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27일 동의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세무사의 기본소양 '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최상곤 회장은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여러분이 진출할수 있는 분야중에 어렵고 복잡한 조세관련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혹은 세무회계 사무실 직원은 업무영역이 무궁무진하고 성별이나 나이로 차별받지 않고 오직 실력만 있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니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능력있는 인재로 거듭나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세무회계학과장 김석웅 교수는 “ 오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님의 특강을 계기로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우리 학생들이 분명한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세무사사무실쪽으로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회계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 질문의 시간을 갖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8월말 기준 국내 사업자는 부동산임대업·소매업·음식업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이 공개한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업태별 사업자 수를 보면, 부동산임대업이 141만명(21.3%)으로 가장 많고, 소매업이 87만 6천명(13.2%), 음식업은 70만 1천명(10.6%) 순이다. 전년 동월 대비 사업자 수 증가폭은 부동산임대업(9만 5천명), 소매업(3만 9천명), 음식업(2만 9천명) 순으로 높았으며, 증가율은 전기·가스·수도업 (61.1%↑), 부동산매매업(19.7%↑), 대리·중개·도급업(12.5%↑) 순으로 나타났다. ⏠ 업태별 사업자수 현황 (단위. 천명)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업태 당월 전년 동월 전년동월 증가율 부동산임대업 1,410 1,315 7.3% 제조업 558 536 4.1% 부동산매매업 29 24 19.7% 소매업 876 837 4.7% 건설업 412 390 5.7% 전기·가스·수도업* 21 13 61.1% 음식업 701 672 4.4% 농·임·어업 77 73 5.6% 광업 2 2 1.8% 도매업 608 584 4.1% 대리·중개·도급업** 63
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성별 사업자 수는 남성사업자가 4천138명으로 62.6%, 여성사업자 2천463명으로 37.3%를 차지하며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사업자수 증가율은 여성 6.7%, 남성 4.9%로, 여성사업자 비중이 높아지며 비중 또한 0.4%p 증가했다. [사진2]
국세청의 8월말 통계에 따르면, 사업체의 존속연수별 비중을 살펴보면 5년에서 10년이 21.6%로 가장 많았고, 10년에서 20년 21.3%, 3년에서 5년 13.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0년에서 30년 사업체가 13.9%상승해 가장 높았고, 다 음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업체가 높았다. [사진2]
국세청은 정부기관의 정책 수립과 예비사업자의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통계를 매월 공개하기로 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개자료는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업태·성별·연령별, 존속연수별로 구분해 공개하고 창업이 빈번한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도 별도로 공개된다. 공개시기는 매월말에 2달전의 사업자등록 현황이 공개돼, 올해 10월말에는 8월말 현재 사업자등록 현황을 최초로 공개하고, 그 이후 계속 월별로 공개하게 된다. 이용자는 ‘국세통계 전용누리집(stats.nts.go.kr)’을 통해 사업자등록 통계를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매월 단위로 2개월 내에 조회할 수 있어, 최신의 ‘상세한’ 사업자 통계를 ‘빨리’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시·군·구별, 업태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기업 육성 및 창업 정책을 적시에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예비 사업자는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의 시·군·구별 분포와 연도별·월별 추이를 분석해 창업 업종 및 지역 선정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사업자 통계가
국세청의 올 8월말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사업자 수 비중은 50대·40대·60대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원 대비 연령대별 비중은 60대·70대가 각각 1.0%p, 0.1%p 증가했고, 40 대.50대는 △0.8%p, △0.3%p 감소해, 연령대가 다소 높아지고 있었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60대가 12.4%증가하며 가장 높았고, 70 대, 20대이하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2]
두산그룹의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편입 인증을 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와 윤리경영, 인적자본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해 평가 순위 상위 25% 수준에 해당되는 기업만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자격을 얻게 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여부와 평가결과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두산 계열사들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인권존중·인재개발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두산은 혁신관리·노동관행·인권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책임·공급망관리·환경효율성 항목의 점수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사업장 안전·보건 항목에서는 복합산업 업종 내 최고점을 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28일 대량의 고춧가루 등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 2명을 검거한 강명률 관세행정관(52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강 관세행정관은 수출용 중국산 건고추를 타사 명의로 수입한 후 품명위장·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고춧가루 등 112톤을 밀수출입한 업자 및 주변종사자를 검거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유공직원으로는 양일분 관세행정관(36세·여)이 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양 관세행정관은 정밀한 수입검사를 진행해 전기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핸드폰 보조배터리 1만93개(시가 1억5천만원 상당)및 냉동자숙새우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오류를 적발·징수했다. 이와함께 심사분야 유공직원에는 이정희 관세행정관(39세·여)에 선정돼 외국인투자기업의 비정상적인 가격신고 및 품목번호 심사로 관세 등 40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했다. 중기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비춰볼 때 정책자금과 신용·기술보증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계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선의의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 ▲기술성·성장성 있으나 일시적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될 가능성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거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 중소기업은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해 사업을 영위하고,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했다. 