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카스 후레쉬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 [사진2]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카스가 100% 비열처리 방식을 통해 생산되는 맥주임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카스의 제조공정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씨즐(Sizzle: 식음료의 식감을 전달하는 표현) 효과를 사용하고, 가수 탑(본명 최승현)이 등장해 특유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연기로 카스의 시원한 맛과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효모의 활성을 제거하기 위해 저온 열처리(살균) 방식을 택하지만, 카스는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 공법으로 생산된다. 이로 인해 보존성이 높아지고 카스 특유의 '신선한(후레쉬)' 맛이 살아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맥주의 자신감과 맛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공법에 초점을 맞춘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카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신선함’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는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카스는 톡 쏘는 짜릿함이 특징이며 신
올해로 법인 출범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일본에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서울시향은 19일 밤 도쿄 산토리 홀에서 열린 특별 무대에서 현지 청중 1500명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2012년 일본 공연 이후 3년 만에 산토리홀 무대에 선 서울시향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낭만과 서정미가 가득한 브람스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산토리홀은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음향을 자랑하는 정상급 공연장이다. 전반부에는 서울시향 악장 겸 독주자인 스베틀린 루세브와 첼리스트 송영훈이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협연했다. 브람스 '교향곡 4번'은 정명훈의 원숙한 해석, 마지막 곡인 브람스 교향곡은 웅장함이 돋보였다. 정 감독과 서울시향은 수 차례 커튼콜 후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1번'을 앙코르로 연주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산토리홀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산토리홀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음악가 가운데 한 명을 선정, 한 주 동안 집중 조명하는 '특별무대'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의 주인공이 정명훈이다. 20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도쿄필하모닉 공연, 21일 정명훈의 지휘 마스터클래스, 22일 정명훈과 서울시향 단원·일본 연주자들이
영화배우 한지일(68)이 충격으로 쓰러졌다. 미국 시카고의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진도희’ 때문이다. 8년 만에 일시 귀국했다가 지난 6월17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 간 한지일은 9일 뒤 영화배우 진도희가 6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고 진도희(김태야)는 1970년대 은막의 스타다. 그런데 한지일이 제작, 히트한 성인영화 ‘젖소부인’ 시리즈의 여주인공도 진도희(44·김은경)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선배 여배우 진도희가 있음에도, 한참 어린 후배 여배우에게 진도희라는 예명을 지어준 한지일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 한지일은 “고인에게 죄송하다. 생전에 미국에 있는 내게 전화해 ‘딸 보기에 민망하다’고 (‘젖소부인’ 주인공 여배우의) 이름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때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며 후회했다. 구체적으로 ‘(원로배우) 윤일봉 선배가 진도희 건으로 나와 진도희(젖소부인)를 만났다. 진도희는 울면서 이름을 그대로 쓰겠다고 했다. 그 후 오리지널 진도희가 윤 선배를 통해 내게 연락, 이름을 못 쓰게 해달라고 했으나 젖소 진도희는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이다. 뒤늦은 사과로 어쨌든 ‘진도희’ 건이 일단락됐다고 느낀 순간, 건강이 급격히
가수 이승철(49)이 새로운 브랜드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11월14일 중국 칭다오에서 콘서트 투어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의 포문을 연다. 같은 달 21일 중국 상하이를 거쳐 12월5일 경기 일산·12일 부산·19일 광주·23~26일 서울·31일 인천으로 이어진다. 다시 내년 1월 7~8일 캐나다 토론토, 같은 달 17일 캐나다 밴쿠버, 3월5일 호주 시드니, 같은 달 호주 멜버른 등지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진엔원뮤직웍스는 "추가 공연 장소는 확정되는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베스트 라이브'라는 타이틀에는 이승철이 지금까지 불러온 히트곡 중 가장 인기를 끈 노래 26곡을 엄선해 들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승철은 지난 30여년 동안 라이브 공연만 2000여회 이상 소화해 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 순이익이 발생하면 시나리오 작가도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영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가 제정됐다. 영화가 출판물이나 드라마, 공연 등 2차 저작물로 만들어질 경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다고 명시한 내용도 담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12조의 2에 따라 ‘수익 지분 지급 의무화’와 ‘작가의 2차 저작물 보유 권리’를 명기한 영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 산업실장은 “좋은 시나리오는 좋은 영화의 전제조건”이라며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2년 영화진흥위원회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를 바탕으로 2014년 7월부터 관련 협회와 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고 전했다. 