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2017년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추경은 일자리 중심으로 국채발행 없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추경안 국회 제출 및 국회 심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6월내 추경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공약사항 및 현장의 요구들을 취합해 금번 추경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추경편성과 관련, 국민의 안전과 치안, 복지를 위해 서비스하는 공무원 확충, 보육·공공의료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공공무문 일자리 예산이 적극 반영된다. 또한 여전히 낮은 수준의 노인일자리 급여를 대폭 인상해 적정 수준의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치매치료 및 요양은 국가에서 책임져준다는 인식하에 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육아휴직급여를 첫 3개월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인상하고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의 낮은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 대한 자산형성공제 사업의 지원금액이 대폭 확대된다. 아울러 창업 실패자의 재기 및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기지원 삼세번펀드’ 신설과 함께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임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결과, 감사선거에 김관균·박홍배 세무사 등 2명만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임원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하더라고 본등록을 해야만 출마가 가능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본등록 결과에 따라 임원선거 판도가 최종 확정되며, 본등록 마감 직후 기호추첨이 이뤄진다. 세무사회는 임원선거는 6월 19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전국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가 확정·발표된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세무사회장 1인(부회장 연대후보 2인), 감사 2인, 윤리위원장 1인 등 총 6명의 임원이 선출된다. 회장선거의 경우 백운찬(현 세무사회장)·이창규(전 서울지방회장) 세무사, 윤리위원장 선거는 김상철(전 서울지방회장)·김성겸(전 부산지방회장) 세무사의 2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감사선거의 경우 김관균·박홍배 세무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본등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속에, 김형상·유영조 현 세무사회 감사가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지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받아 수정 반영한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가 31일 국회에 제출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4월 10일 감사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감사원은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그 결과를 5월 20일 기획재정부에 송부하는 절차를 거쳤다. 금번에 제출한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정기회 개회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감사원 검사결과 수정사항을 반영한 국가결산 내용을 보면, 세입, 세출, 재정수지 등 당초와 변동 없이 총세입 345조원, 총세출 332조 2천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예비비는 1조 4천억원 규모며 통합재정수지 16조 9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 22조 7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 감사원 결산검사 반영 후 국가결산 주요 내용(조원) [사진2]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3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 당정협의'를 가졌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30일 오전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의 초청을 받아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근자열(가까운 사람을 기쁘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2] 이번 특강은 45만 서초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청직원들에게 평생 세금쟁이로 살아온 조용근 회장의 38년간 공직생활의 실제 경험담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나눔과 섬김의 이야기를 통해 남들과는 조금 다른 ‘당당하고 신명나고 멋지게 그리고, 져주는 삶을 사는 법’을 전해주고자 실시됐다. 조 회장은 강연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저를 포함한 45만 서초지역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바로 ‘당당하고 신명나고 멋지게 그리고, 져주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해 커다란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에는 참석한 직원들이 모두 함께 “당신멋져!”를 외쳤다. 연초에 경찰대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이어가고 있는 조용근 회장의 ‘힐링특강투어’는 지난주 중부지방국세청, 경찰청에 이어 내달 1일에는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의 초청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7월 한 달간 이뤄지는 세무회계 관련 학과 재학생의 현장실습교육에 대한 회원사무소의 신청을 6월 3일까지 받는다. 당초 현장실습교육 신청마감은 지난 8일까지였으나 현장실습교육에 대한 세무사사무소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으로 마감을 다음달 3일까지 1개월여 연장한바 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현장실습교육은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실시되기 때문에 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학업에 지장 받지 않고 세무사사무소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1월, 7월) 동안 실습생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어 학생과 세무사사무소의 신청이 높은 편이다. 특히 세무사회가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은 학생들이 평소 수업을 통해 배운 세무회계 지식을 세무사사무소에서 직접 실무를 통해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해당 학과 교수들로부터 상당히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현장실습교육은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회원 신청현황을 접수하여, 실습을 원하는 학생의 인원,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6월말까지 세무사사무소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배치하게 된다. 현장실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배정받은 세무사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소정의 교통비와 식대를 지급받게 되며,
지난 23일 강남세무서(서장 이청룡)에 ‘칭찬 하고픈 공무원’이란 제목의 감사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1] 이 같은 내용은 강남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는데, 재산세과 이 모 조사관의 친절에 관한 내용이다. 편지를 보낸 민원인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할머니 명의로 발송됐는데, 지난해 겨울 세무상담을 위해 강남서 재산세과를 방문했을 당시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준 이 조사관에 대한 감사와 강남세무서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편지 내용을 소개하면 ‘지난해 12월 양도세 등 여러 세금 문제로 세무서를 방문, 재산세과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을때 이 모 조사관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그 두껍고 무거운 세법 책을 일일이 찾아 보여주며 속시원하게 상담을 해주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복식부기의무자가 추계신고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및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을 받았더라도 이러한 감면을 배제해 추징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세무사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심판원 인용결정문’을 최근 통해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복식부기의무자의 추계신고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과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관련 조세심판원 인용결정 안내’ 공문을 전회원에게 발송했다. 세무사회는 안내문에서 심판원의 인용결정 내용을 소개하면서 ‘최근 국세청에서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을 이유로 감면받은 세액에 대해 추징 고지된 것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시일내 직권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2016년 이후 귀속분(금년 신고분)부터는 2016년 7월의 국세청 해석과 세법규정에 따라 복식부기의무자가 추계신고를 한 경우에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및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의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추계신고에 대한 가산세 감면 유권해석 및 감면세액 추징 불가 인용결정에 이어 ▲추계신고로 감면을 받은 후 세무서의 수정신고 안내로 이미 감면세액을 납부한 경우 경정청구 등의 절차를 통해 구제될 수 있도록 국세청과 협의 진행 ▲감면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가 2개 거점국가 2천 400여 건에서 6개 거점국가 6천여건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에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던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해외 거점국가별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오는 31일부로 확대·개편한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연구 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보제공 시스템이다. 