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북도,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2015 대구경북 산업통상자원부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운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상공단체 및 조합, 회원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주요시책 및 FTA활용 촉진방안’, 대구시·경북도 ‘2015년 주요시책’ 발표와 함께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이 논의됐다.
검찰로부터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는 중흥건설이 올해 예정된 아파트 신규 분양 일정을 일부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흥건설이 올해 신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1만3천여가구에 달한다. 중흥건설은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 3천500여가구는 예정대로 분양하기로 했다. 지역 건설업계는 중흥건설이 검찰로부터 비자금 조성의혹에 대한 수사로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신규 분양중 일부 연기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흥건설이 올해 공급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모두 1만3천780가구로, 전남 순천과 세종·청주·전주·충남 등 모두 8개 지역 11개 단지다. 모두 토지를 확보한 채 인·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특히 중흥건설이 곧 분양할 예정이던 광교신도시 아파트 2천300가구도 2~3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검찰 수사로 인해 은행권으로부터 PF 등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광교신도시 분양을 연기함에 따라 신규 분양을 통해 자금 회전을 기대했던 중흥건설로서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중흥건설이 공급 예정인 단지는 ▲4월 순천 신대지구 438가구 ▲5월 세종시 2-1생활권 1천446가구 7월 ▲세종시 3-1생활권 1천30가구 ▲10월 전
보세사자격시험 수험장소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이는 보세사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최근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30일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수험생들의 추가비용 및 시간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외의 지역에서 시험을 개최키로 했다. 이와관련 보세사시험 응시인원은 지난 12년 990명에 불과했으나, 13년들어 1천396명으로 최초 1천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909명이 응시하는 등 2년만에 배 이상 수험생들이 증가했다. 시험장소의 분리개최와 함께, 장애인 및 사회적취약계층에 대한 시험편의도 제공된다. 관세청은 뇌병변, 상지지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 1.5배 연장 및 보조공학기기 지참 허용, 별도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수급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수급자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응시생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해 합격자 발표시 합격자의 수험번호만을 발표하고, 이름 등 추가 확인사항은 합격자가 직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조회시스템을 운용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청년취업을 돕고 통관물류분야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개선됐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7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예상을 반영한 4월 업황 전망 BSI는 80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2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4월 82였던 이 지수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5월 79로 하락한뒤 11개월째 7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전망을 밝게 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유형별로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 대비 6포인트, 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중소기업, 내수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의 자금 사정 BSI는 89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6.1%) ▲불확실한 경제 상황(18.0%) ▲경쟁 심화(11.9%) ▲환율(7.2%)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7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4월 업황전망 BSI는 74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
외교부는 30일 "외교문서공개에 관한 규칙(부령)에 따라 30년이 지난 1984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597권(26만여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되는 문서에는 ▲한·ASEAN(동남아국가연합) 대화관계 개설 추진 ▲제1차 남북경제회담 ▲주한미국대사관 청사 이전 문제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체육교류 ▲주한미군의 김포국제공항 이용문제 ▲전두환 대통령 일본 방문 ▲한·일본 정상간 직통회선 개설 ▲김일성 북한주석 소련 및 동구 순방 ▲레이건 미국 대통령 중공 방문 등이 담겼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서울서초구 외교사료관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돼 국내외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1984년도 외교문서목록 자료와 원문 해제(解題)를 개방·공유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21차에 걸쳐 총 1만8800여권(244만여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신장과 행정의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교문서를 적극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888명의 세무사에 대한 징계절차가 본격화된 가운데, 소명자료 제출여부에 따라 징계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현행 세무사법상 세무사회 회원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 미이수시 징계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세무사회는 금년초 이들 세무사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바 있다. 당시 세무사회는 3년전 기획재정부에 대한 업무감사에서 교육 미이수 회원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됐고, 3년 주기인 금년 4월중 기재부의 감사가 예정됨에 따라 징계방침을 정했지만 과연 징계가 이뤄질지 세무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안. 세무사회는 교육 미이수 회원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 지난 3월 10일까지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그 결과 888명 중 80%에 가까운 700여명의 자료가 접수돼 현재 6개 윤리위원회 심의반에 배정, 소명자료를 분석한 후 4월중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세무사회 임원은 “소명자료를 제출한 회원들의 경우 징계가 아닌 경고성 ‘주의촉구’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지만,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세무사는 명의대여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전언. 한편, 대부
국세청의 조세소송 패소금액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액 조세소송에서의 패소율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박명재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조세소송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국세청의 조세소송 패소액은 2조1천320억원으로 같은기간 동안 전체 조세소송액 6조5천187억원 가운데 32.7%의 패소비율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 조세소송 처리현황(자료-국세청)<단위:건,억원,%> 연도 처리 패소 패소율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2011 1,627 14,083 159 3,149 9.8 22.4 2012 1,524 16,118 179 7,415 11.7 46.0 2013 1,545 19,805 208 7,179 13.5 36.2 2014 1,524 15,181 204 3,577 13.4 23.6 합계 6,220 65,187 750 21,320 12 32.7 각 연도별로는 패소금액으로는 △11년 3천149억원 △12년 7천415억원 △13년 7천179억원 △14년 3천577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50억원 이상의 고액소송 패소액이 지난 4년간 1조7천123억원에 달하는 등 전체 패소액의 80.3%를 점유해 대형소송에 유독 취약하
“기획재정부는 2013년과 2014년 각각의 세법에 따른 결정세액 차이를 통해 증세 여부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 기획재정부가 2014년귀속 연말정산 검증결과 발표를 4월 초순으로 미룬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결정세액 대신 환급세액(또는 추가납부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기재부의 여론조작 의도에 말려드는 것으로, 국민들도 이런 의도를 잘 간파해야 ‘조삼모사’ 속 원숭이 취급을 받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30일 “세금부담 변동은 결정세액 증감을 봐야 아는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월26일 국회 대정부질의 답변 등에서 줄곧 환급액 변동을 거론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기재부의 당초 엉터리 세수추계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최 부총리는 당시에 “올 연말정산 환급액이 지난해(4조5,000억원)보다 5,000억여 원 줄어들어 4조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며, 새법 개정 전에는 환급자가 60%, 추가납부자가 40%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환급자가 55%, 추가납부자가 45% 정도로 예상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3일 연말정산 검증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분석 내용을 개략적으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28(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및 미주투자공사(IIC) 연차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2015년 IDB 연차총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남미 관련 행사로, 48개 IDB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대표, 양지역의 기업인, 금융인, 언론인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다.
