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8월말 현재 전체 사업자 수는 661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8이 공개한 ‘8월말 현재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는 582만 9천명(88.2%), 법인은 78만 1천개(11.8%)로 개인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개인이 5.1%, 법인은 8.9% 증가해, 법인사업자의 비중은 11.5%에서 11.8%로 0.3%p 증가세를 보였다. ⏠ 사업자수 증감현황 및 사업자 종류별 비중 [사진2] 사업자 수의 증감 추세를 보면, 음식업은 패스트푸드와 제과점이 증가했으며 일반주점은 소폭 감소했다. 패스트푸드점(치킨, 피자, 햄버거 등)은 전년 동월에 비해 2만 7,536명에서 3만 994명으로 12.6%, 제과점은 1만 2,890명에서 1만 3,726명으로 6.5%, 일반음식점은 48만 773명에서 49만 7,169명으로 3.4% 늘었다. 반면, 일반주점은 6만 1,504명에서 6만 945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0.9% 감소세를 보였다. 소매업의 경우 실내장식가게·편의점이 크게 증가했고 휴대폰판매점은 감소세를 보였다. 편의점은 10.0%(2만 6,939명→2만 9,633명), 과일가게
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가 경기도 31만5천명, 서울시 27만명, 경상남도 10만3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사업자 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며, 특히 세종시19.5%↑, 제주도5.9%↑, 울산시3.8%↑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진2] 또한, 전국 254개 시·군·구 기준으로, 특정지역의 밀집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습학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소등 11개 업종은 서울 강남구의 사업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옷가게와 안경점을 서울 중구가 가장 많았다. 꽃가게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일반주점은 홍대입구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마포구에 많았고, 가구점은 마석가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남양주시,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시, 여관은 제주시에 사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사진3]
5급 공무원 면접시험에 공직 가치관을 평가하기 위한 심화검증 절차가 추가됐다. 지난해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던 면접전형은 올해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같은 방침은 오는 30~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치러지는 국가직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행정직군 면접시험부터 적용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와 달리 2단계 심층면접 체제를 도입해 면접 대상인원을 최종 선발인원 264명의 134%인 355명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늘렸다. 1인당 면접시간도 기존의 135분에서 240분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무역량만 평가했던 기존의 면접시험과 달리 '공직가치 개별면접'을 추가해 직무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헌법 정신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어떤 자세로 공직에 임할 것인가 등을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28일 오전 7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김신일 前 교육부총리를 초청하여 ‘평생학습시대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제4차 부산인적자원개발포럼을 개최했다.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 세계성인교육회의에서 ‘국제 성인평생교육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된 평생교육학계의 석학이다. 부산인적자원개발포럼은 부산지역의 노동계, 산업계, 인적자원개발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차원의 인적자원개발 정책역량을 제고하고 직업능력개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구성·운영 되고 있다. 기존 포럼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모시고 지역의 인력양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제4차 부산인적자원개발포럼에서는 김신일 前 교육부총리(現 서울대 명예교수)가 ‘평생학습시대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포럼 위원 등 부산지역의 산학연관 대표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의 전문적 식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부산인적자원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27일 동의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세무사의 기본소양 '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최상곤 회장은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여러분이 진출할수 있는 분야중에 어렵고 복잡한 조세관련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혹은 세무회계 사무실 직원은 업무영역이 무궁무진하고 성별이나 나이로 차별받지 않고 오직 실력만 있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니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능력있는 인재로 거듭나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세무회계학과장 김석웅 교수는 “ 오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님의 특강을 계기로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우리 학생들이 분명한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세무사사무실쪽으로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회계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 질문의 시간을 갖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8월말 기준 국내 사업자는 부동산임대업·소매업·음식업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이 공개한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업태별 사업자 수를 보면, 부동산임대업이 141만명(21.3%)으로 가장 많고, 소매업이 87만 6천명(13.2%), 음식업은 70만 1천명(10.6%) 순이다. 전년 동월 대비 사업자 수 증가폭은 부동산임대업(9만 5천명), 소매업(3만 9천명), 음식업(2만 9천명) 순으로 높았으며, 증가율은 전기·가스·수도업 (61.1%↑), 부동산매매업(19.7%↑), 대리·중개·도급업(12.5%↑) 순으로 나타났다. ⏠ 업태별 사업자수 현황 (단위. 천명)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부동산임대업 1,410 1,315 7.3% 제조업 558 536 4.1% 부동산매매업 29 24 19.7% 소매업 876 837 4.7% 건설업 412 390 5.7% 전기·가스·수도업* 21 13 61.1% 음식업 701 672 4.4% 농·임·어업 77 73 5.6% 광업 2 2 1.8% 도매업 608 584 4.1% 대리·중개·도급업** 63
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성별 사업자 수는 남성사업자가 4천138명으로 62.6%, 여성사업자 2천463명으로 37.3%를 차지하며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사업자수 증가율은 여성 6.7%, 남성 4.9%로, 여성사업자 비중이 높아지며 비중 또한 0.4%p 증가했다. [사진2]
