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가 전년도의 1만442명 보다 10.8%(1천127명) 감소한 9천315명이라고 21일 밝혔다. 1차 시험 평균 경쟁률은 5.48:1. 제1차시험 지원자는 2010년 이전 1만명 이내에서 2010년 1만명을 초과하고 2011년 정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금년 1만명 이내로 줄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5.7세이고, 연령대별 응시가 가장 활발한 연령은 여성은 21~25세가 2천281명(76.2%), 남성은 23~27세가 4천205명(66.5%)으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32.1%(2천993명)로 작년 여성 지원자 비율 31.2%(3천254명)보다 다소 상승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6천793명, 졸업생은 2천443명이었으며, 재학생 중 4학년인 지원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이달 30일 홈페이지(http://cpa.fss.or.kr)를 통해 공고하며, 제1차시험은 다음달 15일 실시된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3월27일, 2차시험 원서접수는 5월14~5월26일, 2차시험일은 6월27~28일, 2차시험 합격자
□ 일 시 : 2015년 2월 7일(토요일) 오후 6시 □ 장 소 :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시청역, 6번출구) □ 연락처: 예식장 02) 310-7720 핸드폰 010-6877-0100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4일 오전 9시부터 인천·목포·부산·동해·제주 등 5곳에서 경찰관 승진시험을 실시한다. 해경안전서는 이번 시험을 통해 모두 340명(경정 9, 경감 40, 경위 43, 경사 94, 경장 154)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에 의거해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각 과목의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00%를 뽑는다. 경정은 1차 시험성적 36%, 2차 시험성적 24%, 근무성적 40%를 적용한다. 경감 이하는 필기시험 성적 60%, 근무성적 40%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시험과 관련해 해경본부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할 방침이다.
배우 김가연(43)이 21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6주차다. 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2011년 혼인했다. 두 사람은 올해 20살이 된 딸을 두고 있다. 김가연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1999) '장희빈'(2002) '인수대비'(2011) 등에 출연했다.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말레이시아 팬 미팅에서 멤버들과 껴안은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말레이시아 연방이슬람종교부(Jawi)는 B1A4 멤버들과 포옹한 무슬림 10대 소녀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Jawi의 수장인 파이무지 야햐는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해당 소녀들을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그들이 돌아오면 조언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1A4의 팬 미팅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쓴 소녀들은 B1A4 멤버들과 포옹했다. B1A4 멤버들은 이들의 이마에 입술도 맞췄다. 여성에게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나돌면서 불거졌다. 말레이시아 내 일부 보수 세력에서 논란을 키워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편에서는 그러나 관련 논란이 너무 과도하게 불거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B1A4의 소속사 측은 수차례 팬들에게 동의를 구한 이벤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스타인 이디나 멘젤이 첫 내한공연한다. 22일 공연기획사 세나 뮤직 + 아트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멘젤을 5월3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렛잇고 이디나 멘젤 콘서트'를 열고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하나다. 한국과 일본, 싱가폴을 거쳐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 멘젤은 200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14년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렛잇고'가 지난해 상반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멘젤의 '렛잇고'를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멘젤은 1996년 뮤지컬 '렌트'로 브로드웨이 데뷔 동시에 토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스타덤을 예고했다. 이후 뮤지컬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신데렐라로 발돋움했다.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겨울왕국'이 '베스트 사운드 트랙' 부문을 수상해
아파트 난방비리 폭로로 잘 알려진 배우 김부선(53·여)씨가 직무유기로 성동구청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기 위해 21일 서울시청을 찾았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시청 기자실을 찾아 "동 대표와 관리소장이 주민자치회의를 방해하고 관리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관련 내용을 성동구청에 고발했는데 오히려 그들과 친하게 지내라고 하더라"며 성동구청 직원들을 서울시 차원에서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지난해 4월 아파트 내 텃밭을 가꾸기 위해 '착한 이웃'이란 자치회를 결성했는데 더 많은 지원금을 얻어내기 위해 동 대표와 관리소장이 회장을 바꿨다고도 토로했다. 김씨는 "내가 프랑스에 출장간 사이 동 대표와 관리소장이 내가 아예 떠나버렸다고 하고 회장을 다른 사람으로 바꿨더라"며 "이와 관련해 계속 성동구청에 부당함을 얘기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난방과 관련해서도 관리비 지출 내역과 통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방해가 있어 이를 성동구청에 문의했지만 계속 묵살됐다는 설명이다. 김씨는 "개별 난방 업체가 4억2000만원으로 입찰이 됐다는데 이 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내가 낸 관리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할 수 없
8강 토너먼트부터는 끝장 승부다. 정규시간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누가 웃든 출혈이 크다.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연장전과 승부차기다. 달갑지는 않지만 대비는 해야 한다. 이영표(38) KBS해설위원도 조심스럽게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장 승부를 예상했다. 대체로 연장전과 승부차기는 한국 축구에 기쁨보다는 슬픔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55년 동안 아시안컵 정상을 밟지 못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였다. 한국은 그동안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총 세 차례(2011·2007·2000년 대회)의 연장전을 치러 모두 승리를 거뒀다. 상대는 모두 이란이었다.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8강에서 이란을 만나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2007년 대회에서는 연장과 승부차기까지 거쳐 힘겹게 4강에 올랐다. 2000년 레바논 대회서는 2-1로 이겼다. 짜릿했던 연장전 승리였지만 눈 앞의 기쁨만을 담보했을 뿐, 결과적으로 우승 길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연장 혈투는 이후 4강과 결승의 과정에서 번번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4년 전 카타르 대회가 대표적이다. 당시 한국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을 벌이고 4강에서 일본을 만났다. 12
