질문이 계속되자 앞에 서 있던 취재진에게 손을 휘저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아내 또한 "이러지 마세요"라며 취재진을 경계했다. 앞서 한 전 부사장의 다른 가족은 이날 오전 "(한 전 부사장이) 집에 없다"며 "며칠째 연락이 안된다"고 취재진에게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차량 앞에 도착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의 일환으로 안산세무서에 방문, 부가·소득세 신고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국제통화기금(IMF)이 달러화 강세를 이유로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종했다. IMF는 그러나 유럽과 일본의 경제성장 전망치는 상향 조종했다. IMF는 14일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모두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IMF 기준으로는 활발한 성장이지만 지난 1월 올해 3.6%, 내년 3.3%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하면 소폭 하향 조종됐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2.4% 성장했었다. IMF는 또 19개 유로존 국가들은 올해 1.5%, 내년에는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유로존 국가들이 올해 1.2%, 2016년에는 1.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것보다 약간 높아진 것이다. 유로존 국가들은 지난해 0.9% 성장을 기록했었다. 일본은 올해 1%, 내년엔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월 전망치는 올해 0.6%, 내년 0.8%였다. 일본 경제는 지난해 -0.1% 성장했었다. 세계경제는 올해 지난해 3.4%보다 0.1%포인트 높은 3.5%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지난 1월 전망 때와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내년도 성장 전망치는 3.8%로 지난 1월의 3.7%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중국 경제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와 관련, "대단히 광범히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번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겠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의 질의에 "고인과 친하지는 않았지만 대충 (얘기를) 듣고 있어서 (이 사건을) 예사롭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연유로 동료 의원들에게도 조언을 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동향 출신으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좀 조심하는게 좋겠다'는 이런 말을 했다"며 "기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겠지만 대단히 복잡하고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범위한 수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예컨대 회삿돈을 갖고 어떻게 횡령·배임을 했는지 어떤 비자금을 만들었는지를 (조사)하다 보면 여러가지가 나오지 않겠느냐"며 "후원금을 어떤 국회의원에게 얼마나 줬는지, 사업을 오래하고 사업과 밀착한 관련이 있는 분이라 그러한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 리스트를 폭로하면서 '억울하다. 내가 희생해서라도 사회를 바로잡아주는 길 밖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한번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저는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검찰이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사실 세월호 같은 그런 문제도 쌓이고 쌓인 부정부패와 비리, 적당히 봐주기 등으로 참극이 빚어진 것 아니겠냐"며 "그래서 부정부패와 적폐는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그런 문제라고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부패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뽑아야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여기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성 전 회장의 자살을
임원 선거관리를 잘못했다며 '회원 권리 정지' 징계처분을 하고, 그 징계처분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판단을 구한 세무사계 초유의 재판이 1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민사부는 15일 민사소법정 동관 367호에서 신목근 세무사가 제기한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했다. 이번 재판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가 지난해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관리를 잘못했다며 당시 신목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내린 '회원 권리 정지 1년'이 정당한지 부당한지에 대한 것이다. 원고(신목근) 및 피고측(한국세무사회) 변호사가 참석한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징계절차상 원고에게 반박의 기회를 줬는지에 대한 판단의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징계사유와 절차를 다투는 것 같은데, 징계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하고, 그 조사에 따라 징계를 하고, 당사자에게 징계사유를 고지하고 답변의 기회를 주는 등 일련의 과정에서 원고에게 기회가 주어졌는지 피고측에서 입증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재판은 일련의 징계과정에서 원고에게 변명과 반박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재판은 5월22일 진행된다.
임원 선거관리를 잘못했다며 '회원 권리 정지' 징계처분을 하고, 그 징계처분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판단을 구한 세무사계 초유의 재판이 1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민사부는 15일 민사소법정 동관 367호에서 신목근 세무사가 제기한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했다. 이번 재판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가 지난해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관리를 잘못했다며 당시 신목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내린 '회원 권리 정지 1년'이 정당한지 부당한지에 대한 것이다. 원고(신목근) 및 피고측(한국세무사회) 변호사가 참석한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징계절차상 원고에게 반박의 기회를 줬는지에 대한 판단의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징계사유와 절차를 다투는 것 같은데, 징계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하고, 그 조사에 따라 징계를 하고, 당사자에게 징계사유를 고지하고 답변의 기회를 주는 등 일련의 과정에서 원고에게 기회가 주어졌는지 피고측에서 입증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재판은 일련의 징계과정에서 원고에게 변명과 반박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재판은 5월22일 진행된다.