기존 해외건설협회 등에서는 주로 대기업 중심의 건설공사 및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공사 발주 정보, 건설시장 동향, 건설통계 등 제한적인 정보만을 제공했다. 하지만,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설계, 감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수주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지원을 위한 해외 국가의 법과 제도를 비롯해 인허가, 입찰 및 계약, 설계, 사업 관리(자재, 장비, 노무, 재무, 세금, 품질, 환경,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이 예정된 가운데, 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양자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는 반면 감사·윤리위원장 선거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무사회는 임원선거는 6월 19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전국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실시되며 6월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가 확정·발표된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세무사회장 1인(부회장 연대후보 2인), 감사 2인, 윤리위원장 1인 등 총 6명의 임원이 선출된다. 출마후보 예상자를 살펴보면 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백운찬 현 회장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창규 세무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현재 연대부회장 후보 영입까지 끝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백운찬 회장은 한헌춘·이종탁 현 부회장과 선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창규 세무사의 경우 6월2일 본등록에서 연대후보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심을 모았던 김완일 전 세무사회부회장의 경우 회장 선거출마를 접고 세무사회 정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의 경우 지난 22일 김관균 세무사·박홍배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이 예정된 가운데, 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양자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는 반면 감사·윤리위원장 선거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무사회는 임원선거는 6월 19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전국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실시되며 6월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가 확정·발표된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세무사회장 1인(부회장 연대후보 2인), 감사 2인, 윤리위원장 1인 등 총 6명의 임원이 선출된다. 출마후보 예상자를 살펴보면 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백운찬 현 회장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창규 세무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현재 연대부회장 후보 영입까지 끝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백운찬 회장은 한헌춘·이종탁 현 부회장과 선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창규 세무사의 경우 6월2일 본등록에서 연대후보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심을 모았던 김완일 전 세무사회부회장의 경우 회장 선거출마를 접고 세무사회 정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의 경우 지난 22일 김관균 세무사·박홍배 세
문재인 대통령 1호 업무지시 ‘일자리 창출’과 관련 부처에서는 신속한 정책추진에 나선 가운데, 국세청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다. 김봉래 국세청차장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규직 2%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면제하겠다는 방침을 보고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무조사 면제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에 상시근로자 수를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시킨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면제 및 유예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도 취해지며, 1억원의 납세담보 면제 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날 보고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자문위 경제1분과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성장 활력을 제시 한 뒤 “국세청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정·투명과세로 정부가 신뢰받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세정가에서는 새정부의 핵심정책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세청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조원 추경 역시 국세청의 세입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1~3월 누계 국세수입은 69조 9000억원으로 전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1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특성화고 산학맞춤반’은 세무사회와 특성화고등학교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산학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무사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내실 있는 직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회계 우수인력을 양성, 수료 후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시켜 청년 구직난과 사무소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무사회와 특성화고, 특성화고 소재지의 지역세무사회장 간 3자 협약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각 지역 세무사들이 원하는 인재상과 이를 위한 교육내용을 특성화고와 지속적으로 조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학맞춤반 교육은 14개 특성화고(경기모바일과학고, 경남관광고, 광명경영회계고, 구미정보고, 군포e비즈니스고, 대구여자상업고, 삼일상업고, 상서고, 서울컨벤션고, 성보경영고, 전남여자상업고, 충주상업고, 평촌경영고, 한국문화영상고)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전국 세무사가 1만 2천명 이상인 만큼 이번 협약이
국세청이 추진중인 납세자권리헌장 개정 작업과 관련, 일선 현장에서의 세무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개선방안이 개진된다. 26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조세제도연구위원회·지방세제도연구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해 납세자권리헌장 개정 시 반영해야 할 내용, 개정논거 및 관련 입법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무사회는 납세자권리헌장을 개정하기 위해 납세자 권익보호가 강화되고 제도적 장치가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들을 국세청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차세대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수렴한 회원들의 개선안을 최종 검토했다. 행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지방세정 구현’을 목표로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미래지향적 지방세정을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전회원으로부터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건의 내용을 수렴했으며, 취합된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해 건의내용을 확정했다. 세무사회는 우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개선해 타지역에서 납부한 지방세도 지자체 간 이관작업을 통해 신고·납부를 인정해 가산세 부담을 없애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에서
국세청이 추진중인 납세자권리헌장 개정 작업과 관련, 일선 현장에서의 세무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개선방안이 개진된다. 26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조세제도연구위원회·지방세제도연구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해 납세자권리헌장 개정 시 반영해야 할 내용, 개정논거 및 관련 입법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무사회는 납세자권리헌장을 개정하기 위해 납세자 권익보호가 강화되고 제도적 장치가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들을 국세청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차세대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수렴한 회원들의 개선안을 최종 검토했다. 행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지방세정 구현’을 목표로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미래지향적 지방세정을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전회원으로부터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건의 내용을 수렴했으며, 취합된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해 건의내용을 확정했다. 세무사회는 우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개선해 타지역에서 납부한 지방세도 지자체 간 이관작업을 통해 신고·납부를 인정해 가산세 부담을 없애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