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의 성장과 혁신역량이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면서 30대 그룹의 협력사에 대한 경영지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27일, 국내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30대 그룹의 2014년 협력사 지원실적 및 2015년 지원계획’ 조사결과, 올해 지원금액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지난해 1조 6,844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1조 7,3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이래 연평균 3.2%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30대그룹 협력사 지원실적 추이 및 금년도 지원계획 [사진2] 올해 지원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혁신 분야가 7,6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국내외 마케팅 지원 6,651억원 △보증대출 지원 2,546억원 △인력양성 지원 451억원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는 30대 그룹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늘리고, 경기부진에 대응하여 협력사의 판촉활동 지원을 강화하면서 기술혁신 분야와 국내·외 마케팅에 대한 지원 비중이 높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27일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양사의 인프라를 통한 협업과 결제 시장 내 서비스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시하고 금융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이자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PG(Payment Gateway)사업자로 현재 10만여 온라인 가맹점 기반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를 비롯해 모바일 및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강문석 BS본부장(부사장)은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사와 은행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노하우를 결집시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향후 참신한 신규 서비스의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SK네트웍스(대표이사·문종훈)가 대표적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 이하 아메리칸이글)’와 이태리 남성 명품 브랜드인 ‘까날리(Canali)’두 브랜드와 국내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메리칸이글’(미국 내 젊은 소비자층의 의류 선호도 및 MS 1위)은 197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미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데님을 선보여 왔으며 이를 중심으로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또한 여성들을 위한 언더웨어와 라운지웨어를 제안하는 ‘에어리 (Aerie)’를 전개하고 있다. ‘아메리칸이글’은 미국을 비롯한 6개국(캐나다, 멕시코, 중국, 홍콩, 영국)에서 1천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17개국에 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남성 리더들이 즐겨 입는 ‘까날리’는 1934년 론칭 이래 80여년 동안 이태리 명품을 대표하는 남성 브랜드다. 3대째 까날리 가문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는 ‘까날리’는 디자인, 재단, 바느질 등 제품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오직 이태
두산은 3월 23일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2]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는, 두산이 사업을 영위하는 곳에서 임직원이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활동을 하는 행사다. 첫 행사 때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진행했고,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15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정화, 음식기부, 헌혈, 도로보수 지원, 복지시설 보수,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휠체어용 입구를 설치하고, 체코에서는 의료센터시설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인도에서는 빈민가 학교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책로 조성(미국), 책과 학습용 장난감 기증(브라질), 환경 정화 활동(중국)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정부는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27일 한국이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prospective founding member)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AIIB 가입과 관련한 발표문을 통해, 예정창립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으면 한국도 예정창립회원국의 지위를 얻게된다며 6월중으로 설립협정문 협상이 완료되면 이에 서명하고 이후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창립회원국으로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사진2] AIIB는 그동안 낙후되었던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 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되는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설 투자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7,300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그러나,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기존 다자개발은행의 이 지역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은 이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AIIB는 기존의 다자개발은행과의 상호보완 관계 속에 이 지역의 부족한 투자자금 공급에 주력함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역내 국가들간의 경제금융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기재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 내 연금개혁 분과위원회가 26일 종료됐다. 구조개혁이냐, 모수(母數)개혁이냐를 두고 논란을 거듭해온 연금개혁 분과위는 이날 밤 늦게까지 계속된 회의에서도 연금개혁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활동기간 내 논의 사항을 정리해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에 제출하게 돼있다"며 "내용을 정리해 내일(27일) 전체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기준에 맞춰 급여·부담 수준을 설계하는 구조개혁을, 공무원단체과 야당은 재정 안정화 수준의 일부 조정, 모수개혁을 주장해 왔다. 이런 가운데 김태일 고려대 교수가 '구조개혁' 방식에 '저축 계정(개인연금저축)'이 혼합된 형태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맞추는 '구조개혁'을 하되 저축계정(개인연금저축)을 도입해 낮아진 소득대체율을 정부 재정으로 보완하게 하자는 것으로,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의 중간 단계라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었지만, 사실상 구조개혁의 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야당이나 공무원 노조 측의 호응은 얻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선 인사혁신처의 범정부 인사혁신 추진현황과 기획재정부 등 부처별 추진현황을 설명한다. 각 부처의 인사혁신 수준을 진단하는 한편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도 논의한다. 인사혁신추진위원회는 범정부 인사혁신을 통한 공직 경쟁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위원장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맡는다. 정부위원은 국무조정실장(정부위원장)과 인사혁신처장, 기획재정·교육·미래창조과학·법무·행정자치·산업자원·보건복지·국토교통부 차관 등 10명이다. 민간위원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기업 등에서 인사업무를 수행·연구한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기능은 ▲범정부적 인사혁신과 관련된 사항 협의 ▲범정부적 인사혁신을 위한 장기 전략 수립 ▲인사혁신 추진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 ▲범정부적 인사혁신 추진상황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확산 ▲범정부적 인사혁신 홍보 지원 등이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경험을 중남미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차관은 26일 부산벡스코에서 '2015IDB 연차총회' 사전행사로 열린 한-중남미 지식공유포럼(KSP) 폐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 차관은 "전후 최후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지식공유를 통해 개발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하리라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며 "앞으로 한국은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중남미와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식공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간에 수요가 크고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비교우위분야를 발굴하는 것이ㄹ며 경제개발정책, 에너지, 노동시장, ICT와 혁신, 무역투자, 지속가능한 도시 등을 주요 분야로 꼽은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 차관은 "우선사업순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자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중남미에서 온 모든 참석자들의 귀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를 공식 결정했다. 