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여배우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대신 2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공갈미수·장물취득) 등으로 배모(28)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박모(18)·이모(18)군을 불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지인을 만나러 강남구 논현동 소재 클럽을 방문했다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A씨는 이후 같은달 22일 지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보냈다. A씨가 잃어버린 휴대폰은 배씨 일당의 손에 들어갔다. 다만 이들 중 누가 휴대폰을 먼저 습득했는지와 주운 것인지 훔쳤는지 등의 여부는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배씨는 A씨의 휴대전화에 잠금설정이 돼있지 않아 사진첩 등을 보고 연예인임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후 배씨는 22일 4차례에 걸쳐 경기 광주 곤지암 일대 공중전화를 옮겨다니며 A씨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원을 달라고 협박했다. A씨의 소속사는 이날 "소속 여배우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미끼로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범에
앞으로 중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행정사 시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행정사 3종 중 1종을 취득하면 다른 종류의 행정사 시험의 1차 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행정사법 및 행정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탄핵·징계 처분에 따라 파면·해임되거나 금전상 이익이나 향응으로 강등·정직 수위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행정사 시험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그간 15년이상 재직한 7급이상 공무원이나 5급이상 직위에 5년이상 재직한 경우 행정사 시험 1차 전 단계와 2차 일부를 면제받았다. 2011년 3월8일 이전 임용된 공무원은 경력 10년 이상이거나 6급 이상으로 5년이상 재직하면 1·2차 시험 전부를 면제 받는다. 행자부는 또 행정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다른 종류의 행정사 시험 응시시 이 시험의 1차 시험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이미 행정사 시험에 합격해 다른 종류의 행정사 시험의 1차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데다 응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는 게 행자부 측의 입장이다. 행자부는 연내 여론 수렴 등을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네 가족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던 20대 여성이 추석 명절 술에 취한 아버지가 집 안에 지른 불 때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처지를 비관한 아버지가 집 안에 지른 불 때문에 전체 피부의 40% 표면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A(26·여)씨에게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는 현재 광주 서구청과 범죄피해자지원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랜드복지대단 등과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A씨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초록우산에서 500만원, 경찰서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모금된 성금 716만원, 서구청 긴급의료비 600만원, 범죄피해자지원실 1200만원이 지원됐으며 이랜드와 월드비젼이 앞으로 각각 5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일반적으로 전체 피부 표면적의 40% 이상에 화상을 입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2차 피부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2~3번의 수술과 6개월 이상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A씨의 아버지(55)와 어머니(58)도 화상을
▲07:00 금융위원장, 금융개혁회의(프레스센터) ▲07:30 산업부 장관, 민관제조혁신위원회(콘래드H) ▲08:30 국민연금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웨스틴조선 그랜드블룸) ▲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10:00 산업부 1차관, 산업위 법안소위(국회) ▲11:00 예탁결제원 사장 간담회(여의도역 아일렉스빌딩 5층) ▲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 ▲14:00 금융위·금감원, 건전성 규제 선진화방안 (금감원) ▲15:00 금감원 홍보대사, 이상윤·김소은 위촉식(금감원) ▲15:00 금융위, 계좌이동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협약식(금융결제원) ▲15:00 2015년 시도경제협의회(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18:00 산업부 2차관, 반도체의 날 기념식(코엑스인터컨H)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를 잇따라 방문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 운산고등학교를 방문, 교사·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대통령】10:00 군 장성 진급 및 보직신고(청와대) ◇총리실【총리】10:00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09:30 세계평화회의 개막식 참석(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국방부【장관】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새누리당【대표】11:00 숭무전 추계향사(경북 경주시 충효동 310, 숭무전) 14:15 경주 월성 발굴현장 방문(경북 경주시 인왕동 387-1) 15:15 포항 북구 당협사무소 방문(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로 55, 4층) 15:30 포항 영흥초등학교 방문(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로 68번길 16-14) 15:50 포항남·울릉 당원교육(경북 포항시 북구 죽파로 6, 포항필로스호텔)【원내대표】07:30 경제단체장 초청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간담회(국회 사랑재)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5:0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제50회 전국여성대회(이화여자대학교 대
