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2024년 새해 들어 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혁신하겠다”는 구재이 집행부의 공약 결과물로,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사무처 직제와 정원 및 분장업무 조정에 대한 사무처규정, 이사직무규정, 위임전결규정 등 관련규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시행된다. 세무사회는 조직개편을 위해 ‘예산 및 조직혁신 TF’를 구성했으며, 2018년 외부용역으로 컨설팅을 받아 작성된 ‘한국세무사회 조직진단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과 예산 혁신작업을 진행했다. TF 논의결과 사무처 업무의 통일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아웃소싱 방식을 도입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대대적인 사무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회 사무처 조직은 대외업무와 대내업무 전담부서로 구분해 대외업무 관련부서를 ‘실’로 변경하고, 현행 ‘1실8팀’에서 재무회계팀을 추가 신설해 ‘3실7팀’으로 개편된다. 종전 ‘업무지원팀-회원서비스팀-조세연구팀-대외협력실-홍보팀-조세정보팀-자격시험팀-전산솔루션사업팀-감리정화조사팀’의 편제가 ‘경영혁신팀-회원지원팀-연구기획실-법제협력실-대외홍보실-연수
최재형 의원, 구재이 회장, 역대 회장 등 200여명 참석 힘찬 도약 다짐 구재이 세무사회장 "복지부, 보수총액신고 간이지급명세서 두번 제출로 대체 약속"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엽)는 11일 종로세무서 8층 강당에서 신년회를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임상진 종로세무서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김종보 종로구의회 부의장, 서준석·임응재·황선의·장한철·김행형 역대 회장, 배용우·서동명·이상위 고문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회에서는 뉴뮤직 컴퍼니가 작년에 이어 축하 클래식 음악공연으로 막을 열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나라 내 겨레,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 '공주는 잠을 못 이루고', '오 솔레미오' 등 대중에 익숙한 공연이 이어지자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김정엽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더 큰 도전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안부도 묻고 평소 접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0일 대구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회원이 주인인 우리 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화와 혁신!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다’ 동영상 시청으로 축사를 대신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류성걸 국회의원, 이동훈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본회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구지방회에서 고문과 회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내빈 소개, 축사, 공로상 및 표창장 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김인수 세무사의 시 낭송과 축하 떡 커팅, 건배 제의,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 40명 참석한 신년회에서 힘찬 출발 다짐 '세무사 바로 알리기' 등 중점 사업계획 발표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10일 "공익을 가장해 침해 중인 국세청의 세무사 업무영역을 합리적으로 공론화해 국세청의 위상제고 및 소중한 업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석정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토파즈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통해 새해 5대 중점 회무추진 방향을 밝혔다. 우선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2기를 준비해 세무사 전문분야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고시회는 집단지성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개업 5년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제1기 세무사전문분야 포럼’을 개최했다. 그는 "포럼에 참여한 회원들이 '고시회다웠다'라고 찬사를 보내 더욱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 2회, 3회 연속 실시해 자랑스러운 우리 고시회만의 고유행사, 고시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고시회만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세무사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교육을 개최하는 한편,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침해 중인 국세청의 세무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무사 광고규정 제정은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국민 피해와 국세행정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광고규정에서는 세무사와 납세자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는 일체의 광고·소개·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대상으로, ▷광고 수단과 방법 ▷제한되는 광고내용과 방법 ▷광고를 심사하는 세무사광고심사위원회의 설치·운영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상세하게 정하고 있다. 광고방법과 관련해서는 다른 자격사들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신문, 방송, 문자, SNS, 현수막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는 거의 제한 없이 허용했다. 그러나 광고내용 중 세무사의 공공성과 공정한 수임질서를 해치거나 납세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거나 거짓된 내용 ▷소비자를 오도하거나 오인하게 하는 내용 ▷다른 세무사를 비방하는 등 세무사의 품위를 훼손하는 내용 ▷업무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갖게 하는 내용 등은 금지했다. 세무사가 금융회사 및 세무플랫폼 등과 제휴·소개·알선하거나 협조하는 등 여타의 간접광고도 엄격하게
