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차장의 용퇴를 계기로 촉발된 관세청 고공단 후속 인사가 이달 10일자로 귀결. 신임 관세청 차장에는 그간 유력시 되어 온 이돈현(행시·29회) 기획조정관이 이변 없이 임명됐으며, 세관가의 관심을 모아 온 고참급 국장의 퇴진 여부는 수평 전보인사로 마무리. 내부승진한 이돈현 신임 차장은 현 관세청 고공단의 폭넓은 인적구도(행시 26회~38회)를 반영해 청내 국장단의 중재역할에 보다 치중할 것으로 관측. 이는 과거 관세청 고공단의 최종 승진직위가 차장이었던 당시, 청내 최고참으로서 국장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이끌어 왔던 것에 비해 변화가 예상되는 점. 특히 천 차장의 용퇴가 또 다른 고공단의 명퇴를 촉발할 것이라는 일부 예상과 달리,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치며 현직 고공단 모두가 수평전보됐는데, 이는 지난해 공직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관피아’의 후폭풍으로, 명예퇴직 후 유관단체로 재취업했던 관례가 막힘에 따라, 현직 국장급 누구도 명퇴하지 않는 등 관세청 인사가 사실상 꽉 막힌 상황임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 실제로 금번 산하 6개 본부세관장 가운데, 공모직인 광주세관장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파견·복귀한 주시경 대구세관장을 제외하곤 4개 본부세관장의
지난해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로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지원대상 납세자의 49%가 국선대리인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5일 밝힌 지난해 국선세무대리인제도 이용현황에 따르면, 1천만원이하 불복건은 이의신청 1,712건·심사청구 92건으로 총 1,804건에 달했다. 이중 대리인 선임 및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1,082건으로 제외한 722건중 355건(49.2%)에 대해 영세납세자가 국선세무대리인이 조언을 받았다. 이의신청의 경우 1,712건 중 대리인선임 및 요건미충족 1,017건을 제외한 696건 중 337건(48.5%), 심사청구는 92건중 대리인선임 및 요건미충족 65건의 제외한 27건 중 18건(66.7%)에 대해 국선세무대리인의 도움이 제공됐다. ⏝ 지난해 국선세무대리인 지원 현황 (건수. %) 2014. 3. 3.~12.31. 합 계 이의신청 심사청구 ① 1천만 원 이하 불복 1,804 1,712 92 ② 대리인 선임 836 787 49 ③ 지원 요건 미충족* 246 230 16 ④ 지원 대상(①-②-③) 722 695 27 ⑤ 국선대리인 지원 355 337 18 ⑥ 지원 비율(⑤/④) 49.2 48.5 66.7 국선세무대리
올해 순수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세무사가 10명으로 집계됐다. 훈격별로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1명, 세무서장표창 6명이다. 5일 각 일선세무서 홈페이지에 실린 모범납세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서울청 2명, 중부청 5명, 부산청 2명, 대전청 1명 등 10명의 세무사가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올해 국세청장표창을 받은 세무사는 이경훈세무회계사무소 이경훈 세무사, 서갑수세무회계사무소 서갑수 세무사, 남복우세무사사무소 남복우 세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명철세무사사무소 권명철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세무서장표창을 수상한 세무사는 총 6명이다. △이원배세무회계사무소 이원배 세무사(서초세무서장표창) △민영일세무사사무소 민영일 세무사(역삼세무서장표창) △서정순세무사사무소 서정순 세무사(안양세무서장표창) △김용선세무사사무소 김용선 세무사(평택세무서장표창) △세익세무회계사무소 조태래 세무사(파주세무서장표창) △김명호세무사·경영지도사사무소 김명호 세무사(제주세무서장표창)다. 한편, 작년에는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3명, 세무서장표창 5명 등 총 11명의 세무사가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로 선정됐다.
지난 3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은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들이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5일 국세청사 1층 연회장에서 개최된 오찬행사에는 전국 18명의 아름다운 납세자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환수 국세청장과 김봉래 국세청 차장, 이재락 납세자보호관도 행사장에 모습을 모였다. [사진2]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전국 각지에서 세종청사로 직접 오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언급 한 뒤 “성실납세와 더불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오찬은 부부동반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국세청과 아름다운 납세자 로고가 들어 벽시계가 전달됐으며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아리 회원이 참석해 현악4중주 공연도 열렸다 지난 2011년 첫 도입된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봉사·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거나 근로자들과 혼연일체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세무조사선정 제외, 납세담보면제, 금융기관 금리우대 및 무담보 대출 등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기훈)는 5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주류도매업 대표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김기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매출중심 경영에서 이익중심 경영으로 변화와 혁신의 성장기반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류 제조사와 주류 도매업자간 파트너십을 발휘해 주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세 등 주류관련 법규에 따라 안정된 시장질서속에서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총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대구지방국세청 박영진 소비세 계장은 “협회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의 성실납세 및 건전한 주류 유통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용구 대구주류협회 회장, 이희성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회 회장, 김일환 (주)금복주 본부장, 이원철 하이트진로(주) 본부장, 박인수 (주)오비맥주 본부장, 제조사 대구 경북지역 각 지점장, 협회 회원 등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국내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5일 오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베 양국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6명으로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베트남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딘 덩(Nguyen Dinh Dung) 1등 서기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한양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당헝쩌우 응언(Dang Hong Chau Ngan, 25세)양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전문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5일부터 2017년내 제품생산을 목표로 충주 메가폴리스 내에 약 6천여억원을 투자해 맥주 2공장을 건설한다.[사진2] 이번에 착공한 롯데주류의 맥주 2공장은 현재 충주시에서 조성중인 메가폴리스 내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맥주 생산’ 공장으로 연간 20만㎘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규모. 