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3일 7박10일간의 다자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전날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안착했다. 지난 14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15~16일 터키 안탈리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18~19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서거 소식을 접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만간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조문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창립 1주년을 맞은 (사)한국조세사학회(회장·오기수)가 지난 21일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총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115호)에서 전규안 학회 편집위원장의 사회로 창립 1주년 기념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연 한국조세사학회는 총 2편의 학술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오기수 회장이 ‘세종 공법의 부익부 빈익빈의 조세사상’을 주제로 조선시대의 조세사상 특강에 나섰으며, 뒤를 이어 신규환 세무사의 ‘한국전쟁후 UN발드의 한국세제에 관한 보고와 건의에 관한 연구’ 주제발표에 이어 최원석 서울시립대교수와 정우승 세무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김재길 세법연구소장의 ‘세법과 사법과의 관계에 대하여 과거 일본의 두 학자간 상반된 주장과 그 논쟁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김청식 세무사와 박주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의 토론이 열렸다. 한편, 오기수 학국조세사학회 회장은 “지난해 9월20일 학회가 창립해 출발한지 1년이 되었다”며,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총회를 시작으로 학회가 조세사(租稅史)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정세무서(서장·최정식)는 지난 20일 시내 모 식당에서 금정지역세무사회 집행부를 초청해 연말 세무대리인들에게 한해 동안 지역납세자와 국세청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 온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세정지원과 투명세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1] 이날 세정간담회에 특별히 참석한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최정식 금정세무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에게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납세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사진2] 이어 조기제 금정지역세무사회장은 세정간담회와 같은 자리를 자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바쁜 일정으로 차일피일 미뤘다면서 내년부터는 자주 만나 격이 높은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3] 최정식 금정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세무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더 노력해 세정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세무대리인들의 사업도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원정희)은 지난 20일 청사 1층 세미래 홍보관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로 3회 연속 선정된 직원들을 기념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2]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는 부산지방국세청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이 전자투표로 동료 직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았다. 이날 제막된 명예의 전당에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직원 21명의 사진과 직접 손으로 쓴 좌우명이 헌액됐으며, 앞으로도 3회 선정되는 직원을 계속 추가 헌액 할 예정이다. [사진3] 제막식에서 원정희 청장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직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부산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돼 주길 당부했다. [사진4]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선발된 직원 21명은 강경구(동울산서 조사과), 강호창(김해서 조사과), 김기찬(지방청 조사1국조사2과), 김성오(지방청 조사2국조사1과), 김장석(동울산서 재산법인납세과), 김정호(김해서 조사과), 김종진(김해서 밀양지서장), 김진삼(김해서 법인납세과), 김창일(지방청 조사1국 조
전국은행연합회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2015년 대덕특구 제3회 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은행연합회와 특구재단이 맺은 '창조경제 성과 구현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로 개최됐다. 앞으로 은행연합회는 특구재단에서 제공한 유망기업 정보를 TDB(Tech Data Base) 홈페이지 내 IR Place(기업마트)에 공개해 금융회사 및 투자회사 등이 여신·투자심사에 참고하거나 기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창업기업들과 금융권을 잇는 연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은행엽합회는 앞으로도 기업과 금융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실적이 좋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1~9월)의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기업의 주가는 올 들어 평균 41% 상승했다. 매출액 증가 기업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증가 기업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분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법인 617개사의 실적과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실적호전 법인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지난 9월 말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304개사의 주가는 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평균 41.08% 상승했다. 시장 상승률(28.40%) 보다 12.68%포인트 초과 상승한 것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317사)의 주가는 평균 40.05% 올랐고, 순이익 증가사(321사)의 주가는 평균 38.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법인(196사)의 주가는 평균 46.73%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을 18.33%포인트 웃돌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한 기업(36사)의 주가는 평균 59.77% 상승했다. 시장수익률 대비 31.37%나 높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은 지난 21, 22일 광주시와 함께 온라인으로 사전 초청한 80여명과 '빛고을 남도투어'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2] 광주·전남지역 여행에 관심이 많은 여행카페 회원들과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이날 장성, 담양 코스의 백양사, 죽녹원, 환벽당,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등을 탐방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특히 한국적인 자연풍경과 어우러져 남도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환벽당에서 국악체험, 다도체험, 탁본체험을 통해 남도만의 누정문화를 향유했다. 참여자들은 환벽당 계단을 오르면서 대금연주 소리에 환호하였고 남도 아리랑 배우기, 판소리 한마당 감상을 통해 남도의 소리문화에 감탄했다. 금호고속과 광주시가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빛고을 남도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광주의 도심 관광과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5개 시·군의 자연관광을 결합한 관광상품이다. 공휴일과 매주 토·일요일에 3개 코스로 운영하며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해 안내하는 게 특징이다. ▲ 담양·장성 코스는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성 백양사→담양 죽녹원→환벽당(누정체험프로그램)→소쇄원→국립아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0일(금), “2015년 10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407개체로, 전년동월(440개체)대비 7.5% 감소했다. 이는 중국경제 둔화, 원화강세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과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로 창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추석 연휴로 인해 창업일수가 짧았던 지난 9월(373개체)과 비교해서는 기저효과가 반영되어 9.1%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서비스업을 제외하면 유통, 제조,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신설법인이 감소했다.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한 138개체가 신설되었으며 교육, 여행, 영화․영상 관련 서비스업과 대부업의 신설이 증가했다. 유통업은 106개체가 신설되어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다. 이는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산업재 유통관련 창업이 감소한데다 내수부진으로 생활용품, 식료품 도소매의 신설도 부진했기 때문이다. 제조업은 대내외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한 10월중 66개체가 신설되었다. 건설업 역시 공공공사 수주난, 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제33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제33회 부산산업대상에는 △경영대상 (주)화인 이상준 대표이사 △기술대상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봉사대상 (주)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근로복지대상 (주)디알액시온 이태훈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경영대상 이상준 대표이사는 1989년 회사를 설립해 수입에 의존해 오던 자동차 엔진 세척시설의 국산화를 이뤘다. 특히 (주)화인은 현장직원들의 오랜 근속기간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해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4] 기술대상을 수상한 김재성 대표는 해성공업을 선박용 케이블트레이 부분 국내 조선소 매출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해성공업은 대한민국 잠수함인 장보고함 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진2] 봉사대상을 수상한 최용석 부회장은 부산 향토기업 (주)골든블루의 탄생과 성장을 이끌어 왔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통한 고용 증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봉사단체인 국제청년회의소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골든블루 사회공헌 집행액의
탤런트 한재석(42)·박솔미(37)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박솔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솔미가 22일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고귀한 새 생명과 가족에 많은 축복을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면서 애인사이가 됐고, 3년 연애 끝에 2013년 4월 부부로 맺어졌다.