"전자상거래 자료 제공 일치시켜야" 등 건의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9일 중부청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과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중건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이재실·김대건 부회장과 함께 오호선 중부청장을 예방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호선 청장은 “중부지방회 소속 2천600여 세무사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세정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중건 중부회장은 “성실납세 안내가 가장 힘든 분야인데 인식의 전환으로 점점 수월해지고 있으며 이는 국세청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면서 “세무사와 같이 동행하는 것은 행복이 배가되며 서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대원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납세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사들의 건의 내용과 간담회에서 다뤄진 의견을 깊고 넓게 경청해 세정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세무사들께서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통일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알리는 행사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탈북 전문가 및 탈북 청년과의 대화 등 북한 경제의 내부실태와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탈북민 출신 밴드인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이 ‘반갑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 대한민국’ 등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탈북민 6천351명을 만나 조사한 내용으로 북한의 경제·사회의 실태에 대해 소개했다. 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소득은 공식소득과 비공식소득으로 나뉘는데, 텃밭을 가꾸어 얻은 농산물을 파는 상행위, 장마당 활동이나 국경지역에서 밀수를 통해 위안화나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비공식소득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며 경제 실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후 김영호 장관, 탈북민 출신인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채윤서 동국대 회계학과 학생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북한의
토익·지텔프·텝스,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마이 페이지→공익어학성적 제출 토플·플렉스·일본토익·국외취득 어학시험,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 제출기간, 유효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매월 1~10일 세무사시험 공인어학성적의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시행령이 지난 1일 시행된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정기준 및 사전등록 유의사항을 최근 안내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공인어학성적 인정 범위는 2022년 1월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 시험 시행 전날인 오는 5월3일까지 성적이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경우다. 다만 영어시험의 시행기관에서 정한 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전등록해 진위가 확인된 성적에 한해 인정된다. 또한 외국어시험기관의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하고, 토익 시험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시행하는 시험성적만 인정한다. 사전등록 기한은 취득한 성적의 해당 시행기관이 정한 유효기간 만료 전날까지다. 특히 공인어학성적의 유효기간이 오는 3월30일까지인 경우는 성적 유효기간 만료 전날까지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3월31일부터 5월3일인 경우도 가급적 사전등록해야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정균태)는 5일 서울 강남구 라비돌웨딩에서 60기 신입세무사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오의식 한국세무사회 감사,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주성·임종수·박형섭 역대 회장, 정해욱 상임고문, 전홍근 법률고문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환영회는 신입 세무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배 세무사들이 경험담을 전하고 후배세무사들의 고민도 들어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수습세무사들은 선배 멘토 세무사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끈끈한 결속력을 다졌다, 정균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에는 다른 세무사들이 경쟁상대라 교류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업 2~3년 뒤 힘든 상황에 닥친 상황에서 친구 세무사의 권유로 한국청년세무사회와의 인연을 시작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이주성 초대 회장님이 후배세무사들이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모든 힘을 다해 챙겨 주시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았다. 선배에게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여러분은 똑같은 출발선에서 서 있다. 2~10년 앞서 간 멘토들과 얘기를 나누고 경험을 듣는 기회를 갖는 것은
한국세무사회, 2024년 신년회 구재이 회장 "세무플랫폼 탈법행위 소멸 때까지 엄정 대응" 국회의원 10여명 등 각계에서 200여명 참석 세무사회 응원 세무사계 신년회가 5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회가 진행한 이날 신년회는 세무사의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힘찬 웅비와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회에서는 각계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성실한 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힘차게 뛰자”며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국회에서 홍익표⋅이상민⋅소병훈⋅윤호중⋅류성걸⋅양경숙⋅이수진⋅양정숙⋅박광온 의원과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역대 회장 중에서는 나오연⋅구종태⋅임향순⋅조용근⋅백운찬⋅이창규⋅원경희 세무사가 모습을 보였으며, 본회 고문으로 김정부 전 국회의원,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심재형 회장, 최경수⋅김용민⋅윤영선 전 세제실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 문창용 전 