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제6회 회계투명성 세미나' 개최 기업 설문조사…개정상법 대응, '이해상충 거래 식별' 첫손 국내 기업 경영진, 이사회, 감사위원들은 개정상법 등 제도 변화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조사 결과가 나왔다. EY한영은 지난 5일 여의도 KFI 플라자에서 개최한 ‘EY한영 제6회 회계투명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첫 번째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발표에 나선 김세화 금융위 사무관은 “재무제표 허위공시 등 회계부정 범죄에 대해 분식 유인을 박탈하는 수준까지 과징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당국의 회계감독 등 3중 회계감시체계가 실효성 있게 기능하도록 제재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김은순 금감원 회계감독국장은 ‘회계감독 현안 및 추진방향’ 발표에서 “기업이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와 내부통제·감사기능을 스스로 제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감사품질을 중심으로 감사인 지정·선임방식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준권 EY한영 품질관리실장은 올해 연말결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
지난달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4명 중 6명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이번 인사로 행시 출신이 1명 줄면서 2022년 하반기 이후 3년만에 모두 비행시 출신으로 채워졌으며, '세무대·경북' 우위 양상도 이어졌다. 세무서장 14명의 임용 경로를 살펴보면, 세무대 출신은 10명(71.4%)으로 여전히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세무서장 10명 중 7명이 세무대학 출신인 셈이다. 기수별로는 7기 2명을 필두로 8기 2명, 10기 3명, 11기 1명, 13기 2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7급공채는 2명에서 3명으로 소폭 늘었고, 9급공채 출신은 1명으로 동일했다. 행시 출신은 작년초 1명으로 줄었다가 이번 인사로 0명이 됐다. 연령대별로는 1960년대생이 7명으로 절반을 차지해 2명 중 1명이 명예퇴임 가시권에 들어왔다. 1967년 1명, 1968년 1명, 1969년 5명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생은 1970년 1명, 1971년 1명, 1972년 2명, 1974년 2명이다. 출신지역 별로는 경북이 1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서울 1명·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5.8.20.기준) 직위
서울 독산동 신성빌딩에서 업무 개시 강영구 전 양천세무서장이 세무법인으로 전환하고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강영구 세무사는 양천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가산포휴에 ‘강영구 세무회계’를 개업했다. 지난 1년여 동안 제세 신고대리와 세무조사 수임, 조세불복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달 1일자로 개인사무소에서 ‘세무법인 성심(남부지점)’으로 전환하고, 서울 금천구 독산동 신성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강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 당시 본청 9년, 지방청 8년, 일선세무서 21년여 근무하는 동안 법인세과‧재산세과‧부가가치세과‧조사과 등 주요 국세행정 분야를 섭렵했다. 그중에서도 본청 납세자보호관실 산하의 납세자보호과에서 4년, 심사1담당관실에서 6년여 근무하는 등 납세자보호 및 조세불복 실무에 밝았다.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4년, 서울청 조사2국과 중부청 조사2국에서 4년 넘게 개인‧법인의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등 조사국에서도 오래 일했다. 강 세무사는 “앞으로 세무법인 성심에서도 납세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조세전문가가
국세청의 지난달 20일 서·과장급 전보인사로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7명 중 10명이 교체됐다. 대전청 산하 세무서장 17명의 지형도는 △임용구분별 균형 △1970년대생 약진 △충청출신 강세로 요약된다. 임용구분별로 살펴보면, 세무대학 출신 9명(52.94%), 행시 출신 5명(29.41%), 7급공채 출신 3명(17.64%)으로 구성됐다. 세무대 출신은 올초 10명(58.8%)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수별로는 8기(5명)가 주축을 이뤘으며, 7기, 9기, 11기, 13기가 각각 1명씩 분포했다. 행시출신은 5명으로 1년 전과 동일했으며, 7급공채 출신은 올초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1968년생 2명, 1969년생 2명으로 1960년대생이 올초 7명(41.17%)에서 4명(23.52%)으로 줄었다. 반면 1970년대생은 5명(29.41%)에서 9명(52.94%)으로 늘었다. 2명 중 1명이 1970년대생인 셈이다. 1980년대생은 4명(23.52%)으로 나타났다. 출신지역별로는 충남·충북이 각각 4명으로 충청권이 8명(47%)을 차지했다. 이어 경남 3명, 전북·서울 각각 2명, 전남·강원 각각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9명 중 11명이 바뀐 가운데, 국립세무대학 출신 비율이 절반 수준에서 1년만에 84%대로 약진하며 더욱 거세진 세무대 파워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1년 전인 지난해 8월 47.3%(9명)에 그쳤으나, 1년만에 84.2%(16명)으로 늘어나며 장악력을 더욱 넓혔다. 지난해초 8명(42.1%)이던 세무대 출신 세무서장은 지난해 하반기 9명(47.3%), 올해초 13명(68.42%), 지난달 16명(84.2%)까지 뛰어올라 ‘세무대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무대 기수별로는 6기 1명, 7기 6명, 8기 1명, 9기 2명, 10기 2명, 11기 2명, 13기 1명, 14기 1명으로 촘촘한 스펙트럼을 보였다. 7급 출신은 지난해 하반기 7명에서 1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9급출신, 행시 출신도 각각 1명으로 분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67년 2명, 1968년 4명, 1969년 3명, 1970년 4명으로 1967~1970년생이 68.4%를 차지했다. 출신지역별로는 경남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6명, 전북·제주 각 2명, 강원 1명이었다.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5.8.20.기준) 직
