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인(53세) 신임 청와대 춘추관장 내정자는 1962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기획관 등을 거쳤다. 2010년에는 커리어케어라는 헤드헌팅 업체를 설립해 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2014년 11월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정연국(54세) 신임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 문화방송(MBC) 보도국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 등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보도국 기획취재부장과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MBC 시사제작국 국장으로 재직중이며 간판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문화방송 보도국 사회2부장 ▲문화방송 런던 특파원 ▲문화방송 선거방송기획단 단장 ▲문화방송 시사제작국 국장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에 정연국 문화방송(MBC) 시사제작국장을,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 자리는 지난 5일 민경욱 전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20일째 공석중이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 등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보도국 기획취재부장과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MBC 시사제작국 국장으로 재직중이며 간판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 들러 "아는 게 없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 대변인이 발탁됐다. 보도지원비서관인 춘추관장 자리는 전광삼 전 관장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지난달 22일 사직한 뒤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육 신임 관장은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
경제 및 세무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선임기업은 미선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세회피 성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태균 전북대 경영학부 교수 등은 24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관료, 경제 및 세무관료출신 사외이사의 선임여부에 따른 기업의 조세회피성향의 차이-유가증권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기업의 조세회피성향은 미선임기업에 비해 평균과 중위수가 유의하게 크지만, 조세회피 성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이사회 및 기업특성변수를 통제하는 경우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경제 및 세무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기업의 경우 미선임기업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세회피 성향의 평균과 중위수가 높았으며, 그 결과는 이사회 및 기업특성을 통제하는 경우에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관료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경우에도 경제 및 세무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기업은 타부처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한 경우에 비해 조세회피성향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논문은 관료출신 사외이사의 선임여부에 따라서는 기업의 조세회피 성향
24일 제67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7·10·17·29·33·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4억9145만330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5명으로 당첨금은 7102만1586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1864명은 133만3560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 8만8838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힌 5등은 145만769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FTA 활용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수출입기업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FTA 활용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3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진대회 결과 기업부문에선 아진산업(주)이, 학생부문에선 강원대학교가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기업인,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0건의 기업 FTA 활용 성공 사례와 26건의 대학(원)생 FTA 활용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관세청 등은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기업무문 9개사와 학생부문 3건 등 총 12건의 본선 진출작 및 장려상을 선정한데 이어, 행사 당일 본선 진출작 발표를 통해 대상 등 순위를 결정했다. 현장 발표 결과, 기업부문에서는 ‘빈틈 없는 FTA활용으로 외화유출을 막아라!’를 발표한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진산업(주)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학생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의 최정륜 외 2명이 ‘FTA 천재가 된 A(아모스) 대리’를 주제로 한 FTA 활용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작 가운데는 FTA활용을 위해 원재료 구매 방식을 전환하고, 협정별 품목분류·원산지 결정기준의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최근 직장내 동호회 활동 활성화와 직원간 결속력을 다지자는 의미로, 강동세무서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탁구대회는 이기태 강동서장과 탁구동호회 주관하에 펼쳐졌으며, 강동서는 매달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일상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 및 업무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탁구대회 예선전은 3판2선승제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됐고, 예선 1위부터 4위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이 이어졌다. 본선은 5판3선승제로 예선 3위 조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예선 1위 조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예선전은 승률이 같은 팀이 여럿 나와 승자승 룰에 의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하게 펼쳐졌다. [사진2] [사진3] 한편, 강동세무서는 지난 달 볼링대회에 이어 이달에도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직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화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재권 보호와 관련 교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허청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최동규 특허청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협동조합 김대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특허청장은 "점점 중국 내부에서의 의식이 바뀌고 있어서 악덕 위조 같은 경우는 중국정부에서도 적발해 재제를 가하고 있다"며 "상표등록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창업 후 사업을 성장시키다보면 해외 진출의 기회가 찾아온다"며 "하지만 사전에 중국 기업이 상표를 중국에서 무단으로 등록해 중국 진출이 좌절되는 경우가 속출한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들이나 소규모 프랜차이즈들이 중국 시장 