롯데주류는 작년 4월 말에 론칭한 ‘클라우드’가 월 평균 13%(2014년 5월~2015년 2월)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9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연간 5만㎘ 규모의 맥주 1공장보다 4배 더 생산 가능한 맥주 2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롯데주류는 작년 8월부터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라인 증설 작업을 완료해 올 3월부터는 연간 10만㎘의 맥주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맥주 2공장 완공 후 맥주 생산이 가능해지는 2017년이 되면 롯데주류는 연간 30만㎘의 맥주 생산이 가능해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4월에 출시한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따라 기존 공장의 라인 증설에 이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며,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기존보다 마케팅 활동을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분야별로 정리,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홍보’ 책자에는 여성기업 현황, 특허출원기업 제품 등 지역 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수록해 내수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매촉진에 기여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실어 자금 및 지원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관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 산하기관에 책자를 배부, 물품구매 및 공사발주 시 지역 중소기업제품이 구매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양천세무서(서장 심성수)는 3일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심성수 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뒤 참석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명, 국세청장 표창 2명,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3명, 양천세무서장 표창 3명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일일명예서장에 유광산 (주)유광토근 대표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김수희 미담 대표가 위촉돼 하루 동안 국세행정 현장을 체험하고, 납세자로서 성실납세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준 모든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관내 기업 등에 대한 납세행정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세무서(서장 안승국)는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납세자의 날 포상자와 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식에서 안승국 서장은 성실한 납세로 수상을 하게된 납세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 뒤,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대문서는 1일 명예서장에는 월드코리아 대표 정시홍 대표를, 1일 명예봉사실장에 김정훈세무사를 위촉 세정현장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상식에서는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원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국세청장 표창은 (주)지씨코리아 키타노카쿠 대표에게 수여되는 등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4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 유공공무원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천세무서(서장 김경숙)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세무공무원의 사명감 고취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주)청석산업 장창식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4명의 모범납세자와 1명의 세정협조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서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세무서 현관 및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날 일일명예서장에는 (주)성풍건설의 김인필 대표이사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은 제천YWCA 류인숙 사무총장이 위촉돼 섬김 세정을 몸소 체험했다.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김인필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치하한다.’ 며 ‘여러분들은 납세자를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하고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과 공평과세 구현을 통한 성실납세 풍토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김경숙 서장은 수상자와 함께한 세정간담회에서 「2015년 국세행정운영방안」을 설명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부천세무서(서장 정동주)는 지난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및 이봉렬, 김창섭, 홍정표 전 부천세무서장, 유윤상 부천지역 세무사 회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세무서는 행사에 앞서 18명의 초청인사에 대해 회사 연혁 프로필을 PPT로 편집해 외빈을 소개할 때 스크린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수상자가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성실납세자의 품격을 높였다. 또 기념행사에서 정동주 서장은 일일 명예서장에 손영근 하임테크(주)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민원 봉사실장에는 김종근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SOS 팀장을 각각 위촉했다. [사진2] 특히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 성실납세자로는 김도일 (주)세화에프에이 대표이사, 박찬호 (주)우성엠엔피 대표이사, 김해랑 한국전광(주) 대표이사, 정도준 희망테크프론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로는 유윤상 세무법인 로고스 대표세무사, 전상열 보궁 대표, 오형철 세무법인 하누리 대표세무사가 받았다. 정동주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김해세무서(서장 이길용)는 3일 오전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한일건설㈜(대표 송진홍)과 ㈜지비테크(대표 진영실)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대진에스앤티(대표 성두기), 창원농산㈜(대표 강경애), 화신기업(대표 신철수)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16명과 세정협조자 3명 및 유공공무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세무서가 우수 세무관서로 선정되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하여 이길용 서장은 기념사에서 “직원 모두가 힘든 일에도 합심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희생하여 배려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했기 때문에 얻은 영광”이라고 했다. 또한 납세자의 날에 맞추어 민원봉사실을 확장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바꾼 것과 관련하여 “좀 더 편안하게 섬기고 소통하는 자세로 노력하여 세무서와 납세자가 모두 공감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2] 한편 이날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이사는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김해세무서 관내 현황보고와 업무결재 등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 대표는 “
최근 3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에서 가장 많이 뽑은 직종은 연구·기술개발직과 생산·품질관리직 등 기술직으로 조사됐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채용포털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389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들의 채용직무를 보면 연구개발, 생산·품질 등 기술직(33.2%)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노무직(26.0%), 영업·마케팅직(21.2%), 사무관리직(19.6%)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협력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술직은 나이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직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장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경영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중장년들이 기여한 분야는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30.3%)'를 첫째로 꼽았으며, 이어 '업무충성심과 높은 성실도로 직장 분위기 쇄신(29.6%)', '업무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14.7%)' 순으로 답변했다. 채용한 중장년의
영천와인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행사는 조선비즈(조선경제)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TV조선이 후원하는 품평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주류대상에는 영천에서 4개 와이너리 농가가 참여해 고도리와이너리(대표 최봉학) 아이스, 레드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오계와이너리(대표 조성현) 화이트와 우아미와이너리(대표 이금자) 레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와인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한 주질 향상과 컨설팅 교육 등으로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영천시에는 18개 와이너리와 50개의 서브와이너리가 조성 돼 있으며, 레드, 화이트, 로제, 아이스와인, 스파클링, 호소주(와인소주) 등 전국 최다 품목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