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로 인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2015년 봄 정기인사 이동부터 클라우드 저장소를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인사철이 되면 직원들은 자기 PC에 저장된 업무자료를 옮기느라 분주했지만, 클라우드 저장소는 업무 파일을 올리고 자리 이동 후, 저장소로 접속해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료는 실국간 이동이 가능하며, 중요 자료는 실·국 또는 과를 지정, 해당 소속원만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보안도 유지된다. 또한, PC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장소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장관은 “클라우드는 정부3.0 시대 공무원 업무 환경 변화의 핵심이다. 이제 업무 노하우는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지식행정의 기반이 될 것이며, 사무실PC 중심의 업무 문화도 현장 중심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앞으로도 전 부처 공무원들이 스마트한 행정, 연속성 있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4조8천1백8십억원, 영업이익 1조5천8백9십억원(영업이익률 33%)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순이익 1조2천9백5십억원을 올리는 등 순이익률이 27%를 기록했다.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4조8천1백8십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과 생산성 및 수율 향상 등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p 증가한 3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조5천8백9십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1조2천9백5십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PC와 컨슈머 D램 수요 감소를 서버 D램이 일부 상쇄해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고, PC D램 가격의 약세에도 서버와 모바일 D램 가격의 상대적인 안정세로 평균판매가격은 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지속된 모바일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 분기와 동일한 출하량을 달성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하락했다.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서는 모바일 중심의 수요 증가로 우호적인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25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노후주택을 찾아 ‘대구시와 함께하는 동고동락 1천개의 약속’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화성자원봉사단은 복지시설 물품 지원 및 시설정비, 연탄배달, 홀몸노인 무료급식,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매월 1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세청고객만족센터는 지난 20일 여의도 동아빌딩에 홈택스 상담센터를 개관했다. 그동안 3곳(여의도, 신촌, 양평동)으로 분산 운영하던 외주상담센터를 여의도로 통합 이전한 것이다. 국세청은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과 내·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택스 상담센터 이전통합 기념식을 가졌다. 최대열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공손한 자세로 상담업무에 임하여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홈택스 상담센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납부·증명발급, 학자금상환, 연말정산간소화 등 홈택스 상담업무는 여의도 홈택스상담센터에서 담당한다.
다음달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때 신고소득률이 저조한 수임업체를 다수 보유한 세무대리인은 수임업체들의 사후검증을 각오해야 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세무대리인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장 세무대리인별로 신고소득률 저조업체를 별도 관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수의 수임업체가 신고소득률이 평균 미만이거나, 적격증빙 차이금액이 큰 경우 세무대리인이 수임하는 기장업체의 일부에 대해 사후검증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귀속 신고소득률이 동종업종 평균소득률 대비 70% 미만인 수임업체가 많거나, 2013년 귀속 복식부기 신고내용의 매입금액과 적격증빙의 차이금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가 많으면 수임업체의 일부에 대해 사후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실신고에 대한 세무대리인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결과와 내부자료를 비교해 사후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수임업체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무서별로 이뤄지는 신고간담회때 세무대리인들에게 소득률이 저조한 수임업체 명단을 별도 제공키로 했다. 서울청은 사전 성실신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신
올해 반도체, 가전, 음식료 등 경박단소 업종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늘고, 유화,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의 수출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수출전망과 정책과제 조사’를 최근에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반도체·LCD 업종의 수출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할 때 133.3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료(132.4), 정보통신·가전(117.3), 고무·플라스틱(109.3) 등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유화(75.0), 자동차·부품(84.4), 철강(89.2), 조선·기자재(91.3) 등을 기준치를 하회했다. 실제로 IT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IT제품의 수출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 갤럭시 S6와 LG G4가 출시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BRICs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식품업체는 “한‧중 FTA 발효로 인한 수출증대 전망과 할랄식품 시장진출 기대감으로 TF 팀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말 주춤했던 수출시장이 올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출이 감소한다고 예상한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27일 서원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및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세관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현장 학습에서 학생들은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및 한-중 FTA 발효 대비 수출입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현장 실습을 통해 FTA 협정관세가 적용된 수입신고서 처리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권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수출역량강화사업 