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진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 '어닝 쇼크'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4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지만 보통 4분기는 예상하기 힘든 일회성 비용 등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안타 증권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은 74.3%에 불과하다. 어닝쇼크의 비중이 평균 25.7%에 달했다는 뜻이다. 이처럼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4분기 어닝시즌은 종목별 분기모멘텀과 이익사이클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어닝시즌 초반에는 종목별 분기모멘텀이, 후반에는 이익사이클의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의 강도는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높고, 대형주의 경우 종목의 모멘텀 보다는 증시 전체 이익사이클과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익모멘텀이 높은 종목으로는 대덕전자, CJ CGV, 심텍, 컴투스, 현대하이스코, 한세실업, 게임빌, 강원랜드 등을 꼽았다. 이익 사이클 상승 전환이
안산세관은 5일(월) 제22대 이언재<사진> 세관장 취임식을 열고, 중·소수출입 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성화 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사진1] 이언재 안산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내 중소수출입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지목하며, 세관행정력을 경제활성화에 전력 할 것임을 밝혔다. 이 세관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행정 지원 사안으로 △자유무역협정 활용·사후검증 대비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 △중소수출입기업 지원센터 구축·운영 등을 제시했다. 세수기관으로서의 안정적인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 세관장은 “국가재정 수입의 안정적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는 등 세수확보에 만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 간의 소통강화 및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언재 안산세관장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88년 재무부 경제협력국에서 공직 임용 이후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군산세관장, 거제세관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의정부세관은 7일(수) 제9대 박인용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박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업체 지원에 전력하는 한편, 불법·부정물품의 철저한 차단을 통한 국민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범정부적인 경제회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업체 지원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며, “불법·부정무역을 예방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국민생활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공직기관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해 봉사와 나눔 등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하는 열린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박인용 의정부세관장은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정보관리과, 인천공항세관 장비과장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평소 탁월한 업무능력과 따뜻한 소통을 겸비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산세관은 7일(수) 제7대 박천정(46세) 세관장 취임식을 열고,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사진1] 박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규제개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 제공과 수출입 업체에 대한 물류비용절감을 위한 세관행정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경청하는 등 미래의 서해안 물류 중심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박천정 대산세관장 전북 군산출신으로, 1991년 8급 특채로 군산세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여수세관, 군산세관, 관세청 및 인천공항세관 등 24 년 간 관세행정 현장에서 근무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현주 여사와 1녀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2.28%, 영업이익은 37.42% 줄어든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59%, 28.08%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205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24조9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됐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3010-2631) □ 발 인 : 2015년 1월10일(토) 오전 6시30분 □ 장 지 : 이천 호국원 □ 연락처 : 02-2112-0401 / 010-5372-1023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12일께 당정 협의를 열고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3개 부처의 중점추진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안행위에 계류 중인 지방재정 확충 관련 법안들을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주민세를 2배 이상으로 올리고, 영업용 승용차와 화물, 승합차 등 자동차세를 오는 2017년까지 100%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입법화에 실패한 바 있다. 이날 당정 협의에는 정부에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등이, 당에선 안행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안행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당정 협의는 세월호 참사의 후속조치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가 신설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가수 가인의 곡 'Fxxk U'가 K팝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가인이 지난해 초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선공개곡인 ''Fxxk U'는 스핀이 최근 발표한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스핀은 'Fxxk U'에 대해 "한 여성이 파트너(이성)에게 '노(NO)'라고 말하는 내용이 음악의 목적 같지만, 뮤직비디오는 재즈풍의 음악과는 반대로 피를 남발한다. 이 둘은 불편하게도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스핀은 가인 외에 비욘세의 'XO',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등을 '2014년 최고의 노래'로 뽑았다. ''Fxxk U'는 19세 이상 청취등급임에도 공개 직후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파격적인 가사와 높은 수위의 뮤직비디오로 주목 받았다. 가인은 상반기 안에 컴백한다.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자신의 제주도 토스카나호텔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린 데 이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 A·B사는 지난달 제주동부경찰서에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호텔 건설에 참여한 두 건설사는 김준수가 차용증을 쓰고 시설자금을 빌려 갔으나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준수는 이 호텔 건립에 285억원을 투자했다. 앞서 두 건설사는 작년 제주지법에 김준수를 상대로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냈다. 제주지법은 이를 받아들여 A사에 30억여원, B사에 18억여원 등 모두 49억원의 대여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하지만 김준수의 법무법인 측은 지난달 '차용증은 회계자료이며 실제 변제 금액은 아니다'라고 명시된 차용증을 공개, 두 건설사의 주장을 부인했다. 오히려 건설사들이 공사비 부풀리기로 자재비를 착복했다고 반박했다. 김준수가 한류스타인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 들어가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조만간 김준수 소환 일정을 조율할 계
