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랏살림이 4년 만에 '세수 펑크'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년 악화되고 있는 재정건전성이 내년부터 개선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수 펑크(2012년 2조8000억원, 2013년 8조5000억원, 2014년 10조9000억원)를 냈다. 정부가 낙관적 경기 전망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지만 경기 부진으로 세금이 예상만큼 걷히지 않는 일이 매년 반복됐다. 정부가 올해부터 경기 전망을 보수적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담뱃값 인상 등으로 세수가 대폭 늘면서 올해부터는 이전까지와 같은 세수 결손은 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와 내년 국세수입을 각각 217조7000억원과 224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국세수입 예산(2015년 215조7000억원, 2016년 223조1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2017년 이후 세수 전망치(2017년 234조2000억원, 2018년 245조6000억원, 2019년 257조1000억) 정부 전망치(2017년 233조1000억원, 2018년 244조2000억원, 2019년 255조6000억원)을 소폭 상회한다. 하지만 세수가 다소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내에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 4개사에서 광고비를 받고 페이지 상단에 '베스트상품' 등으로 소개한 행위에 대해 불공정 여부를 판단, 제재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6월부터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 국내 4대 오픈마켓의 이 같은 광고 행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심사보고서를 마무리하는 단계"라며 "연내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소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마켓들은 그동안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받고 '플러스상품', '파워클릭', '인기상품' 등으로 상품 검색화면 상단에 따로 분류해 소비자들에게 노출시켰다. 광고비 액수가 많을수록 페이지 상단에 소개되는데, 공정위는 이 같은 영업행태가 자칫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품질이나 성능이 우수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광고 영업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조만간 이 같은 안건을 소회의에 상정하고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혈투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면세점 수성에 실패한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 직원들의 고용불안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는 롯데 소속으로 일하는 정규직 직원, 입점 브랜드 직원 등 130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워커힐은 소속직원 등 900여명이 근무중이다. 당장 면세점 특허권 만료일이 될 경우 이들의 고용문제가 수면위에 떠오르게 됐다. 워커힐 면세점의 경우 이날 만료될 예정이며 월드타워점은 오는 12월31일 끝난다. 관세청에 따르면 특허가 만료되는 워커힐과 월드타워점이 만료된 날부터 영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관세청 측에서 임시특허권 발급을 통해 최장 6개월까지 영업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워커힐과 월드타워점은 이 기간 동안 고용승계문제, 물품제고 등을 논의한다. 롯데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면세점은 협력업체 포함 3000명을 고용하는데, 무엇보다 그분들에 대한 고용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추측할 때 롯데
정부·여당의 올 하반기 국정 핵심과제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이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다. 노동개혁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법안이 한시라도 빨리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여당이 내놓은 법안을 '노동개악'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이른바 '노동개혁 5법'은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다. 여야의 의견 차이가 가장 큰 사안은 파견근로자 법안과 비정규직 관련 법안 두 가지다. 파견근로 허용 업종 확대를 놓고, 새누리당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금형·주조·용접 등 6개 업종에 대한 파견근로 허용은 자동차·조선·기계금속 등 제조업 전반으로 파견을 확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한다. 비정규직 관련 법을 두고도 여야는 대치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 법안은 35세 이상 근로자의 신청을 전제로 기간제 계약 연장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새누리당은 재취업 가능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21)의 4번째 정규 앨범 '퍼포스(Purpose)'가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13일 발매됐다. 한동안 상실한 것처럼 느껴졌으나 음악 작업을 하면서 목적을 다시 찾은 듯한 기분이 들어 앨범명을 '목적'이라는 뜻으로 지었다. '웨어 아 유 나우(Where Are U Now)'로 합을 맞춘 적 있는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 팝밴드 '마룬5'의 '무브 라이크 재거'와 케이티 페리의 '틴에이저 드림' 등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 세계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틴에이저 음악의 아이콘'이었던 전작들과 경계선을 긋는다. 유니버설뮤직은 "폭 넓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경력의 터닝 포인트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8월29일 선보인 첫 싱글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은 최연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데뷔해 기네스북에 비버의 이름을 올렸다. 첫 주에 4만8000장이 팔리며 캐나다 핫100차트,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렉트로닉 R&B '아이 윌 쇼 유(I'll Show You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KBS 1TV '가요무대'가 18일 방송 30주년을 맞이한다. 1985년 11월18일 첫 방송을 했다. 30년 동안 2만4000여곡이 방송됐다. 16일 밤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신스(SINCE) 1985 30년의 약속,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이 가운데 100곡을 선정해 100분간 들려준다. 우리나라의 첫 걸그룹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 출연한다. 어머니인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한다. 후배 '미미시스터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58년 전 이난영의 목소리가 담긴 방송실황 음원도 공개된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다. 가창력은 물론 무용 실력까지 겸비한 '한강' '아내의 노래'의 심연옥,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초가삼간' '처녀 농군'의 민요가수 최정자, '울릉도 트위스트' '워싱턴 광장' 등으로 1960~70년대를 주름잡은 '이시스터즈'의 큰언니 김천숙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호주, 칠레,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의 교민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엘레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할리우드 난봉꾼은 영화배우 찰리 신(50)이었다. 미국 매체들은 12일 "찰리 신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채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신은 다수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면서 에이즈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영국의 '더 선'지는 "바람둥이 남자배우로 인해 할리우드가 공포에 떨고 있다"며 "해당 배우의 옛 애인들 중에는 유명 여배우, 신앙심 깊은 영화계 스타, TV 스타, 언론계 인사, 매력적인 모델이 두루 포함돼 있다"고 최초 보도했다. "그의 변호사가 소송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배우는 자신의 상태가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은 영화 '플래툰'(1986) '못말리는 비행사'(1991) 등에 출연한 1980~90년대 청춘스타다. 최근에는 '마세티 킬즈'(2013)에 출연했다. 고등학교 때 퇴학당한 신은 할리우드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마틴 신, 형은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레이먼 에스테베즈, 여동생은 러네이 에스테베즈다. 고교생 시절부터 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8)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7·심창민)이 19일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의무 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2004년 KBS 2TV '부모님전상서'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수가 된 뒤 연기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2005) '봄의 왈츠'(2006) '오 마이 레이디'(2010) '드라마의 제왕'(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방한 MBC TV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했다.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2011) '밤을 걷는 선비'(2015)와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2013) 등에 출연했다.
