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작년까지 납부하지 않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현지 실태조사,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정리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작년분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시 402억원, 구·군 2천230억원 등 총 2천632억원에 달한다. 이번 특별정리기간 중 이월 체납액의 20%인 526억원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체납자의 재산조회·압류조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과태료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정리를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체납징수기법 개발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여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이 12일자로 단행한 국세청 직원 정기인사에서 '원칙과 기준'을 최대한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본청으로 파견됐던 양 某 조사관이 이번 6급이하 직원 인사에서 광주청 인사계장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정실인사 논란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광주청에 따르면 지방청 전입직원 총 74명 중 36명(48.6%)을 지방청 근무 무경력자로 선발하고, 비 선호관서(순천, 해남)에 근무했던 직원들의 경우 시외 근무기간 계산시 50%를 가산해 시내전입 전보시 우대했다. 또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 반영하고, 지방청 근무 무경력자에 대해 지방청 전입의 문을 넓혔다는 평가다. 광주청은 이번 6급 이하 인사에서 총 776명(세무직 738, 관리운영직 38)을 전보시키는 등 전체 직원의 50.5%를 새로운 인물로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775명(48.3%)이 전보된 것에 비해 많은 규모의 직원 이동이다. 광주청은 이번 전보인사와 관련 현보직 2년 이상자를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방청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역량평가 우수자에 대해 2년 이상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 인사 관
□ 일 시 : 2015년 1월 15일(금요일) 오전11~오후9시 □ 장 소 : 경기도 광주시 포돌이로 1 진영빌딩 5층 □ 연락처 : 031)767-1200
□ 일 시 : 2015년 1월 15일(목요일) 오전11~오후9시 □ 장 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4길 16 세풍빌딩 3층 □ 연락처 : 02)543-4911
자녀 관련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뀐 작년 세법개정에 따라, 지난해 자녀가 출생한 근로소득자중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2013년 자녀를 출생한 것보다 올해 연말정산 때 세제혜택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이 12일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자동계산기'로 세법 개정에 따른 자녀 출생한 직장인의 세 부담 변화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봉 6,000만원인 직장인이 신용카드 공제로 349만5,000원을, 주택청약종합저축공제로 48만원을, 보장성보험료 공제로 100만원을, 의료비 공제로 70만원을 각각 받았다고 가정하면, 올해 자녀출생에 따른 세금혜택이 작년 연말정산에 비해 34만3,750원이 축소된다. 작년 2월 연말정산 당시에는 2013년 출생한 자녀에 대한 출생공제 200만원과 6세 이하 양육비 공제 100만원 총 300만원의 소득공제에 대해 16.5%(지방소득세 포함)의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세법이 바뀌어 올해 연말정산 때는 작년 출생 자녀에 대해 자녀세액공제 16만5000원(지방소득세 포함)만 받으니 세 혜택이 축소되는 것이다. 연봉이 4,000만원이라면 19만3,080원,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신청사임에도 사무실 공간이 비좁다. 교통·식당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세종시 이전후 적응단계를 마친 국세청 직원들의 대체적인 반응. 넓은 사무실 공간을 예상했던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새롭게 지은 청사가 비좁다는데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유를 살펴보면 청사 신축과정에서 공무원 1인당 사용공간이 책정됨으로써 여유있는 공간구성은 애초부터 기대할수 없었던 상황. 이와함께 대부분의 직원들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애로점이 생각보다 많다고 호소. 택시구경이 외제차 구경하기보다 힘든 상황인 데다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면 지하 1·2층의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원인 경우가 다반사로 장거리 도보출근이 속이 편하다는 게 직원들의 이구동성. 특히, 세종청사의 모든 부처시설은 세종청사관리소에서 시설관리를 맡게 되면서 자체적인 내부시설 공사 등에 있어 국세청의 경우 서울 수송동 독립청사때와는 전혀 다른 차이를 느낄수 밖에 없는 부분. 국세청 한 직원은 “신청사에서 근무하면 시설면에서 만족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미 사라졌다”며 “가족과 떨어져 있어 업무에만 집중할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라고 촌평. 이
세금계산서전산 대사, 매출·매입합계대사로 나는 일선 세무서에서 말단 과장에서부터 여러 보직을 거치고 4곳에서 서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세무서 각 과의 업무를 줄 일 수 있을까 늘 고심했다. 각 과 업무 중에는 불필요한 일도 많았고 간소화 할 수 있는 일도 많았는데 이러한 업무가 본청에서 만든 각 세무별 사무처리규정, 예컨대 부가가치세 사무처리규정 등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일선 세무서로 하여금 형식적인 집행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업무감사를 곧이곧대로 한다면 안 걸릴 직원이 없었다. 예컨대 사업자등록 일제조사업무는 3, 6, 9, 12월 즉 매 분기마다 연 4회 실시하도록 돼 있었다. 사업자등록조사업무는 휴·폐업을 확인해 세적을 정비하고 위장사업자 등을 색출하여 세원관리를 잘 해 보려고 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였다. 부가가치세 업무가 이 일 하나 뿐이라면 실효성있게 집행이 가능하겠지만 이보다 더 시급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일에는 신경을 쓸 겨를도 없었다. 나는 부가가치세 과장으로 부임하자마자 먼저 사업자등록조사 업무를 분기 1회에서 반기 1회로 줄이면서 반기 1회도 반기단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시 미신고자를 중심으로 확인하도록 대폭 간
3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 시도한 중국인 여행객을 엑스레인 판독만으로 적발한 정안나(47세·여) 관세행정관이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사진1]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철구)은 메스암페타민 88.84g(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을 외부정보 없이 X-ray검색만으로 적발한 정안나 관세행정관을 9일(금)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정 관세행정관은 중국인 여행객이 배낭속 전통차(Tea)통 속에 검은색 먹지와 비닐 등 여러 겹으로 교묘하게 은닉한 메스암페타민을 적발함으로써 마약 밀수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 관세행정관의 이번 적발은 평소 마약적발사례 숙지와 마약밀수 우범노선 사전파악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기인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분야별 유공직원에는 김영기 관세행정관(48세·남)이 끈질긴 수사를 통해 녹용·비아그라·시계 등 814억 상당 밀수입 국제조직밀수단을 적발·검거한 공로로 이달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의류의 원산지가 중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안쪽 가슴부분의 충전재를 이탈리아산으로 오인표시한 업체를 적발한 배준형 관세행정관(38세·