맘모스앱 기능 유지, 지역회·위원회 커뮤니티 기능 강화 간편세액계산·국세법령정보 등 전문 세무정보 '한눈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간 소통 강화와 플랫폼세무사회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세무사회(CTA)’ 앱을 9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CTA앱 개발은 세무사회원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사회 소유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IT 자회사인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3개월간 개발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맘모스앱’의 주요 기능(공지사항 푸시알림, 전자신분증, 전자명함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랫폼세무사회’ 웹버전 바로가기 메뉴를 신설해 대시보드, AI세무사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히 공지 전달이나 신분증 기능을 넘어 세무사의 실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메뉴도 제공한다. 먼저 ‘사업현장’ 메뉴를 통해 플랫폼세무사회, AI세무사, 국민의세무사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세무사들은 사무실 밖에서도 주요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1960년대생에서 1970년대생으로 무게중심 이동이 확연한 모양새다. 올초에는 절반(46.6%)에 달하던 1960년대생 비중은 26.6%까지 줄은 반면, 1970년대생 비중은 73.3%로 대폭 늘어났다. 국세청이 지난달 20일자로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결과, 광주청은 관내 세무서장 15명 중 4명의 인사가 단행됐다. 광주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의 지형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비행시·세무대·전남’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임용경로별로 살펴보면 세무대 출신은 10명, 7급공채 5명으로 올초와 동일했다. 세무대 기수별로는 6기 2명, 7기 2명, 10기 2명, 13기 3명, 14기 1명으로 넓게 분포했다. 연령대별로는 명예퇴임 가시권인 1960년대생이 4명(26.6%)으로 올초 7명(46.6%)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1970년대생 비중은 73.3%로 대폭 늘어났다. 1970년 1명, 1971년 2명 1972년 2명, 1973년 2명, 1974년 2명, 1975년 2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전남이 1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북 3명, 서울 1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5.8.2
이명구 관세청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아 대미 수출지원전략 모색 이명구 관세청장이 우리나라 핵심 수출 물품인 반도체 제조 현장을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대미 수출 지원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11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반도체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미 수출물품의 경우 국가별로 차등 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 고세율 판정을 받지 않도록 비특혜원산지 관리에 힘쓰고 있으나, 미국의 불명확한 과세 기준으로 인해 실무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한·미 관세당국 간 논의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세청의 전문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신속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외국 원재료를 반입 즉시 연구개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연구소 등도 보세공장 특허 대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관세청장은 “오는 11월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과 제18차 한미 관세청장 회의를 통해 미국 관세정책 관련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통관 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 협력 채널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급대상자는 고액자산가 제외기준을 먼저 적용하고, 가구별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90%를 선별해 확정한다.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지급하는 만큼, 지급대상 여부를 사전에 안내한다.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2차 지급대상자 해당 여부,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 등 관련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지급받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2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31일(금) 오후 6시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
구독서비스·쇼핑·생활요금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임영웅·영웅시대·하나금융그룹 이름으로 기부이벤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다양한 분야별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월 1천원씩, 최대 5천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0월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마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1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