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의 개인별 성적을 19일부터 3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적공개와 이의제기 접수로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다음달 11일)보다 23일 앞서 필기시험 성적을 알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응시자들이 합격 여부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면접시험 준비를 위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인사혁신처의 설명이다. 사전공개 점수가 가채점 점수와 달리 나오는 등 성적에 이의가 있으면 응시자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이의제기자의 답안지를 전산판독해 오류 여부를 확인한 뒤 26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성적을 재공개한다. 다만 응시자가 시험 전에 공지한 응시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는다. 인사혁신처는 이의제기기간에 온라인으로 답안지 열람 신청이 가능한 답안지 온라인 열람 기능도 제공한다. 성적에 이의가 있는 응시자는 자신의 답안 표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진수 인사혁신처 인력개발국장은 "합격자 발표 전에 성적을 공개해 이의제기 기회를 주고 답안지를 사전에 열람할 수
최경환 부총리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국민·기업을 더 이(利)롭게’를 모토로 관세행정 규제개혁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1] 공모기간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며, 국민·외국인 등 누구나 인천본부세관 웹 사이트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 팝업창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주요 공모 과제로는 △국민 생활·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관세행정 규제 △글로벌 표준 또는 변화된 현실 상황에 맞지 않는 이른바 ‘갈라파고스 규제’ 등이다. 인천세관은 접수된 공모과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서는 올 6월말에 인천본부세관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총 6건에 100만원의 상금(현금)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소정의 ‘스마트폰용 기프트콘(아이스커피)’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화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사람의 소원을 찾아가 들어주는 램프요정 ‘지니(Gienie)’처럼 국민·기업의 관세행정 관련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듣고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지니(Gienie)-Customs 규제개선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세무서(서장·황희곤)는 지난 토요일 청계산입구 족구경기장에서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황희곤 서장은 이날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연초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에 따른 격무와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세제개편과 함께 시작된 종합소득세 신고, EITC, CTC 신청, 연말정산 재정산 업무를 치밀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독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더욱 단합함으로써 활기차고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이어나가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직원모두 국민체조로 몸을 푸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OX퀴즈, 팔씨름, 신발 멀리차기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평소 대면의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띤 응원전과 함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팔씨름경기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선수들을 둘러싸고 구경을 하며 열띤 응원으로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아쉽게 패한 직원은 이긴 상대방 직원에게 박수를 치며 서로 사기를 북돋아주는 등 훈훈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와 한국세무학회(회장 홍기용)가 조세제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2] 정범식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인근 식당에서 한국세무학회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양 단체가 수시로 만나 세제분야를 비롯한 세정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세무사회에서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최훈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세무학회에서는 홍기용 회장(인천대 교수), 박종성 이사(숙명여대 교수), 박성욱 이사(경희대 교수)가 참석했다.
발 인 :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빈 소 : 전주 효자동 장례타운 301호 (구, 양지장례식장) 연락처: 010-3627-6811(정원서), 063-229-4444(장례식장)
금융위원회는 최근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방안으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제도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상기업을 선정, 기업의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 방식(Sale&lease-Back)으로 지원해 정상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로 캠코는 약 40억원 규모 T사의 본사 사옥을 인수하는 자산인수 계약을 18일 체결한다. 2014년 기준 연매출액 34억원 규모의 우수 중소기업인 T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재무구조 및 수익성이 악화돼 지난 2011년부터 법원 회생절차가 진행중이다. T기업은 자산매각 후 사옥을 임차사용하는 방식으로 회생절차 조기졸업은 물론 흑자전환예상 등 경영정상화 토대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T사를 추천한 IBK기업은행은 T사에 대한 채무상환유예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애로를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추진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재무 구조개선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시장 친화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로서
이태리 명품 의류이 국내 면세점 판매 수익금을 홍콩 비밀계좌로 도피시켜 자금세탁 후 해외계좌에 은닉하거나 국내 차명계좌로 불법반입 한 의류 수입상이 재산국외도피혐의로 구속됐다. 적발된 의류 수입상은 국내 차명계좌로 자금을 들여오면서 술집 마담 등 무려 156명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2] 서울본부세관은 미화 1천53만불(한화 126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K 社 대표 정 모씨와 임원 김 모씨를 재산국외도피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화물운송주선업자와 술집마담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주범인 정 씨는 지난 2007년 前 진로그룹 회장 장 모씨와 K 社 지분 소유권을 놓고 차명재산 양도소송을 벌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구속된 정 씨와 김 씨 등은 홍콩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 3개를 설립한 후 지난 2005년부터 5년동안 미화 6천100만불 상당의 이태리 유명 여성의류를 국내 면세점에 판매했으나, 해당 수익금 1천53만불을 국내로 들여오지 않고 홍콩 비밀계좌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자금을 홍콩내 비밀계좌 12개를 이용해 세탁한 후, 홍콩·미국·스위스·버진아일
국세청은 연말정산 재정산에 따른 회사의 환급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5월 한달간을 비상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와 세무대리인의 조기신고 및 신청업무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2] 국세청은 5월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이 넘는 약 1,500만명이 신고대상으로 개청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고·신청상황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번 신고·신청대상은 종합소득세 신고 660만명을 비롯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253만명, 연말정산 재정산 638만명 등 총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종전의 관행대로 5월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차세대시스템의 과부하 문제 등 돌발변수가 발생할수 있어 조기 신고·신청업무가 절실한 상황이다. 국세청 역시 여러가지 신고업무가 겹쳐있고, 인력 및 전산용량의 현실적 한계 때문에 납세자의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특히 연말정산을 5월중에 환급 받으려면 시일이 촉박하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차세대시스템이 안정화 단계지만 과부하 문제가 5월 하순경 어느정도 나타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미리 안내문을 보낼때 분산해 접속날자를 지정했다. 분산을 통해 시스템의 과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그룹 출범 4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창립기념 행사 후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진행했다. ‘2020년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6천억원 달성’이라는 중기전략인 비전 2020 발표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및 직원 20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구 중구 대봉동 소재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은 집을 수리·보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희망나눔 휠체어’도 전달했다.