남경필 경기지사의 '쪼개기 후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 지사의 전 보좌관 등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이 사건과 관련, 전날까지 남 지사의 전 보좌관 김모씨와 전 특보 이모씨 등 측근 2명을 비롯해 후원회 회계담당자 등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전에 위치한 A벤처업체 대표인 김모(31)씨가 지난해 6·4지방선거 직전인 6월2일 법인자금 5000만원을 10명의 명의로 500만원씩 쪼개 남 지사 후원회에 전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쪼개기 후원금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검찰은 또 남 지사 취임 이후인 지난해 9월29일 경기도가 A업체의 자회사인 B사와 IT(정보기술) 기술개발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대해서도 대가성 의혹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말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보좌관직 등에서 물러난 상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일 A업체의 대전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휴대전화, 컴퓨터 전산파일 등을 확보하고 A업체 김 대표
서울시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예술감독에 대해 '위법사항이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정 예술감독은 개인 일정으로 인한 서울시향 공연 일정 변경 등 '특혜 의혹'을 받아왔다. '막말 논란'으로 정 예술감독과 반목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이사가 문제를 제기해 서울시가 조사를 벌여왔다. 서울시는 공연일정 변경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지만, 계약을 해지할 만큼 정 예술감독이 큰 위법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조만간 정 예술감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정 예술감독과 재계약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로 계약을 1년 연장하고, 내년에 정식으로 재계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투명하지 못한 계약서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칼자루는 정 예술감독에게 있다. 그는 지난 19일 서울시향 신년 간담회에서 서울시향과 "아무 계약이 안 돼 있다"면서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건립과 예산 지원하는 것이 확인돼야 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것이 개런티(보증이) 안 되면 계약을 안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었다. 클래식업계는 정 예술감독
검찰이 대학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구지법 소속 유모 판사를 비공개로 소환했다. 검찰이 현직 판사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수사의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검찰 간부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지난 17일 유모 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아 보강조사를 벌였다. 유 판사는 지난 2013년 9월 서울 강남에서 모임을 가진 뒤 대학 후배를 따로 불러내 한 유흥업소에서 강제로 특정 신체부위를 접촉하며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판사는 또 지난해 7월 대구의 한 식당과 노래방에서 또 다른 대학 후배를 성추행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 판사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는 달리 검찰조사에서는 일부 신체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유 판사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기소유예 처분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검찰은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사실만을 놓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다는 방침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피해여성들의 진술
배우 류시원(43)씨가 결혼 5년만에 결국 이혼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이수영)는 21일 류씨의 아내 조모(34)씨가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류씨는 조씨에게 이혼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결혼생활 중 형성된 부부 재산 중 조씨가 15%를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류씨에게 재산분할액으로 3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육권은 부인인 조씨에게 돌아갔다. 법원은 류씨에게 양육비로 4950만원을 지급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달 25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2010년 류씨는 조씨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결혼한 지 1년 5개월만인 지난 2012년 3월 조씨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다. 소송 과정에서 류씨는 위자료 7억원과 재산분할액 20억원을 청구했다.
▲07:30 이주열 한은 총재 외신기자클럽 조찬(프레스센터 18층)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 & 세종) ▲11:00 외환은행 노조 통합 타당성 토론회(프레스센터 20층) ▲13:30 최경환 부총리 영종도 현장방문(인천) ▲15:20 유망서비스업체 간담회(송도) ▲16:00 차관회의(서울청사) ▲16:00 에너지업계간담회 및 신년인사회(힐튼H)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2일 전북 전주시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교육원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탄소산업체 현장 등을 방문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정책조정회의를 갖는다. ◇청와대【대통령】10:00 국민행복 업무보고(영빈관) ◇총리실【총리】10:00 업무보고-국민행복 (BH) 15:00 국가정책조정회의 (서울) ◇외교부【장관】출장(다보스 포럼/스위스) ◇통일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30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전북 전주시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교육원 지원동 1층 회의실) 11:00 탄소산업체 현장 방문(전북 전주시 덕진구 효성탄소섬유공장) 14:00 새만금 현장 조망(전북 군산시 새만금 전망대) 15:30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 예방(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불교중앙총부 접견실)【원내대표】통상일정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회의실)【원내대표】통상일정 ◇정의당【대표】07:30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인터뷰 09:00 124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원내대표】09:00 124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 14:00 '용산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핀테크(Fin-Tech) 업체들이 금융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1회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에서 "지난해 금감원은 전자상거래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를 폐지했고 앞으로도 보안성 심의와 인증방법 평가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업체들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페이팔(Paypal)과 알리바바(Alibaba)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금융회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 고도화와 금융회사 내외부 전산망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보안 위험을 낮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에 설치된 '핀테크상담지원센터'에서는 79개 핀테크 업체와의 상담 및 요구사항을 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