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전 국세청장이 SBS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된다. SBS는 정기 주주총회 소집 결의 내용을 지난달 27일 DART에 공시했다. SBS는 오는 28일 정기주총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에서는 임환수 전 국세청장을 후보자로 추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임환수 전 국세청장은 재직 당시 본청 조사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세청,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모든 연령대로 확대 자동신청했더라도 소득·재산 요건 미충족시 자동신청 안 돼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이 종전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된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려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등 근로장려금 신청 절차가 한결 간소화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자동신청 연령대 확대에 따라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명으로 전년대비 69만명이 증가했다. 또한 현재까지 88만명이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했으며, 2024년 귀속 반기 근로장려금 대상자 가운데선 54만명이 자동으로 신청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려금 자동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과 답변을 정리했다. ◆자동신청 사전 동의는 누구나 할 수 있나? -자동신청 동의는 신청 안내대상자(안내문을 받은 경우)만 가능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해 직접 신청하는 경우는 할 수 없다.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다음 해부터 무조건 장려금이자동으로 신청되나? -아니다.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더라도 다음 해 소득·재산 등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자동신청 되지 않는다. ◆자동신청이 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
국세청, 작년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에 안내문 발송…6월말 지급 예정 올해부터 맞벌이가구 총소득 상한금액 4천400만원으로 인상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60세 이상→모든 연령대' 확대…자동신청 대상자 96만명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이 3.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맞벌이 가구가 혼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맞벌이 가구 총소득 상한금액이 종전 3천800만원에서 4천4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와함께,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장려금 자동신청 신규 동의 대상자가 96만명에 달하는 등 전년대비 69만명 증가한다. 국세청은 2024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1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안내문을 접수한 가구는 1일부터 17일까지 홈택스 및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안내 대상 여부가 궁금한 경우에는 ‘네이버’ 등 포털에 근로장려금을 검색하면 홈택스로 바로 접속되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
3월은 12월 결산 법인의 회계결산·세무조정, 법인세 신고가 있는 달이다. 12월 결산법인은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 법인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으로, 올해 신고 대상 12월 결산법인은 작년 111만여개보다 4만여개 증가한 115만여개다.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오는 4월30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다만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법인세 신고시 세무대리인이 확인하고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12월 결산 수출 중소기업 1만6천여곳을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기한을 3개월 늦춰준다. 다만 법인세 신고는 이달 31일까지 해야 한다.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관세청이 선정해 국세청에 통보한 ‘수출 우수 중소기업’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수출의 탑 수상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해당하는 수출중소기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
맞춤형 세무·노무서비스 등 올인원 컨설팅 제공 리원컨설팅그룹(회장·박진하)은 지난 11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법인 리원을 주축으로 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이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세무·노무 관련 올인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하 리원컨설팅그룹 회장과 성태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대구지역 기업의 세무·노무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 노무 등 환급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및 기장을 대구성서산업단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 경영을 비롯해 노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업체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총 3천285개 업체, 4만8천661명이 속해 있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앞으로 대구지역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업체들의 전반적인
267억원 규모 인도산 금제품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수출한 조직총책 검거 기여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28일 청사 접견실에서 무역범죄 공조수사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267억원 규모 인도산 금제품(10만점)을 인도에서 국내로 수입한 후,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수출한 한국인 2명이 포함된 조직을 적발해 2022년 11월 대외무역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세관은 인도와 미국에 거주하며 수사에 응하지 않은 조직 총책 인도인 D씨(남, 40세)를 체포하기 위해 미국 수사당국에 사건 정보를 적극 제공했다. 그 결과, 미국 HSI가 인도인 D씨를 체포해 1천300만달러 상당의 관세포탈과 1천만 달러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 사실을 밝혀냈으며, 올해 1월 워싱턴 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HSI 한국지부장은 “서울세관에서 제공한 정보 덕분에 미국 현지에서 피의자를 체포하고 범죄 입증까지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국경을 넘나드는 지능적인 무역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수사당국의 협력
고용지원금 서비스·노무 컨설팅 제공 노무법인 리원(대표 노무사·김성호)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지난 19일 노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전국 17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노인복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의 균형발전, 복지 증진, 학술교육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문적인 노인복지단체다. 노무법인 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를 위한 고용지원금 서비스, 노무 상담 및 컨설팅, 노무 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요양시설의 노무 리스크를 줄이고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노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노무법인 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사업자의 고용지원금 적용 및 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노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무법인 리원은 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과 함께 리원컨설팅그룹에 속해 있으며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광주세무서(서장·노현탁)는 28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제2의 운암동 시대를 열었다. 광주광역시 북구 금호로 70에 위치한 북광주세무서 신축청사는 1층에 민원봉사실, 국세신고안내센터, 납세자보호실을 두고 있으며,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는 2층, 법인세과·징세과는 3층, 재산세과·조사과는 4층에 위치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 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등 관내 단체장, 역대 북광주세무서장,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광주시내 세무서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은 축사에서 “신청사 준공을 통해 직원들은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납세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현탁 북광주서장은 인사말를 통해 “초현대식 건물로 신축돼 전국에서 가장 멋진 청사가 됐다"고 소개하고 "그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박광종 광주청장과 준공식 자리를 빛내준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멋진 청사에서 세정도 멋지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및 기
