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2일 창립일을 맞아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전하는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2]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식은 나눔을 통한 지역상생으로 창립일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금 수여식을 마련, 경남·울산지역 지자체와 기관 그리고 영업점 추천으로 선정한 저소득계층 성적 우수 장학생 350명에게 총 2억6천8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식 때마다 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지금까지 약 5천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진행된 직원 시상도 예년과 다르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단지 영업실적이 우수한 직원보다는 BNK경남은행 더 나아가 고객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기부·효행·선행 등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직원을 선정(BNK휴머니즘어워드)해 별도 시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7년의 역사를 쓸 수 있게 변함없이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민, 주주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LG전자가 파병 10주년을 맞은 레바논 동명부대(단장 진철호 대령)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2] 이달 중순 전홍주 레반트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은 레바논 남부지역에 위치한 동명부대를 찾아 미니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시작한 전자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도 계속하기로 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레바논에 파병된 UN평화유지군으로 올해로 파병 10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330여 명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을 차단하는 감시 작전 등을 수행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동명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뜻으로 레바논의 평화를 위해 멀리 동쪽에서 온 부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명부대는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 전홍주 레반트법인장은 "먼 이국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부대를 찾았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9일 경기도 소재 비호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장병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이 부대와 협약을 맺고 해마다 위문금을
지난해 정부가 부과하고 있는 각종 부담금수는 90개며, 부당금 징수액은 19조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작성해 5월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부담금 납부주체인 국민에게 부담금 부과실적 및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담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담금 신설·폐지 현황, 각 부담금별 부과·징수주체 및 부과 요건, 부과·징수실적, 사용내역 등 부담금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2016년도 부담금 수는 총 90개로 전년 대비 4개 감소한 가운데 5개 부담금이 과징금으로 전환됐고 1개 부담금이 분리됐다. 또한 부담금 징수규모는 19조 7천억원으로 전년 19조 1천억원 대비 6천억원(2.9%) 증가했다. 증가항목을 보면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1조 3,983억원 증가했고 담배 반출량 증가에 따라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5천억원, 사전 납부제 시행으로 농지보전부담금이 2천억원 늘었다. 반면 감소항목으로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등이 8,353억원 감소했고 부과대상 축소에 따라 환경개선부담금이 2천억원, 국고수납기한 조정에 따라 전력산업기
강남세무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1] 장기원 한국산업의료복지원 연구원을 초청해 최근 실시한 교육에서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원인과 위험징후를 살펴본 후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기원 강사는 자살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울증과 관련 사례를 설명한 뒤 “예방방법으로는 상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인에 대한 해결이나 무리한 설득보다는 무엇보다 공감하고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을 경감해주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강남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구성원이 서로 관심을 갖고 통합함으로써 갈등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강남서 구성원들도 관심을 가져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전산세무회계시험 합격자들의 자격증 발급절차가 간소화된다. 2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방에 거주하는 자격시험 합격자들의 자격증 발급 편의를 위해 4개 지방세무사회(부산·대구·광주·대전)에 자격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회를 통한 현장 발급을 시작했다. 이에 자격증 발급을 받아야 하는 지방 거주 합격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지방세무사회에서 자격증을 수령할수 있게됐다. 종전의 경우 자격증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했다. 이 경우 온라인 발급은 자격증 신청부터 수령까지 최소 2∼3주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방문신청의 경우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본회)에서만 발급이 이뤄져 지방 거주 합격생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방회를 통한 자격증 현장발급 시행으로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놓인 지방거주 합격생들이 서울에 오는 수고를 덜고 보다 빠르고 편하게 자격증을 발급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무사회는 지방회를 통한 자격증 현장 발급도 반드시 본회가 관리하는 합격자 데이터베이스(DB)의 인증을 거친 대상만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문재인 정부 첫 경제수장으로 21일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내정 된 가운데, 김 후보자는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추경편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2]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후보자는 내정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위기관리에 집중하고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중심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제정책 기조를 밝혔다. 또한 추경편성과 관련 “경제활력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내실있는 편성과 집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세수 상황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일단은 세계잉여금과 더 들어오는 세수 추계를 보고 추경 재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57년 충북 음성생인 김 후보자는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산업재정기획단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제15대 아주대 총장에 맡아왔다. - 프로필 ▷57년 충북 음성 ▷행시 26회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 ▷서울대 행정학(석) ▷美, 미시간대 정책학(석·박)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실 ▷재정경