충북지역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런칭을 위해 27일 충북지방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등 중소기업 수출역량에 따라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역량강화사업 선정된 업체(74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충북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별 운영방안과 한국디자인진흥원, 무역보험공사에서 외국어 카다로그 등 디자인 개발지원과 단체보험 및 환변동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에 가서명된 한·중, 한·베 FTA 지재권 분야 협상 결과에 대해 세부 및 특허청의 FTA 협상 담당관이 한․중, 한․베 FTA의 특허․상표․디자인 보호 내용, 권리 피침해시 구제 수단을 설명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중국·베트남 대상으로 교역하고 있거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지재권 피해사례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장급 전보>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문인 ◇정부청사관리소장 한경호 <2015.4.27 字>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차별화된 콘셉트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클라우드'가 이번 시즌 '타고난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사진2] 지난 24일 공개된 클라우드의 새 광고는 '올라오라, 맥주에서 클라우드로'라는 메시지를 통해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한다. 더불어 구름 위로 올라가는 듯한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명인 클라우드(Kloud)를 연상시키고 있다. 영상은 고층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씨가 사다리를 타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물로 만들어진 벽 뒤에서 클라우드를 꺼내 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산 프리미엄 맥주시장을 연 클라우드의 지난해 광고는 '물 타지 않았다'를 키워드로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공법을 강조했다"며 "출시 2년차에 돌입하면서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셉트의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 꿈나무교육사업단(단장 배재한)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진행되는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생-직업체험관 탐방 프로그램, 중학생-서울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매회 40명씩 10회 총 400명에 대해 실시한다. 지난 25일 대구 안일초등학교를 포함한 13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이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으며, 9일에는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1차 사업으로 대구 율원중학교를 포함한 11개 중학교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서울 명문대(서울대, 고려대) 대학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꿈나무교육사업단은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협의한 바 있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 계획을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가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공적연금 기능강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도 해소 방안 등을 둘러싼 정부와 공무원 단체 간 이견으로 파행했다. 실무기구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7차 회의를 개최했지만 정부가 공적연금 강화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공무원 단체 측의 반발로 시작한지 10분 만에 정회했다. 실무기구 공무원 단체 측 위원인 김성광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은 이날 "전날 회의에서 공적연금 부분은 논의가 계속 제자리 걸음을 했고 공무원연금 부분은 상당부분 진척 된 부분이 있다"며 "공적연금과 국민연금에 관한 부분이 정리된게 나오지 않으면 정회하겠다"고 선언했다. 또다른 공무원 단체 측 위원인 류영록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 공동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에 들어올 때 부터 조건이 공적연금 강화를 논의하는 것이었다"며 "공무원연금 개악에 대해 고통분담을 할 수 있지만 공적연금이 강화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와 새누리당이 공적연금 강화를 논의하지 않으려고 해 보이콧을 했었다"며 "대타협기구가 끝나고 실무기구를 합의할 때 이것을 같
그룹 '빅뱅'이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빅뱅은 11월 12~15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0~22일 오사카 쿄세라 돔, 11월 28~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5~6일 나고야 돔, 2016년 1월 9~11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공연한다. 공연 타이틀은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이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4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모두 70만1000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5, 26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한 빅뱅의 월드 투어는 일본을 포함해 15개국에서 70회 공연, 모두 140만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5월1일 신곡 '루저(LOSER)' '배 배(BAE BAE)'를 시작으로 8월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한다. 9월1일에는 이를 토대로 한 완성된 앨범 '메이드(MADE)'를 발표할 계획이다.
MC 김나영(34)이 27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결혼식은 10여 명의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라며 "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점 등을 고려해 나이와 직업 등 인적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고 전했다.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김나영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각 매체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패셔니스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지며 비판받고 있는 장동민(36)이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하차했다. KBS는 27일 "제작진은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를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논란 끝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장동민은 당시 발언이 문제가 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