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올해 성실납세자가 343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시군에서 추천된 347명의 후보 중 343명을 최종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실납세자는 개인 198명, 직장 145곳이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해야 한다. 개인은 20세 이상, 직장은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 20인 이상 사업자여야 한다. 이들에게는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또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감면, 자문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지방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요금이 면제된다. 한편, 경기도는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개인과 직장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3천262명, 직장 886곳 등 총 4천148명이 경기도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받았다. 박동균 경기도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 선정은 모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세무법인협회(회장·안수남)는 3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르네상스호텔 4층 제이드룸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사진2] 2월 조찬포럼에 강사로 나선 이는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었다. 이날 특강내용이 조세분야가 아니라 인문학 분야여서 그런지 눈에 띄는 참석자들이 많았다. 임성균 전 광주청장을 비롯해 김호업 전 중부청장, 방경연·김옥연·고은경·김귀순 전·현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이 모습을 보였으며, 한국세무사회장 출마 후보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백운천 전 관세청장, 손 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신광순·한헌춘<가나다순> 전 중부세무사회장도 참석했다. 박경철 원장은 이날 '창의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강했다.
지난 2일 광주지방국세청을 끝으로 임환수 국세청장의 6개 지방국세청 순시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달 13일 서울지방국세청을 필두로 임 국세청장은 16일 대전청, 20일 중부청, 27일 부산청, 28일 대구청에 이어 2월 2일 광주청순으로 순시일정을 소화했다. 국세청의 세종청사 이전과 조직개편, 여기에 연말정산 파동속에 임 국세청장의 올해 첫 지방청 순시는 조직의 기강을 다잡는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이다. [사진2] 순시일정중 임 국세청장은 송무국 신설에 따른 조세소송 승소율제고와 개인납세과 신설에 따른 업무효율성에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무과를 찾은 임 국세청장의 “최고의 로펌을 만들어 달라”며 세수확보를 위한 송무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무국 신설은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당시 내건 조직개편의 핵심이었다. 대전청 순시에서는 “새로운 시스템과 변화된 조직체계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일시적 어려움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한다면 국세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된다”며 조직개편이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납세과 신설에 따른 선호·비선호부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왔다. 임 국세청장은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스키 선물세트는 품격과 정성을 가득 담은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로 준비돼 있다.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은 설을 맞아 새로워진 패키지의 ‘발렌타인 12년 선물세트’(6만원), ‘발렌타인 마스터즈 선물세트’(6만5천원), ‘발렌타인 17년 선물세트’(15만2천원), ‘발렌타인 21년 선물세트’(23만원), ‘발렌타인 리미티드’(27만5천원), ‘발렌타인 30년’(105만원),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리저브’(6만8천원) 총 7종의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발렌타인 12년 선물세트’는 고급 스트레이트잔 2개를 함께 구성,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45가지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해 만든 딜럭스급 위스키로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내 CEO들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로 선정된 ‘발렌타인 17년 선물세트’와 위스키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발렌타인 21년 선물세트’는 우드 느낌의 패키지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발렌타인 마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15년도 AT자격시험 전국 순회 설명회'를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설명회는 일선 회계·세무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AT자격시험 국가공인 추진 결과 및 향후 계획 ▷2015년판 iPLUS(스마트A)실무교육 ▷개정세법 해설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유능한 회계·세무 실무자(Accounting Technician) 양성을 위해 도입한 AT자격시험은 지난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시행됐다. 올해 다섯번의 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첫 시험은 오는 14일 치러진다. AT자격시험 설명회 안내사항 및 2015년 시험일정은 AT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이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것인데 아쉽다" 국세청을 비롯한 관세청, 통계청 등 기재부산하기관들의 금년도 대통령 업무보고가 사실상 간이서면보고형태로 넘어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껄끄러운 분야에 대한 '정부의 발빼기로 이해될 수 있다'면서 아쉬움을 표출. 