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은 30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정부광주청사관리소와 진도군청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정부광주합동청사 입주 공무원들과 함께 하는 '진도 특산품 한마음 장터'를 운영했다. [사진1] 이날 한마음 장터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특별재난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진도 농수산 특산품에 대한 직거래 1일 한마음 장터 운영을 통해 농어민 및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는 입주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장터 오픈 커팅식을 가졌으며 입주 기관장들은 직접 현장구매에 참여함은 물론 진도 인재육성 장학기금 모금함에 금일봉을 희사했다. 이번 한마음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 수수료와 현장에서 모금한 금액은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된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 '사랑의 온도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한편 광주국세청은 지난해 8월에도 광주국세청 산하 직원들이 진도 농수산 특산
한국세무법인협회는 내달 3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르네상스호텔 4층 제이드룸에서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특강 강사로 나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세무법인협회는 매월 같은 장소에서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상호 : 세무법인 다솔 신용답지점 □개업소연 일시 : 2015년 2월6일(금)11시~21시 □장소 :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 1길 70(용답동 234) □전화 : 02-2244-3941
◇…국세청(본청)이 세종시로 이전하자마자 메가톤급 폭풍이 연이어 불어 닥쳐 직원들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서울청 송무국 신설 및 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개편과 함께 연초 초미 관심사였던 국민은행과의 4천억대 법인세 소송에서 패하자 송무부서 직원들은 출발부터 맥이 빠진 듯한 분위기. 또한 기재부 세제실과 국회에서 결정된 연말정산 관련 세제개편의 여파가 집행관청일 뿐인 국세청에 융단폭격으로 다가오자 담당부서인 본청 원천세과 직원들과 일선세무서 법인세과 직원들은 근로자들의 항의전화에 하루 종일 시달리는 모습. 여기에다 며칠전 감사원이 부산청 기관운영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음주운전 적발된 국세공무원들이 신분을 속이거나 음주운전 전력에도 승진까지 했다는 뉴스까지 더해졌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전청 산하 C세무서 직원의 소위 '성노예 각서' 파문까지 일어 근 1달여간 온통 국세청이 핵심 뉴스메이커로 부상. 세종시 본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솔직히 연말정산과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부분이 많은데…"라고 말끝을 흐린 뒤 "그렇지만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고 침울한 표정. 심지어 다른 직원은 "세종시로 이사 와서 고사를 안지내서 그런가? 라는 생각까지 들 정
감사원은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장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3대 감사운영기조를 ▲건전재정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으로 밝히고 자체감사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국회에서 의결된 '감사원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빚어진 사소한 잘못은 책임을 감경,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자체감사시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해당하는 경우는 면책규정을 적용해 적극적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장과 소관 국·과장이 참여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30일 "2월중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예비인가를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 특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2월 중 하나·외환은행 통합 예비인가를 의결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현재 외환은행 노조는 통합 승인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신 위원장은 "외환은행 노조가 농성을 하고 있지만 우리(금융위)는 우리 판단대로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또 올해 우리은행 매각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공적자금위원회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기존 방법과 다르게 시도해볼까 생각 중이며, 상반기 중에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KDB대우증권의 매각과 관련해서는 "증권시장과 연계돼있으니까 한 번 시장상황을 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실시된 은행 혁신성평가가 '줄세우기'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는 "금융의 보수성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런
아버지께 마지막 불효 필자가 본청으로 전입된지 어언 8년이 지났으며, 6급으로 승진한 지도 6년정도 되었을 84년경에 드디어 사무관 승진 준비를 해야 할 기회가 온 것이다. 지금에 비하면 다소 경력이 짧다고 할 수 있겠으나 어려운 본청에서의 8년이상 근무는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또 비록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계속된 부동산 경기 과열로 인한 투기업무도 계속 늘어가고 있었고, 이로 인해 내가 맡고 있는 양도소득세 업무도 더없이 폭증해 시험 준비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무엇보다 그 동안 국세청에서는 부동산 투기억제업무의 중요성을 실감해 그 해 84년 2월에는 재산세과를 신설해 전 직원들이 부동산 투기 억제 업무에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시험을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필자는 재산세과 전 직원들을 통틀어 제일 고참(?)이 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 전입되는 직원들의 눈총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내 생각으로는 빨리 이 자리를 물려주고 하루 빨리 떠나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에 비해 내가 모시고 있는 간부들은 부동산 투기 업무의 산증인으로 내가 자리를 지켜주고