가톨릭세무사회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들이 함께 신년미사를 드리며 새로운 한해 가톨릭 직업윤리를 반영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8일 가톨릭세무사회는 명동성당 문화관 2층 소성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가톨릭세무사회 회장을 맡은 이향구 회장(사진)은 이날 “순명하는 자세로 우리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려 힘써 왔지만 미흡한 점이 많아 송구할 뿐”이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원을 늘리는 등 회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평신도 사도직의 수행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더해지는 회가 되도록 소임을 맡는 새로운 회장과 함께 힘을 합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활동보고 및 결산승인, 감사보고, 올해 활동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고, 이후 회원들과 함께 신년미사를 드렸다. 올해부터 가톨릭세무사회를 이끌 새 회장에는 박공탁 세무사가 선임됐다. 박공탁 신임 가톨릭세무사회장은 직무수행에 있어 가톨릭의 직업윤리를 반영,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며 회원 간 사랑을 실천하고,
◇이사관 승진 ▲국토연구원 파견 박상진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정연호 ▲한국개발연구원 파견 김대형 ▲감사원 파견 남원희 ▲대법원 파견 이상헌 ▲국립외교원 파견 박장호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정성희 ▲국방대학교 파견 김건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파견 이상규 ▲국제국장 김일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권영진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박찬수 ◇이사관 전보 ▲법제실장 김한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김부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이정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석영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박기영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 송대호 ▲의정연수원 교수 이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이정화 ▲감사관 전춘호 ▲의정연수원장 이승재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임재주 ▲관리국장 조의섭 ◇이사관 파견 ▲헌법재판소 박용수 ▲법무부 정창모 ▲대한민국헌정회 박철규 ◇부이사관 전보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오창석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재유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김학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유상조 ▲의사국 의정기록심의관 정영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운경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배영덕 ▲예산결산
정승연(39) 판사가 남편인 탤런트 송일국(44)의 매니저 임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SNS에 밝혔다. '친구 공개'로 작성된 해당 글은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공유하며 알려졌다. 정 판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문제가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 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고 설명했다. "공무원이면 겸직금지가 문제가 돼 국회에 문의를 해보니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 주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전화받는 것이 주된 업무
출근이나 이사회 출석 등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외이사에게도 회사의 분식회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코어비트'의 주주 나모씨 등 69명이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사외이사 윤모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식회사의 이사는 대표이사 및 다른 이사들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감시하고 특히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 업무집행을 감시·감독할 지위에 있다"며 "이는 사외이사라고 해서 달리 볼 것은 아니다"고 전제했다. 이어 "윤씨가 회사에 출근하지도 않고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외이사로서 직무를 전혀 수행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사정에 불과하다"며 "윤씨가 사외이사로서 실질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상 책임이 면제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씨 등 코어비트 주주들은 대표이사 박모씨가 전·현직 임원들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110억원 상당의 주식을 취득한 것처럼 재무제표
가수들과 개그맨 엄용수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1TV ‘가요무대’의 ‘겨울밤 노변정담’편이다. 가수 현숙 문연주 이혜리 윙크 이자연 신유 현철 문희옥 이효정 유지나 장우 강진 옥희 조항조 김수희 장은숙이 ‘추억의 소야곡’ ‘군밤타령’ ‘오빠는 풍각쟁이’ ‘애모’ 등 추억과 낭만의 노래들을 들려준다. 엄용수(62)는 배호(1942~1971)의 1967년 히트곡 ‘누가 울어’를 열창한다. 성대모사의 달인답게 탁월한 모창실력을 과시한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탤런트 권상우(39)·손태영(35) 부부가 10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의 산부인과에서 딸을 얻었다. 손태영과 아이 모두 건강하다. 앞서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다. 이듬해 첫 아들 룩희(6)를 낳았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유혹'에 출연한 권상우는 영화 '탐정'과 '적과의 허니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태영은 당분간 육아에 힘쓴다.
한국 선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롭게 세운 한국축구대표팀의 맏형 차두리(35·서울)가 진중한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전날인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오만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 전반 19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약 72분간을 활약했다. 2004중국아시안컵에 첫 출전하며 대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차두리는 2011년 대회와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에 나서고 있다. 전날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의 이른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된 그는 아시안컵 한국 선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운재(42) U-23세 대표팀 코치가 지난 2007년 대회 일본과의 3·4위결정전에 출전해 세운 34세 102일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1980년 7월25일 생인 그는 34세 178일이라는 아시안컵 출전 최고령 기록을 작성했다. "(이)운재 형에게 미안하다"며 농을 건넨 그는 "2002년 멤버 세대가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손) 흥민과 (김)진수와 지금도 같이 뛰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내 자신이 놀랍기도 하고 조금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