당초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는 집필 기간을 명시하지 않고 계약하거나, 집필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등 작가에게 불리하게 맺어지던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무기한 시나리오를 써야 한다든지, 투자가 성사되지 않으면 집필료를 주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문체부는 기존의 계약서가 작가의 저작권과 관련해 일부 불명확하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고, 2014년도 개봉영화 중 기존 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차기 회장 선거 일자를 내년 2월26일로 확인하면서 정몽준(63)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선거 출마가 어렵게 됐다. FIFA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2016년 2월26일에 차기 회장선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현재 자격정지 상태에 있는 정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이 선거에 나설 수 없음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은 선거 4개월 전인 오는 26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일찍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 회장은 지난 8일 FIFA로부터 6년 간의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다. 축구 관련 활동이 금지된 상황이기에 후보 등록이 불가능하다. 플라티니 회장 역시 90일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이번에 후보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한편 FIFA 집행위는 이날 회장 임기를 12년으로 제한하자는 개혁위원회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회장과 집행위원의 나이를 74세 이하로 하자는 것에도 긍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경비가 허술한 시장 내 점포만 골라 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장 내에는 점포가 5000여개나 됐지만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곳은 거의 없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시장 내 빈 점포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친 지모(2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옥상에 있는 상품권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 내에 있던 1만원권 상품권 800장을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시장 내 원단업체 종업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지씨는 시장에 CCTV가 없고, 폐점되면 인적이 드물다는 점을 노려 시장을 범행 장소로 택했다. 보안장치도 허술해 문을 따고 들어가는데는 절단기와 일자 드라이버만을 이용했다. 지씨는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인파가 몰리는 쇼핑몰을 도주로 선택했다. 경찰은 "시장 내 경비가 20여명이나 있었지만 지씨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범행 전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씨는 강원도 원주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최근 장사가 안되자 이런 범행을
경찰이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의 가짜 그림이 유통된 사실을 포착하고 해당 화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해당 화랑을 통해 한 점당 수억원에 거래되는 작품 10여점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우환 화백 위작을 유통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모 화랑 대표 김모(58·여)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최근 경찰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이 화백의 가짜 그림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6일 해당 화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화백의 그림은 그동안 위작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한 점당 수억원에 거래되어왔다. 해당 화랑은 이럼 점을 노려 이 화백의 위작 10여점을 사들여 감정사와 짜고 감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작들은 한 점당 수억원씩에 미술 애호가들에게 팔려나갔다. 경찰은 서울 시내의 다른 화랑과 김 대표 간에 50억원이 오간 사실도 파악했다. 위조된 작품은 이 화백의 대표작인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포인트', '라인'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작품 구매자들을 확인해 위작으로 유통된 그림에 대해 감정협회에서 진품으로 감정서가 나간 경
"엄마가 그 때 아빠를 죽이지 않았다면, 저희나 엄마가 죽었을지도 몰라요" 20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열린 조모(43)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씨의 딸 A(20)양은 이 같이 말했다. 조씨는 지난 해 6월 경기 여주시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욕설과 폭행을 일삼던 전 남편 B(58)씨를 절구공이로 때리고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의 딸은 재판에서 "아빠는 거의 매일 엄마를 때렸다"며 "흉기를 가지고 엄마를 위협하기도 하고, 집안이 울릴 정도로 엄마의 머리를 벽에 내리친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112 신고한 적도 있었지만, 경찰이 단순 부부싸움이라는 말에 그냥 되돌아가 (아빠에게) 더 큰 보복을 당했었다"며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친 적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아빠가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 그 이후론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했다. 조씨는 딸의 증언을 듣는 내내 피고인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증언에 나선 딸도 당시 기억을 회상하면서 중간중간 울먹였다. 조씨의 딸은 사건 당일 집에 있던 중 조씨가 B씨를 살해하는 모습
