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우리나라의 제 8위 수출국으로 부상한 인도네시아와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국 관세당국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된다. 특히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보세구역 확대 및 보세정책 개편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보세구역 관리체계와 관련된 정보가 인도네시아에 제공된다. 관세청은 8일 서울세관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세당국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4차 한·인도네시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은 한·아세안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관련해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하고, 양국 간 원활한 특혜관세를 부여하는 등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을 활용한 보세구역 화물관리 △자율관리보세구역 제도 등 우리나라의 보세구역 관리체계와 관련된 정보를 인도네시아의 요청에 따라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인도네시아 세관직원의 능력배양을 위해 한국 관세청이 운영하는 각종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관세행정 분야에 대한 운영경험과 기법 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관세
배우 신은경(42)이 MBC TV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입을 열었다. 하지만 전 소속사나 전 남편 측과 극명한 입장차로 진실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경뿐만 아니라 전 소속사인 런엔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친구의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주장한 전 남편의 고향친구, 전 시어머니 그리고 신은경의 사치 의혹과 관련해 ‘억대 쇼핑 피해자’로 알려진 전 백화점 판매원의 인터뷰가 나왔다. 신은경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드라마틱한 삶을 털어놨다. 이때 데뷔 초기부터 집안의 가장노릇을 한 집안형편, 8살 연상 남편과의 4년만의 이혼,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이까지 자기 인생의 시련을 털어놨고 이를 통해 ‘돈 떼먹는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 남편의 빚을 갚으면서 장애아를 돌보는 돌싱녀로 재조명됐다. 하지만 지난 11월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로부터 2억원대의 정산금 지급 민사소송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 당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신은경이 직접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 현재 결별한 전 남자친구와 금전적
그룹 '빅뱅'의 '루저(LOSER)'가 미국 퓨즈TV가 선정한 '2015 최고의 노래 20'(The 20 Best Songs of 2015)에 꼽혔다. 퓨즈TV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년 최고의 노래 20곡'에 빅뱅이 지난 5월 발표한 '루저'가 포함됐다. 이 명단에는 리아나, 켄드릭 라마, 아델,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곡들이 함께 언급됐다. 퓨즈TV는 "올해 빅뱅이 8곡을 발표하며 K팝의 한 획을 그었다"면서 "그 중에서도 '루저'는 빅뱅의 힙합 감성과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라도 덧붙였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부터 차례로 발표한 '메이드 시리즈' 4개의 싱글이 전부 아이튠스 차트 다수의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 '루저' '뱅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빅뱅은 유튜브에서 발표한 2015년 전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뱅뱅뱅'과 '루저'로 1, 2위를 차지했다. 두 곡을 비롯해 '배배'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아나운서 출신 MC 김범수(47)가 재혼했다. 최근 O tvN '비밀 독서단' 녹화 현장에서 알려진 사실이다. '결혼할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김범수는 "아주 최근에 가족끼리 모여 조용하고 검소하게 결혼을 했다"고 밝히며 결혼 반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8일 오후 4, 8시에 방송된다.
탤런트 황정음(30)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중이다. 황정음과 이영돈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8일 공개됐다. 동시에 두 사람이 4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최근 이영돈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 구체적은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후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킬 미, 힐 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주목받았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을 향해 우려 섞인 시선을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청용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나도 인지하고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다. 시즌 개막 후 15경기가 진행됐지만 이청용이 뛴 시간은 총 42분에 불과하다. 이날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고 해도 실전 경험이 줄어들면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소집 때 이 문제를 두고 이청용과 면담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전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이청용에게 이야기해주면서 '그래도 대표팀에 선발해 출전까지 시킨다면 절대로 실수하지 말고 대표팀에 올 자격이 있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증명해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출전 부족이 계속 이어지기에 감독도 힘들다는 입장을 솔직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 공판에서 전직 태안군의회 의장이 "이 전 총리가 전화로 성 전 회장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 추궁했다"고 주장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5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진권(55) 전 태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4월11일 오전 10시께 이 전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은 바 있다"며 "이 전 총리는 '성 전 회장과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며 추궁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4월8일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67·여) 등과 함께 성 전 회장과 만난 바 있다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인물이다. 당시 김 전 의장 등은 언론에서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괴로워하며 이 전 총리를 원망했다"고 말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4월8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이명박(MB)맨이 아니다"라며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성 전 회장은 다음날인 4월9일 북한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장은 "당시 이 전 총리