정은주(22·서울대)의 출발이 좋다. 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를 22일 대회조직위원회가 주목했다. 각국 대표 미녀 120명이 참가한 전통의상과 춤 사전심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정은주를 따로 인터뷰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정은주는 "박지현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인 한국 전통의상이 특히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외국어 실력 덕도 보고 있다. 유창한 영어로 2014 미스월드인 남아공의 로울린 스트라우스(23·하얀 원피스)와 금세 친해졌다. 중국, 인도 대표와는 중국어로 대화하며 '셀카'를 찍었다. 지브롤터, 페루 대표와는 스페인어로 수다를 떨었다.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6개국어를 구사한다. 포르투갈·스페인·영어는 현지인이나 다름없다. 프랑스어·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이다. 제65회 미스월드는 12월19일 밤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E!와 CCTV가 생중계한다.
'아델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스타덤을 예고한 한국인 여고생 이예진(18·리디아 리)가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 이씨는 20일(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교복을 입고 나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델의 '헬로'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앞서 이 양은 아델이 20일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3집 '25'의 리드 싱글로 지난달 23일 미리 공개된 '헬로'를 커버해 스타덤에 올랐다. 고등학생임에도 아델 못지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에 게재된 이씨의 라이브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넘겼다. 21일 오후 현재 1200만건을 찍고 있다. 이 영상을 본 '엘렌 드제너러스 쇼' 제작진이 이씨를 섭외했다. 드제너러스는 방송에서 "목소리가 훌륭하다. 유튜브 조회 수가 높은데 반응을 봤느냐"라는 물음에 유창하게 영어로 "댓글 중 '엘렌 쇼'에 나오라는 말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씨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일부에서는 유튜브와 유창한 영어로 스타덤에 오른 국제가수 싸이(38)의 뒤를 잇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85분을 뛰었다. 지난 9월26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두 달여 만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부상 우려를 완전히 날렸다. 교체 직전인 후반 38분에는 감각적인 패스로 카일 워커의 득점을 이끌어내며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맛봤다. 이날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를 시작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을 맡았고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미드필드진을 형성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동료들과 함께 전방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했고 수비시에는 후방까지 내려와 힘을 보탰다. 전반 23분에는 케인의 선제골에도 관여했다. 손흥민의 패스에서 시작된 델레 알리의 슛이 수비수 를 맞고 굴절되자 케인이 왼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쪽 정면에서 알리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손흥민은 오른쪽으로 공을 내주는 척하며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
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포르투갈컵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비토리아 세투발과 카사 피아의 2015~2016 포르투갈컵 32강전에 출전해 후반 25분 득점포를 신고했다. 비토리아는 석현준의 득점에 힘입어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석현준은 시즌 6번째 골을 신고했다. 소속팀에서는 오랜만에 들려온 득점 소식이다. 석현준은 지난 9월28일 정규리그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린 뒤 두 달 가까이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17일 한국과 라오스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소속팀에 돌아가자마자 득점에 성공해 '대표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대회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비토리아는 16강행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서울마포경찰서는 허위로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사로부터 돈을 타낸 혐의(사기)로 홍모(33)씨 등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대 중국집 배달원과 중국집 운영자 총 12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009년 6월께부터 지난 2012년 7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평택, 수원 일대에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오토바이로 후진하는 차량과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고의로 부딪쳐 총 14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800여만원을 타냈다. 홍씨는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다시 배달원으로 취업해 또 다시 후진하는 차량과 법규위반 차량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홍씨는 망원동 일대 다른 배달원들을 알게 된 후 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 역할을 맡아 보험사에 있지도 않은 교통사고 15회를 접수, 총 1800여만원을 타냈다. 경찰 조사 결과 홍씨 등 배달원들은 오토바이와 카드결제기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집 운영자와 공모해 보험사로부터 미수선 수리비 등을 받아내기도 했다. 교통사고로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과 중국집 카드결제기 등이 파손됐다는 이유다. 경찰은 홍씨 등 배달원에게 500여만원을, 중국집 운영자에게는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