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며 면세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면세점 자체의 성장성뿐만 아니라 백화점, 홈쇼핑 등 그룹 주력사업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면세점사업을 그룹의 전략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공항 면세점과 해외 면세점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위한 준비도 이미 끝마친 상태다. 3년 전부터 별도의 신규사업추진팀을 구성해 면세점 사업에 대한 준비를 해왔고, 최근에는 국내 대형 면세점에서 10년 넘게 면세사업 마케팅 전략 및 영업 등을 총괄했던 임원을 영입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전문관을 콘셉트로 하는 대규모 면세점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김창섭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상무는 "백화점 등에서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구치소 접견실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급기야 조 전 부사장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조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법 조항에 저촉될 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지난 9일 '접견실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이 자료를 통해 "변호인이 필요한 만큼 접견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이번에는) 공판 준비를 위한 접견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특수한 사정이었다"면서 "피고인이 시간을 예약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렸던 결심공판을 포함한 총 3차례의 공판이 보름만에 치뤄졌고, 재판 시간도 평균 7~8시간 진행할 정도로 강도 높게 집중심리한 탓에 장기간 접견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공판 준비가 집중돼 있던 날을 제외하곤 하루에 2시간 이상 접견이 이뤄진 횟수도 많지 않다고 항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일반인의 면회는 하루 한번 가능하지만, 변호인 면회에는 시간과 횟수 제한이 없다. 조 전 부사
'매출중심 경영에서 이익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전환'을 표방하며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올랐던 오정석<사진> 회장이 다음달 취임1주년을 맞는다. 종합주류도매업계에서는 '오정석 중앙회장의 1년'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류업계의 선진화 기반을 탄탄히 다진 기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는 중앙회장에 취임하기 직전 전 회원사 대표들에게 특별메시지를 보냈다. A4 네 페이지 분량의 메시지에는 중앙회의 역할이 무엇이고, 앞으로 중앙회가 회원들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 회원사 대표들의 화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회원 화합은 그가 1년 내내 주창한 제1의 회무였다. 지난해 5월 '중앙회 임원 한마음 단합대회', 12월 '화합의 한마당 자문회의'의 주제 역시 화합과 상생이었다. 취임을 하고나서는 중앙회 사무국 회의실을 '원탁회의시스템'으로 바꾸고 사무국내 IT인프라를 갖추는 등 서둘러 '일하는 사무국'부터 만들었다. 추후 사무국에서는 주류업계 선진화 세부계획을 차곡차곡 그려내고, 알찬 경영정보를 회원사에게 제공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 1년 동안 오정석 회장의 리더십이 가장 빛난 때는 종합주류도매업계 40년 만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실시된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11일에는 증인·참고인 심문이 이뤄지며 12일에는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이 예정돼 있다. 한편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총리 인준을 놓고 병역회피 및 부동산 투기 의혹과 언론 통제 의혹 등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어 청문회 과정에서 상당한 격돌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감사원·법제처·헌법재판소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토교통부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등기우편으로 송달된 납세고지서가 단 한차례 반송된 것을 이유로 공시송달 한 것은 적법한 고지서 송달로 보기 어렵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과세관청이 납세고지서의 공시송달에 앞서 납세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고지서를 전달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이 없었음을 들어, 해당 고지처분이 당연무효에 해당한다는 심판결정문을 최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3년 4월 17일 모 법인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던 A 씨의 주소지로 등기우편 형식을 빌려 납세고지서를 발송했으나, 반송되자 24일 공시송달했다. 국세청은 등기우편 발송이후 19일과 22일에는 ‘폐문부재’, 23일에는 ‘이사불명’ 등의 사유로 인해 반송되는 등 납기내에 송달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공시송달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7조의 2(공시송달)에 따르면,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송달했으나 수취인이 부재중인 것으로 확인돼 반송됨으로써 납부기한 내에 소달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또는, 세무공무원이 2회 이상 납세자를 방문해 서류를 교부하려고 했으나 수취인이 부재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납부기한내에 송달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공시송달이 적법성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을 관장하는 인사혁신처가 9일 시험 감독관들의 업무를 소개했다. 시험감독관을 교육하고 시험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인 인사혁신처는 총괄 담당 공무원들을 각 고사장으로 파견한다. 총괄 담당 공무원들은 시험 하루 전 고사장으로 이동해 학교 시설은 어떤지, 안내방송은 교실마다 잘 나오는지, 각 교실의 좌석수는 맞는지 등을 점검한다. 고사장 입구에 안내문과 응시자 준수사항을 붙이는 것도 인사혁신처 소속 총괄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다. 총괄 담당 공무원들은 시험 당일 오전 7시에 출근한다. 8시에는 각 고사실을 맡는 감독관들이 본부에 도착한다. 총괄 담당 공무원들은 오전 8시10분부터 감독관 교육을 시작한다. 이어 방송상태 시험지 장수, OMR카드 확인 등 최종점검을 한다. 고사장에 들어간 감독관 2명은 가능한 한 발자국 소리 없이 걸어야 한다. 또 미리 시험지를 배분해서 가능한 한 시간 차이가 나지 않게 한꺼번에 시험지를 나눠줘야 한다. 시험 감독관은 시선처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응시자 주변에 서서 계속 쳐다보면 시선을 의식하는 응시자들은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당수 감독관들은 시험 중에는 아예 고사장 앞이나 뒤에 서 있는다. 안내방송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시킨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9일 판결문을 읽기에 앞서 "한 사람의 죄와 벌을 다루는 그 어떤 형사재판도 담당 법관에게 끝없는 숙고와 고민을 요구한다"며 재판장으로서 깊은 고뇌의 일단을 드러냈다. 김 부장판사는 이어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깊은 고독을 느끼기도 한다. 이 재판을 진행하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헌법과 법률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록에 나타난 증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성을 다해 탐구하려고 진지한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부장판사는 지난 주 판결문 초고를 작성한 뒤 지인에게 "법관은 판결로 말하는 것이다. 