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송언석 기재부2차관은 IoT 신산업, 금융, SOC, 문화콘텐츠 업계 등 7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열린 ‘대한상의 초청 간담회’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경제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 EITC 시행 8년·자영업자 확대 시행 2년…그 간의 성과는? 우리나라의 EITC․CTC 수급가구는 2016년 지급연도 기준 약 238만(근로·자녀장려금 중복수급 52만 제외시 186만) 가구이고, 지급 규모는 1조 6,274억원(가구당 평균 87만원)에 달하고 있다. 2017년 장려금 예산은 1조 8,485억원으로 복지예산 일반회계 지출규모 기준으로 기초연금, 의료급여경상보조, 생계급여, 영유아보육료지원, 보훈보상금에 이어 6위 수준이며, 수혜자수 기준으로 기초연금, 생계급여에 이어 3위에 해당된다. 이는 EITC가 처음 도입된 2009년(59만가구, 4,537억원)에 비해 지급가
기획재정부는 IoT 신산업, 금융, SOC, 문화콘텐츠 업계 등 7개 기업이 참석한 ‘대한상의 간담회’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경제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4일 대한상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중점투자 분야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 육성, 수출기업 지원, 국고채 발행, SOC 투자 등과 관련한 민간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언석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의 메가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기업인의 의견을 참고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재정 투자방향 설정하고, 한정된 재원을 실수요가 있는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참석업체들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재정투자 방향과국채 시장 안정화 조치 등을 높이 평가하며,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지원, 문화콘텐츠·SOC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건의된 사항을 향후 재정운용 방향에 적
국세청은 13일, 31명에 달하는 서기관 승진인사를 18일字로 단행한 가운데, 인사기조는 역점 추진분야에 대한 성과보상과 건전한 경쟁을 통한 조직활력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 [사진2] 인사결과 지능적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 임무달성 등 투철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이 적극 발탁됐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승진대상자를 선발함으로써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성과달성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했다는 평가다.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에게 인사 추천권을 보장해 기관별 자율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지휘권을 확립하되 그에 상응한 책임성을 제고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금번 인사의 특징을 보면, 지난해 11월 직전 승진인사에 비해 전체 승진규모는 33명에서31명으로 감소했으나, 공채 출신의 승진인원 7명을 유지해 임용구분별 균형있는 관리자 양성을 도모했다. 여성의 승진인원 역시 특별승진으로 1명(김문희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4계장)을 유지해, 우수한 여성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함은 물론 다수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도 감안됐다. 6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우수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후배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2017년도 선도벤처 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13일 중기청에 따르면, 선도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100억 원(비제조업인 경우 50억 원) 이상인 중견·벤처기업 등으로 (예비)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2017년도 총 규모는 전체 80개사 내외로 금번에는 약 65개의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최대 9천만 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 65개사 모집이 완료될 경우, 하반기에는 전년도 지원 기업 중 우수기업의 후속지원(15개사 내외)을 실시할 게획이다. 아울러, 선도기업으로부터 기술 및 사업운영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보육공간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창업 초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금 중 일부를 선도기업이 제공하는 멘토링, 사무공간 임차비 등으로 활용 가능(최대 3천만 원 한도)하다. 올해에는 선도기업 풀을 전년 대
동부대우전자가 마이크로 버블 세탁이 가능한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발생장치를 채용, 0.05mm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해 세탁력은 11% 향상시키고 물사용량 24%, 세제사용량은 10%, 잔류세제를 25% 절감 시킨점이 특징이다. [사진2]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술은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마이크로 버블을 발생, 세탁 시 초미세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제 침투력을 높이고 세탁 및 헹굼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표준세탁 1회 가동 시 동급 대비 최대 절반 이상 절감된 54wh의 전력을 사용해 물 사용량뿐만 아니라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게 했다. 잔류세제로 인한 피부질환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배려해 헹굼에 대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세탁조 상단에 위치한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해 헹굼기능 작동 시 남아있는 세제를 꼼꼼하게 헹궈낼 수 있게 했다. 또한,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 최근 2년간 지역별·업종별 폐업자와 장려금 수급자 비교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지역별 폐업자와 장려금 수급자 모두 경기, 서울, 부산, 경남, 인천 순으로 동일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유비도 서울을 제외하면 폐업자 점유비와 장려금 수급자 점유비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2015년의 경우 폐업자 점유율은 경기 24.8%, 서울 21.2%, 부산 6.8%, 경남, 6.3%, 인천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장려금 수급가구 비율 또한 경기 221.%, 서울 13.6%, 부산 6.8%, 경남 6.6%, 인천 6.5% 순이었다. 2016년 역시 폐업자 비율은 전년과 동일하게
국세청은 4월 18일字로 지난 3월 고위공무원 승진 및 부이사관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간부의 결원을 신속히 충원해 금년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법 집행기관으로서 임무수행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과주의 인사문화 정착기조가 유지된 금번 인사에서는 국세청(본청)에서 2년 10개월의 장기간 세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신희철 대변인이 승진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지능적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사업무를 수행해온 구상호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을 발탁함으로써,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계층의 가치와 이익을 반영하는 미래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력풀을 구성하고자 신희철 대변인(전북 정읍, 행시 41회)과 구상호 과장(경북 상주, 세대 3기)을 발탁함으로써 임용구분별·지역별 균형을 적극 고려했다는 평이다.
