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효주(33)가 사업가(34)와 결혼한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12일 3년 열애 끝에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2007) '타짜-신의 손'(2014), 드라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도 열연했다.
국가대표 훈련 도중에 후배를 때린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다운(22·서울시청)에게 2015~2016시즌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이사회에서 지난달 16일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도중 발생한 대표팀 선수간 폭행사건의 가해 선수 신다운에 대해 차기 시즌(2016~2017) 대표 선발전을 제외한 이번 시즌 전 대회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달 30일 외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수위원회에서 신다운에 대해 경고와 함께 상벌위원회에서 추가 징계를 검토해 달라는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했고, 국제빙상연맹(ISU) 주최 2015~2016시즌 국제대회의 출전정지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 규정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위원회 징계 내용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이 나왔다. 연맹은 "이번 폭행사건을 계기로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선수 소양강화 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 윤리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해 사건 발생시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신다운의 국제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체선수로 대표선발 3차전에서 차순위로 탈락한 김준천(강릉시
검찰이 지난해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씨의 행적 의혹을 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49)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 심리로 열린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가토 전 지국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사회적·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울 때 박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함으로써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케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어 "가토 전 지국장은 보도한 내용이 모두 허위의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산케이신문이 청와대로부터 출입 제재 조치를 받게 되자 영향력이 큰 언론 매체에서 전파성이 강한 인터넷을 통해 보복성 보도를 낸 것"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그러면서 "가토 전 지국장은 현재까지 피해자에 대한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어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아울러 "박 대통령은 직위상 직접적으로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청와대 홍보부서를 통해 산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 7자리 중 두자리 숫자를 고의로 가렸다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40대 남성에게 "고의성이 없다"며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수일)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모(48)씨에게 벌금 2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차량의 앞번호판 숫자 2개가 흰색 천 또는 휴지로 가려져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인 것은 인정되나 전씨에게 번호판을 일부러 가려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이 영상의 촬영자는 인도를 지나던 중 휴지나 물티슈가 날려 붙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 번호판을 가리기 위해 물에 적신 행주로 번호판 위에 끼워놓은 것처럼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가까이에서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느꼈다'는 추측에 불과해 고의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적법한 주차구역이었고 폐쇄회로(CC)TV로 감시되는 구역도 아니었다"며 "가려져 있던 앞 번호판은 7글자 중 숫자 2자리에 불과하고 뒷 번호판은 그대로 노출돼 있던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4차 한·중 통상협력협의회'를 열고 한·중간 통상현안 등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산업부와 상무부간 체결된 '한중 경제통상협력 수준 제고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개최되는 것이다. 우리측은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송 야오밍(宋耀明) 상무부 아주사 상무참사관(국장급)을 수석대표로 각각 협상단을 꾸렸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통상협력 현황 평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양자간 교역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산업단지·문화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우리측 협상단은 우리 기업의 대(對) 중국 진출 애로사항인 농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품목에 대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중국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중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국이 원활한 