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세탁기의 제품 이미지를 떨어뜨리기 위해 LG전자가 고의적으로 이와 같은 행동을 벌였다는 입장인 반면 LG전자는 통상적인 경쟁사 제품테스트일뿐 고의 파손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혐의를 부인했지만 수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증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LG전자 임원들이 가전매장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하고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삼성전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조 사장과 임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당시 가전매장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파손된 세탁기 실물을 검증했다. 조 사장 등 3명과 목격자, 관련 참고인 등 20여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와 경남 창원 공장의 임직원 9명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노트북컴퓨터, 업무일지, 휴대전화와 이메일 내역 등을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12일 "삼성전자 직원이 세탁기 본체에 충격을 줘 위조한 증거물을 검찰에 제출했고 조 사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삼성전자 임직원을 증거위조·명예훼손 등
▲09:00 설명절 대비 안전시설 점검현장방문(당인리발전소-산업 1차관) ▲10:00 전통시장 방문(통인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산업 1차관) ▲10:00 ’1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브리핑(배경, 기재부 기자실) ▲10:00 전국세관장회의(대전청사) ▲11:00 설 맞이 서민금융 현장 방문(부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금융위원장) ▲11:40 에너지아카데미(세종청사-산업 2차관) ▲12:30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주한 중남미 대사 오찬 간담회(신라호텔) ▲13:30 월성1호기 폐쇄 기원하는 설 차례 지내기(원안위 광화문 KT 앞) ▲14:00 농협, 국민건강 우유사랑 소비촉진 가두캠페인 전개(서울역광장) ▲14:00 국회 본회의(국회) ▲14:00 방문규 기재부 2차관, 전통시장 방문(공주산성 시장) ▲15:40 방문규 기재부 2차관 복지시설방문(공주 소망공동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14:40 신월사회종합복지관 방문 15:10 망원월드컵시장 방문 16:20 협력기관 격려금 전달 ◇통일부【장관】16:00 탈북민 가정 격려 방문(내용 비공개)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1: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1: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13:0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3:30 대한노인회중앙회 예방(대한노인회 3층 회의실-서울 효장동 산9-1)【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13:0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정의당【대표】11:00 4·29재보선 광주 서구 강은미 후보 출마기자회견【원내대표】11:00 4·29재보선 광주 서구 강은미 후보 출마기자회견
국회에서 확정된 2015년 예산의주요 사업들을 국민들께 알리는 홍보책자가 제작됐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15일, ‘2015년 달라진 정부예산 이렇게 지원받자’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어린이, 대학생,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재정지원과 장애인, 저소득층, 중소기업 등 수혜대상별 재정지원을 분류해 국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지원내용의 경우 국가 어린이예방접종 지원 A형 간염까지 확대, 대학장학금 국가지원 소득 8분위까지 확대, 주거급여 지원 강화, 일자리 지원 강화, 기초연금 지급 확대 등 35개 재정사업이다. 또한, 수혜대상별 지원분야는 장애인연금 지급,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쌀소득고정직불금 지원액 인상 등 35개 재정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홍보책자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70개 주요 사업의 지원내용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예산사업을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도 상세히 수록했다. 금번 제작된 홍보책자와 리플렛은 16일부터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및 재정혁신타운(www.budget.go.kr)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민들께 나라살림 이모저모를 상세히 알리고,
14일 제637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3, 16, 22, 37, 38, 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1인당 38억9924만1094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5명으로 5776만6535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37명으로 158만7963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2147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36만9826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가 연구윤리행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세부작업에 돌입했다. 세무사회는 13일, 최근 개최한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연구윤리 행위 강화를 위해 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에 외부 전문가 2명을 위촉키로했다고 밝혔다. 연구윤리분야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조세연구소 윤리위원회 연구윤리위원은 김시열 박사와 이지민 박사다. 김시열 박사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법제연구팀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연구윤리정보센터 자문위원과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박사는 특히 지식재산권법에 정통한 전문가로 제1회 지식재산연구 법학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이지민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 부연구위원으로 연구윤리 제도 및 시스템 조사업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 연구윤리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저서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이다. 한국조세연구소가 연구윤리분야 외부전문가를 위촉한 것은 연구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객관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외부 전문가의 참여로 현재 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세무와 회계연구’의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등재 요건을 갖추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윤리 강화활동의 구체성’을 학술지 등재의 전제
◇…연말정산 보완책의 소급적용이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급적용으로 결론이 날 경우 세무사사무소에도 엄청난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증. 현행 원천징수제도가 근로자 신고납부제도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원천징수의무자가 소급업무를 해야 하는데, 다음달까지 연말정산 신고를 완료하고 나서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와 고용산재 보수총액신고, 일용근로자 근로내역확인서 신고, 법인결산,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하면서 소급연말정산까지 해야 하는 말 그대로 '업무 대폭발'을 겪게 될 것이라는 지적. 이미 세무사사무소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무조정이 연말정산보다 훨씬 쉽다"는 자조섞인 말들이 나온 지 오래이며, 특히 거래처의 연말정산 신고를 처리하고도 사실상 수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업무부담에 대한 무게감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고 토로. 한 세무사사무소 직원은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어 신경 쓸 부분이 많은데 소급업무까지 해야 한다면 연초부터 근 5개월여간 정말 숨 쉴 틈도 없이 일하는 꼴"이라고 불만. 