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하지원(37)이 대만의 패션월간 ‘보그’에 이어 싱가포르 패션지 ‘프레스티지’ 2015년 1월호의 표지 모델이 됐다. ‘프레스티지’의 지난달 커버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36)가 장식했다. 하지원은 화보에서 포니테일 스타일의 싱그러운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프레스티지’는 “톱스타 하지원은 겸손하고 밝다. 그러면서도 인터뷰에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자세가 완벽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10일 싱가포르에서 팬 미팅을 연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올해 첫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앞으로 우리사회가 직면할 '메가트렌드(위험요소)'에 대해 짚었다.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2015년 한국사회 키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사회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메가트렌드' 3가지와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한 극복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 메가트렌드로 '우리사회를 단단하게 붙들고 있는 타성'을 꼽았다. 송 교수는 "한국사회의 타성을 깨고 나가기 위해서는 대립적인 민족을 탈피하고 진정한 시민의식과 시민계층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시민계층이 귀족계층과 대비해 검소, 근면, 평등과 자유 등 나름의 생존적 시민코드를 만들어 실천적으로 발전해왔다"며 "하지만 한국은 해방 후 지배계층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오로지 지배층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만 벌이다 보니 진정한 시민의식을 키울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이어 '구조적 저성장'을 두번째 메가트렌드로 제시했다. 그는 "구조적인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나 국가로부터의 요구가 커지면 기업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
근로소득자들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2014 모바일 앱’을 개발, 무료·배포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7일, 근로소득자들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연말정산 간편계산 기능 등이 수록된 ‘연말정산 2014 모바일 앱’을 개발, 무료·배포한다며 배포된 연말정산 앱은 국세청 SNS를 활용해 납세자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연말정산 앱은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모의계산) △정산내역 불러오기 △올해 바뀌는 제도는? △연말정산 세금절약 노하우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 △연말정산의 모든 것 △연말정산 과다공제 유형정보 등 연말정산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이 망라돼 있다. 이로인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모의 계산 및 연말정산에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게돼, 정산업무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연말정산 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말정산에 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국세청 SNS와도 링크가 됐으며 세금정보 및 주요정책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및 세무서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세무서 찾기’ 기능도 추가됐
메 뉴 기 능 · SNS 링크 연말정산 앱에 링크되어 있는 국세청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에 궁금한 내용을 남기면 즉시 답변하여 궁금증 해소 ·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 ① 1단계 : 기본사항 입력(급여액, 기납부 세액 등) ② 2단계 : 배우자 공제 등 인적공제 입력 ③ 3단계 : 추가인적 공제, 연금보험료 등 소득 공제 및 세액공제 입력 ④ 4단계 : 추가납부(환급)할 세액이 나타나며, 저장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추후 수정사항을 쉽게 정정할 수 있음 * 각 항목 금액란 옆에 있는 ‘?’를 누르면 해당 항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음 · 정산내역 불러오기 연말정산 간편계산기에서 저장한 내역이 저장내역 리스트에 나타나며, 정산내역을 불러와 쉽게 정정할 수 있음 · 올해 바뀌는 제도는? 연말정산과 관련된 개정 세법 수록 · 연말정산 세금절약 노하우 어떤 방법으로 소득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지와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 등 수록 ·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연말정산 사례 수록 · 연말정산의 모든 것 연말정산의 절차 및 연말정산의 정의 등 연말정산에 관한 종합정보 수록 · 연말정산 과다공제 유형 착오로 과다공제하여 가산세
지역 납세자의 불편사항 및 세금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지방국세청이 손을 잡았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은 6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1] 이에 따라 대구청과 대구시는 동 주민센터와 읍· 면사무소를 통한 연말정산 정보제공 동의 신청 편의 제공과 시민들의 세금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청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대구시는 납세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소득· 세액공제 정보제공 신청서를 해당 세무서에 팩스로 전송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해 원거리 납세자나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연말정산 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대구청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과 연계추진해 국세, 지방세, 부동산 등에 관한 각종 상담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이 시민들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공동단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의 오찬을 통해 올해도 기업 현장의 애로를 발굴 개선하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규제개선을 위해 정부 단독이 아닌 민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의 형태로 2013년 9월에 출범한 이후 33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손톱 밑 가시)을 발굴하고, 600여건을 해결했다. 정 총리는 “규제개선을 위해 전국의 일선 현장까지 달려가 규제를 발굴하고, 외국인투자기업 등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해 규제 개선하느라 고생한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크다”면서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민간의 생생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추진단의 활동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았기 때문에 규제개선이 나의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게 된다.”면서, “건의한 내용이 해결되었다고 알려주는 순간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3년차 국정구상을 밝힌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일정과 형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돼 집행되는 첫 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중소기업이 FTA 효과를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정 총리는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세계 경제의 앞날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완만하지만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FTA효과 등은 큰 용기를 주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 추진해 경제활성화의 분수령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거래불공정과 시장불균형 등을 해소해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손톱 밑 가시’를 뿌리 뽑는 규제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혁신과 재도약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현장감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중소기업이 기업가정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찬 공