즉, 금년부터 대통령 업무보고가 정책테마별 방식으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국세청의 대통령 대면보고가 생략 된 것은 세금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곤혹스러운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끈질기게 제기되고 있는 '부자감세'-'증세'-'법인세 인상'-'연말정산 파동' 등 굵직한 현안들이 정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책의 완급조절과 격식을 떠나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라는 자연스런 계기를 통해 국민을 이해시키고 대안을 제시하면 좋았을 텐데 그런 기회를 없앤 것은 이해하기 힘들 다는 견해. 대통령 업무보고가 꼭 대면보고로 장식돼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좀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 뜻 있는 인사들의 견해. 한 세정가 인사는 "세금문제로 국민이 불편해 하면 대통령 인기가 추락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입증되고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원장·김형돈)이 지난달 30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판행정의 공정성과 청렴조직문화를 제고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 김형돈 심판원장을 비롯해 상임심판관 및 전 직원은 이날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청렴연수원 교육에 참가해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운 것을 알려졌다. 한편, 조세심판원이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는 등 심판행정 공정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청렴도 및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데 이어, 11월3일에는 전직원 다짐대회를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판행정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청렴의식 고도화에 착수했다.<관련사진> [사진1] 조세심판원이 당시 발표한 청렴도 및 투명성 제고방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으론, 재산공개 및 재취업제한 대상을 5급 사무관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비상임심판관의 임기를 최대 6년으로 제한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던 민간비상임심판관들도 청렴의무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심판원 자체 점검활동을 강화 및 청렴위원회를 운영하고 내부고발시스템 가동하는 한편 청렴교육을 수시로 실시 할 것을 밝혔다. 지
관세청이 서울과 제주지역에 시내면세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면세점 특허공고를 2일 발표했다. 국내 관광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되는 시내면세점은 서울지역- 3개, 제주지역- 1개 등 총 4곳이다. 서울지역에 추가로 설치되는 3곳의 시내면세점 가운데 2곳은 대기업 등도 참여 가능한 완전경쟁 입찰 방식이며 나머지 한 곳과 제주시내 면세점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신청되는 제한입찰경쟁방식이다. 이번 공고에 따라 특허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6월1일까지 서울과 제주 지역 관할세관에 공고에 따른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사업에 신규 진입하는 기업을 감안해 4개월간의 신청기간이 부여하는 하는 한편, 신청서 접수 이후 6~7월경 신청자격 등에 대한 세관의 검토 및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규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0%대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0월 1.2% ▲11월 1.0% ▲12월 0.8%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교통비나 전기·가스 가격 등이 비교적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은 각각 0.7%와 0.1%씩 상승한 반면 전기·수도·가스는 2.6%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집세가 2.3% 상승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가격도 각각 0.5%, 1.7%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비(-9.2%)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오락·문화(-0.7%), 통신(-0.1%) 등의 가격도 하락했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의 영향으로 주류·담배 가격(+49.7%)은 크게 올랐다. 또 ▲식료품·비주류음료(1.9%) ▲음식․숙박(1.7%) ▲교육(1.7%) ▲의류․신발(2.2%) ▲가사용품 및 가사서비스(2.5%)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보험사에 따라 최고 18%까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치료비를 지출할 때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를 최고 90%까지 실손으로 보장받는 상품이다. 그래서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린다. 3일 손해보험협회에 공시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보사의 올해 실손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12.02%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이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사망률과 질병발생률, 수술률 등을 이번에 처음 반영하면서 실손보험료가 5년 만에 오른 것이다. 인상분은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계약을 갱신하는 소비자에게 적용된다. 또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인상 폭이 커질 수도 있지만 보험료가 오히려 인하될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평균 17.9%로 11개 손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담보별 인상률의 경우 ▲상해입원(19.4%) ▲상해통원(17.0%) ▲질병입원(18.5%) ▲질병통원(16.9%) 등으로 나타났다. 동부화재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7.3% 올랐다. 담보별로 ▲상해통원(20.8%) ▲질병입원(23.5%) ▲질병통원(23.6%) 등에서 20% 이상 올랐다. 메리츠화재도 질병입원(17.4%), 질병통원(