통상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건 수임이 예전만 못하다는 등 변호사 업계 불황 속에서도 변호사 평균 연봉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협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19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사법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에서 '법조인은 용인가'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가 로스쿨 1∼3기 출신(로스쿨 집단 308명)과 사법연수원 40∼43기 출신(연수원 집단 300명), 연수원에 2008년 이전 입소한 39기 이전 경력변호사(경력법률가 집단 412명) 등 총 1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체 평균 연봉은 1억545만원, 중간값은 8250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간값은 전체 변호사들의 연봉을 나열했을 때 전체의 중앙에 있는 변호사의 연봉을 말한다. 이 교수는 "연봉의 표준편차가 크므로 연봉의 평균을 비교하는 것 보다는 중간값을 확인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연봉 중간값을 직장별로 비교했을 때 1억5750만원을 받는 대형 법무법인(로펌)이 다른 집단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로펌 변호사의 중간값은 공공기관에 취업한 변호사와 단독으로 개업한 변호사의 중간값인 6000만원보다 약 2.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업체인 인천의 한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나무 토막이 나와 소비자가 강하게 항의,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햄버거를 평소 즐기던 A씨는 이날 낮 12시8분께 인천의 한 맘스터치 패스트푸드 전문체인점에서 햄버거 여러개를 4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A씨는 "회사 직원들과 그 햄버거를 먹던 중 햄버거 안에서 7cm 가량의 나무 토막이 나와 뱉어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햄버거에서 나온 나무 토막을 씹어 치아가 흔들린다고 주장했다. A씨는 "햄버거에서 나무 토막조각이 나오자 곧바로 구입한 맘스터치 체인점에 찾아가 사과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체인점 대표는 자신도 본사에서 받아 판매하는 햄버거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햄버거는 해당 업체 본사에서 회수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 허준규 과장은 "맘스터치 버거류의 대다수는 치킨패티를 사용하며 그 중 가맹본부에서 원료육을 공급하지 않는 버거는 해당 컴플레인이 발생한 불고기버거를 포함한 총 2종으로, 이들 제품은 (주)선진FS로부터 납품을 받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그는 또 "이에 해당 컴플레인 건에 대해 (주)선진FS로부터 소명을 들었으며, 해당 업체는 피해를 입은
▲08:30 유일호 국토부장관, 국무회의(서울~세종 영상) ▲10:00 유일호 국토부장관, 국토위 전체회의(국회) ▲10:00 유기준 해수부장관, 세계해양포럼(부산) ▲10:00 카카오 고급택시 '카카오택시 블랙' 기자간담회(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 ▲10:00 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15 엔지니어링기업 취업박람회(63컨벤션센터 스케어&파인홀) ▲10:30 한국IBM 헬스케어시장 중심 스토리지&파워 사업 전략 발표회(여의도 한국IBM 본사) ▲14:00 무협, 중국 성장전략 전환과 대응방안 세미나(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 ▲14:00 유기준 해수부장관, 해양수산취업박람회(부산) ▲16:00 미래부, 사물인터넷(IoT) 보안 테스트베드 개소식 개최(강남 동아타워)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8:3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30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경기 성남 서울공항) 14:00 제2차 규제개혁점검회의(광주 테크노마트) 19:00 세계지식포럼 VIP리셉션(서울)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08:10 이산가족(상봉단) 방북 환송(속초) 14:00 민화협 해외협의회 특강(여의도 켄싱턴호텔) ◇국방부【장관】10:00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 및 오찬(경기 성남 서울공항) 14:50 한·일 국방장관회담(국방부 접견실) 17:00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의장행사(국방부 연병장) 18:10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환영만찬(컨벤션) ◇새누리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4:00 '여성 안전 지키기' 현장 당·정 간담회(강서구 방화2동 620-111, 강서구 방화동로 5) ◇새정치민주연합【대표】08:00 제16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장충체육관-중구 동호로 241) 10:00 서울 일자리 대장정-현장에서 답을 찾다(박원순 시장 동행)(용산구 청파로 112 나진상가 15동 지하1층) 15:00 낙동강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 1일 기준 61개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 정보를 19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금액은 2조477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3천59억원(17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중흥건설의 신규 지정에 따른것으로 중흥건설(1조5천597억원)을 제외할 경우 채무보증 금액은 4천850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538억원(34.4%) 감소했다. 1998년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채무보증 금액은 감소하는 추세로, 계열회사 간 보증을 통한 자금 조달을 자제하는 경영 관행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흥건설이 제외된 전체 채무보증 금액 중 제한 대상 채무보증은 3개 집단이 1조5천819억원 수준, 제한 제외대상 채무보증은 7개 집단이 4천628억원 수준이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된 대기업집단 60개의 채무보증 금액은 9개 집단이 보유한 4천8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437억원(33.4%) 감소했다. 그 중 제한 대상 채무보증은 2개 집단의 2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344억원(85.8%) 감소했고, 제한 제외대상 채무보증은 7개 집단의 4천6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93억원