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멤버들이 잇따라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이다. 앞서 김은정이 지난해 1월 이 회사와 계약 만료로 팀에서 빠졌다. 쥬얼리의 또 다른 멤버인 하연주와 박세미도 재계약하지 않았다. 결국, 팀 멤버 중 김예원만 스타제국에 남게 돼 팀을 존속시키지 않기로 했다. 스타제국은 이날 쥬얼리 인터넷 팬카페에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적었다.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남 일대에서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등 쥬얼리 역대 멤버들이 모여 패션 잡지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월호에 공개된다. 2001년 1집 '디스커버리'로 데뷔한 쥬얼리는 멤버가 교체되는 가운데도 4인 체제를 유지했다. 박정아·이지현·정유진·정은미가 원년 멤버다. 이후 정유진·정은미가 나가고 조민아·서인영이 들어왔다. 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55년 만의 한풀이에 나선다. 한국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2015호주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60년 서울 대회가 마지막이다. 통산 두 차례(1956·1960년) 정상을 밟았다. 이번 아시안컵은 여러모로 의미가 큰 대회다. 한국 축구는 지난해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무승,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으며 국민들이 비판을 샀다. 아시안컵은 명예 회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우승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슈틸리케 감독은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다섯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호흡을 가다듬은 그는 아시안컵을 통해 첫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아시안컵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4개조(A~D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인 한국은 호주(100위), 쿠웨이트(124위), 오만(93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과 호주가 조 1·2위를 나눠 가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 2011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 팀인 호주는 개최국의 이점까지 등에
2015호주아시안컵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의 첫 상대 오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오만과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차전까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만전의 중요성이 더해진다. 하지만 오만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폴 르갱(50) 감독과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알리 알 합시(34·위건) 정도가 가장 유명한 편이다. 특히 오만이 최근 열린 평가전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슈틸리케 감독 역시 오만의 전력 분석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해 걸프컵에 출전했던 자료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오만은 걸프컵 자료 위주로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 경기마다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 정도를 확인했다"면서 상대보다는 우리만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르갱 감독이 이끄는 오만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인 섬나(49)씨가 국내로 송환된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7일 오후 10시(프랑스 현지시각 오후 2시) 섬나씨에 대해 한국으로의 범죄인인도를 결정했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우리 재판 기록을 검토한 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섬나씨의 변호인은 상소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섬나씨가 상소할 경우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의 판단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고행정법원에서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 다시 유럽 사법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송환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프랑스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유씨가 신속하게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나씨는 492억 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5월말 파리 자택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의해 체포됐다.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았던 김학의(59)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의 재수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전 차관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소환조사도 없이 무혐의 처분을 내려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지난달 30일 김 전 차관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차관과 함께 고소된 건설업자 윤중천(54)씨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별장 성접대 사건의 동영상 속 등장인물이 고소인이자 이 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으로 특정되지 않았고, 해당 여성임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영상의 촬영 시기가 분명하지 않고 여성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차관과 윤씨의 모습은 동영상에서 확인됐지만 이들의 등장 여부와 관계없이 고소인 여성의 모습을 특정할 수 없었는데 (여성이) 촬영된 모습이 뒷모습과 옆모습뿐이라서 확인이 안 됐다"며 "그 여성이 성접대의 피해자인지 확인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촬영 시기와 관련해서
최일구(55) 전 MBC 앵커가 법원에 파산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 전 앵커는 지난해 말께 이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냈다. 앞서 최 전 앵커는 지인의 공장용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았다. 이를 갚지 못해 지난해 4월 의정부지법에 회생신청을 했다. 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최 전 앵커는 관련 절차를 밟았으나 원활치 않자 끝내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최 전 앵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 당시 개성 있는 클로징 멘트로 주목받았다.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보직 사퇴 등의 동참으로 징계받았다. 2013년 2월 MBC를 퇴사한 최 전 앵커는 tvN 'SNL코리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