상표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 방안 마련과 관련된 지재권 보호와 관련 교육을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진통이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채권단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실사를 마친 결과 부채비율은 4000%에 이르며 적자규모는 5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앞서 쟁의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요구서를 보냈지만 노조는 이날 이를 거부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노조 측에서 임금동결은 물론 파업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내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노조 쟁의행위 자제가 타협의 대상이 아닌 만큼 동의서 없이 지원은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외상한 술 값을 못 갚는 아버지에게 당분간 술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계산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아버지가 술은 계속 마시겠다고 하는 꼴"이라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 기가 찬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 직원들은 올해 9월 임금협상안 타결에 따라 격려금 등으로 1인당 90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주류협회(회장. 최성요)는 21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회원사 65개 중 50명의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협회 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워크숍은 전북주류협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워크숍으로, 회원사간의 단합과 현황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오정석 중앙회장이 참석해 약 90분에 걸쳐 '주류업계 현주소와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북주류협회 최성요 회장은 '우리 업계의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3] 한편 이날 전북주류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회원의 책임과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윤리규정 결의문' 선서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상봉준비는 뒤로한 채 부총재 영접에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오후 1시40분께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2차 이산가족 등록 도중 한적 봉사단원 60여명이 행사장 밖으로 나와 김선향 부총재 등 임원들을 영접하는 촌극을 벌였다. 이들은 행사장 현관부터 한 줄로 60여m 구간을 도열해 이번 2차 상봉단장으로 방북하는김 부총재를 영접했다. 김 부총재는 길게 늘어선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로 인해 속속 도착하는 상봉자들이 한때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한적 관계자들은 김 부총재가 도착하기 20여분 전부터 주변 차량을 이전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여 이산가족 상봉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더욱이 한적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번 눈감아 주면되지 뭐 그러느냐…"고 말해 빈축을 샀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금강산 호텔에서 열리게 될 2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상봉을 신청한 90가족 255명이 북측 가족 188명을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제1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에 참석, 양국간의 경제과학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제도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신용카드사를 통해 부가세를 대리징수하는 방안에 대해 국세청은 탈세차단을 통한 세수확보에 도움이 될수 있다며 찬성입장이지만, 제도도입을 위한 분위기는 아직 ‘설익은 상황’이라는 전문. 특히 정책을 수립하는 기재부는 제도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으며, “OECD 국가에서 시행하는 나라가 없다"면서, 시기상조라는 입장. 부가세 대리징수 제도는 현재 소비자가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을 사업자에 제공하게 되면 사업자는 신고기간에 부가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이를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구입하는 즉시 카드사를 통해 신고납부가 되도록 하자는 것. 이 경우 사업자의 부가세 탈루를 줄일수 있어 세수확보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국세청은 전망하고 있지만 문제는 제도도입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난제. 조세계는 지난 '77년 논란끝에 부가세가 도입된 이후 첫 제도개선 논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전 업종을 대상으로 도입돼야 한다’, ‘유흥업소 등 탈루혐의가 높은 업종부터 순차적 도입’, ‘카드사용 기피 초래 및 소상공인 자금경색 우려’ 등 다양
#1 TV부품 제조업체인 '풍원정밀'은 LG디스플레이의 개발인력 등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곡면(Curv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필수부품인 금속박(Metal Foil)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일본 업체의 유리 소재 부품을 풍원정밀의 금속박으로 대체했고 2016년까지 500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2 현대기아차는 매년 3차례씩 세계 각국의 경쟁차를 구입해 제품을 분해·분석하고 분석을 마친 부품은 협력업체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엔진 부품 제조업체인 '인지컨트롤스'는 지난해 현대기아차에서 제공받은 경쟁업체 냉각기 제어 부품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워너 내장형 밸브'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내장형 밸브를 적용해 해당 부품 중량과 단가를 각각 43%와 17%씩 낮추고 해당 차종의 연비를 0.6% 높일 수 있었다. 또 수입대체효과로 향후 3년간 300억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렇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협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단순
부동산 과다 보유자에 대한 과세강화 등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종합부동산세가 도입됐으나, 시행 10년차를 맞아 사실상 재산세 성격으로 변질됨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오는 2018년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부세의 존폐 문제도 고려할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종합부동산세의 현황과 검토과제’ 보고서를 통해 2005년부터 종합부동산세가 시행중이나, 다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한 과세차별에 따른 세부담의 공평성과 향후 부동산시장의 추이 등을 고려해 종부세의 손질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2013년 기준으로 종부세 대상자는 24만6천197명으로, 국내 납세인원 대비 1.7%에 달하는 등 도입 초창기 0.7%에 비해 크게 들었다. 반면, 결정세액은 1조3천74억원으로 전체 국세대비 0.64%로 그 비중 또한 계속해 줄고 있다. 종부세 납세 주요 지역별로는 수도권, 특히 서울이 전체 과세대상의 61%, 결정세액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3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과세대상의 35%, 결정세액의 63.5%인 반면 1주택과 2주택 보유자는 65% 및 36.5%를 차지하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1주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