속초세무서(서장 정대만)의 세정협의회(회장 정병태)는 지난 29일 세무서 3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은 관할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201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정대만 속초세무서장, 정병태 세정협의회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정협의회 장학금은 고등학생 8명, 대학입학 예정자를 포함 각 50만원씩, 초등학생 7명에게는 각 20만원씩 총 15명 전원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사진2] 이번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충실한 모범 학생들로 속초세무서 관내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세정협의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회원들이 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66명의 학생들에게 총 2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대만 속초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서
2014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가 전년 대비 급등해 약 8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12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매매확인기준)가 7만9687건으로 전년 대비 약 63.9% 증가했다. 2013년 하반기 이후 국내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지속된 반면 해외증권시장은 상승세 보임에 따라 해외투자펀드로 자금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는 46개국 시장에서 이뤄졌고, 이 중 홍콩과 미국 시장의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3.3%포인트 증가한 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시장의 투자비중은 2012년 15.1%, 2013년 20.5%, 2014년 23.9%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홍콩시장은 2012년 35.8%, 2013년 29.8%, 2014년 29.7%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통신사가 요금제를 신고하면 요금제 약관을 수정·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장에선 요금인가제가 폐지되면 통신사 간 요금경쟁이 촉발돼 통신 요금이 내려가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는 반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마케팅 수단이 늘어나면서 1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됐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부는 내부적으로 요금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부가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고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신 요금제 약관을 수정·보완하는 권한을 갖고 시장을 감독해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요금인가제는 1위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무선)과 KT(유선)가 통신료를 내리거나 올릴 때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 이 제도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요금인하를 제한해 후발사업자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1991년 도입됐다. 미래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신고제는 SK텔레콤과 KT가 요금제를 새로 만들어 제출하면 미래부가 일정기간 유보시
채권단이 금호산업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30일 금호산업 매각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은 채권단 보유 지분 57.6%이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의향서(LOI)는 다음달 25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금호산업 지분을 10.16%를 보유하고 있어 40%만 인수해도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최경환 부총리는 29일 중국 북경에서 쉬 사오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제13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가졌다. [사진1] 회의에서 양측은 계기로 지난해 정상회담시 조속한 체결을 합의했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협정(정부간)’, ‘공정거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연장(공정거래위원회-국가발전개혁위원회)’, ‘싱크탱크 기관간 2015년 액션 플랜(대외경제연구원-거시경제연구원)’을 체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날을 세웠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해 '효과를 보고 있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했다'고 강변하고, 해외자원외교에 대해 '10년 30년이 지나야 성과가 나온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0조 혈세가 낭비된 4대강 사업과 41조의 국부가 유출된 해외자원외교에 대한 해명치고는 너무 무책임하다"며 "국민은 어이없어 하고 있다. 열린 입을 다물 수 없는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해외자원외교를 둘러싼 각종 비리를 언급하며 "국민의 66%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에 찬성하고 있다. 이게 민심"이라며 "국회에 출석해 모든 의혹을 국민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했다는 궤변에 동의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4대강 국정조사 필요성이 더욱 더 절실해졌다"며 여당을 향해 4대강 국정조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근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과 관련해 "개편안은 소득을 중심으로 보험료를
청와대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담긴 세종시 수정안 관련 내용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한 이유를 정운찬 대권후보론과 결부지어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이)사실에 근거했다기보다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면서 함께 넘어가는 헬기와 제트기 지분을 되사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삼성그룹은 "한화로부터 헬기 및 전용기 지분을 되사오는 것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점은 매각 완료 후가 될 것이며, 매수주체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 등 4개사 매각절차가 완료된 이후인 오는 6월 말까지 헬기와 제트기 지분을 각각 500억원대와 700억원대에 재매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95%)와 삼성테크윈(5%)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나 그룹 임원이 해외출장 시 이용하는 전용기 3대와 헬기 6대를 보유하고 있다. 헬기 부문에선 42명, 제트기 부문엔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 지분을 인수하면서 삼성그룹 전용기 3대에 대한 지분 5%씩을 확보하게 되는데, 삼성은 지분 재매입을 통해 전용기 운영과 관련한 인력과 조직을 다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에서 전용기 부문을 인수하는 주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소유는 삼성물산이 하고, 운영은 삼성전자가 하는 방안 등을 거론하고 있다. 항공법에서 외국기업 또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