중기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비춰볼 때 정책자금과 신용·기술보증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계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선의의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 ▲기술성·성장성 있으나 일시적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될 가능성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거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 중소기업은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해 사업을 영위하고,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주류가 청주시 청원구에 소주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소주 용기주입면허와 리큐르, 일반증류주, 기타주류 등의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2]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면서 현재 3개 공장(강릉, 군산, 경산)에 분산돼 있는 '순하리'의 생산라인을 일원화 해 효율극대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운영된다.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가열에 소요되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한편, 최신 폐수처리 공법인 'MBR공법(Membrane Bio Reactor)'을 적용해 처리 수질을 높이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 찌꺼기 양을 줄였다. 아울러 충주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장의 완공으로 ‘처음처럼’의 공급이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며,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장에서 생산된 '처음처럼
KT&G(사장 백복인)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KT&G는 28일 서울 강남구 KT&G사옥에서 외부전문가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현재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변화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조직 내외부를 아우르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복인 KT&G 사장과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회사 임직원 및 외부 자문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회사의 비전과 구성원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상상실현위원회’로 명명되었다. 위원회는 올해 개선 과제로 △일과 가정의 양립, △현장 중심의 스킨십 강화, △조직내 계층간 화합 등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배려 문화를 정착해 나가도록 했다. 또 효율적 소통을 위해 사내전산망, 인터뷰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잘못된 문화를 과감히 청산하고 발전적 제도는 적극 도입해 더욱 신뢰받고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
일본과 거래하는 무역회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일 FTA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28일 일본과 무역 거래가 있는 1000개사를 대상으로 한일 FTA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업체의 53.6%가 일본과 FTA 체결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관세 인하 ▲비관세장벽 완화를 통한 시장접근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 가격인하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를 꼽았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일 FTA에 따른 향후 수출입 전망에 대해 관세 인하 및 비관세장벽 해소에 따라 수출업체의 54.0%가 수출 확대를, 수입업체의 51.9%가 수입 증가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수출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은 음료수 및 담배, 씨리얼, 당제품, 커피 및 차 등의 농식품으로 나타났다. 수송기계, 기계, 전기전자는 수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제 연구위원은 "현재 진행중인 한·중·일 3국간 FTA 및 RCEP의 본격적인 상품 양허협상에 대비해 세부 품목별 협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최근 협상이 타결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경우 한·중·일 FTA,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386조 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첫날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이뤄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획재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요구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재차 자료요청하고 이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심사 거부 가능성을 내비쳤고, 새누리당은 "예산심사는 국회의원의 의무"라며 맞받았다.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과 박혜자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회의가 시작된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역사 교과서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예산심사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우리가 고심 끝에 회의에 참석했다"며 "그런데 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좀 하면 어떻느냐. 여당은 고함을 지르지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위원장이 고함을 지르는 의원들에게는 두 번 정도 경고를 하고 퇴장시켜 달라"며 "김 의원과 박 의원이 요청한 자료는 오전 11시까지 제출해달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이에 대해 "여기에 들어오고 안 들어오는 것이 개인의 권리이고 권한이냐"며 "예산심의는
◇…35명 내외의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가 11월 11일경 단행될 전망. 28일 국세청이 공지한 ‘서기관 승진심사 계획'에 따르면, 승진예정인원은 35명 내외로 정해졌으며, 이중 특별승진은 승진인원의 25% 정도 될 듯.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는 통상적으로 인사 2주전 승진심사 계획이 공지된다는 점에서 11월 11일자 승진인사가 유력. 인사기준은 그간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며,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과 기관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및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또한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및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조직구성원들이 공감할수 있는 승진자 발탁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전문. 국세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심사 기준과 절차 및 선발결과를 엔티스 공지란을 통해 공지하고 승진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가 실시되며,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후보자의 업무성과 및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승진심사가 강화될 것이라고. 특히 업무성과 평가결과,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이 승진심사시 중점 고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