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 주최로 19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19대 대통령 후보 조세공약 정책 토론회’에서 하현철 바른정당 수석전문위원은 유승민 후보의 조세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승민 후보는 조세정책으로 국민개세주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조세정책공약을 살펴보면, 공동체가 내부적으로 붕괴되지 않고 건강성을 회복해 유지될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수의 기본 책무라는 입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유 후보는 저부담 구조를 유지하는 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풀수 없고 증세없이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경기대응적 처방으로는 재정건전성 악화를 피할길이 없어 ‘중부담-중복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보편적 복지는 기본적으로 반대하며,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지원을 반복해도 재정낭비만 초래되고 실제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복지수준을 올리려면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꼭 필요한 곳에 세금을 쓰되 정의의 원칙에 맞게 세금을 인상한다면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라는 것이다. 조세부담율 19%에서 22% 수준 인상…국민개세주의 실현 최우선 한편, 유 후보는 OECD 국가의 평균 조세부담률은 GDP대비 26%인 반면 한국
□ 근로·자녀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 하나? - 미리보기 서비스는 인터넷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 미리보기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5월 장려금 신청 기간 중에는 공인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신용카드를 통해서 인증하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한 미리보기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5월 장려금 신청 기간 중에는 공인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 통해서 인증하고 이용할 수 있다. □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무엇을 알 수 있나? - 2017년 장려금 신청대상자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신청대상자인 경우에는 예상수급액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가구현황과 소득·재산 등의 자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접속이 안될 경우 대처는? - 일시적으로 접속량이 많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대기 순번을 확인하고 잠시 기다리면 접속할 수 있다. 대기 순번이 많은 경우에는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에 접속하면 기다림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기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전에 장려금 예상수급액을 보여주는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올해 처음으로 개통된다. [사진2] 국세청은 19일,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는 오는 21일 부터 기한 후 신청이 종료되는 11월 30일까지 홈택스·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대상자에 대한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세청이 보유한 가구현황·소득·재산 등을 반영해 장려금 신청 안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장려금은 1년에 한 번 신청하는 제도로서 신청요건을 정확히 알지 못해 수급대상자가 신청하지 못하거나,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격자가 신청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따라서 장려금을 신청하기 전에 신청 대상 여부 및 예상수급액을 확인함으로써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빠짐없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장려금 미리보기는 국세청이 보유한 가구현황·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홈택스․모바일 앱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 여부 및 예상수급액 등이 제공되며 본인의 실제 가구현황·소득·재산 등을 직접 입력해 수급액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계산해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세청은 5월 신청 기간에는 미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전에 장려금 예상수급액을 보여주는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는 21일 개통예정인 가운데, 이용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홈택스 상에서의 이용방법을 살펴보면, 장려금 미리보기 알림창에서 바로가기를 선택하거나 홈택스 메인화면에서 장려금 미리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접속해야 한다. ⏠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 흐름도 [사진2] 미리보기 서비스는 접속 이후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며, 본 서비스는 장려금 예상수급액 등이 조회되므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이 필요하다. 5월 신청 기간 중에는 신청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 외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또는 신용카드, 아이디·비밀번호(회원)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접속 후에 이용자가 국세청의 자료에 따라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장려금 산정금액이 화면에 보여지며, 화면에 보여진 산정금액에 따라 장려금을 신청하려면 ‘신청하기’를 선택해 추가인증 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계산해보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실제 가구현황·소득·재산 등을 직접 입력하면 장려금 산정금액을 재계산해 볼 수 있다. 접속 후에 이용자가 국세청의 자료에 따라 신청요건을
유일호 부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개선성과 및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을 바로잡아 중소기업이 공정한 거래질서속에서 대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 지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무사회원 보수교육에서 세무사 회원들에게 ‘강한 윤리의식의 필요성과 세무사회의 올바른 회무집행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 지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무사회원 보수교육 모습 교육에서 백운찬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된 보험설계사 등 프리랜서 사업자 탈세 혐의에 세무사가 연루된 사건을 언급하며 “허위로 비용계상을 하는 등 탈세 및 부당환급, 부실신고 등으로 세정을 문란케 해 세무사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며 “세무사들이 강한 윤리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사의 윤리의식 강화만이 조세전문가로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 당부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세무비리 5대 악이라 지적되는 명의대여, 탈세상담, 금품수수, 부정세무계산서작성, 회원 단합 저해행위를 우리 스스로 찾아내고 제보해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무사의 의무범위,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고 책임에 따르는 권한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중으로 부과되는 징계를 단일화하고 징계수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백 회장은 “세무사회는 세무사에 대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사진2] - 지난해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제도 집행 성과는? 