차분한 소통행보로 지역 세정현안을 챙기고 있는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7일 직원들과 함께 방천시장을 찾아 문화탐방으로 공감을 나눴다. 지난 2월 24일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지역 기업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특강과 3월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초청 특강 이후 이어진 소통 발걸음이다. [사진1] 이날 남동국 청장과 직원들은 방천시장에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극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15 한국 관광명소 100선’으로 선정된 곳으로 근대골목투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상징적 콘텐츠다. 평소 소통의 자리를 통해 남동국 청장은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 세정지원 등 공정세정 구현을 약속했다. 이에 세정가 안팎에서는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얼굴을 맞대면서 지역 경제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해나가는 남청장의 소탈한 리더십이 최근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새삼 돋보인다는 긍정적 반응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것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 부총리의 출장을 용인한 정 의장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대정부질문에서도 국회 차원에서 강력 경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우리나라의 대외 신용도 문제를 내세워 국제회의에 경제 수장이 참석해야 한다고 감쌌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부채가 1000조가 넘고 총리가 이 지경에 왔는데 부총리는 어디로 간 것이냐"며 "의장은 국회를 경시하는 이 정부에 경고하고 사과를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반해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은 "최 부총리는 4월9일자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본인이 출국 전에 야당 지도부에도 수차례에 걸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의 정치적인 문제로 사전에 약속된 국제회의에 경제 수장이 참석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대외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IDB의장국-총재단 회의'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미국 워싱턴으로
광고를 통해 모집한 대출자와 공모해 재직증명서, 은행 거래내역 등을 위조한 후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수수료 2500여만원을 챙긴 일명 '작업 대출' 사기단이 검거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작업 대출 사기단 총책 홍모(28)씨를 사기, 공·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광고담당 김모(19·여)씨, 대출금 인출책 정모(30)씨, 전화 상담책 채모(24·여)씨, 작업대출 의뢰자 경모(19·여)씨 등 13명을 사기 공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말까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출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경씨 등 9명과 공모해 그들 명의의 재직증명서, 은행 거래내역 등을 위조하고 저축은행 등에서 400~2600만원 등 7900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258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대출 의뢰자들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어 은행 신용대출이 어려워지자 돈을 빌리려고 대출금의 30~40%를 수수료로 지불하면서까지 '작업대출' 사기단에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홍씨 등 작업대출 사
이르면 올해 말부터 10억원을 넘는 거액 자금도 인터넷 뱅킹 등 소액결제망을 통해 한 번에 이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은행은 15일 발표한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지난 2월 ‘금융망 개편반’을 신설해 이 같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망 개편반은 한은 금융망과 금융결제원의 전자금융공동망을 연결해 거액자금 이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는 1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 자금은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한 번에 이체 처리할 수 없어 수 차례에 걸쳐 나눠 보내야 했다. 이에 따라 고액 송금이 많은 기업들은 100억원을 송금할 경우 10차례에 걸쳐 분할해 전송하는 등 이체금액 제한에 따른 불편이 적지 않았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거래 은행들도 지급결제 시차에 따른 신용위험 노출 등 부담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거액결제시스템이 구축되면 한은망을 매개로 동시 결제가 이뤄져 관련 리스크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올해 말 거액결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금융결제국 등 유관 부서가 참가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이락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미국· 일본· 스위스
KT&G는 정부시책에 맞추어 금년부터 담뱃세가 일제히 인상됨에 따라 이 과정에서 세금이 인상되기 전인 작년 연말 공장에서 출고된 일부 제품의 유통수익을 사회공헌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배는 제품 특성상 생산 후 판매점에 도달하기까지 약 1~6개월 소요되는 등 유통기간이 길고, 판매점 결품방지를 위한 안전재고 보유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담배 제품뿐만 아니라 유류, 주류 등 모든 상품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KT&G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 정책에 따라 평소 대비 104%까지 판매점 공급량을 확대하였고, 12월 중순부터는 120%까지 확대하는 한편 공장출고량은 30% 이상 대폭 축소하여 보유재고량을 최소화했다. 정부 추정에 따르면, 금번 세금 인상으로 담배수요는 약 34% 감소되며, 이 경우 KT&G는 향후 5년간 약 2조 원의 수익이 감소되는 등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감안하면, KT&G는 금번 일회성 유통수익을 모두 기업의 지속성 확보 등을 위해 재투자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G는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현재 매출액 대비 국내 최고 수
삼성전자가 울트라 슬림PC에 탑재되는 'M.2(엠닷투)' 규격의 'NVMe(엔브이엠이)' SSD를 이달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란 SSD를 탑재한 서버, PC의 성능 향상과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PCIe(PC 내부의 고속 데이터 교환을 위해 개발된 인터페이스)로서 기존 SATA 인터페이스보다 6배 이상 빠르다. 'M.2 NVMe SSD'는 두께가 최대 3.73㎜(양면기준), 무게는 7g 미만으로 기존 2.5인치 규격의 SSD의 10분의 일 수준이다. 임의읽기 속도는 30만 IOPS(Input Output Per Second)로 기존의 SATA SSD(9만7000 IOPS)보다 3배 이상 빨라졌다.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최신 초절전 회로규격을 적용해 대기모드에서 2밀리와트(㎽) 이하의 소비전력을 구현한다. 특히 512GB 모델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같은 M.2 규격의 기존 소비자용 SATA SSD보다도 4배 빠른 226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3배 빠른 1600MB/s의 연속쓰기 속도를 탑재했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