연봉 5,500만~7,000만원 사이의 직장인들 중 연말정산 보완입법으로 추가환급을 받는 비율은 무려 91%로, 연봉 5,500만원 이하(63%)나 7,000만원초과(26%) 직장인들보다 추가환급자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가환급자의 1인 평균 환급금액은 연봉 7,000만원초과 구간이 27만6,551만원으로, 연봉 5,500만원 이하(13만7,566원)나 연봉 5,500만~7,000만원(11만5,542원)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2.4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8일 “지난 13일까지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회원 7,9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봉 1억원 초과 구간에 속한 직장인의 1인 평균 추가환급액은 29만1,860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 7,000만원초과 직장인의 1인평균 추가환급액이 그보다 낮은 연봉 직장인들보다 높은 이유는 이 구간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자녀를 낳아 기를만한 여건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맹은 “이번 보완입법으로 추가환급을 받으려면 3자녀이상이거나 6세이하 자녀가 2명 이상, 2014년에 자녀가 출생한 경우 등이라 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소
청와대는 18일 공무원연금과 관련해 야당 내에서 기초연금 연계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협상은 여야의 몫"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내심 달갑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 대신 기초연금 수급대상을 확대하는 절충안을 언급한 데 대해 "구체적인 협상은 여야 협상대표의 몫"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여야 협상과 관련해 원칙론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만 저희는 특정 협상안에 대해 언론이 제기한 많은 문제에 대해 잘 읽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직접 협상주체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도 기초연금과 연계하겠다는 야당의 입장에 대해 에둘러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공무원연금을 별도로 처리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안뿐 아니라 다른 절충안을 연계하는 것도 청와대의 입장과는 배치된다는 뜻이다. 그동안 청와대가 공무원연금 처리에 대해 직접적으로 강하게 입장을 표출해왔던 모습과는 달리 이처럼 말을 아끼고 있는 모습은 일단 지난 15일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 의견조율을 마친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복주는 최근 주류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소주류 제품에 비해 알코올 도수를 크게 낮춘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신제품 ‘상콤달콤 순한참’(유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콤달콤 순한참’(유자)는 알코올 도수 14도로, 유자 농축액과 유자 향을 첨가해 유자 특유의 상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또한 유자과즙을 첨가해 과실의 맛을 더함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로 내놨다.‘상콤달콤 순한참(유자)’의 용량은 360mℓ로 출고가는 962.5원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세청 감사·감찰 업무를 총괄하는 감사관 공모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검찰 출신에 이어 이번에도 순수 외부인이 기용될지 아니면 내부 국장 가운데 한명이 임명될 지 주목. 국세청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선발작업과 관련해 15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는 전문. 특히 서류전형 통과후 면접전형에 나선 이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국세청 소속 국장급이 2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결과에 따라 '내부' 인사 기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 그동안 세정가에서는 감사관의 외부인 기용에 대해 '전시행정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을 이어왔으며, 조직의 생리를 꿰뚫고 있어야 하고 세무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외부인보다는 내부인 기용에 더 무게 추를 두는 분위기. 그렇지만 이같은 가능성도 인사혁신처 주관의 면접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정부 인사 방침 중 하나가 민간공모 확대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외부인 기용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
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형상 세무사<사진>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세무사회 감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세무사는 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세무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선후배 회직경험자들의 간곡한 출마권유가 있었다. 부회장직까지 한 마당에 감사출마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그러나 어느 자리든 회직자는 회원의 종으로서 봉사하고 임기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존재라는 생각으로 많은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회가 이렇게 불협화음과 혼란이 심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감사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후보들과 달리 저는 지금까지 선거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 출마선언을 한 이상 많은 회원님들께서 저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김 세무사는 또 “저의 다양한 회무경험과 봉사정신으로 회의 화합을 꾀하고, 집행부가 회원 모두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그래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일사분란하게 대처하는 그런 한국세무사회를 꿈꾸며 이 한 몸 바쳐 희생하겠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김형상 세무사는 95년 1월 개업이후 서울회 세무조정감리위원을 시작으로 세