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년도 회원을 주인으로 섬길터" 강조 이재만 회장, 류영애∙김준현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계명문화대·영남이공대 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제28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9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빈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회장과 부회장 당선을 선포했다. 제28대 회장선거에는 이재만 회장(류영애∙김준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투표 없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역대 회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도 회원을 주인으로 섬기며 세무사회의 위상 제고와 경리아웃소싱업무 등 회원의 업역 확장과 신규직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위해 2년간 열심히 달려
지역활동 강화 위해 명칭 변경…목포·순천·여수 지부 설치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정병민)는 지난 18일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무보고를 비롯 감사보고와 2024년 결산(안)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병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활동 및 단체 활동의 범위를 확실히 전달하고 확장하기 위해 단체명을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로 변경하고 목포, 순천, 여수지역에 지부를 설치해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인회계사로서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역회원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회계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 표창=선흥규(서현회계법인), 이한숙(양지회계법인), 정성근(한성회계법인), 최정미(홍익공인회계사감사반), 최치영(한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
한국세무사회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발생한 세금신고플랫폼 ‘쌤157’의 오류와 관련해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태는 예견된 재앙으로 정부의 전면적인 제재와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번 사태로 약 2만9천 명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가 신고 실패를 겪었으며 이들은 최대 10배에 달하는 가산세는 물론 각종 세액감면 혜택에서 배제돼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됐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무신고가산세 20%, 납부불성실가산세(매일 0.0022%씩 가산) 외에도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최대 30%), 창업중소기업감면(최대 100%) 등 핵심 감면 혜택에서 제외돼 직접적인 세부담 증가와 함께 세무조사 대상 지정 우려도 감수해야 한다. 세무사회는 “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수십만 원 내던 종소세가 백만원 대로 치솟는 사례도 있었다”며 “정부의 과세 시스템과 플랫폼의 자동화 서비스간 충돌을 사전에 조정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쌤157의 전산 장애로 피해를 본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세무플랫폼 피해 국민구제센터’를 통해 행정적‧법률적 구제를 병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정부에 4대 조치를 강력히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5기 개강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세무사사무소 실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17일 개강했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이번이 5기이며, 53명이 선발돼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달 17일부터 8월5일까지 120시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세무사사무소 기본업무부터 원천세 실무, 4대보험, 부가가치세 실무, 소득세, 결산, 엑셀 등 실습 위주로 실무를 익히게 된다. 특히 현장 세무사들이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해 교육 수료 후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알찬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1개월간 세무사사무소 인턴 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세무사사무소의 구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게시판’을 업그레이드, 수료생들의 취업희망 지역과 이력 등을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제5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수료생에 대한 채용정보는 교육기간 중 제공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의 이력 등이 확정되면 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구인안내를 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1기부터 4기까지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6회 정기총회서 무투표당선 확정…연대부회장, 주영진‧송재원 회원 모두가 존중받는 회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 구현 인천지방세무사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최병곤 회장은 "'존중과 배려'라는 기치 아래 '회원과 함께' '회원을 위해' '회원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18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등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편성 보고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최병곤 부회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제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이날 당선 선포와 함께 확정됐다. 연대 부회장으로 주영진‧송재원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최병곤 신임 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는 단순한 직능단체가 아니라, 회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삶을 지켜주는 공동체이자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가는 연대의 장"이라며 "진심이 담겨야 감동이 있고, 소통이 있어야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모두가 존중받는 회무 ▶배려와 소통이 살아있는 조직문화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를 위해 한 걸음
최운열 회장 "회계기본법 제정, 회계제도 한 단계 도약 전환점" 장형수 회계사 감사 선출…세무분야 강화 등 10개 실행과제 확정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18일 “회계기본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는 신외감법 이후 우리나라 회계제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운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의 정상화는 공공부문 투명성 제고와 국민 권익보호를 위한 우리 모두의 단합된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계투명성은 국가적 과제”라며 “회계투명성 강화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도 맞닿아 있으며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2년차를 맞아 △회계기본법 제정 △회계개혁의 완성 △직무품질 저해요소 해소 △불합리한 규제 조속한 개선 등 그동안 준비해 온 공약과 핵심 사업들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회계정보의 일관성
한국세무사회는 청년이사와 여성이사를 신설하는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원 구성원 중 여성 및 청년 세무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상임이사 업무에 종속돼 있던 여성·청년회원 관련 담당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회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청년이사와 여성이사를 신설하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여성세무사는 2020년 1천516명에서 지난해 2천331명으로, 청년세무사는 같은 기간 2천377명에서 2천780명으로 증가했다. 세무사회는 현재 여성세무사위원회와 청년세무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나, 이를 전담하는 상무이사 직제가 없어 위원회 운영의 체계성과 정책 집행의 신속성 확보에 한계가 명확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 및 청년 담당 상무이사를 각각 신설해 위원회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이사 등 직무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여성 및 청년 세무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 통로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여성이사의 역할은 여성 세무사들의 권익 신장 및 참여 확대를 독려하는 것이고, 청년이사의 역할
51회 정기총회서 무투표당선 확정…연대부회장 김정덕·안봉훈 "경제적 불확실성 합심해 개척…세무사 성장 확신"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회원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대전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에 신용일 현 총무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17일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정기총회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지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한 신용일 제26대 회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부회장은 연대 입후보한 김정덕·안봉훈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이날 임기를 마치는 고태수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에 무난하게 회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주요 회무로 △구암동 지방회관 신축 △회원사무소의 인력난 해소 △국세공무원 ‘칭찬합시다’ 등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그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본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지방세무사회관을 신축했다”며 “새 지방회관은 시설은 물론 유성IC와 지하철 현충원역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업계 고충거리 중의 하나인
