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 K' 이후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TV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제 노래를 넘어 모터스포츠 영역으로까지 진출했다. SBS TV가 야심차게 내 놓은 '더 랠리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랠리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시청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더 랠리스트'는 모터스포츠 중에서 가장 강한 자동차를 가리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집중한다.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인 한국에 WRC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14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재연 기획프로듀서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라고 소개했다. 하나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하는 WRC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 다른 하나는 김연아나 박지성처럼 좋은 선례가 돼 우리나라에서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다. 우승자에게는 2년 동안의 유럽 현지 연수가 지원된다. '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잡은 이유다. 만 18세 이상에 운전면허만 소지하고 있으면 레이싱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창구를 활짝 열었다. "그동안 대한자동차협회 등을 비롯해 수많은 드라이버 발굴 시도가 있었지만 많은 사람에게 알려서 참가하게 만드는 미디어적인 능력이 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포스트 시즌 5차전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2번타자 겸 우익수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2구째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시절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무사 2루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루에 있던 드실즈를 3루로 보내는 진루타가 됐다. 드실즈는 필더의 땅볼 때 야수 선택으로 홈을 파고들어 선취점을 뽑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7회초 현재 토론토와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날 승리하는 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판부가 변경됐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당초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전현정)가 이 사건을 맡았으나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이정호)로 재배당됐다. 법원 관계자는 "민사합의21부의 배석판사 중 한명이 과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재판부가 법원에 재배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등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 측은 지난 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혜광(56·사법연수원 14기), 안정호(47·21기)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하는 위임장을 제출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두우의 대표 변호사인 조문현(60·9기) 변호사와 오종윤(54·19기)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현재 손해배상 소송은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은 2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첫 재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빈 회장과 롯데홀딩스 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소송을
음주운전 차량을 물색한 후 쫓아가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40대 대리주차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나온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가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한 이모(48)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6월13일 오전 5시께 서초동의 모 클럽에서 이모(28)씨가 술에 취한채 그랜저 차량을 운전하고 나오자 오토바이를 타고 뒤를 쫓아가 사이드미러를 일부러 부딪힌 뒤 보험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가 고의사고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같은달 25일 오전 4시께에도 이씨는 같은 클럽에서 술을 먹은 후 카렌스 차량을 몰고 나온 김모(28)씨를 따라가 같은 방식으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청구, 오토바이 수리비 등 명목으로 25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씨는 인적피해도 입었다며 17일간 입원한 후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려했으나 보험회사 직원에게 걸려 강제퇴원 조치됐다. 이후 이씨는 이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대리주차 기사로 일하고 있는 이씨는 클럽 근처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는 사람만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클랙슨 시비로 30대 남성이 40대 주부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5시50분께 서울 은평구 소재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최모(32)씨가 40대 주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차장을 빠져나오려던 A씨는 최씨 차량이 자신의 차량 앞에서 트렁크에 유모차를 싣느라 움직이지 않자 클랙슨을 울렸다. 이에 최씨는 흉기를 들고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A씨를 위협했다. 당시 최씨의 차량엔 자녀들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2 신고를 통해 이 사건을 접수하고 블랙박스를 확보해 최씨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최씨를 곧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50대 기업 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검 결과 사인이 마약 과다 투약인데다 숨진 회장의 자택에서 수천명이 투약 가능한 분량의 마약이 발견돼, 경찰은 마약이 오간 경위를 파악 중이다.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1시40분께 기업을 운영하던 최모(58)씨가 서대문구 소재 자신 소유 오피스텔 건물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최씨의 사인은 마약 과다 투약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사망한 현장에선 필로폰 5g이 발견됐다. 필로폰을 압수한 경찰은 그로부터 5일 후인 같은 달 30일 최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금고에서 필로폰 200g을 발견했다는 최씨 아들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최씨 사후에 발견된 필로폰은 총 248g으로, 약 8300명이 투약 가능한 분량이었다. 최씨는 마약 전과가 없었고, 주변 인물들 역시 최씨가 마약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다만 최씨가 최근 다소 신경질적이고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은 있었다. 경찰은 최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며, 현재 마약 상선 용의자를 3명으로 추려 추적하고 있다.