기부금에 금전, 물품 또는 용역 등 경제적 이익을 모두 포함하고 세액공제율을 최대 50%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동철 의원(새정연. 사진)은 28일, 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을 500만원 이하는 30%, 500만원 초과 1,200만원 이하인 경우 40%, 1,200만원 초과한 경우 50%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 세액공제율은 소득구간 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의 중산층 기부자들의 기부가 축소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재정학회가 현행 세법으로 인해 기부금 변화를 추정한 결과 2014년 시행 이전에 비해 세입은 3,057억원 늘어난 반면 기부총액은 2조376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산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합리적 세제 개선을 통해 금전과 용역에 대한 기부활성화를 제고해야 한다. 문화, 예술, 교육 등의 공익활동 용역에 대한 기부가 인정되지 않고 있어 자원봉사활동 등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사회공헌 효과가 매우 큰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김윤 전경련 부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은 28일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0년을 기념해 국제컨퍼런스, OECD-BIAC 이사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OECD-BIAC 사무국에 정식 제안했다. OECD-BIAC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OECD-BIAC 이사회(Executive Board Meeting)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는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로 1962년 설립, OECD 공식기구로 설립됐다. 국제현안에 대한 민간경제계 입장 개진하며 한국을 비롯해 33개국 경제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윤 회장은 "한국이 1996년 OECD 가입 후 OECD 선진 회원국의 다양한 정책경험과 모범사례를 받아들여 질적 경제성장을 이어왔다"며 "전경련 차원에서 내년 OECD 가입 20주년을 계기로 그 동안의 경제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개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에 금전, 물품 또는 용역 등 경제적 이익을 모두 포함하고 세액공제율을 최대 50%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동철 의원(새정연. 사진)은 28일, 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을 500만원 이하는 30%, 500만원 초과 1,200만원 이하인 경우 40%, 1,200만원 초과한 경우 50%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 세액공제율은 소득구간 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의 중산층 기부자들의 기부가 축소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재정학회가 현행 세법으로 인해 기부금 변화를 추정한 결과 2014년 시행 이전에 비해 세입은 3,057억원 늘어난 반면 기부총액은 2조376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산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합리적 세제 개선을 통해 금전과 용역에 대한 기부활성화를 제고해야 한다. 문화, 예술, 교육 등의 공익활동 용역에 대한 기부가 인정되지 않고 있어 자원봉사활동 등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사회공헌 효과가 매우 큰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조세심판원(원장·김형돈)은 28일 수원과 부산에서 조세심판관회의를 열고, 세종청사로부터 원거리에 소재한 심판청구인들로부터 의견진술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권리구제 나섰다. [사진2] 이날 열린 조세심판관회의는 종전의 주심판관 단독으로 진행해 온 소액사건 순회심판과 달리, 세종청사에 열리는 심판관회의와 동일하게 주·부심판관 및 비상임심판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등 내실 있는 심판관회의로 거듭났다. 당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수원지역 순회심판관회의는 오후 2시부터 총 25건의 의견진술이 진행됐으며, 부산시청별관에서 열린 부산지역 순회심판관회의는 오후1시부터 9건의 의견진술을 합해 총 11건의 심판청구사건을 심리했다. 이날 순회심판관회의를 찾은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은 물론, 과세관청 관계자들 또한 순회심판관회의를 크게 반겼다. 수원에 거주중인 납세자 L 모씨(남·71세)는 “세금부과가 부당하다는 생각에 억울한 맘이 들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세종시까지 내려가 잘잘못을 따지기가 적잖이 부담스러웠다”며, “거주지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의견진술을 할 수 있다고 연락을 받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반색했다. 납세자를 대리한 K 모 세무사 또한 “이달 부가세예정신고로
롯데칠성음료는 28일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의 390ml 대용량 NB캔 제품 2종을 새로 선보였다. [사진2] 칸타타 390ml캔은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는 대용량 사이즈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RTD(Ready To Drink)캔커피로 즐길 수 있도록 ‘칸타타’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차별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책상 위의 Cafe'라는 콘셉트로 최근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음용량이 증가하고 대용량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등 기존 칸타타 제품 중 인기 있는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제품 콘셉트인 ‘책상 위의 Cafe’ 와 함께 ‘사무실에서, 도서관에서, 강의실에서’ 와 같은 음용 상황을 강조한 문구를 넣어 더 커진 용량으로 책상 위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에서 톨사이즈 이상의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며 “보다 더 커진 용량,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 커피를 즐기고 싶거나, 연인이나 동료와 함께 나누어 마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CAPA Seoul 2015(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제19차 콘퍼런스 'CAPA Seoul 2015'에는 전세계 23개국 31개 회원기구에서 회계사 1천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인 27일에는 전야제 성격의 환영연이 열렸으며 2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15개 세션이 진행됐다. 29일 폐막한다.[사진3] [사진4] [사진5] 'CAPA Seoul 2015' 세션 장면.