정부는 26일 AIIB 참여를 결정하고 중국에 서한으로 가입의사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AIIB 참여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지난해 7월 방한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AIIB 가입을 공식 요청한때만에도 우리측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세계경제의 기득권을 중국측에 넘겨줄 것을 우려한 미국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6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우리 정부에 샤드 배치를 설득하는 한편 AIIB 가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최근들어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이 AIIB가입을 결정하고 미국내에서까지 가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우리 정부의 결단에 중단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즉, 사드배치와 AIIB 가입을 두고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등거리 외교를 편 결과 실리를 추구하게 된 것이다. 대신 문제는 우리가 AIIB에서 지분율을 어느 정도까지 확보하느냐다. 지분율에 따라 발언권이 달라지기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제력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지분을 가
롯데칠성음료의 주스 브랜드 ‘탐라 제주감귤’이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어머니상인 배우 고두심씨를 모델로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두심씨는 2008년 제주시 감귤 홍보 광고에 출연하며 이미 제주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적이 있다. 새롭게 재탄생한 ’제주사랑 감귤사랑‘ 역시 네이밍 변화를 통해 제주감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다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또 실제 제주감귤 농가 현장과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해 탐스러운 제주감귤을 보다 먹음직스럽게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통해 앞으로 제주감귤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 채널 확대 및 마케팅 강화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제주감귤과 연계된 홍보도 강화해 제주감귤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30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책임음주 캠페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대학교 총학생회가 국내 대학 중 열번째로 책임음주를 위한 체크-메이트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며, 대학내일, 영리더스클럽(YLC)과 함께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특히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로 알려진 가수 션이 연사로 나서 500여명의 학생들과 만난다. 션은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활동을 대학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체크-메이트’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책임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대학생들이 책임음주 메시지를 공유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로 캠페인 영역을 확대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페르노리카
북한이 27일 국가정보원의 지휘 하에 정탐·모략 행위를 목적으로 잠입한 한국 간첩 2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 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최춘길과의 국내외 기자회견이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가안전보위부 인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놈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배후조종과 지령 밑에 가장 비열하고 음모적인 암살수법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고 날뛴 극악한 테러분자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놈들은 북 인권문제를 꺼들고 위조화폐제조국·테러지원국의 모자를 씌워 국제적 고립과 봉쇄를 성사시켜보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적극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도 놈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조종과 후원 밑에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 우리 당·국가·군사 비밀자료들을 수집했을 뿐 아니라 부르주아 생활문화를 우리 내부에 퍼뜨리려고 발악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반 사실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주권국가들을 전복하는데 이골이 난 국가정치테러의 원흉, 반인권범죄의 왕초이며 모략의 총본산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
북한이 26일 독일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독일과 스페인에 위문 전보를 보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수용 외무상은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독일 공민들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무상에게 25일 위문전문을 보냈다"며 "전문은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리수용은 스페인 국민 사망과 관련해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 마르갈로 외무장관에게도 위문 전문을 보냈다.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원정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매체가 금품 요구를 했다는 내용을 공개하면서 거명된 동료 가수들에게 사과했다. 태진아는 26일 오후 "기자회견 도중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얘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방송해 큰 피해를 본 송대관, 설운도씨에게 진심으로 속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설운도 아내의 도박전과를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그들이 받은 엄청난 충격과 고통, 명예적인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 드리며 이 모두가 저의 불찰로 생긴 일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앞서 태진아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USA시사저널 A 대표의 녹취록에는 "지금 뽕짝 가수 ◯◯◯ 부인이 도박전과가 한 6범 돼요. ◯◯◯ 부인이 도박전과 그렇게 많아 가지고 재산 아작났고 지금 또 ◯◯◯이가 구속돼가지고 이번에 풀렸거든. 그것도 지 마누라가 여기 태진아가 도박했던데 그 장소들이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태진아는 이날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억대 도박에 대한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미국 방송사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에 이름을 올렸다. 임형주는 CNN의 오피니언 뉴스사이트인 CNNi리포트(Report)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The 3 Popera Tenors in the World)’에 영국의 러셀 왓슨(49),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사피나(52)와 함께 선정됐다. ‘세계 3대 팝페라 테너’는 30여 년간 유명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며 현재 USA음악협회 대변인과 CNNi리포트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그레이스 케이코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케이코는 “임형주는 진정한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며 “임형주는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중 최연소자다. 그의 목소리는 크리스털처럼 깨끗하고 서정적이며 몽환적인 음악적 해석을 느낄 수 있다. 임형주는 ‘오리지널 3대 테너’ 중 가장 어린, 로맨틱 테너의 대명사인 호세 카레라스를 연상케 한다”고 호평했다.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임형주는 지난달 한국 출신 문화예술인 중 역대 최연소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근 뉴욕타임스의 외국 판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