국내체류 외국인이 200만을 넘어선 가운데, 국세청은 외국인이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할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중에는 외국인 민원 전담창구와 전용 상담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5년 이후 10년간 외국인 종소세신고 세수는 5.6배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에 대한 신고편의 대책과 세수 증가현황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사진2] - 외국인 납세자, 내국인과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 2016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외국인 거주자는 내국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때 비거주자는 한국내에 사업장이 있거나 부동산 소득이 있는 경우 국내원천소득에 대해 신고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2017년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를 해야 하며,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인 경우 6월 30일까지 한달간 연장된다.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신고지원 서비스를 살펴보면, 국세청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세금상담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국 모든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외국인 민원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영어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에서는 ‘외국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후보자는 21일 과천시 인근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경편성과 관련 “경제활력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내실있는 편성과 집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50개 부처 1,415개 사업에 대해 통합재정사업평가를 거쳐 1조 2천원 수준의 지출구조조정계획이 마련됐다. 기재부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지역발전위원회와 ‘2017년 통합재정사업평가’결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사업평가는 국가재정법 제8조에 근거해 각 부처가 재정사업의 성과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메타평가기관이 확인·점검한 결과를 예산편성 등 재정운용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메타평가는 각 부처가 실시한 자율평가 과정 및 결과 등이 ‘통합재정사업평가지침’을 준수해 적정하게 이행됐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재정은 기획재정부, R&D는 미래 창조과학부, 지역발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2017년 통합재정사업평가 결과를 보면, 50개 부처의 총 1,415개 사업을 평가해 우수 등급은 238개(16.8%), 보통 등급은 928개(65.5%), 미흡 등급은 249개(17.6%)를 선정, 미흡 또는 보통 등급 사업을 중심으로 253개 사업에 대해 1조 1,940억원의 지출구조조정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미흡 등급 사업 중 지출구조조정이 곤란한 66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관리개선대책을 제시했다. 각
국세청은 18일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기자(30명)와 어린이기자(20명)로 구성된 ‘2017 국세청 세우리 기자단’을 발족하고 방송인 조우종씨를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한국재정학회(회장 박종규)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새 정부의 환경관련 세제 및 재정 개혁 방향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환경 관련 세제 및 재정개혁 방향’에 대해 김승래 한림대 경제학과교수가 국가재정분야를,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교수는 지방재정 분야를 나눠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박종규 재정학회장은 “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도래 및 파리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한 종합대책, 그리고 장기 국가 에너지계획 관점에서 원전, 석탄발전, 전기요금 등과 관련한 재정과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으로 새정부가 추구해야할 조세·재정정책의 중장기적 방향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기관 36개 중 당기순손실 발생 기관 등 13개 기관을 제외한 23개 기관에 대한 올해 배당금이 주주총회 등의 승인을 거쳐 1조 5,562억원으로 확정됐다. 기재부는 19일, 배당금 중 현재까지 21개 기관의 배당금 1조 5,541억원을 수납 완료했으며, 한국방송공사(20억원), 한국교육방송공사(6천억원)는 국회 결산 승인을 거쳐 국고에 수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평균 배당성향은 31.89%로, 전년(30.25%) 대비 1.64%p 증가했으며 소관·회계별로는 기재부 소관 일반회계에 7,888억원, 주무부처 소관 특별회계·기금에 7,674억원이 세외수입으로 수납 확정됐다. 배당수입이 전년 대비 증가한 사유는 배당성향 증가 및 일부 개별기업의 당기순이익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재부는 출자주식에 대한 배당성향 산정 및 배당금 수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배당수익이 국가 재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영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후배 멘토링 시행 및 사례발표회 개최, 저가 공동사무실 임대 등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지원 방안이 강구된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무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세무사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청년세무사들이 업무수행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후배 멘토링 시행 및 사례발표회 개최 ▲회 차원의 저가 공동사무실 임대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 ▲수수료의 현실화 및 불법덤핑 근절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 내실화 등 지원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홍지영 위원은 “보수표가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아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할 때가 많고 중간 브로커들이 불법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수수료를 후려쳐 피해가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운찬 회장은 “보수표를 만드는 것 자체가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만 세무사들의 생존을 위해 수수료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책정하기는 어렵지만 최저선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덤핑 근절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철 중부지방회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신출내기
‘취약계층 수험생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접수 수수료 감면’ 제도에 따라 지난 4월 실시된 제71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과 관련, 154건에 대해 접수수수료 50%가 환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자격시험 응시자 중 접수 수수료 감면을 신청한 대상은 총 164건이며 이중 미응시 수험생과 감면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수험생, 감면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수험생을 제외한 154건에 대해 최종 환급이 이뤄졌다. 세무사회는 지난 2월 세무사회 56개 제규정 정비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격시험 접수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지난 4월 자격시험에 처음 적용했다. 세무사회는 제규정 개정에 따른 자격시험 접수 수수료 50% 감면 규정 신설은 시험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동시에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응시 기회를 확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접수수수료 감면은 감면대상에 해당되는 수험생이 응시 후 별도의 감면신청을 하면 납부한 접수 수수료의 50%를 되돌려 주는 환급방식으로 이뤄지며, 감면신청은 해당 회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세무사회
새정부 정책과제 반영 및 지출 구조조정을 위해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추가지침’이 각 부처에 통보됐다.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부처는 금번 추가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저출산 극복, 미세먼지 저감 등 새정부 정책과제를 최대한 반영해 요구하도록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기 위해 예산 요구시 일자리 수 등 고용효과를 명시할 예정이며 새정부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예산 요구 단계부터 지출 절감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토록 했다. 각 부처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해 재량지출을 10% 구조조정해 요구하고, 의무지출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확대, 복지전달체계 개선 등을 통해 절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가지침 통보에 따라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 제출 기한을 당초 5월 26일에서 5월 31일로 연장했으며 기재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9월 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