FTA 시대,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장소가 부산·영남지역으로 확대된다. 관세청은 28일 제14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을 서울·대전·부산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은 서울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13년부터 대전으로 확대했으며, 응시자 및 합격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부산지역으로까지 확대한 것은 부산·영남권 거주자들의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했다”며, “14회 자격시험 응시결과 총 959명의 응시자 가운데 21%에 달하는 202명이 부산지역에서 응시했다”고 이번 시험장소 확대배경을 밝혔다. 관세청의 이번 시험장소 확대방침에 따라 지방거주자들의 경우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하는 등 해당 지역의 응시 및 합격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그룹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가 공개 동시에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가 이날 0시1분 공개한 '콜 미 베이비'는 멜론·올레뮤직·엠넷·지니·네이버뮤직·다음뮤직·벅스·소리바다·몽키3 등 9개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 엑소 공식 홈페이지(http://exo.smtown.com/)와 유튜브 SM타운 채널(http://youtu.be/B7BCRvtfdHk) 등에 이번 컴백 프로모션의 마지막 영상인 '패스코드(Pathcode) #D.O.(패스코드 #디오)'를 올렸다. SM은 컴백 프로모션의 미션에 참여한 팬들에게 주는 선물을 29일 트위터와 웨이보 계정(@PathcodeEXO)으로 알린다. 엑소는 30일 낮 12시 '엑소더스' 수록곡 전곡을 공개한다. 같은 날 오프라인에도 발매한다. 4월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한다.
탤런트 채림(36·박채림)과 채림의 동생인 탤런트 박윤재(34)가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피소됐다. 29일 서울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모(50)씨는 지난 17일 채림 남매가 폭언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달 13일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채림의 어머니를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채림 남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는 것이다. 싸이더스는 고소당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 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싸이더스는 "이씨는 오히려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며 "사건 당일에도 채림 어머님의 자택에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 아닌 금전 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싸이(38)의 히트송 '아버지'의 중국어판이 중국 현지에서 인기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가 지난 26일 공개한 '아버지'의 중국어판은 중국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유행지수 차트 1위에 올랐다. QQ유행지수 차트는 일주일 내 스트리밍 수의 변화 폭을 통계로 내 발표하는 차트다. 싸이의 ‘아버지’는 QQ뮤직에서 180만건이 넘는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아버지'의 중국어 버전에는 피아니스트 랑랑(郞朗)의 피아노 편곡이 더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19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싸이의 '챔피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인연을 맺었다. 앞서 지난 25일 싸이는 중국 광둥성 선전 심천만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QQ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 무대에서 싸이는 '아버지' 중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미국 방송사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에 이름을 올렸다. 임형주는 CNN의 오피니언 뉴스사이트인 CNNi리포트(Report)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The 3 Popera Tenors in the World)’에 영국의 러셀 왓슨(49),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사피나(52)와 함께 선정됐다. ‘세계 3대 팝페라 테너’는 30여 년간 유명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며 현재 USA음악협회 대변인과 CNNi리포트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그레이스 케이코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케이코는 “임형주는 진정한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며 “임형주는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중 최연소자다. 그의 목소리는 크리스털처럼 깨끗하고 서정적이며 몽환적인 음악적 해석을 느낄 수 있다. 임형주는 ‘오리지널 3대 테너’ 중 가장 어린, 로맨틱 테너의 대명사인 호세 카레라스를 연상케 한다”고 호평했다.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임형주는 지난달 한국 출신 문화예술인 중 역대 최연소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근 뉴욕타임스의 외국 판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한국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거스 히딩크(69) 감독이 고향 네덜란드에서 시련의 나날을 겪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A조 예선에서 터키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터키가 가져갔다. 전반 37분 부락 일마즈(갈라타사라이)가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벼락 같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네덜란드는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결정력 부족에 애를 먹었다. 점유율(66-34)과 슈팅수(15-9), 코너킥(5-0) 등 대부분의 기록에서 유리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줄곧 끌려가던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웨슬리 스나이더(갈라타사라이)가 시도한 슛이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04)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과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경기 후 히딩크 감독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은 "물론 팀을 최고의 상태로 되돌릴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