2파전으로 치러진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권영희 세무사가 당선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6일 부산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당선자를 확정했다. 제29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권영희 회장후보(연대 부회장 후보, 김삼현·박성일 세무사)와 기호2번 홍재봉 회장후보(연대 부회장 후보, 기종선·류희연 세무사)가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1천946명 가운데 1천635명이 투표에 참여해 84.0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권영희 후보는 942표(57.6%)를 얻어, 693표(42.4%)를 획득한 홍재봉 후보를 249표 차로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오는 30일 정기총회에서 곽장미 세무사가 차기 한국여성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22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곽장미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세무사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 당선을 선포한다. 곽 세무사는 이날 총회에서 여성세무사회 22대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여성세무사회는 정기총회에서 회무·결산 보고에 이어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장학금 수여 및 쌀 증정식, 감사패·공로상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과 22대 임원 임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순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여성세무사회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토론하며 이·취임식을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계 비롯 지자체·경제단체 등 800명 참석 김성후 회장 "1세무사 1나눔 지속 실천해 달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13일 웨딩홀 워더스 광주점 5층에서 제51회 정기총회와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상공인·자영업자 등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 김선명·최시헌·천혜영 부회장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들과 서울·인천·대구·대전지방세무사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시형 광주청 징세송무국장, 백계민 광주청 조사2국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정장호 서광주세무서장, 정순오 광주국세동우회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동진 광주대 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민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회장 등 교육계,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에서 참석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와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귀빈과 회원들께 존경의 마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세무사회 A고문이 유인물을 회원들에게 배포한 것과 관련해 한국세무사회 역대 회장들이 긴급 고문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회 고문진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고문 회의는 조용근 전 회장이 집행부에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며, 구종태‧임향순‧조용근‧백운찬‧이창규‧원경희 고문과 구재이 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문회의에서는 최근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A고문이 회원들에게 배포한 유인물과 관련한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고 한다. 이날 고문회의에 참석한 B 전 회장은 “최근 모 고문이 회원들에게 인쇄물을 보낸 것과 관련해 이건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 또 C 전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했다는 유인물을 처음 봤다”며 “선거 때마다 이런 유인물이 나돌고 하면 세무사회의 위상이 뭐가 되냐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문단 회의를 정례화해서 제때 알리고 상의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해명도 듣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더많은 회계사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향후 국세청‧조세심판원과 업무협약 예정"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12일 회관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위촉 공인회계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에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10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석했다. 국선심판청구대리인은 조세심판원이 자력으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국선대리인을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다. 국선대리인은 심판청구서 작성부터 증거자료 수집, 심판관 회의 진술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현재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총 29명이 활동 중이다. 최운열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겸한 감사패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공인회계사는 회계 및 세무분야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계사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하며, 세무전문가로서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에 더많은 회계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공회는 국선심판청구대리인 뿐만 아니라 기타 세정협조 활동에 참여하는 회계사들에게 회원연수시간 인정, 연말 표창
광역 6개‧기초 3개 자치단체서 조례 발의…송파구, 본회의 통과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 운영방식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조례 개정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존 조례에서 수탁기관에 의무화했던 ‘회계감사’ 조항을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전환하는 개정안이 광역과 기초를 막론하고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전라북도를 포함해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시 송파구, 경북 구미시, 경북 경주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줄줄이 발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송파구는 본회의를 이미 통과했다. 이같이 잇따른 조례 개정은 한국세무사회를 비롯해 지방세무사회, 전국 지역세무사회에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무사회는 지난 수개월간 전국 각지의 지방의회 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행 조례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회계감사 대신 사업비 결산서 검사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지자체의 조례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세무사회는 “실제 지자체 민간위탁 사무의 실무에선 수탁기관이 제출한 정산자료를 토대로 비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결산서 검사가 이뤄져 왔다”면서, 하지만 대법
2022년 불송치 결정된 사건 이의신청 기각에 불과 "사법당국, 송치사건과 수사 중인 고발 건 신속 처리해야" 대검찰청이 지난달 29일 삼쩜삼의 세무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한국세무사회의 재항고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삼쩜삼의 위법성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아직 3건이 남아있어 끝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대검의 재항고 기각은 2022년 불송치 결정된 사건의 이의신청 기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무사회는 “2023년 8월 삼쩜삼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지난해 5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재차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진행 중인 수사와 별개의 혐의와 증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삼쩜삼TA를 세무대리 소개‧알선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으며, 올해 5월에는 삼쩜삼TA가 세무사의 명의를 이용해 불법 세무대리 행위를 하고 세무사 자격이 없음에도 세무대리 업무를 취급하는 표시‧광고 행위를 한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며 3건의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위 두건 모두 현재 경찰 수사 중이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는 이미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이라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