19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내정된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사진>은 기재부내에서 예산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63년 경북 김천생인 송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 서대구세무서와 삼척세무서 근무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예산실 교육문화예산담당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재정개혁 업무지원팀장, 재정전략실 재정정책과장을 거쳤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이전에는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하며 예산정책을 총괄해 왔다. - 프로필 ▷63년 경북 김천 ▷경북고 ▷서울대 법대 ▷행시 29회 ▷총무처 수습행정관 (5급) ▷국세청 서대구세무서, 삼척세무서, 세무공무원교육원 ▷재무부 세제실 재산세제과 ▷금융국 산업금융과 ▷해외유학 (美, 뉴욕주립대) ▷예산실 교육문화예산담당관실 ▷경제예산국 건설교통예산과 ▷과장급 직무훈련 파견(美, 버팔로시청) ▷재정개혁 업무지원 팀장 ▷정부개혁실 재정1팀장 ▷예산실 건설교통예산과장 ▷재정전략실 균형발전재정기획관실 균형발전정책팀장 ▷재정전략실 재정정책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사무처 전출 (고공단) ▷美, IBRD 고용휴직 ▷기재부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 ▷
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지난 13일 관내 청암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세청장 감사패 및 상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위한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1] 청암중·고등학교는 학력인정학교로 학생 대부분이 배움의 시기를 놓친 50대, 60대 만학도들이며, 지난 2011년 노원세무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다. 또한, 청암중·고등학교는 올해 학생문예작품 공모전에 많은 작품을 출품해 국세청장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다수의 학생들이 공모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노원서 이유영 서장은 청암중·고에 직접 방문해 감사패와 상장을 수여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2] 한편, 수여식이 끝난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세금교실에서는 박희건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세금’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증여세 등을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업무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은 승진소요최저연수에 상관없이 특별승진 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업무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은 특별승진의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에 관계없이 특별승진이 가능해짐으로써 관리자로 승진하기 위한 속진과정(Fast-Track)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는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하는데 1년6개월, 8급에서 7급 2년, 7급에서 6급 2년, 6급에서 5급은 3년6개월, 5급에서 4급 4년, 4급에서 3급 3년이 걸린다. 반면에 비위 행위를 저지르거나 자질이 부족한 공무원에 대한 제재는 보다 엄격해진다. 앞으로는 금품관련 비위,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사정기관의 수사 및 조사가 이뤄질 경우 직위해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검찰, 경찰, 감사원 등 기관의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 직위해제가 허용되지 않았다. 또한 공직채용 후보자의 교육 훈련 성적이 나쁘거나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하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보 공무원이 법령을 위반하는 등 자질이
⏞ 일 시: 2015년 10월 29일(목) 오전 11시~21시 ⏞ 장 소: 강남구 테헤란로 8길 33 청원빌딩 5층(역삼동 828-5) ⏞ 연락처: 사무실(02-566-9136), 핸드폰(010-5278-7337)
◇…지난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면세점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민간전문가들은 시장 독과점을 해소하고 면세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면세점 개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 토론자들의 이같은 목소리는 발제자인 최낙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장과는 다소 상반된 것으로, 최 연구원은 독과점 시장구조를 완화하기 위해선 ‘일정 매출규모 이상 사업자의 참여를 제한’ 하거나, ‘시장점유율을 심사평가기준에 반영’할 것을 제시. 발제자의 이같은 주장은 시장에 진입해 있는 기존 면세점사업장의 입찰 참여를 사실상 막는 것이나, 다수의 토론자들은 이같은 진입장벽을 아예 걷도록 주문하는 한편, 면세점시장을 지금보다 더욱 넓혀야 한다는데 공통된 의견을 피력. 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필두로, 이정희 중앙대 교수, 정재완 한남대 교수, 정재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 등이 주장했으며, 경실련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의 경우 사업자 선정방식에 대한 개선과 중소기업을 위한 점진적인 문호개방을 요구. 특히, 이날 공청회에선 면세점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에 나설 경우 오히려 면세산업이 하향평준화 될 것임을 경고하는 등 대기업 규제 일변도의 지금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