▲10:00~17:20, 화학경제연구원 '제3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 ▲10:00, 미래부 '세계과학정상회의'개막식(미래부 브리핑실 1층)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미국 방문 ◇총리실【총리】10:00 대정부 질문(국회) ◇외교부【장관】미국 방문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7:30 제17차 퓨처라이프포럼(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08:00 긴급 정책의총(국회 본관 246호)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8:00 긴급정책의총(국회 본관 246호)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1:00 <청년단체 면담> 청년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촉구문 전달(국회 원내대표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08:30 '청년경제' 주거편 - 민달팽이는 이제그만(도전숙 제1호-성북구 정릉동 402-130) 10:00 본회의-대정부질문(국회 본회의장) 14:20 친일독재미화 정권교과서 반대-유신독재 희생자 유가족과의 만남(서대문형무소-서대문구 통일로 251)【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10:00 본회의-대정부질문(국회 본회의장) 14:00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3주기 추모 학술회의(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2층-종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14일 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강사로 나선 문지윤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는 강연을 통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및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등을 중심으로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데 주력했다. 차두삼 세관장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직장 내 성희롱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성(性)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배려를 통해서 직원 상호간의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중심의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구성된 ‘내 세금 국민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된 ‘내 세금 국민감시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0명을 선발, 앞으로 지방예산 낭비 신고 관련 민원처리의 적정여부, 신고사항 현장조사 등 자치단체 재정지킴이 역할을 위촉기간인 2년동안 수행하게 된다. [사진2] 행자부에서는 감시단원들에게 분기별 특정 과제를 부여해 예산낭비사례 자료 수집과 현장조사에 적극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감시단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성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찬회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단체에 건전 재정운영에 대한 기본틀은 마련되어 있으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선심성으로 무리한 공공시설을 설치하거나 성과 없는 축제가 난립하는 등 일부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한다” 라며 “제도개선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감시들 통해 예산낭비나 방만한 운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주민이 낸 세금을 절약하고
강남세무서(서장 박영태)가 1사1촌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며 도농공생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1] 강남서는 최근 1사1촌 충북 소태면 덕은리 소재 '조기암 마을'을 찾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마을의 특산품인 밤 수확에 동참했다. 강남서는 조기암마을과 지난 2011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바쁜 일철에 마을을 찾아 많은 도움을 준 강남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에 직원들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이 바쁜 농가의 일손을 줄일수 있어 너무나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강남서 관계자는 “1사1촌 자매결연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도농상생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장급 전보> ◇창조정부조직실 행정정보공유과장 서기관 이희열 ◇전자정부국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 서기관 장 한 ◇전자정부국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기술서기관 하승철 ◇전자정부국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 서기관 조성환 ◇전자정부국 개인정보안전과장 서기관 마용현 ◇전자정부국 지역금융지원과장 서기관 이방무 <2015.10.15 字>
세금문제 현장소통을 날 시행 1년을 맞아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13일 여수세무서를 찾았다. [사진1] 이날 김봉래 차장은 여수세무서를 내방한 납세자들을 만나 환담하며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납세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내 잡화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업종을 추가하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지만, 여수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김봉래 차장은 사업자등록증도 인터넷(홈택스)를 통해 정정해 발급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거문도에 살고있는 고령의 이모씨 역시 국세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방문하기에 애로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고충을 접한 김봉래 차장은 민원인에게 세무서 방문 필요없이 고령에 인터넷(홈택스) 사용이 불편하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서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를 활용할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이모씨는 “실은 노인이라 시간이 많아 뭍으로 마실을 나오는 길에 들렀다”면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대답해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국세청이 세정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 돕기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의 창업지원을 위한 활발한 소통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청과 산하 세무서에서는 지난 13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등 5개소에서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사진1] 이 자리에서는 미래 세정의 기반이 되는 청년 창업진흥을 위해 사업자등록절차, 홈 텍스를 이용한 세금신고 등 창업과 관련된 세금문제와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세정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청과 산하 세무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의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260여건의 상담과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세무상담을 활발히 전개하고, 창업에 따른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 후속조치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오늘 마무리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현장의 호응 속에 내수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큰 기여를 했다”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 연례 할인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