중견 기업인들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폭력조직원과 브로커들을 지명수배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해외 원정도박 혐의자가 더욱 늘어나면서 검찰 수사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원정도박을 알선한 혐의가 있는 폭력조직원과 브로커 5~6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지명 수배된 폭력배나 브로커가 검거되면 해외 원정도박 혐의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며 "지금까지 공개된 혐의자나 현재 조사중인 혐의자는 주로 기업인이라고 보면 되지만 더러는 기업인이 아닌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동안 이 사건으로 정운호(50)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구속하고, 경기도 광주시 소재 K골프장 맹모(87) 회장과 해운업체 문모(56)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또 엔지니어링 업체 2곳의 전·현직 대표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 특히 검찰은 정 대표를 상대로 회삿돈을 해외 원정도박에 사용했는지를 집중 추궁중이다. 이와 관련, 다른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의 경우 구속 상태에서 도박과 관련해 확인할 사항이 더 남아 있다"고 전했다. 당초 원정도박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지난 4월 마카오 등에 도박장을 개설해
전국 자치단체의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가 31조원으로 확정됐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5년도 추경 규모는 2014년도의 23조3000억 원에 비해 33.0%(7조7000억 원) 늘었다. 지난 6월 행자부가 예상했던 24조원에 비해 7조원 증가한 셈이다. 이우종 재정정책과장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행자부의 노력에 지자체가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요 투자분야와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9조2863억 원 ▲사회복지 지원 8조5661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6조2889억 원 ▲사회기반시설 조성 5조812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조458억 원 등이다. 각 지자체는 추경 예산을 조기 편성·집행해 왔다. 3분기내 전체의 89.4%를 집행했다. 1~5월에 12조원, 6~9월에 15조7000억원, 10~12월 3조3000억원이다. 추경 예산 재원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8조원,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 10조6000억 원, 전년도 불용액 등 순세계잉여금 12조4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10:00 서비스산업과 청년일자리에 대한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0:00 예산소위(국회) ▲10:00 산업부 2차관,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콘래드H) ▲10:30 공정위 전원회의(심판정) ▲10:30 노후행복설계센터 개소식 및 현장간담회(금융위원장, 신용회복위원회) ▲11:00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 개막식(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4:00 산업부 2차관, 에너지신산업 육성 컨퍼런스(KT올레스퀘어) ▲18:00 산업부 2차관, 아세안 나잇(전경련센터)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평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인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국민안전민관합동회의(정부서울청사) 14:30 무지개청소년센터 방문(서울)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07:00 한경밀레니엄포럼 조찬 특강(장충동 반얀트리호텔) 09:00 미디어펜 재창간 4주년 기념포럼 축사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 B2F)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00 경남 고성읍시장 순방(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146 돈국돼지국밥 앞) 09:40 최평호 후보 지원유세(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3번길 65 축산농협 앞) 15:30 김해시 당직자 간담회(김해시 계동로 129-17 벨메종웨딩 2층)【원내대표】07:30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관련 당정협의(국회 본관 귀빈식당 1호실) 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회의직후(09:40경) 취임100일 기자간담회(국회 원내대표실) 11:00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이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한 16억 6천4백만달러, 수입은 16.8% 감소한 46억 2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9억 3천 8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연합관리자산(유암코) 신설 조직인 기업구조조정본부(CR본부)장에 나종선 우리은행 송탄 지점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나 신임 본부장은 그 동안 5명의 후보에 대해 면접 등에서 과거 구조조정업무 수행 경험과 기업금융·채권·회생업무 지식, 인수합병(M&A)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역량을 인정 받았다. 나 본부장은 우리은행 여신심사부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심사역, 기업 금융단 팀장 등을 거쳤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R본부장 선출로 기업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본격 수행하게 됐다"며 "유암코는 대상업체 선정 및 인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