한 세무사는 "소급이 이뤄진다면 다자녀공제 관련한 부분보다는 연금관련 공제업무가 추가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한국과 IMF 연례협의(Article Ⅳ Consultation)결과에 대한 브리핑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IMF 회원국은 협정문 제4조(Article Ⅳ) 규정에 의해 IMF와 의무적으로 연례협의를 실시해야 한다. 금년에는 지난 2월2일부터 13일까지 브라이언 에이큰(Brian Aitken) 단장 등 7명 규모의 미션단이 방한해 우리나라에 대한 연례협의를 실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성태곤)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금)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사진1] 평택세관은 이날 성태곤 세관장 이하 직원 10여명이 안성시 원곡면에 소재한 ‘성요셉의 집’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성태곤 세관장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평택세관 ‘사랑나누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전직원이 지난 10여년간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역 아동센터, 경로시설 등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IMF과 한국과의 연례협의(Article Ⅳ Consultation)결과에 대한 브리핑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IMF 회원국은 협정문 제4조(Article Ⅳ) 규정에 의해 IMF와 의무적으로 연례협의를 실시해야 한다. 금년에는 지난 2월2일부터 13일까지 브라이언 에이큰(Brian Aitken) 단장 등 7명 규모의 미션단이 방한해 우리나라에 대한 연례협의를 실시했다. [사진2] IMF는 13일 연례회의 결과 발표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에 단기적으로 거시경제에 대한 위협요인이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가계부채의 구조도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이와 관련된 주요 과제는 모기지 시장이 보다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으로 한국정부가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모기지 대출의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부의 성장전략이 반영하고 있듯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개혁이 필요한데 개혁은 결실을 맺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작해야 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확충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재정이득(fiscal pa
관세평가분류원(원장·최양식)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둔 12일(목)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분류원의 이번 행복나눔 행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가까운 곳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격려하고 마음을 전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양식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는 분류원이 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분류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느루사랑 봉사단’ 동호회를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세무서(서장·윤종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세 곳을 연이어 방문하며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갔다. [사진1] 안산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위문활동에서 첫 날 장애인 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아동복지시설인 ‘세이브 더 칠드런’, 13일에는 노인복지시설인 ‘안산시 상록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윤종대 안산서장 또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전 직원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는 설 명절을 맞이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안산서가 이번에 복지시설에 전달한 성금과 위문품은 직원들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매월 적립해 마련했다. 한편, 안산세무서 사회공헌팀인 안산나누미는 매월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일용근로 인정기간 기준이 국세청은 3개월 미만, 고용노동부의 경우 1개월 미만으로 규정돼 있어,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국세청 제출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국세청은 13일,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근로자 가구에게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저소득 근로자에게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소득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자의 지급명세서 제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일용근로자를 고용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자는 매분기에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의무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미제출 급여액의 2%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금년 2월(2014년 4분기분)부터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매월 ‘근로내용확인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경우 국세청에 중복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그러나 ‘일용근로 인정기간’ 기준이 국세청은 3개월 미만이고 고용노동부는 1개월 미만으로 규정돼 있어, 국세청에는 제출대상이지만 고용노동부에는 제출대상이 아닌 근로자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고용노동부의 근로내용확인신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국세청에 일용근로소득지급
의정부세관(세관장·박인용)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사진1] 박인용 의정부세관장은 이 날 방문에서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에 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원산지 표시의무 준수 등 관세행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세관장 또한 상가번영회(회장·이상백)를 찾아 “수입물품의 원산지가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단속 및 주기적 계도 활동을 통해 먹을거리 유통질서 확립에 나설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발전에도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세관은 지난 2012년 9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성수품목을 직접 구매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중장기 종합적인 재정개혁 추진전략이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방문규 2차관 주재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향후 5년간의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15~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전체 분과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 18개 분과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재정은 경제 살리기와 더불어 재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나, 최근 3년간 세수 감소 등에 따라 재정 여건이 다소 어려워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지난 2년간의 재정운용 성과, 재정 여건 변화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중기 재원배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정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재정개혁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재정이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실효성과 재정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의 재정개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정개혁분과’를 분야별 분과와 별도로 구성했다. 앞으로 재정개혁분과는 재정전반에 걸친 재정개혁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