세제실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축전을 보내 신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학계에서도 최원석 한국세무학회장, 한종수 한국회계학회장, 김석환 한국세법학회장, 정찬우 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4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박훈)와 국민경제 발전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와 납세자연합회는 조세법, 세무행정, 세무사제도에 관한 공동정책 수립·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납세자 권익에 밀접한 조세법, 세무행정 및 세무사제도에 관한 공동정책 및 활동의 수행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조세 및 회계에 관한 출판물, 전자정보 및 학술정보 등 지적자산과 정보네트워크 등 공동활용 및 납세자 조세교육 협력체계 구축 ▷상호 조직 및 운영에 있어 인사 참여 및 추천 등 인적교류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납세자연합회에서 박훈 회장, 이동건 사무총장, 곽태훈 정책위원장, 박성종 운영위원, 김경하 운영이사, 김종완 간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김연정 연구이사, 양한규 홍보이사가 함께 했다. 박훈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납세자연합회는 학계와 시민단체의 성격을
장보원 총무부회장 강사로 나서 세법별 핵심내용 강의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우수사례도 공유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오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2024 시행 개정세법' 교육과 '절세 꿀팁! 전문분야별 이슈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0시부터 실시되는 개정세법 교육에서는 장보원 총무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 중 업무에 꼭 필요한 세법별 핵심내용을 꼼꼼히 짚어준다. 오후 2시부터는 전문분야별 이슈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는 지난달 실시된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에서 나온 '옥석 중의 옥석'이다. 고시회는 앞서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커리큘럼을 △상속세 및 증여세 △양도세 △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 △무역업 △조세불복 등 5개 분야로 짜고, 분야별로 선배·동료들간의 노하우를 함께 습득·공유하는 한편 분야별 권위자로부터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 제고를 꾀했다. 먼저 무역업 우수사례는 김대중 세무사가 '지시식, 기명식 선하증권의 양도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판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세불복은 장보원 세무사가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자의 임대등록시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시험서류 접수마감일, 5일 오후 6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금융위원회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응시원서와 시험서류 접수마감일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차 시험 서류는 학점인정 신청서류,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이며, 제출기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다. 영어과목은 2022년 1월1일 이후 실시된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아이엘츠 성적으로 대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내달 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서 치러지며, 장소과 시험은 내달 7일 공고된다. 2차 시험은 6월29일~30일 양일간 서울서 치러지며, 원서 접수 기간은 5월9일~21일까지다.
박사학위 논문,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조세와 형제(兄弟) 격인 부동산 관련 부담금을 파헤쳐 개선방안을 제시한 세무학박사 학위 논문이 나와 주목을 끈다. 주인공은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세무학박사 학위를 받은 장보원 세무사다. 우리나라에 부담금제도가 도입된 것은 1961년. 당시 도로사업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등 4개로 시작한 부담금은 지난해 기준 90개로 늘어났으며, 운용 규모도 약 22조원에 달한다. 현재 부담금의 신설·폐지를 관리하는 ‘부담금관리기본법’이 있지만 이 법은 신설·폐지와 관련된 규정일 뿐 부담금에 관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부담금 납부의무의 성립과 확정, 변경, 징수, 소멸에 이르는 과정의 논의가 없을 만큼 부담금 전반을 관통하는 일반적인 법률체계가 없는 셈이다. 장보원 박사는 여기에서부터 부담금과 관련한 얽힌 실타래의 마디마디를 풀어냈다. 부담금 중 현재 지자체가 부과·징수하는 부동산 개발 관련 부담금을 ▷개발부담금 ▷재건축부담금 ▷과밀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학교용지부담금 ▷도시개발구역 밖의 기반시설 설치
新요율체계 산정 프로그램 보급,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 추진 회장선거에 전자투표 도입 등 열린 관세공동체 구현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2024년을 맞아, 관세사 시장 규모 1조원 달성 목표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정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시장규모 1조원 달성을 위해 ‘新 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전통관을 위한 새로운 통관 패러다임을 반영해 ‘전자상거래 수익모델’ 개발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관세사회는 관세사무소의 업무 소요시간 및 서비스 양과 질에 비례한 합리적 보수료 산정을 위해 新요율체계 산정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3개월 이내에 전 회원에게 보급·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는 부족한 관세청의 심사인력을 대신해 관세사의 심사 및 세액조정을 제도화하는 것으로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세법개정안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전체 수입건수 가운데 전자상거래 비중은 지난 2019년 74%에서 2022년 87%로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관세사회는 급증하는 특송화물의 불법·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일반신고 대상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