결혼 후 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남편과 자녀를 두고 홀로 귀국해 10여년을 산 부인이 낸 이혼 청구를 대법원이 받아들였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부인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1990년 결혼한 A씨 부부는 3명의 자녀와 함께 1998년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A씨는 2004년 홀로 귀국해 지내면서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혼 소송을 냈다. A씨는 "남편이 돈을 구하기 전에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고 자신이 아이들과 연락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1, 2심 법원은 "A씨가 가족 곁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어 혼인 파탄의 책임이 전적으로 A씨에게 있다"며 혼인생활이 깨지는 데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기존 판례의 입장에 따라 A씨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남편에게도 결혼 생활이 깨진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부인이 혼자서 10년 이상 생활함으로써 혼인생활이 파탄나게 한 책임있는 배우자라 하더라도 남편에게도 부인이 가정에 돌아올 수 있도록 갈
택시비 몇 만원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가 지명수배 된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자신의 고급 외제차가 파손되고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경찰서를 찾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축구 선수 고모(25)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4월17일 서울 노원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한 후 택시비 4만1000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요금은 1만5000원이 나왔고, 고씨는 택시에서 내리기 직전 택시기사에게 "잠깐 여자친구를 만나고 오겠다. 내가 프로축구 선수이니 안심하라"고 한 뒤 도망쳤다. 택시기사는 고씨를 계속 기다렸고 미터기 요금은 4만1000원까지 올라갔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고씨에게 수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했다. 고씨가 계속 출석 요구를 무시하자 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고씨는 인모(44)씨가 자신의 페라리 차량을 부수고 자신을 폭행했다며 경찰서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씨는 지난 10월26일 오전 1시50분께 인씨가 "차에서 나는 배기음이 시끄럽다"며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 세워놓은 자신의 페라리 차량을 발로 찬 사건
집회를 하다 불법 주차 차량을 옮겨 달라는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5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이 불법 주차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는데 화가 나 욕설과 함께 막걸리를 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현대중공업 하청에서 근무하다 회사가 폐업하자 고용승계와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급 대납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재판부는 "경찰관의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7개월 가량 실직상태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8일 사건 처리 과정에서 알게 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박모(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찰관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백한 점과 검찰이 낸 증거를 살펴볼 때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 범행으로 파면 징계를 받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했다.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위로 근무한 박씨는 지난 9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알게 된 여고생 A(18)양을 "상담해주겠다"며 불러내 신체를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재판과정에서 "추행만 했을 뿐, 성폭행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행내용이나 경위로 볼 때 (강간)미수로 봐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A양이 경찰서를 찾아 이같은 사실을 상담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박씨를 구속하고, 사건 발생 보름만에 파면했
▲10:30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제3차 점검회의(금감원 9층 대회의실) ▲10:30 KDI, 경제전망 브리핑(세종청사)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9: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정부서울청사) 13:00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현장 점검(강원도 평창) 18:00 제네시스 신차발표회(하얏트호텔)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4:00 인천대 학술회의 기조연설(인천대 교수회관 3층) ◇국방부【장관】09: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정부서울청사)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3:5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대표】08:50 가계부채특위 출범식(국회 당대표회의실)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3:30 의원총회(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청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3:30 의원총회(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청 본회의장) ◇정의당【대표】14:00 본
◇…국세청 6급이하 전보인사 시기가 내년 1월 15일자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일선 세정가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전보인사를 단행하는 이유가 얼른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 무엇보다 이번 6급이하 직원전보 시기가 2014년 2기분 부가세신고업무가 본격화되는 1월 중순에 단행되는 탓에 원활한 신고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 이에앞서 국세청은 올 초에도 통상 2월경에 실시해 온 6급이하 전보인사를 1월에 단행했으나, 이는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도입·시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2년 연속 부가세신고기간 중 일선세무서 직원 전보인사를 단행하게 되는 셈. 일선 한 관리자는 “월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인사발령을 내는 것 자체가 흔치 않는 일은 분명하다”며 “다만, 부가세신고기간임을 감안하면 전·출입자의 경우 금요일에 출근해 토·일요일 업무인수인계를 마무리한 후 18일부터 정상업무에 나서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분석. 또 다른 일선 관계자는 “6급 이하 전보인사를 11일자로 알고 있었으나 4일 가량 늦춰짐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강도는 한층 빡빡할 것”이라며, “다만, 올초 개인납세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도 신고 마무리가 잘 된 만큼
통합 삼성물산이 리조트·건설부문의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시너지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법인으로 탄생한 통합 삼성물산이 오는 9일 출범 100일째다. 이날 삼성물산의 리조트·건설 부문은 건설사업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했다. 이름도 리조트·건설부문에서 리조트부문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상사부문, 패션부문, 리조트부문으로 재편됐다. 이미 통합 삼성물산은 패션부문과 바이오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사장단과 임원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주말께 대규모 조직개편과 추가 구조조정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패션부문과 상사부문을 통합하거나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건설 부문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관건은 이러한 삼성물산의 조직개편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가 낼 수 있을지다. 실제 통합 삼성물산 출범 이후 18만원까지 육박했던 주가는 지난 7일 14만3500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세에도 찬성표를 던졌던 주주들은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인해 실망이 큰 상황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