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담당급(복수직 4급 및 5급) 공모직위인 노무안전팀장과 비상팀장을 공개 모집한다. 국세청은 17일 운영지원과 노무안전팀장, 비상안전담당관실 비상팀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두 직위 모두 행정사무관 직급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다. 노무안전팀장은 노무 점검 등 공무직 관련 업무, 노사협의회 단체협약 진행, 중대산업재해 관련 안전·보건에 관한 예방·조치 업무를 담당한다. 5급·6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등 필수요건과 경력요건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11~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비상팀장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제반계획의 수립과 종합 및 조정, 정부연습의 준비 및 시행, 직장 예비군 및 직장 민방위대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마찬가지로 5급·6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등 필수요건과 경력요건을 갖춰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24일까지이며 11~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신방수 세무사 著…실무 중심 '종합 절세 로드맵' 제시 절세비법, 조사 대응, 법인 운영, 승계전략까지 총망라 “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세금은 더 빠져 나갈까?” 상위 10% 고소득 직장인, 전문직 사업자, 법인 경영자. 이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세금이다.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고소득자를 위한 절세·법인·승계 전략’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금과 자산 관리, 가업 승계라는 복합적인 난제를 엮은 실전 중심 전략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25년 이상의 세무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아우르는 종합 절세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세법 나열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계산, 전략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로 구성됐다. 특히 상위 10% 고소득자와 가족법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절세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총 9장으로 짜였다. 소득세 절세 핵심 법칙부터 AI 기반의 세무조사 대응, 법인 운영을 통한 자산 관리, 그리고 가업 승계 전략까지 고소득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를 망라했다. 목차를 봐도 흥미롭다. △고소득자의 세금 고민과
한경협 "획기적 개선 통해 합리화해야" 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경제법률 형벌 조항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활동과 관련성이 높은 21개 부처 소관 346개 경제법률에서 총 8천403개의 법 위반행위가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중 7천698개(91.6%)는 양벌규정이 적용돼 법 위반자뿐 아니라 법인도 동시에 처벌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 위반행위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을 포함한 두 개 이상의 처벌⸱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항목은 2천850개로 전체 경제형벌의 33.9%에 달했다. 중복 수준별로는 2중 제재 1천933개(23.0%), 3중 제재 759개(9.0%), 4중 제재 94개(1.1%), 5중 제재 64개(0.8%)로 나타났다. 일례로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사업자간 가격·생산량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행위만으로도 담합 합의로 추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징역과 벌금이 병과될 수 있으며 과징금과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더해지면 최대 4중 제재가 가능하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 판매자가 직접 라벨을 제거하지 않더라도 기재·표시 사항이 훼손된 제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만 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의 주류 접
노경민 선수, 육상필드 금메달 2개…심현우 선수, 육상트랙 400m계주 은메달 박소영 대표이사 "사회구성원 각자의 꿈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로, 6일간 4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 선수와 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과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월에 입사한 노경민 선수는 육상 필드 부문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 참가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현우 선수(2020년 4월 입사)는 육상 트랙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 날 짜 : 2025년 11월29일 오후 3시50분 □ 장 소 : 호텔ICC 웨딩홀 3층 그랜드볼룸홀(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55 (도룡동)) □ 연락처 : 02-6182-6000(관세법인화우)
해남세무서(서장·박현주)는 13일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을 진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주 해남서장은 개소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이전에 협조해 준 진도군(군수·김희수) 및 이전 작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진도읍행정복지센터로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을 이전함에 따라 국세·지방세 민원업무를 원스톱 처리하게 돼 방문 민원인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석진 제63대 인천본부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날 간략하게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합법적인 물품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는 균형잡힌 관세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이를 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제4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래 통산 13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자산관리 명가(名家)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 뱅커(The Banker)는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설계 및 상속증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구축 ▲패밀리오피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등 특화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PB 비즈니스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고객의 신뢰 덕분에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4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산업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성팔 청장은 먼저 화성지엔아이㈜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수출기업의 현황과 어려움을 점검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회의실에서 입주기업 대표 6명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 활동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팔 청장은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산업의 버팀목”이라며, 수출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 임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실물경기 상황도 점검했다. 부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세금 문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세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