신희철 국세청 대변인<사진>은 66년 전북 정읍생으로 행시 41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1998년 공직 입문 이후 재산 및 송무분야를 경유해 국세청 법령해석과장을 역임하는 등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세청의 입’인 대변인 직무를 수행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법집행의 당위성 등을 적시성 있게 대변해 국세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 프로필 ▷66년 전북 정읍 ▷행시 41회 ▷상산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 ▷美 The George Washington Univ 국외훈련 ▷중부청 송무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국세청 대변인
구상호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사진>은 국립세무대학 3기 출신으로 1985년 공직 입문 이후 본·지방청은 물론 일선 세무서까지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울청 조사 1국·4국 과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대기업 등의 지능적 탈세에 엄정하게 대응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부임해 탈세제보 포상금 업무규정을 개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으로 탈세심리 차단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 프로필 ▷64년 경북 상주 ▷김천고 ▷국립세무대학 3기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동대구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모임인 국향회(회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임지순 서기관)는 지난 8일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간의 친목을 다졌다. [사진1] 2005년 10월 창립된 국향회는 매년 4월초 전국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토론·특강 등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능력 향상과 함께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마음디자인 연구소 김민소 소장을 초대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유도해 낼 수 있는 관리자의 자질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소 소장은 “타인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구축함으로써 긍정적 집단감정을 형성해 낼 수 있으려면 먼저 심신의 건강과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회원들은 이에 공감하며 잠시 마음을 내려 놓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과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향회는 총회 이후 아동보육시설 ‘자혜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 각자가 무한한 잠재력과 특성을 찾아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했다. [사진2] 매년 설, 추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회 공익재단에 이사장직 이양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하라’는 촉구 공문을 재차 공익재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발송과 관련 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 회원의 압도적인 결의에 따라 지난 12월 13일 공문을 통해 이사장직을 이양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재단측은 묵묵부답인 상태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공문에서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채택된 ‘이사장직 이양 촉구 결의문’에 따라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촉구하고 이양하지 않을 경우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지했다. 또한 공익재단으로부터 이사장직 이양계획이나 진행사항에 대한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회원의 압도적인 뜻에 따라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재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2일 서울에서 마크 내퍼(Marc Knapper)주한 美 대사대리 및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 美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한-미 FTA, 무역수지, 투자 등 주요 경제·통상현안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경제·통상 관계 정립 필요성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2일 서울에서 마크 내퍼(Marc Knapper)주한 美 대사대리 및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 美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2] 이번 회동은 한-미 양측은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 방한 및 암참의 도어 록에 앞서, 그간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이 가져온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美 신정부와 한국의 협력방향을 긴밀히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 부총리는 美 신정부 출범에 따라 한-미 양국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대사대리로서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고,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관리하고 있는 마크내퍼 대사대리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국내 외국기업과 한국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해온 제임스 김 회장의 활발한 활동에도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에 마크 내퍼 대사대리는 한-미 양국이 동맹 관계의 강점과 중요성을 토대로, 교역, 투자 및 상호간의 번영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
2009년 근로장려금(EITC), 2015년 자녀장려금(CTC) 도입후 누적 수급규모가 880만 가구, 6조 5,847억원에 이르는 등 저소득 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빈곤 탈출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수급 대상자가 편리하게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장려세제 확대 시행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도입후 그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사진2] -매일 3,000명이 개업, 2,000명이 폐업하는 자영업자의 암울한 현실 국세청 통계연보에 의하면 2015년에 창업한 자영업자는 106만명, 폐업한 자영업자는 74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가동 중인 개인사업자는 59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매일 약 3,000명이 개업하고 2,000명이 폐업하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최근 2년간 주요업종 개업자·폐업자 현황 (단위 : 명) [사진3] 2014년 역시 개업자는 101만명에 달했지만, 폐업자는 76만명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 세대가 특별한 기술 없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