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납치됐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4일 풀려났다. 외교부는 이날 "필리핀 민다나오 카가얀데오로 인근에서 지난달 19일 피랍된 우리국민 1명이 3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각)께 풀려났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필리핀 경찰은 석방된 우리국민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금광개발사업을 위해 민다나오를 방문한 이 50대 남성은 민다나오섬 캬가얀데오로시 인근에서 총기로 무장한 납치범들에 붙들렸다. 마닐라에서 카지노 관련 일을 하던 이 남성은 현금 상당액을 소지하고 있었고 개인 승용차에 필리핀 경찰관까지 대동해 이동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무장한 납치범들에 의해 제압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납치범들은 이 남성의 부인에게 석방 조건으로 몸값(1000만 페소 한화로 약 2억5000만원)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필리핀 내 납치 전담팀 소속 협상 전문가들이 투입돼 협상을 지원해왔다. 최근 필리핀에선 치안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25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등의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전역(민다나오섬,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군도, 디나가트, 만바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가 인기를 확인했다. 4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오픈된 '2015 시아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 1차 티켓예매에서 좌석이 20분 만에 매진됐다. 같은 시간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준수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김준수는 3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5일에 2차 티켓을 오픈한다. 김준수는 3월 중 솔로 3집을 내놓는다.
KBS가 3월3일 공사창립 4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KBS는 10일 여의도 KBS홀에서 공사창립 42주년을 맞아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장사익'을 펼친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74)와 '국민소리꾼' 장사익(64)이 한 무대에 오르는 공연으로 공사창립일 전날인 3월2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15일 같은 장소에서는 특집 공개방송 '콩으로 만나는 세상'이 열린다. KBS 한민족방송과 KBS 2라디오가 공동으로 기획한 무대로 가수 주현미·노사연·박상민·이무송·신유·홍진영·서문탁·벤, 밴드 '이치현밴드', 듀오 '옴므', 그룹 '유키스' 등이 공연한다. 탈북청소년학교의 와글와글합창단과 걸그룹 '여자친구'가 함께 꾸미는 무대도 볼 수 있다. 해당 무대는 창립기념일 당일인 3일 오후 6시부터 한민족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2라디오에서는 같은 날 8시부터 방송된다.
하비에르 아기레(58·멕시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전격 해임됐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다이니 회장은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아기레 감독을 해임하기로 했다"며 "2018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아기레 감독이 이미 해임 사실을 통보받았고 모든 결정에 순순히 따랐다고 전했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2010~201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라고사 사령탑을 맡을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모든 의혹에 결백을 주장하며 2015 호주아시안컵에 나섰던 그는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패해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다. 아기레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 직후인 지난해 6월 일본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슈틸리케의 신데렐라' 이정협(24·상주)이 세계가 주목하는 별로 떠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를 빛낼 샛별 5인'을 선정·발표했다. 이 명단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협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이정협은 호주아시안컵이 배출한 깜짝 스타"라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는 국가대표로 뛴 적이 없었고 소속팀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의해 대표팀에 발탁된 이정협은 대회 내내 공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국 선수 특유의 투지를 불사른 그는 총 2골을 터뜨린 뒤 군대식 경례로 득점을 자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정협이 호주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넣은 골은 구자철(마인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의 부상으로 신음하던 한국에 매우 중요한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정협 외에도 개최국 호주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마시모 루옹고(스윈든타운), 아랍에미리트의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 이란의 골잡이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 카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설문식 충북 정무부지사는 3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호남고속철도(KTX)는 당초 계획대로 운행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우리 4개 시·도가 각자의 유불리가 있겠지만,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이견 없이 호남고속철이 원래 취지대로 운행돼야 한다는 요구를 드린 것이다"면서 "정부가 항상 강조해온 원칙과 신뢰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처럼 축제로 치러져야 할 일이 지역 간의 갈등으로 비화된 것이 너무 안타깝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원칙과 신뢰의 바탕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이 이상하게 돼서 호남 푸대접론이 불이 붙었는데 저희들도 원치않고 부담스러운 결과다. 정부로서도 그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호남민 누구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45분 늦게 가는 상황을 강요를 해서는 안되며 감편이나 서대전역을 경유해서 고속철을 실감하지 못한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간선과 지선을 혼동해서 많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호남고속철 간선에 대한 계획이 분명하게 서야
강원 춘천 소양강 댐 수위가 17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겨울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봄철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소양강댐(만수위 193.5m)의 수위는 162.38m로 지난 1997년 159.6m 이래 최저 수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만수위인 183.5m보다 무려 21.3m 낮은 것으로 지난 1978년 157.9m, 1977년 159.6m, 1975년 160.2m에 이어 4번째로 현재 저수율은 35.7%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겨울가뭄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현재 강원도 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춘천, 태백(61.7%), 철원(65.2%), 동해(66.8%) 등 78.5%로 평년 87.6%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또 12월 영동지역 평균 강수량도 0.3㎜로 평년 38.3㎜의 1% 수준에 머물러 1973년 이후 41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일부 산골 마을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자칫 봄철 영농차질도 우려되고 있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소양강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704㎜로 2013년 1332.1㎜의 52.8% 수준에 그쳤다.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만 골라 들어가 수표를 보여주며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인 뒤 거스름돈만 챙겨나온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월2일부터 1년 동안 남을 교묘하게 속여 금품을 빼앗는 일명 '네다바이' 범행을 저지른 유모(67)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붙잡았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일반 영업점에서 오전 시간대 거스름돈이 미리 준비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여성이 운영하는 상점만을 골라 강모(25)씨 등 33명에게 현금 2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유씨는 여성이 운영하는 커피숍, 화장품·속옷·아이스크림 가게 등에 방문해 자신이 50만원권 고액 수표가 있는 것처럼 말한 뒤 옆가게에서 10만원권 수표로 바꿔오겠다고 속이며 거스름돈을 미리 받은 후 도주했다. 