국세청의 8월말 통계에 따르면, 사업체의 존속연수별 비중을 살펴보면 5년에서 10년이 21.6%로 가장 많았고, 10년에서 20년 21.3%, 3년에서 5년 13.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0년에서 30년 사업체가 13.9%상승해 가장 높았고, 다 음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업체가 높았다. [사진2]
국세청은 정부기관의 정책 수립과 예비사업자의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통계를 매월 공개하기로 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개자료는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업태·성별·연령별, 존속연수별로 구분해 공개하고 창업이 빈번한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도 별도로 공개된다. 공개시기는 매월말에 2달전의 사업자등록 현황이 공개돼, 올해 10월말에는 8월말 현재 사업자등록 현황을 최초로 공개하고, 그 이후 계속 월별로 공개하게 된다. 이용자는 ‘국세통계 전용누리집(stats.nts.go.kr)’을 통해 사업자등록 통계를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매월 단위로 2개월 내에 조회할 수 있어, 최신의 ‘상세한’ 사업자 통계를 ‘빨리’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시·군·구별, 업태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기업 육성 및 창업 정책을 적시에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예비 사업자는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의 시·군·구별 분포와 연도별·월별 추이를 분석해 창업 업종 및 지역 선정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사업자 통계가
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사업자 수 비중은 50대·40대·60대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원 대비 연령대별 비중은 60대·70대가 각각 1.0%p, 0.1%p 증가했고, 40 대.50대는 △0.8%p, △0.3%p 감소해, 연령대가 다소 높아지고 있었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60대가 12.4%증가하며 가장 높았고, 70 대, 20대이하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2]
두산그룹의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편입 인증을 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와 윤리경영, 인적자본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해 평가 순위 상위 25% 수준에 해당되는 기업만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자격을 얻게 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여부와 평가결과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두산 계열사들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인권존중·인재개발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두산은 혁신관리·노동관행·인권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책임·공급망관리·환경효율성 항목의 점수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사업장 안전·보건 항목에서는 복합산업 업종 내 최고점을 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28일 대량의 고춧가루 등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 2명을 검거한 강명률 관세행정관(52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강 관세행정관은 수출용 중국산 건고추를 타사 명의로 수입한 후 품명위장·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고춧가루 등 112톤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를 검거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유공직원으로는 양일분 관세행정관(36세·여)이 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양 관세행정관은 정밀한 수입검사를 진행해 전기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핸드폰 보조배터리 1만93개(시가 1억5천만원 상당)및 냉동자숙새우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오류를 적발·징수했다. 이와함께 심사분야 유공직원에는 이정희 관세행정관(39세·여)에 선정돼 외국인투자기업의 비정상적인 가격신고 및 품목번호 심사로 관세 등 40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했다. 중기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비춰볼 때 정책자금과 신용·기술보증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계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선의의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 ▲기술성·성장성 있으나 일시적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될 가능성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거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 중소기업은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해 사업을 영위하고,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했다. 중기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비춰볼 때 정책자금과 신용·기술보증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계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선의의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 ▲기술성·성장성 있으나 일시적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될 가능성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거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 중소기업은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해 사업을 영위하고,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주류가 청주시 청원구에 소주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소주 용기주입면허와 리큐르, 일반증류주, 기타주류 등의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2]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면서 현재 3개 공장(강릉, 군산, 경산)에 분산돼 있는 '순하리'의 생산라인을 일원화 해 효율극대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운영된다.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가열에 소요되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한편, 최신 폐수처리 공법인 'MBR공법(Membrane Bio Reactor)'을 적용해 처리 수질을 높이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 찌꺼기 양을 줄였다. 아울러 충주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장의 완공으로 ‘처음처럼’의 공급이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며,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장에서 생산된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