지난해 장려금 가구당 지급금액은 87만원 수준이지만, 지급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도별 지급금액을 보면 2009년 77만원, 2011년 77만원, 2012년 82만원, 2013년 72만원, 2014년 92만원, 지난해에는 87만원에 이르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급자 설문조사 결과, 수급가구의 84.0%가 부족했던 생활비 등으로 긴요하게 사용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수급가구의 82.2%가 근로장려금이 근로유인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 지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무사회원 보수교육에서 세무사 회원들에게 ‘강한 윤리의식의 필요성과 세무사회의 올바른 회무집행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2] 교육에서 백운찬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된 보험설계사 등 프리랜서 사업자 탈세 혐의에 세무사가 연루된 사건을 언급하며 “허위로 비용계상을 하는 등 탈세 및 부당환급, 부실신고 등으로 세정을 문란케 해 세무사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며 “세무사들이 강한 윤리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사의 윤리의식 강화만이 조세전문가로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 당부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세무비리 5대 악이라 지적되는 명의대여, 탈세상담, 금품수수, 부정세무계산서작성, 회원 단합 저해행위를 우리 스스로 찾아내고 제보해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무사의 의무범위,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고 책임에 따르는 권한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중으로 부과되는 징계를 단일화하고 징계수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백 회장은 “세무사회는 세무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최근 벌어진 인천 소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합심해 다문화 청소년 후원에 나섰다. [사진2]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17곳이 서울 종로구 소재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교장 조중기)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활동을 지원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마련했다.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는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 부모의 결혼, 취업 등으로 한국에 들어온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이다. 현재 해외 10개국 출신 1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문화공동의 다기술인 양성’이라는 학교의 교육 목표 아래 일반 교과 과정과 직업 기술교육을 병행해 교육받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17곳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후원금 총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날 5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 기자재 구매와 실습 활동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17곳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월부터 판매 중인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 원 한도)까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2] 이번 KEB하나은행 'ZERO금리 신용대출' 확대 시행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대응은 물론 더 많은 손님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출대상을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우량 기업체 임직원에서 일반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이번 'ZERO금리 신용대출'은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ZERO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까지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며,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우선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환급해 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사진2] -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의 장려세제 지급규모 비교 최근 미국과 영국의 장려금 지급규모를 보면 우리나라의 지급규모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자녀장려금 미포함, 영국은 자녀장려금 포함하고 있다. 지급가구는 우리나라 186만(근로·자녀장려금 중복수급 50만 가구 포함 238만) 가구에 비해 미국이 14.5배 많은 2,700만 가구며 영국이 2.4배 많은 443만(근로·자녀장려금 중복수급 178만 가구 포함 621만)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가구당 지급액은 우리나라 87만원보다 미국이 3.4배 많은 298만원, 영국이 13배 많은 1,131만원을 나타냈다. 총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최종구, 이하 '수은')은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건전한 협력·성장관계 구축지원을 위한 수은의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으로, 현재 25개 대기업이 수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확산에 노력 중이다. 롯데와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수은의 금융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의 한국관광 제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면세점 납품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의 교차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롯데가 수은에 면세점 납품 협력사를 추천하면 수은은 해당 업체에 납품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금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은이 롯데에 납품결제대금을 우대금리로 지원하면 협력사에 결제가 신속히 이뤄져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정부도 면세점에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면세점에서 외국인에게 판매되는 국산 물품을 수출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외무역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미 재무부가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 보고서’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교역촉진법상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없었으며 종합무역법상 ‘환율조작국’ 지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심층분석대상국’ 지정 요건 및 기준도 추가·수정되지 않았으며, ‘환율조작국’ 관련 별도 평가기준이나 세부요건도 제시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대만 등 6개 국은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한 가운데, 한국이 시장개입 제한과 외환정책의 투명성 제고를 강조하고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시장 개입은 무질서한 시장환경 등 예외적인 경우로 제한하고,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연수교육을 다양화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7일 변호사 연수교육기관을 늘려 새내기 변호사들이 받는 교육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1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변호사법상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가 변호사 개업을 하기 위해서는 6개월의 의무연수 또는 법률사무종사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연수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로 한정돼있어 신입 변호사들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하기 어렵고, 오랜 기간 축적된 법원과 검찰의 법조인력 양성 노하우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안은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기관에 법원, 검찰청을 추가함으로써 새내기 변호사들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한변협, 법원, 검찰에서 통산하여 6개월 이상의 의무연수 또는 법률사무종사를 거친 자는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변호사시험 합격자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개정안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호사 연수교육을 다양화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7일 변호사 연수교육기관을 늘려 새내기 변호사들이 받는 교육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1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변호사법상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가 변호사 개업을 하기 위해서는 6개월의 의무연수 또는 법률사무종사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연수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로 한정돼있어 신입 변호사들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하기 어렵고, 오랜 기간 축적된 법원과 검찰의 법조인력 양성 노하우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안은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기관에 법원, 검찰청을 추가함으로써 새내기 변호사들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한변협, 법원, 검찰에서 통산하여 6개월 이상의 의무연수 또는 법률사무종사를 거친 자는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변호사시험 합격자에게 다양한 연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개정안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