또 유씨는 범행 대상 업소 옆에 어떤 업소가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해당 업주와 친한 사이인 것처럼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업소의 여성 주인이 믿지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 오히려 화를 내며 주변 가게 주인 행세를 하며 거짓 휴대폰 번호를 불러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유씨의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조회한 결과, 유씨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앞으로는 불법 명의신탁이 적발되더라도 과징금을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고 자진해서 실명으로 전환하면 감경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사정 등으로 과징금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는 과징금이 부동산평가액의 20~30%에 이르는 고액인 점을 고려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불법 명의신탁 사실을 자진신고하고 실명으로 전환하면 과징금이 감경된다. 이와 함께 명의신탁행위를 한 법인 대표뿐만 아니라 법인이나 단체도 형사처벌이 가능토록 양벌규정이 신설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과징금의 일시금 납부가 어려워 납부를 포기·거부하는 경우가 줄어들어 과징금 징수율이 높아지고, 명의신탁의 실명전환을 촉진해 부동산실명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단체들이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 매매한 홈플러스를 상대로 불매운동에 나선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단체는 3일 성명을 통해 "비도덕적인 사태를 일으킨 홈플러스에 대해 불매운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권리 침해 및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진행을 검토 중에 있다"며 "향후 검토에 따라 공동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과 관련 임직원 6명 및 법인은 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01년 말부터 2014년 7월까지 11차례에 걸친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의 개인정보 712만 건을 보험사 7곳에 팔아 148억 원의 이익을 취했다. 또 홈플러스 회원카드 가입 등의 방식으로 받은 개인정보 1694만 건을 보험사 2곳에 팔아 83억 원의 이익을 챙겼다. 검찰 조사결과 홈플러스가 보험사에 넘긴 고객 개인 정보는 건당 1980원에서 2800원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협의회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비도덕적인 개인정보 불법 매매에 대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홈플러스는 즉각적으로 불법 매매한 피해자 및 판매 정
▲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0:30 공정위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 ▲10:30 진웅섭 금감원장,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및 나눔 행사(신월동 신영시장) ▲12:00 중남미 대사 오찬 간담회(롯데H) ▲14:00 국회 기재위 현안보고(국회) ▲17:00 농정전략회의(여의도 CCMM빌딩, 비공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오전 9시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청와대【대통령】16:30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 접견(본관 접견실) ◇총리실【총리】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외교부【장관】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일부【장관】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 14:00 새누리당 통일위원회 기조연설 (국회 귀빈식당) ◇새누리당【대표】 09:00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 11:30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 의정대상 시상식 (국회 본관 귀빈식당 2호실) 14:00 통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 (국회 본관 귀빈식당 1호실)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11:30 2014년 의정대상 수상식(국회본청 귀빈식당 2호실) 【원내대표】10:00 우윤근 원내대표 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 본회의장) 19:20 KBS1-R 공감토론 직격 인터뷰 (100분간 생방송)(97.3MHz) ◇정의당【대표】19:00 심상정 의원 후원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고양시 덕양구)【원내대표】10
지난해 세무사회 보수교육에 불참한 888명의 세무사가 세무사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데 이어, 3일 이들에게 소명자료 제출요구서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세무사회원들의 소명을 접수한 후 징계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징계에 앞서 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의 선행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보수교육 불참자중 상당수가 명의대여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회원보수교육 불참자에 대한 징계가 명의대여자 색출작업으로 연계될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세무사에 대해서는 구제 및 경징계가 취해지겠지만, 명의대여자의 경우 퇴출될 수밖에 없다”며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이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법 제12조의5와 회칙 제10조의3에 따르면 세무사회원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만약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세무사법 제17조 및 회칙 제46조, 윤리규정 제3조에 의해 징계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난해 2월과 6월에 실시한 개정세법과 법인세신고안내 등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가 징
지난해 세무사회 보수교육에 불참한 888명의 세무사가 세무사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데 이어, 3일 이들에게 소명자료 제출요구서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세무사회원들의 소명을 접수한 후 징계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징계에 앞서 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의 선행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보수교육 불참자중 상당수가 명의대여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회원보수교육 불참자에 대한 징계가 명의대여자 색출작업으로 연계될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세무사에 대해서는 구제 및 경징계가 취해지겠지만, 명의대여자의 경우 퇴출될 수밖에 없다”며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이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법 제12조의5와 회칙 제10조의3에 따르면 세무사회원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만약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세무사법 제17조 및 회칙 제46조, 윤리규정 제3조에 의해 징계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난해 2월과 6월에 실시한 개정세법과 법인세신고안내 등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세무사가 징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는 지난해 표준특허 92건을 획득하고 국제표준 35건 제정, 국제표준 84건 반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표준특허를 확보한 분야는 이동통신 및 방송네트워크 등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4G(세대) 이동통신 분야 및 3DTV 분야가 주를 이뤘다. 이로 인해 매년 표준특허 확보가 증가해 모두 468건으로 늘어났고 미국 등록특허 종합평가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ETRI는 올해도 차세대 방송 기술인 ATSC 3.0, 차세대 오디오 코덱 기술인 3D 오디오 및 차세대 이동통신인 5G와 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표준 및 표준특허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내 연구원들의 국제 표준 전문가로서의 영향력도 증가해 지난 한 해동안 모두 127명의 원내 연구원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30여 개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국제표준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 이들 대부분이 177석의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단을 수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표준화기구 의장단 수, 표준 기고서 작성, 표준제정 건수 등을 지수화한 국제 표준화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