법에 따라 판결하면 되는 것"이라는 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특히 이날 1심과 달리 원 전 원장의 정보기관 선거개입에 대해 강한 경고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김 부장판사는 "정보기관의 선거개입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거나 합리화될 수 없는 문제"라며 "국정원이 솔직한 반성과 깊은 성찰의 결과로 만든 거울 앞에서 이 사건 사이버활동의 적법성을, 그리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회동을 갖는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뤄지는 회동은 지난 2일 유 원내대표와 원 정책위의장이 새롭게 선출된 이후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성격이다.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유 원내대표와 원 정책위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제 활성화 법안 입법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데 이어,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 '백가쟁명' 식으로 터져나온 증세와 복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날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돼있는 날이어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와 향후 이뤄질 청와대 개각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염수산 산행에 나섰다 실종됐던 한 80대 노인이 구조를 요청한 지 이틀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산행 도중 실종됐던 B모(84·부산)씨를 9일 오후 12시 40분께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인명 구조견 '번개'가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B씨는 저체온증과 동상 그리고 탈진증세를 보였고, 119구조대의 신속한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B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23분께 일행인 J모(77·부산)씨와 함께 상북면 염수산 염수봉에서 하산 도중 다리를 다쳐 이동할 수 없자 J씨와 함께 119에 구조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B씨를 찾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시청, 경찰서, 35사단 장병 직원 등 800여 명과 인명 구조견 7마리 동원해 염수산 일대를 수색한 끝에 B씨를 구조했다.
투자금 일부를 되돌려 받지 못하고 피해자로부터 형사 고소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상습적으로 괴롭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피해자에게 '죽인다'는 등의 내용으로 상습 협박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 등으로 괴롭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49)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일부 가담한 B(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인 창원시내 한 중소기업 대표 C(49)씨에게 욕설과 함께 죽인다는 등 협박 문자메시지를 수십차례 보낸 혐의다. A씨는 같은해 7월 C씨 회사를 찾아가 C씨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같은해 9월에는 C씨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사회 선배 B씨와 함께 C씨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12월19일 오후 8시께 C씨가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타이어를 훼손한 뒤 창원시내 한 주차장에서 C씨를 마구 때려 갈비뼈를 부러트리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09년 C씨 회사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자금을 투자했다가 회사가 부도나면서 투자금 일부를 변제받지 못하고
'티아라' '스피드' '더씨야' 등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10일 겨울 스페셜 싱글 '나를 잊지 말아요'를 발표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씨스타'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를 만든 안영민 작곡가가 만들었다. 스키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소속사는 "전주부터 겨울냄새가 물씬나는 종소리로 시작하는 곡"이라며 "각자 개성 있는 목소리를 살려 감미로운 화음을 이뤘다"고 전했다.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이 개봉 첫 주말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와 한류스타 이민호가 주연한 '강남1970' 2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쎄시봉'은 6~8일 829개 스크린에서 1만2167회 상영돼 53만4687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4만2289명이다. 영화는 197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탄생한 윤형주·송창식의 듀엣 '트윈폴리오'에 제3의 멤버가 있었다는 설정이 바탕이다. '트윈폴리오' 제3의 멤버 '오근태'가 쎄시봉에 온 여대생 자영과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오근태의 젊은 시절은 배우 정우가, 중년의 오근태는 김윤석이 맡았다. 20대 윤형주는 강하늘이, 과거의 송창식은 조복래가 연기했다. 근태가 사랑하는 인물인 자영은 한효주가 책임졌다. '시라노;연애조작단'(2010) '스카우트'(2007)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만들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는 611개 스크린에서 5631회 상영돼 35만3019명을 끌어 들여 2위에 올랐다. 누적
영국 가수 샘 스미스(23)가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신인으로 손꼽혔다. 샘 스미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샘 스미스는 2014년 5월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를 발표, 주목받았다. 이 음반은 발매 전부터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지난 2월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인 더 론리 아워'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의 수록곡이 인기를 끌었다.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비롯해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팝 보컬 앨범'의 후보에도 지목됐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2경기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평점 3.24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전날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무려 1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위권은 특별한 변동이 없다.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을 다시 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9.76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9.51점으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김효주(20·롯데)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을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금지 약물 검출로 궁지에 몰린 박태환(26)이 대한수영연맹이 시상하는 상도 받지 못하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014년도 최우수 및 우수선수상 수상자 명단에서 박태환이 제외됐다고 9일 전했다 지난해 남자부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인 박태환은 올해에는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태환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거머쥐었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에 등극하며 최우수선수상 수상이 유력했지만 약물 파동에 발목이 잡혔다. 아직 박태환에 대한 국제수영연맹(FINA)의 징계 여부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징계를 받을 확률이 높은데다가 금지 약물 사용 여부는 사실로 드러난 만큼 후보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녀 최우수선수에는 다이빙의 우하람과 경영의 박한별(이상 부산체고)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