한석준(40)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19일자로 면직 발령이 난다"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주 전 퇴사 의사를 밝혔고, 이번 주 사표를 제출했다. 면직 발령으로 KBS를 공식적으로 떠나게 됐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사측에 사의를 표했지만, 사측의 설득으로 한 차례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KBS 아나운서실에서 KBS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부로 발령받아 파견 근무 중이었다. 중국에 관심이 많은 그는 프리랜서로 중국 관련 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1년 중국 칭화대학에 유학했고 이듬해 2월 복직했다. '1대 100', '생생정보통' 등 KBS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탤런트 지성(38)의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지성은 12월5일 1000석 이상 규모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기억해, 우리가 약속한 시간~2015 지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인터파크 담당자는 "지성의 콘서트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매에 참여해 담당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성의 '1분 매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팬미팅 역시 1분 안에 매진됐다.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한 2회차도 전석 매진됐다. 지성은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등 다수의 작품에서 OST를 부른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콘서트 타이틀을 지성이 직접 정했다. 지난 5월 팬미팅 '기억해, 우리가 만난 시간'이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렸다. "지성이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이유는 콘서트에 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약 3개월 반 만의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승 포함 시즌 5승째다. 박인비는 올 시즌 HSBC 위민스 챔피언십(3월), 노스 텍사스 슛아웃(5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6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8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두고 마지막까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 대회를 앞두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리디아 고에게 33점 뒤졌던 박인비는 리디아 고가 불참한 가운데 정상에 오르며 30점을 획득,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박인비는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27점) 달성도 눈앞에 뒀다. 이번 우승으로 26점을 기록해 최종전과 타이틀
여고생을 뒤따라가 껴안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여고생이 뒤돌아보며 소리치자 몇 초간 얼굴을 응시한 채 되돌아간 이 남성에게 파기환송 전 항소심은 무죄로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강제추행미수죄에 해당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0)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길을 배회하던 중 버스에서 내려 혼자 걸어가는 A(17·여)씨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마스크를 한 채 A씨의 뒤를 200m 가량 따라갔고 인적이 없는 곳에 이르자 1m 정도 가까이 접근해 양팔을 높이 들어 껴안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인기척을 느낀 A씨가 뒤돌아보며 "왜 이러세요"라고 소리치자 몇초간 쳐다보다가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갔다. 박씨는 또 지난해 7월 부녀자를 추행할 마음을 먹고 2층 가정집에 침입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실제 박씨의 팔이 몸에 닿지 않았다고 해도 양
아내의 불륜관계를 알게된 후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내연의 남자와 교제 중인 아내에 대해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격분해 살해하게 됐다"며 "A씨의 아내가 떳떳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도 배우자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범행이 잔인할 뿐만 아니라 어린 아들과 노모가 있던 집안에서 이뤄져 이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다"며 "아내의 남매나 어머니의 정신적 고통도 크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반성문을 제출하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서에 신고해 자수했고 친인척 및 지인들이 어린 아들의 부양 등을 염려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아들을 심하게 때리며 혼내는 모습을 보고 순간 화가 나 "4년 전부터 다른 남자를 만난 것을 알고 있는데 무슨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전망대를 개설,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45년만의 공개다. 공단은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구간까지 2.4㎞의 기존 탐방로를 약 400m 연장했으며 토왕성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됐으나, 위험지역이 많아 인근에 탐방로가 없었다. 공단은 출입금지 구역의 명승에 대해 관람방안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현상변경을 통해 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구간에 탐방로를 연장해 개설했다. 또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에 지난 7월 재정비를 완료해 비룡폭포와 연계되는 탐방로를 조성했다. 다만 이 곳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이 많아 통제가 지속된다. 토왕성폭포의 공개로 설악산 내에 출입통제 구간은 용아장성과 만경대 등 2곳으로 줄었다. 공단은 내년에 공원계획변경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용아장성을 조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이번에 개설한 전망대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
▲07:30 산업부 1차관, 노동개혁 관계 차관회의 (서울청사) ▲09:30 산업부 1차관, 소비재 관련 간담회(무보) ▲10:00 산업부 2차관, 경기도 LED금융연계 협약식(경기도 여의도사무소) ▲15:00 산업부 1차관, 부평혁신산단 협약식 및 세미나(부평) ▲17:00 산업부 1차관, 산기대-산단공 업무 협약식(산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