기업가들이나 투자를 기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세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성실한 납세와 별개로 세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절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슬기로운 전략을 짜야 할 때다. 창업·법인·개인사업자 및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반가운 책 두권이 나왔다. ◇창업·법인·개인사업자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 장보원·조현우 세무사 著 ‘창업·법인·개인사업자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는 많은 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부제는 ‘25년간 기장대리를 한 세무사가 쓴’ 이다. 베테랑 세무사인 장보원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장)와 조현우 세무사(S&J세무회계 대표)가 의기투합했다. 그간 개인사업자 위주로 사업자 절세와 관련된 책들이 나왔지만, ‘창업·법인·개인사업자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는 기존의 다른 책들과는 내용적인 면에서 한 걸음 더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사업과 법인사업 유형 선택부터 사업자가 맞이하는 세금, 세금에 관한 관리와 절세방안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질적인 절세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절세를 위해서는 세금의 기본적인 원리와 구조를
서울시 민간위탁 통합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 입찰 마감, 제안서 평가 등 통해 용역수행자 최종 결정 입찰참가자격 완화…수행실적 3억800만원→1억8천200만원 ‘2025년 서울시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에 대한 입찰이 지난 27일 마감되면서 올해 용역을 누가 따낼지 주목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나라장터에 이번 용역사업의 입찰공고를 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정식 명칭은 2025년 서울특별시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이다. 용역기간은 계약 체결 이후 착수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용역 대상 사무는 2024회계연도 331개 사무이며 용역비는 부가세 포함 9억6천524만5천원이다. 가장 중요한 입찰참가 자격은 회계법인 또는 세무법인으로, 입찰공고일 전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단일 건으로 1억8천200만원(부가세 포함) 이상의 국내외 정부 및 산하기관 등 사업비 결산서검사 수행실적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공동수급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낙찰자 결정 방식은 입찰참가자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절차를 거쳐 확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제안서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 부문 권영호(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체육 부문 오종환(김천시청 배드민턴 지도자), 언론 부문 송의호(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 문화 부문 이규섭(이규섭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공연예술 부문 류제신(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수석부회장) 등 5명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따져 선정했다. 문학 부문 권영호 한국문인협회 의성지부장은 1980년 ‘기독교 안동문화’ 현상 공모에 동화 ‘날아간 못난이’로 당선된 이후 문학의 불모지였던 고향 의성군에 의성문학회를 창립해 ‘의성문학’ 발간 등 40여 년간 자기 문학성 확립을 위한 창작활동을 하며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 부문 오종환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은 1983년 선수로 입단해 10년간 선수로 활동하며 1992년부터 코치,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현재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으로 경상북도 체육 발전에 노력했다. 언론 부문 송의호 언론중재위원은 중앙일보 기자로서 15년 동안 경북도청을 출입하며 동학사상이 경주에서 태동한 사실
세계 증류주 브랜드 중 파트너십 최초 체결, 2년 연속 이어가 다양한 협업 통해 국내 미식문화 발전 기여 목표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다채로운 국내 미식문화의 확산을 위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증류주 브랜드 중에도 일품진로가 최초다.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 타나냐 니마다붓 부사장은 "미쉐린 가이드는 요리의 우수성을, 일품진로는 전통 소주의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등 두 브랜드 모두 진정성과 헤리티지에 전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미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품진로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2년째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미식 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다이닝 경험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품진로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스타 시상식 및 발간 행사 참여를 시작으
보해양조가 광주에 이어 전라남도와 손잡고 지역 농가 및 취약계층 상생을 위한 '함께'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11월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23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 2만1천포대(5억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는 약 70만명이 하루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전달된 1만1천포(2억6천400만원 상당)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남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남도 인증 1호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보해양조가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24일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
금호타이어가 폐기물 재활용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났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추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산업활동 후 소각 매립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 여수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재활용 전환을 위해 정련공정 발생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함과 본관 및 별관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합성수지류 신규업체 발굴을 통해 소각처리를 재활용 전환에 노력 및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에 지난해 총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천260t 중 818t을 재활용했다. 특히 113t은 비재활용에서 재활용 전환으로 높은 추진 실적을 달성, 김원재 사원이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김원재 사원은 “광주공장 안전환경팀 및 사수인 이형준 책임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단 및 시청 등 관할관청에 적극 협조하고 협업하여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 한진 편입으로 제외 요건 충족 금호아시아나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 27일자로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5월14일 전체 국내 계열회사(24개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10조원 이상(17조3천900억원)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기업집단 한진 소속 대한항공은 공정위 및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작년 12월11일 금호아시아나의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의결권 있는 지분 30% 이상(63.88%)을 최다출자자로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지배하는 7개사(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아이디티,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티앤아이, 케이브이아이)는 기업집단 한진측이 사실상 그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계열 편입됐으며,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로부터 계열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의 계열 제외로 자산총액 합계액이 약 3조4천3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이에따라 지정 제외 요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