‘석성 사랑의 쉼터 1호점’이 논산에 세워진 사연 2013년12월12일, 내게는 참으로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석성1만사랑회에서 처음으로 충남 논산에 ‘사랑의 쉼터 1호점’을 오픈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랑의 쉼터는 200평 대지 위에 30평 단층 목조주택으로, 20여명의 장애인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지어졌다. 무엇보다 이 쉼터가 값진 것은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마음들을 모아 주었기 때문이다. 먼저는 석성1만사랑회에서 1억2천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고, 사랑의 집짓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당시 유태환 대표)에 소속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몇개월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껏 지어 주었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LED 조명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장애인들 눈높이에 맞게 설치해 주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조망권을 확보해 주기 위해 방바닥에서 창문턱까지의 높이를 50cm가 안되게 낮추었으며 현관이 아닌 거실 창문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준 것도 아주 돋보였다. 나는 그날 입주식에서 눈물겨운 인사말을 했다. “석성 사랑의 쉼터 1호점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 실시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김 후보자는 1959년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감사관,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 해수부 차관 등을 지냈다. 현직 차관 출신 해수부 장관은 최낙정 장관, 강무현 장관 등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해수부 출신으로는 이항규 장관을 포함해 네 번째다. 3일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서울 강남에 투기 목적의 아파트를 보유, 5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는 투기의혹이 집중 제기될 전망이다.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총 재산은 4억3200만원이다. 김 후보자 본인은 경기 고양시 일산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아파트 2채, 자동차 2대를 소유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충남 아산시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병역의 경우 본인은 1985년 육군 삼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988년 전역했고, 장남은
전 세계 23개국 공인회계사 1천300여명이 우리나라에 집결해 회계업계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CAPA Seoul 2015(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제19차 콘퍼런스 'CAPA Seoul 2015'에는 전세계 23개국 31개 회원기구에서 회계사 1천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인 27일에는 전야제 성격의 환영연이 열렸으며 2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15개 세션이 진행됐다. [사진3] Sujeewa Mudalige CAPA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글로벌화가 지속되고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서 공인회계사의 직무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직무가 견실해야 자본시장 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회계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했고 굉장히 저명하고 연륜있는 연사를 모셨는데 각국 회계사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4] 'CAPA Seoul 2015' 개최에 대해 각계 축하메시지도 이어졌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오늘 콘퍼런스가 회계산
◇…한국관세사회가 컨설팅업무를 매개로 한 통관물량 부당유치를 근절하기 위해 관세사무소간의 컨설팅업무처리규정을 이달부터 시행중이나, 실효성 여부에 대해선 회원들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이 팽팽. 앞서 일부 대형법인의 경우 컨설팅 업무를 무료로 하는 대신에 수출입통관업무를 유치하는 등 영세 관세사무소로부터 일감뺏기 행위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같은 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회원간의 화합을 해치는 주된 요인으로까지 지목된 실정. 상생협력을 기치로 내걸고 관세사회장에 당선된 안치성 현 회장은 이달 14일 ‘관세사 상생 공동체 도덕률’을 제정한데 이어, 본회 보증하에 관세사무소간의 컨설팅업무를 수·위탁할 수 있도록 제시했으나, 업계 관행상 시행되기에는 요원하다는 것이 반대론자들의 분석. 수도권 모 회원은 “컨설팅업무의 여력이 되지 않는 사무소라 할지라도 공개적으로 타 관세사무소에 컨설팅업무를 위탁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존에 통관물량을 위탁해 온 화주로부터 자칫 업무역량이 부족한 관세사무소로 낙인 찍힐 수 있는 탓에 과거에도 쉬쉬해 온 관례가 있다”고 촌평. 반면, 또 다른 회원은 이번 컨설팅업무처리규정 도입에 대해 을 “어찌됐든 회원간의 반목을 줄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