우리나라 조세 중 지방세 비중을 현행 20%대에서 4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 OECD 국가의 지방세 비중 평균은 20.5%로 우리나라 21%와 비슷하지만, 분권지향적 국가들의 평균수준인 40%를 목표로 지방세 비중을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소득세 인상,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이양,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하능식 연구위원의 ‘OECD 국가 내에서 한국 지방세의 위치는’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OECD국가의 조세·지방세 체계를 비교하고 우리나라의 지방세 비중을 40%로 목표하고 과감한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지방세 비중 평균은 20.5%로 우리나라 지방세 비중 21%와 비슷하다. 그러나 40%초과 국가가 7개국인데 반해 10%미만 국가가 14개국에 달해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OECD 평균은 지방분권에 가치를 두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를 단순 평균한 것이라 우리나라는 분권지향국가와 중앙집권국가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 보고서는 지방세 비중이 높은 나라를 상대적으로 지방분권에 가치를 두는 선진국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분권강화를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 매출이 최초로 2조원대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14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영화산업 매출은 2조276억원이었다. 이는 2013년 매출(1조8840억원)과 비교해 7.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화산업은 극장 매출(1조5513억원→1조6641억원), 디지털 온라인 매출(2676억원→2971억원), 해외매출(651억원→664억원) 등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본 관객을 더한 총 관객수도 늘었다. 지난해 영화를 본 관객은 2억1506만명으로 2013년(2억1335만명)과 비교해 0.8% 증가했다. 하지만 2014년 한국영화 관객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013년 1억2729명이 봐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한국영화는 올해 15.4% 감소한 1억770명을 끌어들이는 데 그쳤다. 일반적으로 한국영화 관객수와 총 관객수의 증감이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14년은 한국영화 관객수가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영화 관객수가 급증함에 따라 전체 관객수 규모가 조금 늘었다. 한국영화 점유율도 2013년 59.7%로 가장 높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이 가온 웨이보 차트 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이날 중국 최대 SNS 비즈니스그룹 웨이보가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21기 주간차트(2014년 11월17~23일)부터 31기 주간차트(2015년 1월26일~2월1일)까지 11주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발표한 1월 월간차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99.48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실시간차트에서는 100.00포인트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실시간·주간·월간차트를 휩쓸었다. 정용화의 인기는 지난 1일 중화권 팬들과 진행한 웨이보 채팅에서도 입증됐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12만 개의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달 20일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한 정용화는 아이튠스 7개국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빅뱅'이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콜렉션'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빅뱅은 28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0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5 스프링/서머' 무대에 오른다. YG는 "도쿄 걸즈콜렉션 2015 S/S는 이번이 10주년, 제 20회라는 기념비적인 무대"라면서 "이렇게 일본을 대표하는 이벤트에 빅뱅이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현지에서 빅뱅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자랑했다. 빅뱅은 이번 도쿄 걸즈 콜렉션 출연에 대해 "10주년, 제 20회를 기념하는 무대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2월28일이 현지팬들의 추억에 남을 멋진 하루가 되도록 우리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돈 빅뱅은 솔로로도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축구협회가 '2015 태국 킹스컵'에서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폭력 행위에 대해 공식 항의 조치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일 "킹스컵 경기 도중 한국 선수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추가 징계를 요구하는 공식 항의 서한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발송했다"고 전했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킹스컵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경기 도중 상식 이하의 일이 발생했다.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볼경합을 벌이던 우즈베키스탄의 샴시티노프가 한국 수비수 심상민(22·서울)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 차례나 쳤다. 심상민이 감정을 잘 추스른 덕분에 더 큰 불상사가 방생하지는 않았지만 주심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샴시티노프에게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우즈베키스탄의 과격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32분에는 미샤리도프가 헤딩을 시도하는 강상우(22·포항)의 얼굴을 발로 차는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 그 역시 퇴장을 당했다. 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에 합당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며 "우선 조직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