-몬태나의 여자- 여자는 꽃이 아니다 미국의 몬태나(Montana)주는 알래스카(Alaska), 텍사스(Texas), 캘리포니아(California) 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주로 우리나라의 근 4배 규모이다. 동서로 885Km나 된다. 그렇지만 인구는 무지하게 적어 1990년 센서스로는 80만 명에 조금 못 미친다. 캐나다(Canada)와 국경을 면한 이 주는 미국 대륙의 서부와 중부의 중간쯤에 위치해있어, 주의 반 이상이 록키산맥 등 산악지대로 뒤덮여 있다. 몬태나라는 이름도 산악지역(mountainous region)에서 따 온 것이라 한다. 통상 미국에서 몬태나 출신이라면 무지하게 깡촌 출신으로 보는데, 둘러보니 진짜로 깡촌이었다. 이 주의 북쪽에 있는 빙하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을 구경하고 89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달려갈 때 일이다. 이 길은 고속도로가 아니고 그저 편도 1차선의 포장된 시골길인데, 얼마나 교통량이 없는가 하면, 뒷자리에 타고 있던 두 꼬마 애들이 하도 심심하다 보니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괜히 신나 떠들면서 그 숫자를 셀만큼 한산하다. 더욱이나 한심한 것이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길가로 두더지나
새해 들어서도 국제유가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제유가는 상반기 리비아 원유생산중단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7월 배럴당 106.13달러(두바이유 기준)까지 치솟았다가 10월 86.82달러, 12월 60.23달러로 곤두박질 치더니 12월15일에는 60달러선마저 붕괴됐다. 올들어서도 60달러선을 근근히 이어갔지만 1월6일 결국 배럴당 48.08달러를 기록하며 50달러선까지 내주고 말았다. KDI 등 국내 국책연구기관들은 이같은 국제유가의 하락 원인으로 ▲세계 석유공급 증가 ▲석유수요 증가세둔화 ▲달러화 강세 등을 꼽고 있다. 우선 북미지역의 셰일오일과 오일샌드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OPEC 원유생산량도 하반기부터 증가하면서 공급 확대에 불을 붙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석유공급량은 2013년만해도 113만b/d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147만b/d로 34만b/d가 늘었다. 기타 비OPEC국가들도 189만b/d로 전년 137만b/d보다 52만b/d를 확대했다. KDI 관계자는 "2012년부터 북미지역 석유생산이 100만b/d 이상 증가하면서 여타지역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OPEC 공급 확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을 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7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든지 비서관이라든지 비선실세로 알려진 사람이 책임지든지 말끔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연말에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면 최소한 정치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에도 청와대 인적 쇄신은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서, 사실상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과 민정라인 책임자들에 대한 인사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청와대가) '이러이러해서 죄송하다. 청와대가 관리를 잘못해서 쓸데없는 문건이 나가서 죄송하다. 새해에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 쇄신 차원에서 인사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는 이런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계속 청와대 눈치를 보고 가슴앓이만 하고 속으로만 부글부글하는 이런 상태가 올해에도 지속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
기업의 원재료수입부터 수출 및 해외 통관까지 기업의 수출입 전(全) 과정을 지원하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2] 관세청은 7일 수출입기업이 밀집해 있고 통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과 부산, 인천본부세관 3곳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말 관세청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수출입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둬, 수출품의 ‘원재료 수입→제조→수출→해외통관’까지 전(全) 과정에서 관세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지하경제양성화를 명분으로한 무리한 세무조사라는 지적이 일자, 국세청은 지난해 경제회복의 온기가 중소·지방기업과 서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는 세정운영을 펼쳐왔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는 세무조사 운영계획에 따라 조사건수는 성실신고 유도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사비율 유지를 위해 총 조사규모는 예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운영됐으며 세무조사 기간도 예년 대비 10∼30%가량 단축됐다. 대법인의 세무조사는 정기순환조사 중심으로 3천억원 이상 대법인의 경우 정기순환조사로 운영하고, 비정기조사는 자제해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사진2] 중소기업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세정지원 협의회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정책 발굴이 추진됐으며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상호동반자적 관계에서 세무문제를 적시에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제활력제고에 역점을 기울였다. 이 같은 세정운용의 변화는 지난해 8월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이후 더욱 박차를 가하게된다. 임 국세청장은 비효율적 국세행정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승진인사에 있어 파격행보를 보였다. 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납세자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유가하락은 경제회복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유가하락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유가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유가하락은 기본적으로 공급요인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수요부족에 따른 디플레이션과는 다르다"며 "오히려 실질소득 증대로 이뤄지면 수요는 더 보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KDI 등 5개 연구기관의 전망대로 국제유가가 평균 배럴당 63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30조원 상당의 실질소득 증대 효과가 있고, 원유수입 증대에서 300억불 효과가 있다"며 "기업측면에서도 중국, 일본에 비해 2배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유가하락이 적기에 반영돼 실질소득 증대와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부터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중앙부처 과장으로 임명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1일부터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과장으로 임명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직위는 본부 1천730개, 소속기관 1천781개 등 총 3천511개다. 다만 경호실과 국정원, 경찰청 등은 제외된다. 과장급 역량평가는 발표·집단토론·서류함기법·1:1역할 수행 등 기법을 활용해 과장이 갖춰야 할 6가지 공통역량(정책기획, 성과관리, 조직관리, 이해관계조정, 의사소통, 동기부여)을 평가자가 측정하게 된다. 하루 6명의 과장후보자를 대상으로 6가지 각 공통역량 평가자 6명이 평가한다. 과장급 역량평가를 통과하려면 통과기준 점수 2.5점(5점 만점)을 넘어야 한다. 단 평균점수가 2.3점 이상이고 2과목 이상에서 3점 이상 받으면 통과할 수 있다. 2회 연속 과장급 역량평과를 통과하지 못하면 6개월 이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과장급 역량평가의 탈락률은 24%에 달한다. 지난 6년 동안 총 2천322명이 과장급 역량평가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563명이 탈락했다. 과장급 역량평가센터(제2센터)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창강빌딩 12층에 새로 마련됐다. 제1센터에서 지금까지 고위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